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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수직 아이보리 스웨터가디건 있으신분....
얼마전 코스트코에 갔다가 이거 입으신 분 보고 반가웠는데 지금입기 딱 좋거든요...
두툼한 아이보리에 무늬들어간 가디건 넘 고급스럽고 이쁜데요...,
저도 이거 두개있는데 하나는 좀 줄었어요...ㅜ
그런데 그냥 이거 드라이 하시나요?
아님 살짝 물빨래 하시나요...
드라이했더니 좀 줄고 색이 약간 진해지는거 같아서요....
1. 제거
'10.3.14 5:00 PM (121.130.xxx.5)한번도 안 빨아 봤어요...디자인상 앞으로 20년은 더 가지고 있어야 입을듯해요. 시어머니가 사주신거라.
2. 반가워서
'10.3.14 5:02 PM (59.4.xxx.239)말만 들어도 정겨운 이름이네요.
예전에 참 여러 벌 사서 잘 입었는데 요즘은 안입게 되네요.
저는 욕조에 울샴푸를 넣고 미지근한 물을 샤워기로 세게 해서 거품을 일으킨 후 모양 그대로 넣어 손으로 눌러 빨았어요.
꺼내서 탈수 시키고 다시 물 받아 헹구고 탈수하고 몇 번 한 후에 건조대에 뉘어 말려요.
절대로 옷걸이에 걸으면 안되요. 옷무게에 물무게까지 더해져 늘어집니다.
가디건 한 벌은 앞여밈이 잘못되어 한 5cm쯤 늘어났어요.
전 가디건 2벌에 브이넥크 한 벌과 벙어리 장갑, 모자가 있어요.
저도 생각난 김에 내일 한 번 입어봐야겠네요.3. 어머나
'10.3.14 5:05 PM (121.134.xxx.211)정말 오랜만에 들어보는 이름이네요
그런데 한림수직 정말로 없어졌나요?
명동 조선호텔 지하 아케이드에 있었잖아요?
제주도 수녀님들이 운영하는 곳이었는데...지금도 예전 20년쯤에 선물받은
목도리 가지고 있는데...ㅎㅎ4. 물빨래
'10.3.14 5:18 PM (183.109.xxx.42)저는 합니다,
미지근한 물에 울샴푸로 비비지 말고 눌러가며 빨지요.
말릴때가 관건인 것 같아요.
접어서 탈수한 후 방바닥에 펴서 단추를 채우고 모양을 다듬어서 말립니다.
제 것은 소매가 낡아서 한 동안 안 입었는데
오늘 꺼내 보아야 겠어요.
조선호텔에서 산지 이십년이 넘었네요. ㅎㅎㅎㅎ5. ^^
'10.3.14 5:33 PM (211.196.xxx.141)반가워라..
물빨래 하라고 되어있어요
저도 드라이 주었더니 색이 더 진해 졌어요 말릴때는
소쿠이 엎어서 그위에 널으라고 본거 같은데..6. ...
'10.3.14 5:34 PM (125.180.xxx.202)반가운 이름 한림수직이네요. 없어져서 얼마나 아쉬웠는지요.
드라이세제로 살살 빠시면 드라이 한것보다 훨씬 깨끗하게 빨래되요.
구할 수 있다면 몇벌 더 구하고 싶어요...7. 미지근한
'10.3.14 9:27 PM (220.117.xxx.153)물도 줄어들어요,,
찬물에 울샴푸로 비비지 말고 흔들어서 빠신 다음,,,
수건을 앞뒤로 받치고,모양을 잘 잡은후,발로 꼭꼭 밟으세요,
물도 빠지고 모양도 잡혀요,
그 다음에 보일러 땐 방바닥에 놉혀놓고 말리면 너무 좋아요,
그러고보니 제 옷도 거의 15년 가까이 되었네요 ㅎㅎㅎ8. 반가와요..
'10.3.14 9:35 PM (125.143.xxx.145)한림수직 아시는분이 의외로 많으시네요...
저는 제주사는데,
한 십여년쯤 전에 제가 거의 마지막으로 산거 같아요.
친한 동생이 한림성당 신도인데, 호텔매장철수하는 시기에 어찌어찌해서
하나 살 수 있었어요. 친정엄마랑 제거랑 가디건 두개 샀는데,
제가 살이 많이 빠지는 바람에 친정어머니께서 두벌 다... 지금도 잘 입고 다니세요.
엄마께서 엄청 아끼시는 옷이랍니다.
빨래는 그냥 한번은 드라이 맡기고 또한번은 울샴푸로빨아서 그늘에 말리고 그럼니다.
저도 그옛날에는 여유가 없어서 두개도 겨우겨우 샀었는데,
지금 구할수만 있으면 두어개 더 사고 싶어요.^^9. ..
'10.3.14 11:15 PM (121.186.xxx.66)저 너무 사고 싶어요
제가 딱 사려고 하니까 없어졌다고 하더라구요
그 뒤로도 제가 한림수직 노래를 불러요10. 원글
'10.3.14 11:18 PM (114.204.xxx.27)그러게나요....
95년도에 20만원 넘게주고 스웨터 샀었는데...11. 아..
'10.3.15 12:47 AM (116.122.xxx.164)80년대에 샘이 깊은 물에 난 광고에 끌려
조선호텔 아케이드에 엄마 모시고 가서 사드렸는데
그 옷 지난해 말 엄마가 다시 나에게 주시고 세상 떠나셨어요.
그동안 어떻게 세탁하셨는지 미처 여쭤보지도 못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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