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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는 진짜 요물같아요
회원권이 없어 몇년동안 안가다가 어제 일일입장권으로 갔어요.
구매 한건 다음과 같아요.
1. 크리넥스 두루말이 롤 티슈 : 19,490원.
2. 폴로 여아 원피스 : 55,900
3. 치약 : 8,000원 쯤.
4. 남편 와이셔츠랑 잠옷바지 (합쳐서 5만원쯤)
5. 식품 : 콜비잭치즈, 유기농씨리얼(Orga보다 30% 정도 저렴한듯), 냉동블루베리, 냉동새우.
근데 계산은 거의 20만원이나 했어요. ㅠㅠ. 19만 6천얼마...
여기서 제가 충동구매한건 초등 딸아이 폴로여아 원피스. 그리고 냉동블루베리정도.
냉동블루베리는 시중에서 냉동블루베리 사기 힘든데 눈에 좋다고 해서 샀어요..
근데 정작 구매하고 나니 블루베리를 어떻게 먹나. 싶기도 하고(먹는 방법 모름 --;;)
.. 폴로여아 원피스 너무 비싼것일까요.....? 환불할까요?
(제가 매일 시장 브랜드만 입혀서 옷 가격을 잘 몰라요)
그리고 냉동블루베리 양이 많나요? 샀다가 잘 못먹어서 후회하신 분계실까요?.....
그렇다면 아예 현재 건들지도 않은 상태 그대로 다시 환불하려구요.
평소 마트에서 저렇게 돈 써본적 없는데
충동적으로 갔다 20만원이나 쓴게 가슴이 두근두근하고 편하지가 않네요.
위의 원피스와 냉동블루베리를 환불하면 벌써 거의 8만원 가까이 save되는데
걍 울 딸 여름에 번듯히 입힐옷 샀다.라고 하면 잘산것일지..
1. .
'10.3.22 9:23 AM (218.238.xxx.208)연근도 눈에 좋지 않나요?
망설이는건 바로바로 환불하는게 속편하던데요. 없어도 아무 불편 없어요2. 그냥
'10.3.22 9:23 AM (210.205.xxx.195)냉동 블루베리도 한번 드셔보시고, 따님 폴로 원피스도 한번 입혀보세요...
그돈 합치면 한 십만원쯤 하겠죠? 그돈 다시 통장으로 들어간다고 뭐.. 크게 부자 되겠어요?
수백짜리 가방을 산것도 아니고...
저같음 그냥 예쁘게 입히고, 맛있게 먹겠습니다.3. 냉동블루베리는
'10.3.22 9:23 AM (58.120.xxx.132)플레인 요거트에 갈아서 드셔요.. 그런데 여름쯤 블루베리 생과가격 싸질때
왕창 사다 얼려놓고 드셔도 괜찮아요^^ 이건 샐러드랑 같이 먹어도 물르지 않고
맛있더라구요..4. ..
'10.3.22 9:26 AM (58.126.xxx.237)냉동블루베리 냉동실에 넣어두시고
조금씩 덜어서 냉장실에 놔두고 그냥 먹거나
요플레 등에 넣어서 먹으면 좋아요.
전 냉동상태로도 맛있어서 먹어요.5. 그래서...
'10.3.22 9:27 AM (211.201.xxx.121)요즘 저는 마트는 안 가려구요....조금 큰 슈퍼에서 서는것이 더 돈이 절약되는 기분입니다...
코슷코는 정말 기본20은깨지는 것 같구...일반 마트도 10만원 넘기기 쉬운듯....
돈이 아니라,..물 쓰는 기분입니다...코슷코는 한달에 한번 가려구요...6. 저도 어제
'10.3.22 9:33 AM (219.250.xxx.121)코스트코 갔는데요.
피자치즈
감자
해물잔치
다진소고기
닭가슴살
볶음밥용다진야채 (이건 정말 너무 궁금해서. 사보고 싶어서..ㅠㅠ)
곡물바.
딱 요정도샀는데 10만원이었어요.
1층은 돌아보지도 않고 지하에 바로 직행했고 사려고 했던것만 샀는데도요.7. susan
'10.3.22 9:34 AM (211.202.xxx.81)아뇨.. 폴로 원피스 잘 사셨어요...
여름에 잘 입힐 수 있어요..8. ..
'10.3.22 9:34 AM (114.207.xxx.153)내역을 보면 딱히 과소비 한것 같지는 않은데...
저도 지난번 코스트코에서 가족들 먹을 영양제, 필요한것만 딱 샀는데
10만원 나오더라구요.
그래도 그 영양제 시중 약국에서 샀더라면 가격이 더 나왔을거에요.
하지만 영양제 먹어도 그만 안먹어도 그만이라는 생각하면 과소비 같고...
코스트코가 대용량 제품이 많아서 몇가지만 사도 10만원은 훌쩍 넘더라구요.
저라면 환불 안할것 같아요.
어차피 딸아이 옷도 필요하게 될거고..
블루베리도 과일 대신으로 드세요. 몸에 좋다고 하더라구요.9. 에궁
'10.3.22 9:42 AM (122.34.xxx.34)전 남편과 어제 갔다왔는데 남편은 정신없이 담고 전 계속 까칠하게 빼고 해도
80만원 나왔어요.
매트리스 샀거든요.
남편과 코스트코는 진짜 같이 갈 곳이 못되요10. ㅇㅇ
'10.3.22 9:42 AM (58.120.xxx.155)블루베리는 피로회복에 홍삼보다도 더 좋다고하더라구요. 피부랑 몸매에두요.
인터넷에 먹는방법이야 많이나와있겠죵..ㅎㅎ11. ..
'10.3.22 9:44 AM (114.207.xxx.118)그 폴로원피스는 말 상표 그 손톱만한거 말고는 옷감도 별로고...
12. 코스트코
'10.3.22 9:51 AM (58.120.xxx.200)가면 돈이 많이 나오는 이유가 포장이 커서도 이지만
가면 옷을 사게되서 그런것 같아요
코스트코 옷이 가격대비 괜찮다보니 남편옷이나 애들옷 종종 사게 되는데
다른 마트가면 그냥 먹을것 장만 볼것을
여기오면 옷이라도 한두가지 ..그럼 그것만도 몇만원 확 넘고
근데 같은 걸 백화점에서 사면 또 훨씬 비싸니 그게 돈을 절약하는건지
충동구매로 돈을 쓰게되는건지 아리송하더군요13. 생필품만
'10.3.22 9:52 AM (125.131.xxx.199)전 그야말로 딱 생필품만 삽니다. 간식 종류도 자제하고요.
주로 호주산 쇠고기, 바게트빵, 과자 한팩, 그외 우유나 칵테일 새우 혹은 냉동 만두..그때 그때 필요한 식품만 삽니다.
폴로 원피트 같은건 사입혀본적이 없고, 저렴한 옷 나올때 사입히네요.
스키점퍼 2만 6천원에 사고, 남편 골덴 자켓도 7만원에 사고..
한달에 한번 정도만 가는편이라 과소비는 안하는데 의외로 이마트나 농협가서 20만원씩 쓰고 나올때가 많아요.14. 음
'10.3.22 9:55 AM (211.187.xxx.68)잘 이용하면 괜찮아요.
20만원 나온거는 마트장이라기보다 백화점서(남편 셔츠 등등)
사실것도 사셨으니 많이 나온거 당연한거 아닌가요?
만약 마트서 장보고 백화점서 그걸 따로 사셨다면 쇼핑총액은 더 크지요?
저도 코슷코만 가면 돈이 훌쩍 나와서 나름의 방법이랄까?
집에 각티슈나 페이퍼타올이 떨어져도 코슷코꺼는 대용량이니
안사고 *마트서 세개짜리,네개짜리 PB상품으로 사고요.
의류는 브랜드제품이 싸게 들어왔다고 계획에 없던 것은 절대 사지 않아요.
남편셔츠같은건 백화점 매대 가격이니 하나씩 사고요.
잠옷바지2개 묶인거는 잘 사는 품목 중 하나.
될수 있음 다른 마트서도 살수 있는 제품은 다른 마트서 소용량으로사고
코슷코서는 오렌지박스,육류,메이플시럽,견과 요런것만 사니
저는 늘 10만원 안쪽이예요.
빵이랑 냉동식품은 절대 안 사는 품목 중 하나..아까워서 먹어치우고 살찌고 안 좋죠.15. 맞아요
'10.3.22 10:00 AM (125.187.xxx.175)그래서 꼭 살것만 적어가도...궁여지책으로 카드 안 만들고 꼭 현금 찾아 갑니다.
그럼 지갑에 들어있는 돈은 한계가 있으니(돈 찾기도 번거롭고) 카드로 결제할때는 충동적으로 집어 넣을 물건도 한번 더 생각하게 돼요.
싸더라도 너무 큰 묶음은 안사요. 특히 오래두면 상할 수 있는 것(치즈 버터 등...너무 크면 결국 상해서 버리게 됨. 단가가 싸다고 결과적으로 싸지 않음)은 코스트코에서 안 사고 동네 수퍼 갔더니 드빈치 치즈에 몸통만한 덤이 붙어서 아싸 하고 샀네요.
저도 어제 충동구매 한 건 카터스 원피스. 만원정도여서.. 충동구매는 만원 안팎일때만 한가지 정도 합니다.
그리고 식품류 아니라도, 아무리 싸게 판다고 해도 한 품목을 너무 많이 사지 않아요. 워낙에 파는 것들 통이 크니 딱 한개씩만 사요.
장사하는 분들이 아니라면, 일반 가정집에서 세제류 등 그렇게 많이 쓰지 않잖아요. 그리고 그거 다 쓰기 전에 구경 삼아서라도 다시 갈 일이 생길 것 같구...저는 아주 맘에 드는 거 생기기 전까지는 이것 저것 써보고 싶어서 딱 한개씩만 사요.
그랬더니 저번에는 5만원대...이번에는 10만원 정도 나왔어요.
카트 한귀퉁이로 몰면 반도 안 찰 양인데도 10만원인데. 카트 두 개에 수북 쌓일 정도로 사시는 분들 보면 우아~~ 어마어마하게 나오겠다 싶어요.
어찌 보면 저희처럼 5~10만원 정도 살 사람들이 코스트코 가는 건 그닥 효율적이지는 않은 일이죠. 오가는 기름값 생각해보면...
하지만 그냥 놀러 갈 곳 마땅치 않을때 기분전환 & 구경삼아 가는 경우라면 나중에 카드값 때문에 가슴 내려앉는 일 없이 꼭 필요한 것만 잘 골라 사오는 자기만의 요령을 만드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
저는 코스트코에서 괜찮았던 품목은 파스타 면 묶음하고 여성용 팬티(6개들이) 아동용 팬티(여성용과 같은 상표), 냉동 칵테일 새우, 세타필 정도...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식품류 너무 대량으로 묶여 있는 건 못 사겠어요. 어쩌다 특가 판매 하는 것 아니면 채소류도 별로 안 싼 것 같고, 미국산 쇠고기를 함께 손질해서 파니 육류도 어쩐지 찜찜하고
한때 베이글에 푹 빠진 적 있는데 값도 자꾸 오르고 몇 번 먹으니 질려서...^^:;;
아무튼 '코스트코 가면 이것만은 꼭 산다'는 걸 정해두고 그 외의 것은 그냥 구경삼아 지나칠 수 있다면 덜 쓸 수 있을 것 같아요.16. 에고
'10.3.22 10:47 AM (121.151.xxx.154)보니까 비싼것만 사셨네요^^
그런것 사면 마트가 아닌 시장이라도 가격이 만만치않을겁니다17. caffreys
'10.3.22 11:38 AM (203.237.xxx.223)미국에선 코스코가 가까이 있는 데다가
그리 차도 막히는 편이 아니고, 고기값이 거의 2/3 가격이라
게다가 뭐 미국 먹거리들이 워낙 유통기간이 길어서 갈 만했어요.
전 1년 살았는데, 세제류는 도라무통같은 데 파는 거 하나 사서 거의 반년씩 썼어요.
줄구장창 빨래하며 살았는데도 말이죠.
팬틴 샴푸도 한 서너배는 엄청 큰 용기에 파는데, 만원돈도 안했던 듯했는데
저혼자 쓰긴 했지만 1년 썼어요.남편이랑 아이는 비듬샴푸써서리..
메이커 옷들은 10불에서 20불 선인데, 집에서 입기에 적당한 허접이구요.
냉동할 수 있는 고기류와 유통기간 상관없는 세제류, 캔류 제외하고는
너무 많이씩 팔아서, 늘 처치 곤란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거길 다닌 이유는
넘넘 싸고, 가깝고였어요.
한국선 넘 멀어서 가지도 못하지만, 그래서 아쉬운 게 많긴 하지만
차 막힌다는 소리에, 가격 얘기 대충 들으니, 동네 가게 돌아다니며
필요한 거만 그때그때 사는 게 남는 듯 싶어요. 시장에도 싱싱한 것들이 많구요
치즈류랑 햄류가 참으로 아쉽지만, 몸에도 안좋은데 뭐 포기하고 살아야죠.
그런데, 아이옷이 6만원이나 한다니, 한국 고객을 물로 아는 모양입니다.18. 어제48만원
'10.3.22 4:54 PM (121.135.xxx.123)저도 남편 옷 좀 사고요,수납함 사서 좀 많이 나왔어요.
블루베리 그정도면 무지 싸다고 생각하는데요..딸기나 바나나 쌀 때 얼려서 쟁여놓고 같이 갈아먹어도 맛있구요.19. ..
'10.3.22 6:19 PM (112.144.xxx.23)아이 폴로 원피스는 11번가나 지마켓 등에서도 비숫한 디자인 많이 있어요.
아이가 어리면 1년이나 2년 입힐텐데 저라면 그냥 저렴한 원피스 입힐 것 같아요.
품질이나 디자인 그다지 차이도 없는데....
마트 다녀오고나서 저랑 비슷한 고민하시는 글보니 피식 웃음이 나고 공감도 되고
그렇네요.20. 원피스
'10.3.22 7:15 PM (218.238.xxx.146)딴건 모르겠고..
폴로원피스..재질이 너무 안좋고 꼭 짝퉁같은 퀄러티라서 그냥 패스했네요.
얼마전 신세계몰에서 직수입 폴로 원피스, 3만원 조금 안되게 팔았었거든요..거기가 훨씬 색도 다양하고 이뻤어요.
원피스는 그냥 빼세요.21. 아이옷
'10.3.22 8:03 PM (125.182.xxx.42)좀 과하네요. 거기서 아이 원피스든 웃도리바지 세트든 1만원짜리들로만 집어오거든요. 횡재가격 이지요.
코스코가 휴지나 치약은 이마트 행사가격보다 비싸요.
남자옷들도 백화점 매대상품과 가격이나 질도 같구요. 오히려 코스코가 물건이 적어요. 요즘엔 안삽니다.
저는 가서는 7만원에서 10만원선이던데....어떻게 다들 20만원씩 쓰고 오는지.....22. 폴로원피스
'10.3.22 8:25 PM (110.10.xxx.157)참고로..요번에 신세계 폴로 원피스 29000원에 팔아서 두개 구입했는데..색상은 좋은데..
모양이 좀 많이 안이뻤답니다...폴로 원피스 거의 비슷한 모양으로 나오는데도,,,약간다른것이 안이쁜디자인이라 안팔렸다 보다..그래서 싸게 파나보다..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지금은 그것도 거의 품절...
그리고 , 저도 이번주말에 코스트코 일일입장권으로 가서 50만원정도 쓰고 왔는데(5만원 넘는 물건 하나 없이도...)ㅡ.ㅡ;;;
폴로원피스는 빅포니 아니었나요? 그래서 그가격이면 인터넷 가격정도에여..이쁘,면 그냥 입으셔도 될 것 같아요,...싼건 다 이유가 있더라구요...ㅡ.ㅡ;;23. ~~
'10.3.22 8:27 PM (121.147.xxx.151)식품을 싸다고 많이 사다 냉동실에 쟁여놓으니
그거 쟁여 놓는 동안의 전기료에 기름값 따지면
차리리 동네에서 조금씩 자주 가서 사먹는게 효율적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제가 한 때 버터 대용량을 사면 싸기에 인터넷에서 12kg짜리 사서
500g씩 잘라서 냉동실에 넣두고 한 1년 정도 썼는데
생각해보니 2만원 정도 아끼려고 1년 내내 냉동실 한켠을 차지한 버터덕분에
꼭 필요한 다른 물건 저장 못하고
사와서 자르느라 생고생하고...등등
저도 늘 장 보러갈 때는 꼼꼼하게 살 것 메모해 가는 습관이지만
코스트코에 자주 가서 살 수 없다는 심리에
가면 늘 추가 목록이 몇 가지 생겨서
그 추가 목록을 나중에 점검해봤더니
구지 안사도 되는 것을 샀더군요.
코스트코가 카드발급해주고 회원이 아니면 쇼핑을 제한하고 이런 것들이
다 이런 쇼핑심리를 이용한 마케팅이란 생각이 들어서
전 코스트코 끊었네요24. ~~
'10.3.22 8:29 PM (121.147.xxx.151)오타 구지=>굳이
25. ..
'10.3.22 8:42 PM (122.35.xxx.49)글쎄..휴지 치약 다 근처 마트가 더싸던데
냉동블루베리, 냉동새우 다 먹으면 되지만, 거기서 사면 묶음이 너무커서 결국다 못먹고
먹는다 하더라도 그동안 냉동실 자리 너무 차지해서 식구적은 우리집은 별로예요
남편와이셔츠도 백화점 매대가 더 싸고 질도 좋아요
아이폴로원피스는 아이가 몇살인지 모르겠지만, 초등전인 어린아이라면 좀 비싼거 맞는것 같구요.
치즈도 마찬가지. 너무 크고 짜고 마찬가지로 오랫동안 보관하니 냉장고 자리차지하고
선도도 떨어지구요. 작게파는데 단위당 가격은 비싸도 결국 내 주머니에서 나가는 돈이
적은것 같아요.26. 궁시렁
'10.3.22 10:32 PM (119.71.xxx.153)코스트코만 안 가도 카드값이 팍 줄더라구요.
그래도 코스트코가 유기농건포도, 유기농시리얼, 바나나, 샐러드 모음
아비노로션(이건 정말 용량에서 엄청 차이가 나죠) 등등은 정말 싸 잖아요.
한번 사고 나면 다른데서 절대 못 사겠어요.
오늘도 코스트코 카드 갱신해 말아 하며 고민 중이에요27. ..
'10.3.22 10:39 PM (211.215.xxx.141)블루베리, 새우는 확실히 싸더군요
제가 이마* 가서 그램수당 가격을 환산해서 코스트코랑 비교해봤는데 가격차가 꽤 됐어요
전 코슷코에서 옷은 면티만 사요.커클랜드 면티 질이 좋아서요
대신 게토레이나 트로피카나 소다 등 음료류는 한상자 사면 한달 넉넉히 먹어서 채워넣구요
그 주에 먹을 우유,빵..그 외엔 코스트코에서만 살 수 있는 클리너나 다우니
애들이 많이 쓰는 문구류..요정도에요
한번가서 10만원 안 넘기려고 노력합니다28. 블루베리
'10.3.22 10:48 PM (180.69.xxx.206)는 저도 늘 사먹는데요 이걸 믹서에 한웅큼 넣고 오렌지쥬스랑 같이 믹싱해서 마시거나
우유랑 꿀이랑 믹싱해서 마시는데 아그들도 신랑도 저도 무지 좋아해요
걍 먹으면 건블루베리는 먹겠는데 생냉동은 ^^ 저처럼 함 해보세요~~29. 마트가
'10.3.23 12:07 AM (218.48.xxx.233)요물이긴 합니다.
82에서 마트를 끊어라... 라는말씀을 실행해봤더니,
공산품 슈퍼에서사는거 비싸고 마트가야 싸다고 생각했는데
하나두개 좀 비싸게 슈퍼에서 사는 한이 있더라도 마트 안가니.. 생활비가 몇배로 줄었어요.
코스트코... 누가 가자고해도 겁나요. ㅎㅎ30. 저도
'10.3.23 12:40 AM (124.50.xxx.80)예전엔 조금더 싸게 사고자 세일상품 사려고 대형마트 많이 가곤 했는데요
결국엔 더 적자예요.
가게 되면 내가 사고자 하는것 말고도 더 많이 사게 되더라고요.
이제 내가 사는 지방경제도 살리고자 필요한 생식품 (생선 채소류 육류 우유 유제품등 두부 콩나물등)은 가까운 재래시장이나 슈퍼에서 사구요
생필품은 인터넷에서 삽니다 기저귀 치약 치솔 등등 (아무리 마트에서 세일한다해도 인터넷이 더 쌉니다)
그렇게 하니 훨씬 가계부가 가벼워지더라고요^^
아이들이 어리니..가끔씩 구경한다 치고 한번씩 가는데
몇개 않삽니다 2~3만원어치 ㅎㅎㅎ(우유 유제품 과일 채소류만 몇개 삽니다 ㅎㅎ)31. 품질이 좋다는데
'10.3.23 1:24 AM (203.90.xxx.56)비싼건 비싸죠
전 버터..결혼전에 가까운 햐얏트 베이커리에서만 사먹던게 있어서 다녔는데 언젠가 부터 국산 버터를 두개씩..좀 싼가 확인 안해봤네요
연어..몇년째 먹고싶다 노래만 부르지 나눠먹을 집도 없고 너무 크고 그냥 일년에 한번 빕스갑니다.
신라명과 식빵..6000원가량이라 결국 일부는 다 못먹고 버리지만 크기도 크고 싼것같아서
베이글
제가 사는건 그뿐이네요
양념 소불고기도 결국 갈비양념소스맛이라는 것이고 해서 하나로에서 한우 고기 조금씩 먹어요 아이들이 어리긴하지만 양보단 질이다 고기만 먹고사냐 나물도 먹이지 싶어서
일년에 한번 2만원가량을 초코렛에 올인합니다.도저히 다른곳에 있는 수입상가를 뒤적일것도 아니고 해서
결국 살게 너무 없네요
그래서 일년 못더티고 회원 환불하고 마네요32. 헤프죠
'10.3.23 2:09 AM (115.139.xxx.11)마트보다 20-30% 싸더라도 물건을 많이 쌓아두면 헤픈것 같아요. 그렇게 따지면 절대 싼게 아니지요. 특히 먹거리.. 반찬거리도 아니고 냉동식품이나 간식거리인데 없으면 안먹을건데 있으니까 자꾸 먹게되고..
코스트코 대문을 바꿔야할 것 같아요. 지름신 마트라고..ㅋㅋ33. 삐삐네
'10.3.23 2:37 AM (218.152.xxx.214)프린터 잉크는 오피스플러스보다 1만원 정도 저렴해서 일부러 가서 삽니다.
여기저기 비교해보고 꼭 필요한 물건만 잘 사서 나오면 그것도 꽤 절약되요.
물론 그놈의 충동구매만 잘 참아주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