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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에게 현관문번호 알려줘야 할까요?
문젠 저희가 맞벌이라 평일엔 저녁8시까지 집에 아무도 없습니다.
주말엔 사람이 있고요.
그럼 주말에 집보러오게 하면 안되겠냐고 했더니 안된다고 했답니다.(집주인이)
현관문 번호를 알려주는방법밖에 없을꺼 같은데 알려주자니 언제 왔다갈지 찝찝하고요..
집은 곱게 썼습니다.(청소도 비교적 잘 해놓고요..)
다만!! 아무도 없을때 누군가가 왔다간다는게 별로 내키지 않네요.
이런 경우 어떻게들 하십니까??
1. 아무리
'10.3.22 9:50 AM (121.180.xxx.2)그래도 가르쳐드림 안되죠?
만일에 무슨일이 생김 그땐 누가 책임지나요?2. 무조건
'10.3.22 9:52 AM (121.151.xxx.154)우리가 있을때 와달라고 하세요
언제쯤 시간되나고 하면 될수있으면 시간 맞쳐주는것은 해주시고
비번 알려주지마세요
무조건 님네있을때 오라고 하세요3. 보통
'10.3.22 9:52 AM (58.237.xxx.212)열쇠라면 열쇠하나 복사해서 부동산에 맡기거든요.
그러면 집에 있을땐 걸쇠를 다 잠그니까 열쇠로 열어도 안심이 되는데
비밀번호는 집에서 샤워라도 하고 있으면 확 열고 들어올수도있겠네요...음...
비밀번호는 알려주시되, 먼저 전화로 허락을 받은후 비밀번호 누르고 들어가게 해야하지 않을까요? 전화없이 누르는건 안돼다.이 정도?4. 허걱.
'10.3.22 10:13 AM (202.20.xxx.16)저도 집주인이지만, 비밀 번호 누르고 들어오는 건 안 되는 거죠.
그럼,비밀 번호 알려 주고 나서 뭐라도 하나 없어지면, 그 부동산과 주인이 전적으로 책임지겠대요? 그거 아니잖아요. 평일 저녁에 사람 있고, 주말에 사람 있으면 그걸로 된 거지 뭘 더 바라나요? 집을 안 보여 주겠다는 것도 아니고, 시간 정해서 보여 주겠다는 건데, 집주인의 욕심이 과합니다. 그 정도도 고려하지 않고 전세를 놓은 것도 아닐테구요.
물론, 요즘처럼 집이 안 팔릴 때는 집 안 보고 사기 그러니까, 아무래도 집 보기 좋은 곳이 더 잘 팔릴 가능성이 크겠죠. 그렇지만, 그렇게 생각하면 집주인이 들어와서 있다가 팔아야 하는 거니까, 집주인 입장에서야 할 수 없는 일이죠.
비밀번호 안 알려 주셔도 됩니다. (음.. 신혼때 집열쇠 부동산에 맡겼습니다만, 엄청 신경 쓰였고, 시간이 지나서 보니 그렇게 할 필요가 없었다 싶습니다. 그렇게 안 해도 팔릴 집은 다 팔립니다.)5. 어머머
'10.3.22 10:15 AM (222.109.xxx.179)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집주인도 부동산도 뭘 믿고 비번을 알려주나요.
혹 분실이라도 되면 집주인이나 부동산이 책임질꺼랍니까???
진짜 집살사람은 주말에 오라해도 본인이 와서 보고 삽니다.
저도 집주인이지만, 세입자있을때만 부동산과 상의해서 집보여주라 합니다.
세입자라도 본인이 알려주기 싫으면 알려주시지 않아도 되요6. ..
'10.3.22 11:20 AM (125.176.xxx.134)전 안가르쳐드렸어요... 주말에 오라고 하세요..
7. ...
'10.3.22 12:43 PM (222.237.xxx.55)절대 아니되옵니다.세상이 하두 무서워서리~~~
8. 집보러
'10.3.22 1:56 PM (218.155.xxx.224)다녀보니 맞벌이 가정은 저녁이나 주말에 오라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