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가을부터 애가 축축 늘어집니다.
많이 까불고 설치는 스탈이지만 이렇게까지 힘들어하지 않았는데...
유치원다녀와서 피아노,태권도 두가지했어요.
집에서 쉬었다 학원가고 했는데 ...태권도 마치고 집에 와서 저녁먹을때까지 놀고
저녁6시에 먹고 학습지할라치면 애가 넘어갑니다.
잠이 와서....
근데 지금은 유치원도 안가고 피아노도 그만뒀고 태권도만 다녀요.
근데도 어찌나 피곤해 하는지....
일주일 중 한번 가는 동화구연있는 날에는 집에 오면
애가 사라집니다.
처음엔 모르다가 어디갔나? 싶어 보면
방에 쓰러져 자고 있어요.
습관될까봐 애가 잠이 와서 축축 누울때 심부름을 시킨다던가
컴퓨터를 하면서 잠을 깨워주는데 너무 불쌍해서 요즘은 그냥 잠오면
자게 놔두거든요.
한편으로는 이제 학교도 가는데 초저녁에 자버리고 밤에 또 일어나 안자고 놀다 늦게자고
하면 학교가는데 지장있을까봐 걱정이네요
왜이래 비실거릴까요???
잔병치레를 많이 해서 7살초까지 홍삼이랑 보약 해마다 먹였는데
7살되니 애가 부쩍 큰데다가 병치레도 없어
약도 홍삼도 끊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애가 비실비실...
뭘 해먹여야 하는지????
저그 형은 돌무렵에 보약 몇번 해 먹이고 이때까지 잘만 크는데
동생은 왜이런지???
무슨 영양제를 먹여야 하나요?
아님 또 보약???
저는 고기를 싫어하지만 일부러 고기반찬 자주 낼려고 노력하구요
수시로 육류,생선 먹일려고 애 쓰거든요.
근데 워낙 적게 먹는 아이라 많이 먹진 않지만요.
님들은 뭘 해먹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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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힘든지 힘이 없는 8살 남자아이 뭘먹여야하나요?
... 조회수 : 542
작성일 : 2009-01-15 15:08:11
IP : 211.186.xxx.1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1.15 3:39 PM (211.51.xxx.147)홍삼이요. 어린이용 홍이장군도 좋을 듯하네요.
2. 산삼
'09.1.15 4:06 PM (58.78.xxx.110)이요.그동안 다른보약 꾸준히 먹이셨으니 산삼 한번 먹여보세요.
어린애들이 먹는 산삼은 일반 보약 값보다도 쌉니다.
년수에 따라서 10-50정도면 장뇌나산양산삼 말고 산삼을 먹일수 있습니다.
산양산삼도 괜찮구요.어렸을때 먹는 산삼은 평생을 간다네요.3. @@
'09.1.15 4:44 PM (121.55.xxx.218)장어 좋던데요. 푹 고아서 곰으로 먹으면 피곤한게 많이 좋아져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제같은 경우엔 장어가 많이 도움이 되던걸요.
붕어도 좋은거 같아요.
제가 이번에 감기를 너무 심하게 앓고났더니 입맛이 없어 아직도 밥을 제대로 못먹다고 했더니 언니가 붕어 보내줘서 들기름 넣고 곰 해서 먹고 있는데 지금 불면증이 심해 하루에 2시간 3시간 밖에 못자는데도 피곤하거나 힘들지가 않네요.
아이들도 잘 먹던데요..4. 병원
'09.1.15 6:40 PM (119.64.xxx.40)가서 검진해 보세요.잘하는 소아과 찾아서.. 그리고 별문제 없으면 식이요법하시면될듯
5. 후아유
'09.1.16 8:59 AM (211.187.xxx.101)양의원에 가보셨다면 한의원에도 한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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