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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프런코2 본방 보셨나요? ^^ 얘기나눠요..

주부 조회수 : 1,997
작성일 : 2010-03-14 01:13:21
오늘은 팀장들이 몸사리기 바쁜 느낌이지 않았나요? ^^;

제 생각엔 최창숙씨 팀이 훨씬 잘했더군요. 그런데 최창숙씨 원피스 헴라인 정말 어쩔;;
지난번 녹색 반짝이는 너무 촌스러웠는데 전 오늘 옷은 헴라인의 격자위빙부분 빼고는 좀 괜찮다고 여겨졌어요.
이 분은 옷들 감각이 왜 이렇게 오르락내리락 하는지..

그리고 정고운씨,, 확실히 감각있어요. 순간의 감각을 발휘해서 어렵지 않게 드레이핑, 예쁜 옷을 만드는 능력.

전 무엇보다도 볼때마다 최형욱씨가 참 좋아요.
의상 논의할 때 보니, 국내파:유학파=1:3으로 팀장 혼자 감각 다르고 불안해하고 의사소통 안되니까
누나 우리가 아주 과하게 막 그러진 않을거라는 식으로 말하며
팀장을 되려 안심시키는 모습 보고 제가 다 안심이 되더라구요.
아 저 사람이 자연스러운 조율능력이 있구나, 새삼 느꼈어요.
예전에 안송은씨와 팀미션 할 때 보였던 모습도 너무 맘에 들었지만요.

그리고 안송은씨팀,, 색깔 정말 어쩜 -_-;;;;;;;;;; 다들 그 색깔에 동의한거에요?
런웨이에서 연보라색 너무 안예쁘더라구요.
밝은색의 찰랑거리는 원단이 바느질 어렵다는거, 옷이 허술하게 보일 수 있다는거,
그 정도는 예상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은데..
가지색에 가까운 진보라로 했으면 훨씬 깊이감이 있었을 테고,
바느질 울고 완성도 낮은 것도 조금은 감출 수 있었을 텐데 말이에요.
그리고 검정에 가까운 짙은보라가 연보라보다는 세련되지 않나요? 색깔 자체로요.

정미영씨 정말 말랐더군요. 쇄골.. 처음 방송때보다 정말 더 말라보여요.
또, 오늘 김지혜씨는 너무 피곤하고 힘들어보였어요.
팀미션이라 제한조건이 많아서 더 정신적으로 피로했을 거 같아요.

윤춘호씨는,,,,,,,,,,,,,,,,,, 또 생각이 안나네요. 뭘 만들었는지.. 음음..
아, 단순 원피스에 그냥 와이셔츠 디테일 붙인거였군요 생각해보니..

탈락자는, 탈락될 만한 사람이 탈락된 거 같구요..
정현주씨 원피스는 처음 볼때보다 두번째 볼때 안예쁘고, 더 볼수록 더 안예쁘더군요.
본인은 자기맘껏 만들지 못한 팀미션 옷으로 탈락한게 좀 억울한 것 같았지만,,
다 같은 조건하에서 만든 옷이니까 사실 변명의 여지는 없죠..

팀미션은 과정을 보면 흥미롭기도 한데,
쇼할때 보면 결과물은 별로인 경우가 많은 듯해요.
각자 마음껏 펼치는 개성작들을 보는 게 시청자 입장에선 더 재미있는 듯합니다. ㅎㅎ

그나저나 다음주 너무 기대되어요.
제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윤미래의 웨딩드레스! (그런데 정작 윤미래는 안 나온듯....)
다음주는 꼭 봐야할듯.. ^^
IP : 221.148.xxx.11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3.14 1:25 AM (125.181.xxx.215)

    최창숙은 정말 안목이 떨어져요. 격자무늬.. 팀원들도 다 반대했는데 본인이 필살기라면서 굳이 넣었죠. 심사위원들이 격자무늬 쌩뚱맞게 왜 넣었냐고 한마디했죠. 격자무늬가 그 옷에 도통 어울리지를 않아요. 최창숙은 정말 안목을 믿을수가 없어요.

    오늘 떨어진 정현주는 최창숙이랑 성격이 반대인거 같아요. 아무리 팀작업이어도 결국은 경쟁이고 자기의 디자인을 돋보이게 만들어야하는건 당연한건데, 팀작업이라고 자신이 희생했다는 이유같지 않은 이유를 대네요. 시다바리 뽑는게 아니고 당당한 디자이너를 뽑는건데, 자세자체가 문제가 있는거 같아요. 누가 희생하랬나요. 팀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자기 작품을 만들어야하는건데.. 경쟁에 나와서 희생했다고 말하는게 바보같아요.

    오늘 보니까 정고운,최형욱.정미영이 탑3 갈거 같아요.
    윤춘호는 탈락0 순위인데 운이 좋게 계속 붙어있네요.

  • 2. 깍뚜기
    '10.3.14 1:27 AM (122.46.xxx.130)

    비몽사몽간에 봐서 기억나는 건
    - 격자의 난 지못미
    - 최형욱 씨 역시 '눈치' (좋은 의미로)가 있음
    - 정고운 씨 우아하면서도 나이들어 보이지 않은 옷, 컬러 조합 굳
    - 엘르 편집장 님하 코멘트 창의성 점점 고갈;;;(따라순이 ㅋ)
    - 송경아씨 모델 포쓰 ^^

  • 3. 주부
    '10.3.14 1:35 AM (221.148.xxx.118)

    원글] 그러게요. 정현주씨가 싫고좋고를 떠나서 쿨한사람은 아닌듯해요. 성격이 좋고나쁘고 그런건 겪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요.
    오늘 탈락할 때 보니 자기 감정을 많이 왜곡하는 사람같이 여겨졌거든요. 말이랑 얼굴표정이 어찌 그리 안 맞는지..
    긍까 누가 희생하랬냐고요. 그말이 맞는게,
    모두 다 똑같이 주어진 조건안에서 자기 개성을 발휘해서 만들었는데, 자기가 너무 많이 꺾어놓곤 억울하단 듯이..
    차라리 그 옷에 풍성풍성하게 드레이핑을 넣어서 만들었으면 (그 와글거리는 걸 넣었더라도)
    오늘처럼 보면볼수록 못생긴 원피스는 아니었을 거에요.

    그리고 최창숙씨!!! -_- 자기 색깔 보이겠다고 그 격자위빙 굳이 넣더니,, 한소리 들을 줄 알았어요.
    최형욱씨는 아예 포기한듯 보이던데요. 전 최창숙씨가 그럴때 좀 짜증이 나요.
    저렇게 자기 원시적인 욕심을 못 가리나, 컨트롤을 못하나 싶어서요.
    지금은 강사 일을 한다지만 자영업을 오래 해서 그런건지, 적극적인 성격탓인지,
    아니면 그 두가지 요소가 합쳐진건지 모르겠어요. (뭐,, 제가 알아봤자 뭐하겠습니까마는.)

    깍뚜기님은 비몽사몽간이라 하셨지만 볼건 다 보셨군요 ㅋㅋㅋ

  • 4. 정현주..
    '10.3.14 1:39 AM (121.182.xxx.60)

    정현주씨 첨부터 옷별로다 이생각햇는데,,,
    자존심은 엄청 센거같더라구요...
    솔직히 외국에서 와서 많이 플러스되서 지금까지 그나마 잇은거같음,
    제가보기엔 그닥,,,오늘도 솔직히 못만든거 사실인데,,변명이 좀 많더라구요...

  • 5. 주부
    '10.3.14 1:39 AM (221.148.xxx.118)

    아,, 남편이 출장가니 참으로 좋근영. ㅋㅋ
    그런데 엘르 편집장님,, 다음 시즌에도 또 하실까요? ^^;;;
    그래도 김석원씨는 잘하건 못하건 자기가 직접 디자인을 해서 그런지,
    원단이나 재단을 분석이라도 해주시는데, 신유진씨는,, 음음.
    그분 심사평을 매회 들으면 제가 다 지루해지는 느낌이에요. 진부해요 그야말로. ㅋ
    저는 신유진씨 입에서 '저는 여러분과 다른 의견이에요.'라고 말하는걸 한번이라도 들었으면 좋겠어요. 이소라씨는 하던데.
    뭐, 신유진씨가 그렇게 말한적이 있는데 제가 기억 못할 수도 있지만요.

    딴소리지만, 한국축구팀 감독을 외국인이 할 때엔 적어도 한국사람들 눈치는 덜본다고 하던데,
    오늘도 그 외국인 메이크업아티스트가 한국인 심사위원들과 조금씩 다른의견 낼 때 참 좋았어요. ^^

  • 6.
    '10.3.14 1:44 AM (125.181.xxx.215)

    최창숙은 원래가 외향적이고 활달한 성격같더라구요. 인터넷에 보니까 주부가요대회에 나간 동영상도 있더군요. 저는 최창숙씨가 디자인에 욕심부리는거 좋게 보는데, 다만 안목이 떨어진다는게 문제죠. 어쨌거나 최창숙은 디자인에 욕심을 부리든 안부리든 안목때문에 안될거같아요.

    그리고 정현주씨는 디자이너로서 자기 디자인에 욕심을 부리는 태도를 배워야해요. 경쟁에 나와서 '희생'이라는 건 당치도 않고요. 자기는 경쟁을 하지 않고 희생하는 사람이라면서, 열심히 경쟁하는 최창숙을 욕보이려고하는데, 어이없어요. 가치관이 비뚫어진 사람같아요. 그 무대는 열심히 경쟁하는 사람을 위한 무대이지, 정현주씨처럼 경쟁에 관심없는 착한사람을 위한 무대가 아니거든요. 패션업계가 얼마나 치열한데 거기서 살아남으려면 경쟁심이 없이는 성공할수가 없죠. 경쟁심이 미덕인데, 경쟁심을 흉보려는 사람이 다 있다니 어이없어요. 나이도 어리고 외국물도 먹은 사람이 어째서 경쟁하지 않는게 미덕이라는 망상에 사로잡혀있는지 의아해요.

  • 7. 주부
    '10.3.14 1:48 AM (221.148.xxx.118)

    최창숙씨 주부가요대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치겠어요. 나갈법하네요.
    그녀의 외모, 말투와 너무 잘 어울립니다.

    제 생각에는 최창숙씨는 유니크한 -_- 욕심만 좀 덜 부리면 중간이라도 갈 거 같은데,,
    자기 안목으로 욕심부리다가 꼭 틀어져요. 자제하면 괜찮은 옷이 나올 수도 있는데,,
    그런데 끝까지는 못갈 거 같아요..

  • 8. ...
    '10.3.14 1:49 AM (119.64.xxx.151)

    저는 최창숙씨가 나이 타령 좀 고만했으면 좋겠어요.
    삼십대 중반이 뭐 그렇게 많은 나이라고 말끝마다 나이 운운하고...
    오늘은 왜 그렇게 유럽 유학파를 운운하는지...
    학벌보다 실력이고 감각인 것을...

    정현주씨 지난 번 팀미션에서도...
    자기는 매회 우승하는 거 욕심없다고... 자신의 디자인을 보이는 게 더 중요하다고 말하지만...
    정작 제대로 된 디자인 하나 보여준 거 없이 떠나네요.

    지난 번에 탈락한 윤세나씨도 그렇고... 정현주씨도 그렇고...
    다들 외국에 가서 자기 이름 건 컬렉션 준비한다는데...
    그럴 깜냥이 되는지 솔직히 의심스러웠습니다.

  • 9. 주부
    '10.3.14 1:53 AM (221.148.xxx.118)

    원글] 저두요.. 이번 시즌에서야 최고령인거지, 사실 그리 많은 나이도 아닌데 왜 그렇게 스스로를 깎아내리는지.

    그리고 윤세나씨 정현주씨 두 사람 다 디자인을 하는 사람으로서 그게 궁극의 꿈일 수는 있겠지만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실력이나 끼나 감각이나 최형욱씨처럼 좋은 의미의 눈치라도,, 다 부족해보였어요..

  • 10. ..
    '10.3.14 2:13 AM (59.4.xxx.103)

    저도 정현주씨 솔직히 디자이너로서 감이 없어보여요~이태리에서 자기샵을 하고싶다고 하는것같던데,그런 디자인으로 과연 살아남을수있을까?자신감이 너무 넘쳐보이던데요.
    프런코에서도 두각은 커녕 오히려 실력이 들통난것같덴데.....좀더 자만심을 버렸으면 좋을듯해요.마지막에는 확실히 핑계대는것같아요.
    저도 많이 살지는 않았지만 젊은애들 말하는것보면 마인드가 보이거든요.
    말로는 so cool~한 척~ 눈빛을보면 원망 변명이 보입니다.
    정말 다니엘 보소빅같은 디자이너는 왜 나타나지 않을까요?

  • 11. ...
    '10.3.14 3:30 AM (119.64.xxx.151)

    그런데 전반적으로 프로젝트 런웨이에 비해서 의상 수준이 너무 떨어지는 거 아닌가요?
    프로젝트 런웨이보다 보면 아~ 정말 이쁘다 멋지다 싶은 옷들이 자주 나오는데...

    우리나라 프로그램에서는 왜 옷들이...ㅠㅠ
    원단의 질이 부족한 건지... 참가자들의 창의성이 부족한 건지...
    괜찮다싶은 옷은 그야말로 어쩌다~~ 한 번이고...
    대부분의 옷들은 의상학과 과제물 수준이라서 안습이예요.

    그리고 최형욱씨 좋아하지만... 뒤에 지퍼 크게 다는 거 이제는 좀 식상하지 않나요?
    명품구두에 어울리는 의상 제작할 때 지퍼 크게 달아서 김석원씨에게 칭찬들은 뒤로 계속인 듯...

    그리고 정현주씨 좋아하지는 않지만... 오늘 탈락은 사실 아니었지요.
    그렇게 개별평가할 거였으면 도대체 팀미션은 왜 했나요?
    탈락자가 나와야 한다면... 당연히 안송은씨 팀에서 나와야 했는데...
    안송은씨 옷이 김지혜씨 옷 수준이었다면 당연히 안송은씨 잘랐을텐데 말이예요.

  • 12. ..
    '10.3.14 8:39 AM (123.213.xxx.132)

    우리나라편 보면서 항상 느끼지만...그래도 다들 간판은 외국 어디 학교 또는 디자인스쿨이라고 명함도 썼던데..어떻게 미국 프런 시골 아줌마 보다 못한 솜씨는 뭘까요 ㅎㅎㅎㅎㅎ 그냥 헛웃음이...창의성이 딸리는건지 ~~ 그냥 보긴 보는데요...좀 슬픕니다..아 그리고..심사위원들도 탑디자인인가 하는 프로를 봤더니. 여자심사위원들 전혀 공부도 못하게 생긴 얼굴만 이쁜데도 어쩌면 그렇게도 핵심만 콕콕 찝어서 날카롭게 비판을 잘 하는지...놀랬습니다 물론 개인도 잘해야겠지만..그걸 제대로 볼수 있는 능력을 가진 선생님?들도 중요한거 같아요.

  • 13. .
    '10.3.14 11:32 AM (221.148.xxx.118)

    원글] 저도 개별평가할거면 팀미션 왜하나 싶었어요. (그래서 정현주씨가 억울했나? ㅎㅎ)
    팀장이 제역할을 못했기 때문에 개별평가? 허허.. 팀장들에게 책임 돌리는 것으로 보여서 제가 다 열이 받던데요. 황당.
    저도 처음에 쇼 보자마자 안송은씨 팀 옷들이 너무 참,, 별로여서,, 탈락자는 저기서 나오겠구나 싶었는데,,
    근데 정현주씨 옷이 볼수록 너무 아니어서 결과가 수긍은 가더라구요.

    저 개인적으로는 일단 권위라는게 있으면 그것에 따라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고방식인데도 심사위원들 맘에 안들어요. -,.-
    참가자들보다도 프런코가 프런보다 심사위원들이 수준떨어지는구나 생각될 때가 훨씬 많았어요.
    (참가자들 옷 중에는 제눈에는 톡톡튀고, 잘 만든, 기억나는 옷들이 그래도 가끔이라도 있었거든요. 물론 한숨나오는 옷들이 더 많지만..)

    특히 간호섭교수,, 멘토링할때 참가자들에게 하는 언어수준,, 재밌으라고 하는건가요?
    어찌 보면 참 질떨어진다 느껴지는 경우들이 있었어요. 제작중인 옷을 뭣에다 비유하고 이런건 좋은데
    (그것도 좀 세련되게 표현하지 너무 유치하게 말해요)
    '그러니까 나한테 욕을 얻어먹지' 뭐 이런말. 제가 센 말을 싫어해서 그런지,, 거부감 들더군요.
    그분야 종사자들 중 까칠한 사람들이 많은건 아는데 간호섭교수야말로 좀 세련되게 표현할 줄 모르는 거 같단 생각.

    팀건은 언감생심.. ㅠㅠ 완벽한 팀건 그리워요. 팀건♡

    그리고 최형욱씨 뒤지퍼 의견에 동의해요..

  • 14. 좋아
    '10.3.14 12:35 PM (122.34.xxx.39)

    저도 빠지지 않고 런코 꼭 봐요.ㅋㅋ
    정고운, 최형욱씨..분명 3인에 남을꺼고..또 한명은...정미영일것 같지요?
    정고운- 항상 실망시키지 않는 옷을 만들어요.
    최형욱- 개인적으로 옷이 가장 맘에 들어요. 어제보니 성격도 참 좋드만요.뒷지퍼는 이젠 철수할때
    정미영- 위에 둘빼고 워낙 현저히 실력차가 나서...그나마 감각이 봐줄만.
    김지혜- 이분 왠지 인간적으로는 좋은데, 옷을 많이 만들어보지 않은티가 나요. 학부가 의상학과 출신이 아니더군요. 그래서 테크닉적으로 좀 부족하죠. 근데 왠지 참 착해보여서 정이감.
    윤춘호- 옷감각이 쇼에 어울리지 않지만, 차라리 실용적인 옷 만들면 잘할듯. 근데 얘 빠지면 좀 재미없을것 같아서 조금은 끌고 가지 않을까요. 워낙 따따 떠들고 웃기니까..ㅋㅋ
    안송은- 아마 담주 탈락자가 아닐까 싶네요.
    최창숙- 이아줌마는 의상실을 했어서인지 옷만드는 테크닉은 있는데 진짜 감각이 아줌마스럽죠.지난주 초록 반짝이..크허.,기절. 이번주 격자..또한번 기절. 절대 3인에는 못올라가죠.
    정현주- 자만심 넘 강하고, 감각은 떨어지고...이번에 떨어질줄 알았음.

    김석원씨는 좋아요. 그분 부인이 지난주에 나왔었죠. 두분 옷도 참 쉬크하고 모던하고 좋더군요. 엘르 편집장분도 전 식상한 멘트들이긴 하지만 괜찮던데요^^; 여하튼 전넘 재밌게 봐요~

  • 15. .
    '10.3.14 1:29 PM (221.148.xxx.118)

    원글] 아하,, 김지혜씨는 학부가 의상학과가 아니었군요. 저도 이분이 웬지 정이 가고 맘에 듭니다.
    가녀린 무릎 세워 머리파묻고 있으면 제가 괜히 맘이 아파요 ㅋㅋ 분명 직관형에 3.8차원인데,, 참 착해보여요. ^^
    안송은씨는 곧 탈락할듯.. 우승 한번도 없고 강렬한옷 못만들고 요새 심사평이 계속 일관되게 안좋았어요.
    정고운 최형욱 이 둘 이 아무래도 현저한 실력차이,, 그렇죠.

    최형욱씨 실력도 있고 겸손하면서 솔직해요.
    안송은씨 팀미션할때 자긴 탈락해도 된다는 말이 정현주씨랑 어찌 그리 다르게 들리는지요.
    지난주에, 면제권이 있어서 오히려 더 부담된다고 했을 때 아 저사람이 '책임감'을 아는 사람이구나 생각했어요.
    그런데 하면서 욕심이 생기나봐요. ㅎㅎ
    다시 우승하고 싶다고 하는데 그 말이 잘난척이 아닌, 솔직함으로 와닿더군요.
    정고운씨도 잘하고, 전 최형욱씨 참 좋아해요. 다만 그 머리 좀 어떻게 좀.. 음음..

  • 16. 프런코팬
    '10.3.14 5:33 PM (59.19.xxx.230)

    원글님 지난 번 글 남기셨을 때도 저도 열변 토하면서 댓글 몇 개 달았었는데 또 있어서 반가워서 바로 글 달아요. 프런코 이야기 넘 좋아요. ㅎㅎ.
    정형욱씨는 어제도 실망스럽지 않은 인품을 보여서 더더욱 팬이 됐고요, 정고운씨는 정말 흔들리지 않게 꾸준히 안정권을 유지하더군요.
    처음에 정고운씨 상의에 쓴 원단 동대문에서 최형욱씨랑 둘이서 괜찮다고 맘에 들어할 때 저 원단 잘못하면 엄청 촌스럽지 않을까 했는데(같은 원단이라도 최창숙씨가 풀어나갔으면 아마 촌스러웠을 확률도... ^^;) 정말 잘 풀어낸 것 같아 놀랐어요.
    그리고 전 이제 재미적인 요소도 포기할만큼 윤춘호씨 너무 심하게 실력없음이 드러나서 어제 한방에 훅 가겠구나 했더니 또 살려놓더군요. 재밌긴 하지만... ㅎㅎ.

    정현주씨 저는 어제 떨어지는 것 정말 쌤통이었어요. 진작 떨어졌을 인품+실력인데... 끝까지 눈 깜빡깜빡(정서 불안할 때 늘 눈을 심하게 빨리 깜빡거리는 듯)하면서 자기 잘못 인정 안하려 들고... 자존심만 세어가지고 쯔쯧...
    게다가 안송은씨도 어제 불안했죠. 지난 주 바텀 들고 몸 좀 사리나했는데 또 또 입방정 자기 팀이 우승할 거 같다고... 얘는 우승 이야기 좀 안했음 좋겠어요. 자뻑이 너무 심한 듯... 누가 봐도 실력 부족한 거 같은데 말이죠.

    암튼 다음 회 저도 넘넘 기대되네요. 윤미래씨가 우승 작품 직접 입은 모습도 다음에 보여주면 좋겠어요. ^^ 아마... 우승작은 윤미래씨가 다음에 입을 기회 드린다고 하겠죠? ^^

  • 17. 정말
    '10.3.14 6:52 PM (219.250.xxx.158)

    프런코....
    수준이하에요.
    사실 미국판과 작품의 수준이 너무 비교되고 옷의 마감도 초보수준입니다.
    아이디어도 떨어지고 패턴 이해도도 떨어지고요.
    정고은씨 빼고는 정말 이제 막 배우는 학생같아요.

  • 18. ....
    '10.3.14 9:51 PM (59.4.xxx.103)

    의상 수준이 참~보면 너무 유치해요.그걸가지고 심사위원들 심사할려고하니 머리아플것같네요
    무슨 대학생들작품도 아니고.........그 안경낀 남자분 볼때마다 한숨나옵니다.
    어제 보라색 작품들도 눈뜨고 못보겠어요.자기들이 만든옷 입고 다닐수있을까요?

  • 19. 엘르편집장
    '10.3.15 12:35 AM (218.51.xxx.19)

    옷 너무 예쁘게 입고 나와요.전 프런코는 그 편집장 옷 보는 재미로 봐요.
    앉아만 있지 말고 서있는 모습도 보고 싶어요.전체적인 스타일 보게요.
    정말 평범한 한국여자의 체형이고 얼굴인데 ..스타일이 얼마나 영향을 많이 주는지 알게 되는 사람이랄까요.
    그 편집장이 입고 있는 옷들은 다 비싸겠죠.하지만 참 이쁘더군요.
    어제 입은 반짝이는 흰색 블라우스에 검은색 가디건.그리고 검은스타킹과 구두.
    어디 옷일까요.따라 입어보고 싶어요.

  • 20.
    '10.3.16 8:00 PM (118.36.xxx.79)

    안송은, 윤춘호씨가 worst 2 같아요. 감각제로, 완성도 제로. 왜 남아있는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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