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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킥에서 마지막 지훈이

111 조회수 : 1,533
작성일 : 2010-03-22 09:23:11
지훈삼촌이 왜 운걸까요?
세경 고백이 절절해서?
아님 자기도 세경이가 좋아서?
어제 세경이랑 지훈이 꿈꿨었요 ㅠㅠ
IP : 117.123.xxx.12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인추가
    '10.3.22 9:47 AM (222.108.xxx.130)

    저도 어제 엔딩편 받아보고 꿈에 지붕킥 나왔어요 뭔꿈인진 기억 안나는데 엄청잔인하고
    깨보니 꿈이라 다행이다 라고 느끼는 꿈이었어요 ㅠㅠ
    저도 논문 좀 써야겠어요. 왜울었을까? ㅠㅠ
    사실 진짜 좋아했던건 세경이 아니었을까요? 그런데 지훈삼촌이 그걸 그냥참아왔는데..

  • 2. 크크
    '10.3.22 9:54 AM (116.121.xxx.249)

    지훈삼촌 본인이 세경일 좋아한다는 걸
    깨달아서 겠죠.
    어제 그렇게 달러를 바꾸어서 책까지 사서 넣어두고 했는데,
    인사를 할까말까 세경이 방앞에서 서성이기도 하고,
    병원에서는 전화도 집으로 해봤는데
    그냥 이민가는 세경이에게 인사하려는 맘 정도로 생각했는데...
    세경이가 그리 절절하게 말을 하니
    자기 마음을 확인한 것이지요.

    그동안 자기 마음을 본인도 몰랐는데
    아니면 알고도 인정하지 못했는데 - 무의식적으로 -
    그저 잘해주는 건 너희가 안되어보여서 해주는거다라고 늘 말해왔는데
    그게 아니라는 걸
    깨달아서..그리고 그리 말해오며 어쩌면 많은 상처를 주었을 자신이 미안해서..
    울었으리라..

  • 3. 크크님과
    '10.3.22 12:36 PM (220.79.xxx.115)

    동감입니다.
    전 엔딩 괜찮았어요. 죽이든 살리든 감독 마음~

  • 4. 또다른생각
    '10.3.22 4:01 PM (112.118.xxx.9)

    제가 볼때는
    미안해서, 알아주지 못해서, 그 절절한 맘을 이제야 알아서
    사랑조차 혼자 남몰래 한 세경이가 불쌍해서
    그리고 결국은
    그렇게 우리가 죽으리라는 걸 알게 되어서
    세경이가 나를 데려가려 한다는 걸 알아서

    세경이는 지옥에서 온게 맞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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