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김길태 보니 입양은 함부로 할게 못되는것 같아요

부모.. 조회수 : 7,448
작성일 : 2010-03-13 09:48:52
김길태가 태어나자마자 친부모로부터 버림받고 양부모의 손에 컸는데, 결국 청소년때부터 탈선했자나요. 그리고 20대가 되니 완전히 포악하기 그지 없는 흉악범 레벨이 되었고..

아마 김길태 친부모가 뭐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정상적인 사람은 아니었겠죠. 아마도 태어났을때부터 어머니로부터 버림받은걸로 봐서는, 그 어머니가 성폭행 당해서  임신한 끝에 어쩔수 없이 낳은 것 같기도 해요. 김길태의 그 범죄 유전자도 아버지(?) 로부터 물려받은것 같고..

정신과 간호사 하는 친구가 그러더군요. 정신병은  대부분 유전이라고..환자들 병력보면 부모가 정신분열이거나 조울증인 사람은 그대로 물려받는데요, 성격도 마찬가지인것 같아요. 어렸을때 친구들의 아이들을 보면 꼭 그 부모 어렸을때랑 하는짓이 똑같더군요.

그런걸 보면 입양은 함부로할게 못되는것 같아요. 입양까지 갈정도면  어떤 부모에게서 태어났는지 뻔한데, 그런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애들이 아무리 좋은 환경에 있다고 해도 많이 바뀔것 같지 않아요.  만약에 입양한 애가 나중에 문제 일으키면 얼마나 속이 탈까요. 한번 맺은 부모자식 인연을 끊을수도 없는일이고..

그래서 입양은 함부로할게 못되는것 같아요.  정말 부모의 사랑을 나누어주려다가 큰 화를  자초할수도 있는듯 합니다.
IP : 128.220.xxx.145
1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절대 동감
    '10.3.13 9:54 AM (65.94.xxx.254)

    이글 아래로 성토하는 댓글들이 달릴게 뻔하지만, 제 소신도 마찬가지랍니다
    타고난건 못속여요
    환경이 사람을 변화하기도 하지만, 버려질정도의 아이부모가 온전한 사람들일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요?
    대개는 선입견일뿐이라고 하겠지만, 위험한 생각이라고 여겨집니다

  • 2. ..
    '10.3.13 9:55 AM (180.65.xxx.36)

    아니죠
    입양을 하며 사랑을 나누는 분들이 들으면 끔직한 말씀하시네요
    이런 시각때문에 입양을 숨기거나했지만 요즘은 공개입양하는등 사회적 분위기가
    나아지는데 님처럼 이런 시각때문에 그 분들 상처입을까 걱정이네요
    내 배 아파 낳은 자식은 무슨짓을 해도 부모탓이라며 가슴 아파하면서 입양을 한 자식은
    그렇지 않는 것 ..
    유전자 탓하며 ..
    원글님 사고방식 참 문제있네요
    사랑으로 아이들을 키우는 많은 입양 부모님들께 상처주시는 말
    제발 시각을 널리 보세요

  • 3. **
    '10.3.13 9:57 AM (116.123.xxx.192)

    부모밑에 컸어도 이상한 사람 많아요..
    자식은 복불복...

  • 4. 인정할건
    '10.3.13 9:59 AM (65.94.xxx.254)

    인정해야지않나요?
    입양까지 오는 아이들 부모가 평균인 이상의 사람들이라고 생각하세요?
    환경이 타고난걸 뛰어넘지는 못해요
    근본은 속이기 힘들어요
    인정하기 껄끄러워할뿐이지요

  • 5. **
    '10.3.13 10:04 AM (116.123.xxx.192)

    버려진것도 안됐는데
    그런시선까지 받으면서 제대로 클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김길태도 입상사실 알고 삐뚤어졌다고 하던데요.
    전 근본은 어쩔수 없어라고 단정하는 그 마음이 더 무섭다고 생각해요.

  • 6. ...
    '10.3.13 10:05 AM (222.234.xxx.109)

    어떻게보면 안됐지만 저도 딱 그 생각부터 들었어요.
    하지만 길태라고 이름 지은 것부터 마음에 걸렸어요.좀 좋은 이름을 지어주지요.

    신문 기사를 보니 이제 그 사람은 전형적인 살인자의 성향을 이제 갖추었다고 하니
    제대로 처벌하길 바랄 뿐이지요.

  • 7. 에효
    '10.3.13 10:07 AM (121.151.xxx.154)

    입양아중에서도 잘되는 아이들도 많아요
    핏줄이 중요하다는것은 부모에게 보고 배운것을 말하는것인데
    그아이들을 기른 사람은 입양한 부모에게 보고배운것일테이니까요

    자식은 밖을 낳지 안을 낳는것은 아니라는말이 잇지요
    그럼 근본이 그러면 부모가 지지리궁상인 자식들은
    다 부모처럼 지지리궁상으로 삽니까

  • 8. //////////
    '10.3.13 10:08 AM (124.53.xxx.155)

    이런 비뚤어진 시각때문에 우리나라에 입양이 힘든거죠
    물론 내 자식이 아니니까 잘못을 감싸는 게 더 힘들거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렇다고 그 부모가 키우다가 갖다준 것도 아닌데 정말 모든 게 타고나는 걸까요?
    사이코패스는 뇌가 고장난 일종의 장애입니다.
    하지만 큰 사고없이 선천적으로 장애가 있던 것이 아닌 이상
    자라면서 사이코패스가 되진 않아요.
    정말 이런 분들 같은 부모로서 부끄럽군요

  • 9. .
    '10.3.13 10:08 AM (61.76.xxx.13)

    제 생각인데 그 길태라는 이름부터가 잘못 됐다고 생각합니다.
    길에서 태어났다고 길태라고 짓다니요.
    그걸 중학교때인가부터 길태가 알았다고 하고 평소에는 다른이름으로 남에게 소개했다고
    하던데요.
    절대 길태의 행동을 옹호 하는건 아닙니다.

  • 10. .
    '10.3.13 10:09 AM (59.10.xxx.139)

    그래서의 대부분 입양을 하시는 분들의 마음은 물건 고르듯이 흠 없고 좋은 아기를 택하겠다는 생각이 아니라, 본인의 잘못이 아닌데도 버려진 불우한 아이를 사랑으로 거두고 돌보겠다는 마음이 아니던가요.... 일부러 장애아를 택하여 입양하고 돌보는 분들도 많으세요. 입양은 사랑으로 한 생명을 받아들이고 사랑으로 키우고 함께 할 수 있는 마음가짐으로 시작하는 것이지, 시장에서 물건 고르듯이 아기를 골라서 데려가는 게 아니쟎아요.

    한가지 의문은, 김길태 부모님이 생활 형편이 그렇게 어려웠는데 어떻게 입양이 가능했던가 입니다. 어느정도 생활형편이나 부모의 마음가짐이 되는가에 대한 심사를 하고 법적으로 입양이 되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그게 아니었나 싶어요.

  • 11. ..
    '10.3.13 10:09 AM (180.65.xxx.36)

    김길태 사건하나가지고,입양아들에게 그런 시각을 보내지마세요
    입양아들이 아닌 이들의 사건이 더 많지 않습니까?
    참 씁쓸한 아침입니다
    저는 아들하나키우면서 입양을 할까 고려(어렸을적 꿈꾸던 일)했지만,
    여러가지 사정으로 못했기에 입양부모님들을 대단하다 생각하고 살아요
    이런 글 너무...

  • 12. ㅠㅡㅠ
    '10.3.13 10:10 AM (218.235.xxx.123)

    이런 말씀 마세요.
    입양 하신 부모님이나 입양되서 잘 크는 아이들에게 비수입니다.
    김길태도 다양한 인간들 중에 하나입니다.
    사이코패스의 전형을 지닌 인간이라는데....
    ㅠㅡㅠ
    왜 신은 다양함이 세상을 이룬다고 하셨을까?
    저도 요즘에 티비 보면서 의문 가집니다.
    저런 인간말종 종자도 인간으로 봐야 하는지...ㅠㅡㅠ

  • 13. 너무
    '10.3.13 10:13 AM (119.67.xxx.157)

    편협한 생각이시지 않나,,,,해요,,,,

    완전,,,100프로 틀리셨다 말 할 수는 없지만,,그래요,,물론 그럴 가능성도 없다고 할 수는 없으나

    너무 가혹한 판단이잖아요,,,

    어떻게 길러졌는지 모르시는거잖아요,,,

    육아방식이 틀렸을수도 있고,,,여러가지 상황이 있는건데,,,

  • 14. 음...
    '10.3.13 10:15 AM (180.69.xxx.111)

    입양에 대한 의식이 더 안좋아질까 안타까워요...그분들 보면 정말 가슴아플거 같애요

    사회적으로 멀쩡한 친부모 밑에서 태어나서(교수였지요 아마도)
    보험금 노리고(자의적 타의적물론 정신적인 어려움이 동반)
    친부모와 동생을 불태워 죽인 인간 있었잖아요...
    진짜 자식 복불복인거 같애요...친부모 밑이라고 다 멀쩡하진 않잖아요...
    82에서도 보면 친부모인데 친자식인데도 이상한 사람들 글 많잖아요...
    일부로 전체를 보면 안될거 같애요

    길태 양부모님이 아이에 대한 사랑은 있었겠지만...입양사실을 안 후...결과론이지만
    어찌 대처 아이를 다독거려야 할지 이부분에 대해 좀더 알았더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 15. 애를
    '10.3.13 10:15 AM (219.250.xxx.121)

    주워서 입양했으면서..이름이 길태가 뭐에요.. 길에서 주웠다고 그렇게 지었다는 말에
    확 돌아서 이상해지지 않을 사람이 어디있나요. 제가 아는 아이는 친엄마친아빠였지만
    알고보니 엄마가 재혼이었던거였던것만으로도 애가 몇년을 방황하던데요.
    우리나라자체가 입양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잘 받아들일수 있는 분위기는 아닌것 같아요.
    아니면 한명을 더 입양하던지.. 그래서 서로서로 보듬을수 있다면 다르겠죠.

  • 16. **
    '10.3.13 10:16 AM (221.140.xxx.157)

    이런글은 안 올라 왔으면 좋겠어요..아무리 그렇게 생각되도 말이예요
    미국이나 유럽쪽으로 입양가서 성공하는 사람들 봐요..상처되요..
    글을 올릴때는 다른분들께 상처가 되나 안되나도 한번씩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 17. 이런 글
    '10.3.13 10:18 AM (99.226.xxx.16)

    ...왜 안올라 오나 했네요.
    원글님, 그 정신과 간호사 한다는 친구분 어느 병원에 이름 뭡니까?
    정신병이 대부분 유전이라고 하는 간호사, 정말 자질 미달이네요.
    ....사람에게 천성이라는 성격은 존재합니다,그것을 무시하는 것은 아니죠.
    다만, 양육의 질이나 사회적 환경, 그리고 피치못할 사태로 인하여 반사회적인 행동을
    하게 되기도 하는 것입니다. 어떤 이유로 양부모에게 입양되었는지는 모든 아이들이 다
    다르겠지만, 한 가정에 입양되어 사랑을 받은 과정을 문제삼는 것은 편협한 사고라고
    생각되네요.
    입양되는 아이들의 부모가 평균 이하라고 누가 그러나요? 그리고 평균은 또 기준이 뭔가요.
    참 답답한 글들이네요.

  • 18. 속으로
    '10.3.13 10:19 AM (115.136.xxx.24)

    속으로만 생각하고 말 일이죠,,,,,,,,,,
    열심히 사는 많은 입양아와 양부모의 가슴에 비수를 찌르시네요,,,

  • 19. 아..진짜
    '10.3.13 10:20 AM (222.238.xxx.205)

    저는 원글님같은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 가장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꼭 보면 자식 제대로 기르지 않은사람이 근본 어쩌구 하면서 핏줄 따진다는거..ㅋㅋ
    낳는것보다 더 중요한것은 기르는것이에요.
    이름만해도 길태.. 그이름이 어때서요? 아무렇지도 않구만..지금 이름탓할것이 아니에요.
    낳은 부모에게도 버려지고 기른 부모에게도 제대로 대접 못받은..지독하게 운없는 사람
    일수도 있어요. 그게 어찌 핏줄탓이고.. 입양이 문제가 되는겁니까?

  • 20. -_-
    '10.3.13 10:22 AM (121.88.xxx.149)

    그렇죠 함부로 내려선 안 되는 결정인거죠.

    그러니까, 원글님 같은 섣부르고 편협한 사고를 가진 부모들은 반드시 걸러내고,
    진정 가슴으로 낳고 사랑으로 품을 수 있는 자질이 되는 부모들만 입양을 할 수 있도록 해야죠.
    정말 내뱉을 말이 있고 아닐 말이 있는 건데.

  • 21. -_-
    '10.3.13 10:23 AM (121.181.xxx.245)

    김길태가 입양아인거지..
    입양아가 다 그런건 아니잖아요?
    원글님은 피를 못속인다..이 요지인거 같은데..
    저희 부모님은 김길태사건 보면서..양부모가 좀 잘 키우지..사랑으로 좀 키우고 교육도 좀 시키지..잘못자라서 저렇다..라고 말씀하시던데요.
    이런 시각을 갖는게 보통아닌가요?
    원글님은 입양은 하는게 아니다..요렇게 생각이 되어졌나보네요.
    참...편협한 시각입니다.

  • 22. 에구구
    '10.3.13 10:24 AM (70.153.xxx.124)

    대한민국이 입양 1위 수출국 알겠어요. 자기 어린 자식들도 부모가 죽으면 고아일텐데..
    저런 편협한 사고방식..쯧쯧...

  • 23. 그렇다면
    '10.3.13 10:25 AM (218.53.xxx.235)

    멀쩡해보이는 가정에서 패륜나오는 이유도 좀 설명해주시죠!
    정확하지 않은 통계를 가지고 한번 버림받아 상처입은 사람들 또 상처주는 글을 쓰는 원글님도 그다지 좋은 가정일거 같진 않습니다.

  • 24. qqq
    '10.3.13 10:25 AM (211.253.xxx.243)

    3번째 댓글에 찬성합니다..
    입양했다는 기사를 보고..수많은 입양가정에게 비수를 꼽는구나 생각햇읍니다...
    이혼에 대한 편견이 새생활에 장애가 되듯이..
    그리고 길태라는 이름이 진짜 그런뜻이라고 양부모가 이야가 했나요?
    그런 기사른 못들은거 같은데..그냥 경찰이 한거 아닌가요?
    친부모밑에서 자란 길태라는 사람이 한둘이 아닐거 같은데..
    갑자기 일반화의 오류라는 용어가 생각이 나네요....

    얼마전에 아들을 데려다 대학까지 보내줬더니 재물에 눈이 멀어 양부모를 살해한 사건이 있었고, 친부모를 살해한 아들도 있었는데...두 경우를 어찌 설명할련지.....
    주말에 일하려 왔다가 잠깐 82구경한다는게 참참한 마음으로 댓글답니다.
    제발 이성적으로 판단합시다....제발,,
    입양가정을 두번 죽이지 맙시다....

  • 25. 나가려다
    '10.3.13 10:27 AM (124.54.xxx.19)

    저가 이런말 하면 돌맞을거 같아요. 각오하고 쓰자면 양자아버지 연세가 70세입니다. 딸만 두신후에 2세때 아들을 입양하셨다고 뉴스에 나오더만요. 그연세에 잘 키우셨을까요? 옷입은 태하고, 소줏병 올려진 소반 보니 사는것이 힘들어 보이는건 저의 눈에만 그런건지요.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잘크지 못했을거 같아요. 느낌상..
    제가 살던 고향동네에 그집 터가 그런지 그건 저도 모르겠어요. 두부부가 아이가 없었어요.
    나이가 많아서 할아버지 할머니(쪽진머리하고 다님)처럼 제눈에 비쳤고, 좀 이질적이라 그런지 아인 초등생..응석인가 이름이 그랬던 남자아이었는데,동네애들과 어울리지 않고 혼자서 놀고 했었는데, 애가 사춘기 될 즈음 그애 데리고 이사를 가더라고요. 그후 몇년 지나니 공부도 잘했는지 육사 보내고, 장가보내고,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손주보고, 할머니 돌아가시고,
    걍 잘삽디다. 지금 자기의 출신을 모릅니다. 그 집터에 50살에 새장가를 가서 함께 들어온 의붓아들과 살던 사람이 있었는데, 그사람은 자기자식이 생기니 데리고 들어온 아이를 엄청 구박해서 동네서도 손가락질 하고 했었네요. 여름에 시골에 개잡을 때 다리밑에다가 매달아 놓고, 때려서 잡는 모습 생경하고 무서워서 바깥 출입 못하게 부모님들이 단도리 했는데,동네사람 다 지나다니는 다리 밑에다가 데려온 자식 거꾸로 메달아 놓고 때리는 의붓아버지..결국에는 몇년후 벼락맞아 죽더이다. 입양했다고 나쁘게 되는 것도 아니고, 좋게 되는 것도 아니고, 다 부모 팔자인거예요. 이세상에 태어나고 싶어 태어났나요. 어쩌다가 지들이 좋아서 한번 잠자리에 술먹고 생겼네 어쩠네 하는거지 참 들을 수록 기분 나쁜 말이잖아요. 부부가 충분히 계획하에 아이를 낳고, 입양도 해야지 내 형편이 찢어져라 가난한데 아이는 아닌거고, 충분히 보호해주고,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환경이 젤 중요하죠. 김길태라는 아이가 얼마나 불안했을까 혼자서 생각해봤습니다. 그 나이에 그연세에 얼마나 부모노릇과 하지말아야 할 육아지침을 얼마나 습득을 했을거며 되는데로 키웠을 확률도 배제 못할것이죠. 부모복 정말 중요합니다.
    그리고 김길태가 교도소 갔을때 간식비나 무슨 비용으로 나간 돈을 꼬박꼬박 가게부에 적었다는 내용보고 뒤로 넘어갔네요. 자식한테 뭘 해주면 일일이 그렇게 적나요?
    자식한테 그냥 주고 싶잖아요.그런데 뭐할려고 그걸 장부에다가 적어서 기록했을까 싶데요.
    너한테 이만큼 들어갔으니 다 갚아라 이런거 아니라면여. 부모가 자식하나 사람 만드는 이 길고긴 작업이 얼마나 중요한지 백만번 뒤뇌어도 부족하지가 않아요.

  • 26. 부모가
    '10.3.13 10:31 AM (114.204.xxx.83)

    정성으 다해도 비뚤어지고 이상한 사람은 나와요,,입양하고는 전혀 상관 없는듯..
    죄는 너무 미우나 길에서 태어나서 길태란 소리에 맘 아팠고...초등학교때 사진의 밝은얼굴이 중학교때 입양사실 알고 비뚤어진거 보니...인샹이 불쌍타 하네요..왜 저런 나쁜 사람이 되었나,,,,에휴

  • 27. ,,
    '10.3.13 10:31 AM (121.143.xxx.173)

    글 보니깐 생각 나네요

    박한상 사건 그리고 강호순 말고 2006년에 일어 난 그 뭐지 군포 여성 3명 살인한거
    낮에 직장인 밤에 대학생

    그리고 언제인지 기억이 가물하지만 2000?년인가
    명문대k대생이 공부 잘 해도 구박 받고 뭐만 해도 구박이 심해서 부모 토막살인 낸거........
    (이 사건은 패륜이었는데 부모가 잘못한게 많아서 그런지 사형안됐음)

    이건 어떻게 설명하실건가요?

    키워준 부모의 관심과 사랑이 중요한걸 모르시는군요

  • 28. 전...
    '10.3.13 10:31 AM (58.236.xxx.192)

    어제 뉴스에서 범인의 양부모 인터뷰를 보고 이런 생각을 했어요.
    그 양부모는 찢어지게 가난하다면서 왜 갓난아이는 데려왔을까?
    범인은 아마 자신이 버려져서 데려와(줏어왔다는 표현이었죠) 키운 아이라는걸 알게 되면서 ,거기다 가정형편도 열악하고 그러니 반사회적인 사람이 되기 더 쉬웠던게 아닐까 ...
    물론 입양아라고, 또 가정형편이 열악하다고 다 반사회적이 되는건 아니지만... 그럴수도 있지 않았을까 그런생각이 들었어요

  • 29. dpgy
    '10.3.13 10:32 AM (121.151.xxx.154)

    저도 김길태라는사람 옹호할마음없습니다
    그러나 한사람의 인생으로써 생각해보면 가슴아프네요
    이런일들이 김길태라는사람이 더 나오지않을려면 원글님같은 생각자체가
    변화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이기적인 생각이지만 그사람들의 인생을 위해서가 아니라 사회의 건강성을 위해서라도 말이죠
    그렇기위해서는 뭘해야하는지 부터 생각해봐야한다고 생각해요
    그놈 죽여라 그놈 사이코패스이다라고 화를 낼시간에 우리가할일부터 찾아야겠지요

  • 30. ,,
    '10.3.13 10:33 AM (121.143.xxx.173)

    오타..밤에 대학생이 아니라 밤엔 살인자.

  • 31. 지나가다
    '10.3.13 10:34 AM (59.19.xxx.223)

    너무 성급한 판단을 하신 건 아닌가 싶어요.
    입양한다고 다 김길태가 되는 것도 아니고... 그 당시 입양이란 건 다들 쉬쉬하는 문제였고 그만큼 본인이 입양아였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나면 아이들이 방황하고 비뚤어지거나 충격받는 일도 많았던 거 같아요.
    일부러 열 달 동안 배 부른 척 해서 입양하거나 이사하는 사람도 많았던 것 같고요.
    실제로 저희 친척 사촌뻘 되는 동생들 중에도 입양된 동생들이 둘 있는데(외가 쪽 한 명 친가 쪽 한 명인데 둘 다 아버지는 의사고 집안에 어려움은 전혀 없었구요) 하나는 충격 받고 거의 망나니가 되다시피 했구요(도박 같은 거 하면서 흥청망청... 결국 그 아버지는 뇌출혈로 돌아가시고 어머니는 충격으로 쓰러져서 거동도 잘 못하신다고 들었네요), 또 다른 한 쪽은 딸인데 예술쪽 공부하는데 부모 사람 정말 지극히 받으면서 아주 밝고 바르게 잘 컸어요.
    예전이야 입양했다 하면 충격 받고 또 주변에도 쉬쉬하니 더 그렇게 되지만... 요즘은 어느 정도 입양에 많이 오픈되었다고 봐요.
    어릴 때 부터 너는 마음으로 낳은 내 아들 딸이란다...하면서 미리 알려주며 충분히 사랑을 표현하는 부모님들도 많은 거 같구 연예인들만 봐도 입양 사실 굳이 숨기지 않고 잘 지내잖아요.
    작은 것이 세상을 바꾼다고 생각해요. 입양에 대한 인식이 점점 더 바뀌고 있고, 또 지금보다도 더 좋게 바뀌어나가야한다고 생각하구요.
    김길태는 부모님이 사랑을 주었든 안주었든 그 시절에는 사회적 인식 때문에 충격받고 비뚤어지지 않을 수 없었을 거 같아요. 이름부터가 너무 안되었네요. 물론, 그것이 그가 저지른 끔찍한 범죄를 절대 정당화할 수는 없지만요.
    어쨋든 입양아라고 결국은 그렇다는 결론은 아닌 거 같아요. 지금은 다릅니다.

  • 32. 정말
    '10.3.13 10:35 AM (218.53.xxx.235)

    자기 자식이나 좀 잘 키웠으면 합니다.
    김길태가 살인했지 입양아가 했습니까?
    아무때나 근본이 어떻니 피는 못속이니 이런 오지랍좀 떨지말고 본인 스스로 돌아보고 부모될 자격이 있는지 생각들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 33. ...
    '10.3.13 10:41 AM (218.153.xxx.180)

    이런 글 안올라왔으면 좋겠어요.
    입양이 문제였던 건 아니라고 봐요.

  • 34. --
    '10.3.13 10:55 AM (203.130.xxx.246)

    님이나 친구분 왕 단순..에 좀 무식하신듯...입양해서 좋은맘으로 키우시는 분들 마음에 생채기 엄청 내시내요...자식은 랜덤...이란 소리도 있는데...같은핏줄이라도 부모가 못나고 가정교육 제대로 못받으면 망나니 되는거 한순간입니다..
    짜증나!

  • 35. 원글님
    '10.3.13 11:01 AM (220.79.xxx.238)

    인성 가지고는 자신의 아이라도 잘 키울까 심히 염려스럽습니다.

    전 입양을 안할겁니다.
    왜냐하면 제 인성이 한참 모자라서 입니다.
    이런 인성 가지고는 김길태보다 더한 범죄자로 키울까 염려스러워서 입니다.
    제발 자신들 속을 들여다 보십시요.
    어린 영혼들에게 상처를 주다니....반성하십시요.

  • 36. 글이
    '10.3.13 11:14 AM (175.112.xxx.54)

    단정적이고 편협합니다.

  • 37. 님은
    '10.3.13 11:14 AM (116.125.xxx.225)

    참 나쁜 사람입니다.

    님, 이런 식으로 여러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하시는 건 어떻게 변명하실건가요?
    살인자는 법적인 제제라도 받는다지만, 님은 몇글의 글자로 여러 사람에게 씻지못할 상처를 주시면서 마음 편하게 계시겠지요?

    글에도 힘이 있습니다.
    이런 글, 지우심이 어떠할 지요?

  • 38. ....
    '10.3.13 11:17 AM (58.238.xxx.6)

    잘나가는 부모 밑에서 나온 자식도
    자기부모 죽이는 패륜아도 있습니다..
    입양이 문제가 아니라... 자라온 환경이 중요한거죠
    아무리 자게라지만 님의 지극히 개인적인 글은 일기장에나 적으세요
    단 1%의 공감도 못하겠네요...

  • 39. ..
    '10.3.13 11:19 AM (61.81.xxx.19)

    원글님 .............니 자식이나 잘 키우세요
    이런 인성을 가지신 분이니 그 자식 패륜아나 안될지 심히 걱정됩니다

  • 40. 피눈물
    '10.3.13 11:20 AM (118.46.xxx.13)

    납니다...오랜 불임으로 입양해서 잘키우고 있는 부모입니다 ...윈글님 글 읽는 순간 가슴에서
    뿐만 아니라 정물 두 눈에서 눈물이 나네요
    행여나...그아이가 그런이유로 비뚤어지지 않을까 더욱더 사랑주고 더욱더 따뜻한 심성 키워주며
    당당하게 키우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윈글님.// 사과 하시기 바랍니다.

  • 41. 윗님
    '10.3.13 11:23 AM (112.148.xxx.223)

    상처받지 마세요 그럴 가치도 없어요
    이분은 코끼리 코만 만져보고 코끼리는 뱀이야 라고 생각하는 분입니다
    낙인을 찍을 줄은 알아도 본인의 염치는 모르는 분입니다

  • 42. 사과하세요
    '10.3.13 11:26 AM (180.65.xxx.36)

    위의 분처럼 상처받은 분들에게
    사과하세요
    저는 입양아의 부모가 아님에도 이렇게 마음이 아픈데,
    얼마나 가슴이 아프시겠어요
    자식 키우시나요?
    어떻게 이런 글을 쓸 수 있나요?

  • 43. 원글님
    '10.3.13 11:27 AM (180.67.xxx.69)

    정상적인 가정에서 자라도 범죄자 나옵니다 말도 안되는 소설쓰지 마세요 유전자 드립이나 치고 원글님이 정상으로 안보입니다

  • 44. 제발
    '10.3.13 11:32 AM (183.97.xxx.99)

    사과하시길

  • 45. 이런 생각이 가능?
    '10.3.13 11:32 AM (218.152.xxx.11)

    와~어쩜 그렇게까지 생각이 비약될 수가 있나요?
    같은 사람 맞나요?

    윗글에 처럼, 자식은 랜덤이고 복불복이예요
    훌륭한 부모 밑에서 전부 자식이 훌륭하지 않고
    인격적으로 부족한 부모 밑에서 전부 범죄자가 나오는 것 아닙니다

    물론 원글님께서 하시고자 하는 말뜻은 알겠지만
    그래도 사람 맘을 그리 나쁜 방향으로 잡고 나쁘게만 해석하면 안되요
    내 한 사람부터 세상을 바르게 보고 해석하는 안목을 가져야 세상이 바뀌고
    사는 동안 세상에 기여하고 살 수 있습니다
    그런 시각으로 세상 살면서 그럼 원글님 아이는 뭘 배우겠어요?
    결국 원글님은 그 아이의 미래까지도 발전없는 이런 한국 사회의 편협된 시각 속에서 살게 방치하는 꼴입니다

    김길태가 죽일 인간이지만
    그 사람의 입양 배경을 알면, 아 그럴 수도 있겠구나
    먼저 이해하면 좋겠습니다

    김길태는 범죄를 저질러 사람을 죽였지만
    원글님은 그 마음 바탕으로 사람들을 죽이고 있어요
    입양 가정의 부모를 생각해보세요...이게 할 소리인지!

  • 46. 훗..
    '10.3.13 11:34 AM (58.120.xxx.55)

    입양은 함부로 할 거 아닙니다. 맞습니다. 그런데, 입양아가 문제가 아니라, 입양하는 부모 문제입니다. 입양아를 잘 키울 수 있는 사람이 해야 합니다. 입양아 문제가 아니라, 입양하는 부모들 이야기입니다. 윗 댓글에도 많이 써주셨지만 입양했다고 하면서 자신 스스로를 그 입양아의 구세주인양 착각하고 입양아를 함부로 대하는 자격없는 부모들 많죠.

    구해줬으니 고마워해라, 나는 널 구해주고 입양해준 훌륭한 사람이다, 그러므로 내가 널 때리거나 심하게 대해도 넌 내게 고마워해야 한다.. 이런 사람들은 입양 부모의 자격 없습니다. 입양하면 안됩니다.

  • 47. 그리고..
    '10.3.13 11:36 AM (58.120.xxx.55)

    이 글 쓰신 분의 자녀는 얼마나 훌륭하게 될런지 꼭 지켜보고 싶네요...

    우리는 모두 그 누군가의 자식입니다. 남의 자식에게 말 함부로 하면 그 말 고스란히 자기 자식에게 돌아온다고 하죠. 그래서 자식 키우는 사람 말 함부로 하는 거 아니라고 하고요..

  • 48. 예전에도
    '10.3.13 11:37 AM (183.97.xxx.99)

    편모슬하 편부슬하 있는 딸 아이들이 성폭력 더 당하기 쉽다고 하시더니 정말 이른바 '정상가정'에 대한 생각이 너무 확고하신 것 같아요

  • 49. 원글
    '10.3.13 11:46 AM (180.67.xxx.69)

    같은 생각 가지고 있는분이 더위험해 보입니다 정상적인 가정에 자라도 범죄자가 나올수 있는건데 말입니다 입양 해서 아이들 잘키워서 잘된 애들도 본적 있는걸요 정신병이 유전이란 소리 듣고 실소 나왔습니다 ㅋㅋㅋ 정신병이란거 현대인 이면 누구나 다 잠재 되있습니다

  • 50. m..m
    '10.3.13 11:53 AM (211.223.xxx.170)

    원글님 말대로 김길태가 강간범 아버지에 강간당한 어머니에게서
    태어나서 아버지 핏줄받아 강간 살인범이 되었다면
    강간범인 아버지를 탓해야하고 사회를 탓해야 하며
    아이를 버릴 수 밖에 없는 어머니와 또 그사회구조를 탓해야지
    어떻게 길에 버려진 아이를 입양한 일을 탓할 수 있습니까?
    입양 해서 부모의 정을 나눠주려다가 큰일 당할 수 있다는
    이런 부끄러운 글을 쓰고 싶습니까?
    어쩌면 이리 일차원적이고 단편적 일 수 있습니까?
    참 단순한 사고방식 부럽습니다.
    자식 가지고 큰소리 치지 말라고 했습니다.
    딸가진 부모 창녀 욕하지말고 아들가진 부모 도둑놈 욕하지 말랬단 말입니다.

  • 51. 공부생
    '10.3.13 12:02 PM (221.148.xxx.118)

    30대 중반 주부입니다.
    원글님 이야기가 스스로에겐 일리있는 내용이라 생각되어서 글을 쓰셨겠습니다만,
    (저도 원글님의 기본 논지는 이해합니다. 저는 그릇이 작은 인간이라 입양 못할 거 같거든요.)

    『아이의 나쁜 점까지, 모든것을 포용해줄 각오가 되어 있는 부모여야만이 입양을 결심할 수 있을 것 같다』라던지,
    (『』안의 내용은 원글님 쓰신 내용과 크~~~~게 어긋나지는 않죠?)
    그렇게라도 생각하신 흔적이라도 있었다면 이 글을 읽고 제가 화가 안 났겠습니다.

    그리고 그 정신과 간호사라는 친구분,, 정말,, 저는 원글님보다도 그분에게 더 화가 나네요.
    제가 병원장이라면 면담 한번 해보고 해고할 것 같습니다.

  • 52. 정신병
    '10.3.13 12:05 PM (220.117.xxx.153)

    중에서도 유전적성향이 있는 병은 분명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사람의 경우 유전자가 xy가 아니라xxy일수도 있다고 합니다.
    뭐 이런경우 아이를 못 낳는다고 하니 일단 김길태 부모가 그 케이스는 아닌것 같지만요,,
    그리고 입양은 그냥 호적이 없는 아이니,,출생신고 늦게 하는걸로 호적에 올린것 같구요,
    이 부모는 사랑으로 입양을 한 경우라기보다 떌 넷 낳고,,제사 지낼 아들이 업동이로 들어온 김에 받아들인것 같아요,이름을 저렇게 지어놓고 ㅠㅠ
    범죄를 양부모 집에서 많이 저지른걸로 봐선 ,,부모에 대한 적개심도 많았던 것 같고,,

    자기 아이를 키우는 일도 사리 몇백개 나올만큼 힘든일인데,,남의 아이 키울떄는 정말 어렵겠죠,,
    막말로 아이가 속상하게 하면 저게 누구 자식이라서,,그런말이 막 나올거에요,
    저도 내 아이보고 저게 누굴닮아서 소리 하거든요,
    그래서,,,세상의 입양아 키우는 부모님은 훌륭하신 겁니다.
    그리고 안되는 애들 물론 있지만 잘되는 애들도 엄청 많아요,,
    그 누군가가 김길태에게 입양사실을 안 알려주었으면 이렇게까지 나빠졌을까,,생각도 해봅니다

  • 53. ㄴㄴ
    '10.3.13 12:07 PM (220.72.xxx.104)

    양부모님들이 사는게 어려워서인지 입양한 그놈한테 충분한 사랑을 못주신것같아요 누나들도 친동생아니라고 멀리한것같고 (어떤기사보니 전혀 왕래가없고 조카얼굴도 한번도 못봤다네요) 사람이 이렇게 망가진건 충분한 사랑을 주지못한 부모잘못이 가장크다고봅니다

  • 54. 으아아아악
    '10.3.13 12:24 PM (221.148.xxx.118)

    "정신병"님, xxy 는 유전자가 아니라 성염색체입니다. 휴.. 답답하네요.
    고환달린 육상소녀 세메나 얘기 하시는 거 같은데요..

    정신병이 유전이다 아니다는 아직 일평생 연구한 학자들도 각각의 자기 의견을 가지고 있는거고
    정신분석, 심리학, 의학, 각 분야의 대가들이 모두 다른 논리를 견지하고 있는데,
    정신과 간호사가 저런 생각을 가지고 환자를 대한다면,, 그 환자들 정말 불쌍하군요.
    제 얘기가 '정신병은 유전이 아니에요!'라는 말이 아니라는건 아시겠죠?

    2000년도에 '이은석'이 부모를 토막살해한 사건 기억하실 겁니다. 이은석은 경계선장애가 있었어요.
    그 부모가 이은석 형제를 아기였을 적부터 모욕하고, 방치하고, 학대하면서 키웠어요.
    그렇게 자란 이은석의 형은 일찌감치 부모로부터 독립을 했죠. 좀 강한 성격.
    하지만 내성적이고 심약했던 이은석은 부모로부터 벗어나지 못하고 그 모욕을 그대로 당하고 있다가
    부모를 대상으로 원시적인 폭발을 한겁니다.
    이은석이 대학을 다니면서 창녀들을 많이 만났어요. 그 창녀들에게 뭘 요구했는지 아세요? 섹스가 아니에요.
    창녀들 품에 자기를 꼬옥 안아달라고 했습니다.

    유전자가 xxy일수도 있다고 유전적성향이 있는 병은 분명 있다는 댓글까지 나오니.. 참..

    아사다마오가 빙판위에서 춤췄듯이 저도 제 양싸다구를 퍽퍽 때리고픈 심정마저 드는군요.. -,.-

  • 55. 현재,.
    '10.3.13 12:27 PM (113.10.xxx.196)

    저희 집안에서 제일 잘되신 분은 입양되신 분이예요.
    부잣집에 입양되었고 ..잘 키웠으며
    저를 비롯한 모든 친척들이 그 사실을 알고 있지만 아무도 입밖에 내지 않았고
    아직도 그 삼촌이 자신이 입양되었단 사실을 알고 있는지는...의문.
    그러나 지금 항렬상으로 우리집안 최고의 수장이시고..모두 잘 지냅니다.
    또 한사람은 여자인데...지금 좋은데 시집가서 잘 살고 있죠.
    좀 커서 입양되어서 자신이 입양된걸 처음부터 알고 산 경우이고.
    결혼도 그 사실을 아는사람과 했지만...지금 친척중 최대의 부자죠.
    제가 김길태사건을 보면서
    그부모가 어떻게 저런 형편에 아이를 입양할수 있었을까가 ...최대의 의문입니다.
    가정형편을 따져보고 입양시키지 않나요?
    그 집안을 보니...제자식도 잘 클수 없는 환경으로만 보이던데..
    근본보다는 환경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원글님이 혼자서 그런 생각을 가지고 계시더라도
    이렇게 공공연히 말할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고 봐요.

  • 56. 으아아아악
    '10.3.13 12:33 PM (221.148.xxx.118)

    저는 어릴적 외국에 오래 살았는데 (한국에서 요즘처럼 입양문화가 널리 퍼지지 않았던 시절)
    서양인가정에 입양된 한국아이, 백인가정에 입양된 흑인아이, 등등
    여타 케이스들 너무 많이 봤어요.
    물론 힘들고 어렵고 우울한 결과들도 있을 거에요. 하지만 양부모의 몫도 커요.
    양부모의 몫이 너무 큽니다. 그래서 저는 입양 못하겠어요. 엄두가 안나요.
    태어나자마자 사랑만 받는 아이가 아니라, 버려진 아이를 키운다면 더 노력해야 하니까요.
    그래서 원글님 논지는 이해가 가지만 그래도 정말 그렇게 극단적으로 생각하시면 안됩니다요.

    김길태는 키우던 부모도 환경이 너무 힘들고 먹고살기 바빠서 최선을 다했더라도 잘 해주지 못했던 거 같은데,,
    생후 3개월 때 버려졌던 기억들도 다 아기의 무의식에 각인됩니다.
    김길태가 버려졌던 그런 과거들과 양부모의 힘들었던 생활이 합쳐져서 이런 결과 나와서 참 마음이 아프다,,
    뭐 이렇게라도 좀 생각해보실 수 있으시다면.. 좋겠네요.

    부모의 사랑을 나누어주려다 큰 화를 자초할 수 있다는 생각보다는.. 어휴..

    보통의 사랑이 있는 부모라면 아이에게 내가 준 만큼 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아이를 키우시지 않나요?

    그리고 저 위에 xxy 가 어쩌고 글 쓰신 분 정말.. 생각할수록 황당황당 그자체입니다..

  • 57. 김길태가
    '10.3.13 12:39 PM (220.88.xxx.254)

    그렇게 된데는 원글님같은 편견을 가진
    주변 사람들에게서 느낀 마음의 벽이
    가장 큰 원인이었을껍니다..
    원글님의 주변에선 나쁜 기운이 늘 퍼지고 있을꺼 같아요.

  • 58. ...
    '10.3.13 1:07 PM (121.168.xxx.229)

    원글님의 부모님은 어떤 분인지 궁금합니다.
    자신의 편협한 사고로 힘들게 입양을 결심한 분들 가슴에 대못치는 말을
    이토록 쉽게 하시는 원글님을 키우신 부모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 59. 잘은
    '10.3.13 2:01 PM (220.75.xxx.204)

    알 수 없지만
    그 양부모님의 양육 태도에 문제가 있지 않았을까 싶어요.
    길에서 태어났다고 이름을 길태라고 짓다니요...
    요즘 개이름도 그렇게 의미없고 무성의하게 짓지는 않는데..

  • 60. gma
    '10.3.13 2:09 PM (119.64.xxx.203)

    비행기 사고로 사망한 케네디 쥬니어 부인도 입양아 출신이라는거 모르시죠?

    님 부모님 자식교육 잘 못시켰네요.
    이토록 편협한 사고방식을 갖게 키웠으니깐요.
    잘 알아보세요. 님 생각대로라면 님도 입양되었을 가능성이 200%입니다.

  • 61. //
    '10.3.13 2:39 PM (125.187.xxx.194)

    전..유전론 보담,, 환경론 쪽에 무게를 실고 싶네요..
    타고난것보담,, 환경에 따라 인간은 많이 달라진다고 봐요
    부모가 어떻게 키우느냐가,, 더 관건이지 않을련지..생각해 봅니다.

  • 62.
    '10.3.13 3:06 PM (221.147.xxx.143)

    전 입양 절대 안합니다.

    자세히 말은 안하지만 나만의 확고한 이유가 있죠.

  • 63. 이게
    '10.3.13 3:28 PM (125.128.xxx.170)

    다 원글님 같은 분 탓입니다. 원글님 자식들 반에 입양된 아이가 있나 한번 확인 해보시죠.
    원글님 논리대로면 편협한 엄마 밑에서 자랐으니, 원글님 아이도 편협한 아이로 자라겠네요. 그런 마음으로 대인 관계가 좋을지 걱정되네요 .. 이런 말 들으면 원글님 화 나시죠. 가카가 생각이 없다고 국민까지 생각없이 말하면 안되지 않겠습니까?

  • 64. ^^
    '10.3.13 3:53 PM (110.10.xxx.228)

    정말 원글님 같은 곱지 않은 시선때문에 길태가 비뚤어졌을수도 있어요.
    제발 자식 키우면서 이런글 올리지 마세요.
    그리고 길태 부모님 욕도 하지마세요..
    많이 배우지 못해서 이름도 그렇게 지을수도 있어요.
    주위에 보면 친부모인데도 웃지 못할 이름들 많자나요.
    정말정말 못살아서 도시락도 못먹고 다녔을거예요.

  • 65. .
    '10.3.13 3:54 PM (221.148.xxx.118)

    펜님, 저도 입양 안합니다. 저도 확고한 이유가 있어요.
    그렇지만 입양아들이나 부모들의 마음을 상하게 하고싶진 않네요.

    그리고 원글님 유전자는 받은 아이는 어떤 아이일지 참으로 궁금.......
    좀 심한 말이죠? 심정이 어떠신지도 궁금......

  • 66.
    '10.3.13 4:05 PM (221.147.xxx.143)

    . ( 221.148.77.xxx >>

    스토커에요?

    어제부턴가 그제부턴가.. 내 글만 골라서 댓글 달던데. ㅎㅎㅎ

    아이피 별반 관심 안두는 편인데, 댁 아이피는 이제 외울 정도가 되었습니다.

  • 67.
    '10.3.13 4:24 PM (59.29.xxx.218)

    김길태를 옹호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님과 같은 시선때문에 김길태가 얼마나
    상처 받고 자랐을까요?
    자식을 낳고 키워보니 아무것도 장담할건 없고 남의 말은 정말 함부로 하면 안된다는걸
    많이 느껴요
    입으로 죄 짓지 말자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님의 개인적인 의지라면 할 말은 없지만 이런 글을 공개적으로 올리시는건
    옳지 않은거 같습니다
    이 곳에 입양아를 키우거나 입양된 분이 있을수도 있고 정신병을 가진 환자이거나
    가족도 있을겁니다
    자유게시판이지만 배려해주세요

  • 68.
    '10.3.13 4:29 PM (59.29.xxx.218)

    저희 외삼촌이 많이 연로하십니다
    외숙모가 돌아가신지 오래 되셨고 아들들은 여럿 있습니다만 혼자 생활하십니다
    이 번에 위암수술도 받으셨죠
    그 옆을 지키고 평소에 반찬도 해다드리고 청소도 해드리는 사람은
    어렸을때 입양한 언니에요
    사람나름이지 입양아라서가 아니란 말이죠

  • 69. 이런
    '10.3.13 4:38 PM (58.238.xxx.182)

    글을 공개적인 게시판에 당당하게 올릴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원글님이 아무 생각없는 분이 아니라면 참 잔인한 성격이신 듯 하네요..
    입에서 나온다고 다 말이 되는 건 아니죠.

  • 70. 그생각하실수 있죠
    '10.3.13 5:47 PM (211.244.xxx.198)

    하지만 원글님만 이런 생각은 그냥 속으로만 생각하시고 절대 이런 글은 쓰지 마세요.
    원글님 생각 쓴 글이 어떤 사람에게는 비수가 될 수 있잖아요. 입양아를 두신 부모님도 가슴아프지만 입양된 아이들에게요. 그리고 친부모에게 버려져 새로운 부모가 자신을 사랑해 주길 간절히 바라는 아이들에게두요. 난 버려졌고 단순히 부모만 없는게 아니라 사람들은 날 이렇게 생각하는 구나를 알면 얼마나 절망적이겠습니까.
    원글님에게 입양하라는 사람 없습니다. 원글님은 그런 그릇도 안되 보이구요.
    하지만 좋은 일 하시는 분들에게 힘빠지는 소리나 하지 마세요. 결국 다 같이 사는 사회이고 누군가는 내가 하지 못하는 일을 대신해 주고 있는거 아닙니까?
    좋은 일은 못하고 살아도 입으로, 펜끝으로 죄를 짓고 살진 맙시다.

  • 71. 제발
    '10.3.13 8:01 PM (115.40.xxx.139)

    원글님 그리고 원글님 글에 동의하신 분들은 절대로 입양하시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절대 입양한 가정 근처에도 가지 마세요.
    님들같이 편협한 사고를 하는 사람들이 멀쩡한 애들 갖다 놓구 김길태같은 인간보다 더 끔찍한 인간을 만들 수도 있을거 같네요.

  • 72. ..
    '10.3.13 8:02 PM (125.139.xxx.10)

    원글님 같은 사람이 길태를 만들어요...

  • 73. 그런데
    '10.3.13 8:41 PM (125.133.xxx.11)

    길태가 살인을 하긴 정말 했을까요?

  • 74. 옛말에
    '10.3.13 8:58 PM (122.128.xxx.134)

    머리검은 짐승은 기르는게 아니라고 했지만, 원글님의 이런 글의 의도는 그것과는 좀 다른것 같네요. 버려진것도 억울하고 불쌍한 사람들한테. 오죽하면 니네 부모가 버렸겠냐. 니네 부모도 형편없고 너도 형편없는 핏줄이니 뻔하다... 참 이런게 낙인이론인가요? 본인이 입양안하는거야 본인의 의사지만, 교도소에 가 있는 사람들의 비율을 봤을때 입양한 사람보다 입양안하고 친부모가 기른 사람이 더 많을껍니다. 그런식의 선입견은 혼자만 생각하시고. 남들한텐 함부로 말하는게 아닙니다. 원글님같은 사람이 윗분말씀대로 길태를 만들었겠지요. 강호순이나 조두순같은 사람도 입양한 사람입니까..

  • 75.
    '10.3.13 8:59 PM (61.81.xxx.123)

    못되먹은 원글님 이군요
    입양이든 친자식이든 자식은 복불복입니다
    어찌 그런..뚫린 입이라고 막말을 하는지요
    세상에 징그럽네요 님

  • 76. 성질나서
    '10.3.13 9:05 PM (221.155.xxx.213)

    정말이지...어이가 없어서 로긴합니다.

    당연히...김길태라는 놈 때려죽여도 시원찮을 놈입니다. 그러나,,,,,

    길태 친엄마가 성폭행당해서 길태를 낳아 버린 지도 모르겠다는 둥, 길태가 그 친아버지한테서 범죄 유전자를 받은 것 같다는 둥...정말이지 근거없는 황당한 개소리라고 들립니다.

    그런거 추측할 시간있으면 버림받지 않고 입양되어본 적 없는 댁의 인생이나 깨끗한지 되짚어 보십시요.

    댁같은 사람이야말로 버림받은 아이들에게 편견을 갖고 그 아이들을 놀리고 궁지로 몰아 범죄자로 만들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진짜..성질나네

  • 77. ...
    '10.3.13 9:07 PM (122.42.xxx.18)

    원글님 같은 사람이 길태를 만들어요22

  • 78. 입양만
    '10.3.13 9:12 PM (221.146.xxx.74)

    그렇습니까?

    자식도 함부로 낳으면 안되겠군요

    성질 나쁜 사람은
    성질 나쁜 자식 낳을테고

    머리 나쁜 사람은
    머리 나쁜 자식 낳을테니까요

    남편 속 좁은 사람은
    속 좁은 애 낳고

    운전하면서 욕하는 사람은
    운전하면서 욕하는 사람 낳겠죠?

    인터넷 생활한지 십수년은 된 거 같은데
    처음으로 거친 소리 한마디 하겠습니다.

    그들의 유전자가 나쁘다구요?
    님이나 나보다 잘난 사람들이 볼때는
    우리 유전자도 '그들의 평균 이하'입니다.

    도대체 얼마나 자신만만하시길래
    이런 말씀을 하십니까?

  • 79. ...
    '10.3.13 9:14 PM (221.155.xxx.213)

    원글쓴 사람의 사고방식대로, 표현방식대로 써 봅니다.

    원글이는 보고 배운 거 없고 생각도 없는 부모 밑에서 꾸역꾸역 밥만 먹고 커서 몸은 컸으되 정신은 크질 않았나보다...이런 사람은 친구로든 친척으로든 이웃으로든 가까이 둘 일이 아니로다.

  • 80. 원글님
    '10.3.13 9:15 PM (221.153.xxx.47)

    진짜 생각없이 사시는 분이시군요.
    님 자식이나 잘 기르세요.

  • 81. 82하면서
    '10.3.13 9:21 PM (122.32.xxx.154)

    느끼는 점은, 세상엔 정말 마음 따뜻하면서 똑똑한 여자들이 많다는 것과
    또, 정말 무식하고 생각없는 여자들도 많다는 거...

    이 글은 두번째 감정을 느끼게 하네요.
    참...단순 무식하면서도 용감하십니다.

  • 82. 에라이~
    '10.3.13 9:34 PM (222.99.xxx.27)

    똥. 덩. 어.리.!!

  • 83.
    '10.3.13 9:36 PM (125.186.xxx.168)

    자기얼굴에 침뱉기--;

  • 84. 미친글.
    '10.3.13 9:46 PM (119.69.xxx.78)

    당신같은 사람은 애 낳지 마시오.. 편견과 독선으로 가득찬 정신병자 나올테니까...

  • 85. .....
    '10.3.13 9:47 PM (125.141.xxx.186)

    원글님은 살인범보다 더 무서운 분이시네요
    아이가 안생겨서 혹은
    아이가 있어도 사랑하나로 다른아이 데려다
    키우는 부모와 그 아이를 범죄자로 낙인찍고 있다니
    그런 사고 방식으로
    님 아이는 얼마나 잘 키우려고 막말을 하시나요

  • 86. ,
    '10.3.13 10:13 PM (211.212.xxx.63)

    글쎄요,,,
    해맑은 어린아이들은 배우면 배우는대로,,,
    좋은 환경에서 크면 인성도 바르고 예의 바르게 잘 큽니다,,

    제가 보기엔 양부모가 그리 좋은 사람 같지 않아요,
    아이 이름을 길태(길에서 태어난 아이)라고 지은 걸고 봐서는
    아이에게 사랑을 주지않고,,폭력을 사용했을 수도 있고,,
    그래서 가출을 자주 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가정이 화목하지 않으면 아이들은 탈선을 할 위험에 빠집니다,,

  • 87. 무서운사람
    '10.3.13 10:22 PM (221.139.xxx.178)

    이네요. 원글님.
    예전에 히틀러가 유태인들 차별하며 대학살 하던게 생각납니다.
    부족하거나 불완전한 유전자라서.. 그런 사람들은 그냥 길에서 죽는게 더 맞는겁니까?
    원글님 같은 사람이 권력을 가지게 되면 어떨까요?
    가진자와 누리고 있는 자들을 위한 정책을 펼치겠지요.
    유전이 될만한 정신병력.. 장애.. 병.. 있는 그런 사람들은 아이도 낳지 말아야하고, 악의 씨앗이 될지도 모르니 싸그리 없애야겠네요.

    입양은 쉬운일이 아닙니다. 내 아이 키우기도 힘든 것인데.. 거두어 키우는 분들은 굉장히 대단한 분들이란 생각이 듭니다.

    님의 자식이 어디 나가서.. 결혼할때.. 부디 자식의 못난점을 들며 부모탓하는 소리 듣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 88. 똑같아요
    '10.3.13 10:40 PM (180.64.xxx.92)

    내 핏줄? 남의 핏줄? 키우면 다 똑같아요, 원글님의 삐뚜러진 시선이 그대로 보입니다.
    위험한 당신.......당신같은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 젤 무서워요,
    그리고 입양을 함부로 하다니요, 그런 일을 가벼운 마음으로 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남의 일이라고 정말 말씀 함부로 하시는 거 아닙니다.... 사이버세상이라고 얼굴 보이지 않는다고 그렇게 매몰찬 말들을 던져 놓지 마세요.

  • 89. 흠..
    '10.3.13 10:52 PM (118.37.xxx.161)

    저도 추측해볼까요...

    원글도 그렇지만
    가계부에 적은 걸 가지고 뒤로 넘어갔는 글에 저도 넘어갔습니다

    저도 가계부에 자세히 적는 편이라 학용품비용, 용돈 이런 거 다 적는데요
    그거 본 사람은 나중에
    자식한테 받으려고 일일이 다 적었구나 하겠네요 ..

    자식 키우는 사람으로써 남의 자식, 부모 함부로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90. 저는
    '10.3.13 10:59 PM (210.116.xxx.86)

    아이를 입양해서 키우는 사람을 제일제일 존경합니다.
    정말로요.
    물론 사랑으로 키우시는 분들이지요.
    그런 사람들은 '천사'의 다른 이름이라고 생각합니다.

  • 91. 읽으면서
    '10.3.13 11:02 PM (124.197.xxx.67)

    너무 무섭네요
    완전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예요..
    정말 좋은 분들이 불쌍한 아이들 입양해서 잘 키우고 있는데 완전 찬물을 확 붑네요

    자기가 가지고 있는 성향보다 중요한게 자라는 환경입니다.
    양부모가 잘 키우면 정말 훌륭하게 자랄수 있어요

    정말 나이를 헛먹었네요..

  • 92. 이런 무책임한
    '10.3.13 11:32 PM (119.67.xxx.164)

    이런 무책임한 개인의 의견을 함부로 올리다니. 개념없는 사람 같으니라고.

  • 93. 아이를
    '10.3.13 11:37 PM (58.225.xxx.169)

    어떻게 키우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입양해서도 잘 키우면 훌륭한 사람되고, 직접 낳았어도 잘못 키우면 잉여인간 됩니다.

  • 94.
    '10.3.13 11:53 PM (221.140.xxx.65)

    저는 원글님같은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 가장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2222222

  • 95. 에라이~~
    '10.3.13 11:55 PM (121.88.xxx.134)

    지금 어디서 근본을 논합니까?....
    아무리 상식이 없고 무식한 분들이 많다고 생각은 했습니다만 이런글까지 읽을줄은 정말 몰랐습니다...쥐새끼 같은 인간......

  • 96. 속죄와 반성
    '10.3.14 12:13 AM (125.129.xxx.14)

    원글님은 글을 쓰고 조금이라도 반성하는 마음이 든다면 이 댓글들의 질책을 고스란히 받으며 함부로 행동하신 것에 대한 속죄하시길 바랍니다. 원글 지우지 마세요.

    우리 가까운 집안에도 입양아있습니다. 그것도 둘 씩이나. 친척들이 쉬쉬하려고 해도 결국 본인들도 알게 되었는데 그들의 정신적 방황과 고통이 얼마나 컸는 지 모르실겁니다.

    그분들 고통을 이겨내고 지금 잘 살고 있습니다. 자신들이 힘들어하면서도 양부모들께 함부로 굴지 않았어요. 부자도 아닌 그냥 평범한 양부모들이죠. 친척들이 보듬어주고 형제들이 예전과 똑같이 대해주고 그러면서 이겨나갔습니다. 물론 내면의 상처가 완전히 아물지 않았겠죠.
    그래도 사랑하고 성실하게 삽니다.

    요지는 이것입니다. 입양아의 생부모의 유전자가 문제가 아니라, 원글님같은 비뚤어진 마음을 가진 이들이 입으로 손으로 눈길로 그들을 상처주고 짓밟아 쓰러뜨리는 것입니다. 불교적으로 말하면 원글님 오늘 큰 죄 지으신 것입니다. 업보가 되어 돌아옵니다.

  • 97. 에휴..
    '10.3.14 12:19 AM (211.201.xxx.59)

    안그래도 이번 사건으로 이런말이 나올것 같아서 걱정했는데...
    편견이나 잘못된 생각을 말도 안되는 논리로 합리화 시키는거 정말 걱정됩니다..
    제발 그런 생각 가지지 마세요!

  • 98. 사는게만만한원글이
    '10.3.14 12:44 AM (114.201.xxx.90)

    세상은 다 어울려 사는 곳입니다.
    내 아이를 잘 키우려면, 주변 아이들도 챙기세요.

    나만 운전 잘한다고 차 사고 안나는 거 아니지 않습니까.
    시야를 넓히고, 사고도 확장하고...
    아~ 대체 나이를 어디로 먹었는지. 급 궁금해집니다.

  • 99. 혹시
    '10.3.14 12:45 AM (125.142.xxx.165)

    원글님이...
    그렇게 입양아 운운하다가 "ㅇㅒ..너도 사실은 입양아란다" 라는 사실을 들으셨다면...
    지금 원글님의 상태는 어떻게 설명하시렵니까...?

    있잖아요..............
    사람을 죽여 심장을 멈추게 해야만 살인이 아니예요...
    그런말들이....그런 생각들이....입양아들을 죽이는거예요....버려진 아이들을 죽이는거라구요...
    아이고...이 나쁜사람아....


    살인은 김길태가 했지...입양아가 한게 아니잖아요...2

  • 100. dma
    '10.3.14 1:05 AM (180.71.xxx.196)

    이런 글은 정말.;;;;;;;;;

    입양아들, 입양한 사람들에게 맞으면 죽을 지도 모르는 돌을 마구 던지는 사람이네요.

    우리나라는 부끄럽게도 성폭행 발생율이 매우 높고 연쇄 성폭행 살해범도 참 많거든요.
    아마도 인구비례로 한국 만큼 이런 범죄가 많은 나라도 없을 겁니다.
    근데 대부분의 범죄자들은 버젓이 부모가 있어요.
    그중에 입양아 하나 나왔다고 이런 글을 올려서 이 82쿡 회원 중에도 입양 부모가 꽤 있는 줄로 아는데, 칼로 쑤시고 배배꼬는 님은 부모가 계시나요?

    대체 부모님이 어떤 분이고 어떤 철학을 가지고 어떤 양육관을 가진 분이기에
    자식이 이렇게 안하무인에 방자하고 일반화의 오류를 마구 저지르며
    성급한 결론도 잘 내리고 남의 마음에 비수도 잘 꽂는 교활하고 악한 사람으로 키운 건가요?;;;;;

    미국에서 조승희 사건 났을 때
    몇 미국인이 그랬어요. 포악하고 분노 조절 못하는 한국인들을 미국에 이민자로 받지 말자고.

    미국 총기 사건 자주 나는데 오로지, 오직, 그저 딱 조승희 사건 하나 들어서
    '한국인들은 참 이민 받으면 안되요. 성질이 포악하고 국민성이 충동적이고 폭력적이고..' 이런 거랑 대체 뭐가 달라요.

    가뜩이나 입양 죽어라 안해서 경제 대국 10위권 나라가 아직도 고아 수출 죽어라 하는 거지 같은 나라에서 거지 같은 개똥철학으로 사니까 좋겠어요..

    ;;나원 참.. 그 많은 사건과 사고 중에서 딱 한 건 입양아가 범인인 사건 보니까 거의 이성을 상실한 님. 부모 버젓이 있는 수많은 다른 사건의 범인들은 대체 뭔 이유인가요?

    부모가 그지 같애서 자식도 그지 같은가요?;;;;;;;;;;;;;;;;;;;;;;;;

    글 삭제하세요. 무슨 이런 무식하고 안하무인인 인간이;;;;;;;;;;;

  • 101. 휴우
    '10.3.14 1:06 AM (222.234.xxx.103)

    지 친부모 밑에서 자라도 게임못하게 한다고 부모 죽이고 태연히 게임방에 가는 세상입니다.
    나쁜짓, 입양아 아닌 사람들이 더 많이 했습니다. 입양아냐, 아니냐는 그저 김길태에 대한 설명일뿐, 그의 살인에 대한 설명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 102. 가타카
    '10.3.14 1:09 AM (112.151.xxx.143)

    부디 원글님 아이들은 원글님처럼 자라지않게 해주세요
    그래야 조금이라도 더 나은 세상이 되죠.
    원글님 논리에서는 좀 힘들겠지만..

  • 103. 원글님
    '10.3.14 3:17 AM (219.241.xxx.229)

    삭제라도 좀 했으면 좋겠어요.
    입양한 가족이 보고 상처받을까봐 제가 다 조마조마하네요.

    냉수 마시고 정신 좀 차리신다음에 댓글 좀 쭉 읽어보시고 반성 좀 제대로 하시고
    삭제 하시지요.

  • 104. 참나...
    '10.3.14 3:35 AM (119.64.xxx.94)

    그럼 조두순이는요?? 그놈도 나쁜놈이니까...
    앞으로 아들은 낳으면 안되겠어요. 조두순이 남자니까.
    앞으로 자식은 낳으면 안되겠어요. 조두순이 자식이니까.
    세상에 수많은 살인범이 있고 범죄자가 있고 그 절대다수가 친부모 밑에서 자란 사람들이죠.
    범죄자는 어떤 환경에서든 나올 수 있는 겁니다.
    암튼 뉴스에서 입양 어쩌고 얘기 나오는 순간부터 이런 얘기 나올 줄 알고 있었네요...
    애들이 범죄 저지르니까 애낳지 말자고 할 분이네 아주...
    이러니까 애들 수출국 오명을 못 버리는거죠...

  • 105. 원글님
    '10.3.14 4:40 AM (112.158.xxx.73)

    이상한 일반화를 가지고 계시네요.
    그리고 소설 쓰세요?
    물론 저도 얼굴보고 아 이사람은 정상적이지 않구나 하는 생각은 들었지만..
    그건 사람 개인인거지..
    어째 한사람으로 전체 입양아들이 도매급으로 넘겨가나요.

    그렇담 그 수많은 입양아들이 다 문제아에 범법자인가요...무섭습니다.

  • 106. 저 교양있게 살고
    '10.3.14 6:20 AM (59.21.xxx.25)

    싶은 사람인데..

    야..이 미친 년아..
    너도 네 유전자의 근본이 빤히 보이는구나
    네 부모도 인격이라곤 없는 탐욕스러운 인간의 표상이지?
    남 얘기하지 말고 네 자식이나 잘 키워
    너 같은 건 이 성스러운 82에 추근덕 거리지 않았음 좋겠다

    너 같은 무지한 것이 알기나 하겠냐 만은
    80년 대 그 유명한 사건 중 종로 5가 한약방 하고 있던 그 동네 유지의 친 아들이
    미국 유학 중에 집에 와서 엄마,아버지를 죽인 사건은 알고 이런 글 올리는거냐
    네 무지한 논리로 말한다면
    걔도 입양아니?

  • 107. 파괴자
    '10.3.14 6:30 AM (65.96.xxx.103)

    건전한 사회, 안전한 사회를 해치는사람들은
    크게 두가지 부류가 있죠.
    김길태처럼 흉악한 범죄를 저지르는 족속들과
    원글님처럼 음지에서 선량한 사람들을 음해하면서
    사회에 해를 끼치는 부류들이 있죠.
    본인이 좋은 부모 아래서 원하는 자식도 얻고 무난하게 살아왔다면
    그걸 감사하면서
    노력해도 가질 수 없었던 사람들과 나누며 사세요.
    저는 구속된 김길태보다
    법으로도 어찌할 수 없는 원글님과 같은 부류의 사람들이 더 무서워요.

  • 108. zerin
    '10.3.14 6:42 AM (169.229.xxx.213)

    그래도 많은 분들이 바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서 반가워요 ^^

  • 109. ㅡㅡ
    '10.3.14 7:17 AM (125.208.xxx.66)

    원글도 원글이지만
    조기 위에 교양있게 살고싶으신분
    말참 곱게하십니다...
    만만치않게 거북스러워요.ㅡㅡ''''

  • 110. 참..
    '10.3.14 7:44 AM (124.51.xxx.120)

    우리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범죄자들은 입양된 가정에서 자란게 아닙니다..
    대부분이 부모가 키운거죠....
    김길태가 입양된 특이한 케이스라 언론이 좋아라 기사화한것이구요...
    원글님 유전자가 어떨지 정말 뻔히 보이네요...

  • 111. ~
    '10.3.14 7:54 AM (220.93.xxx.183)

    아휴... 원글님...
    어서 지우셔요.......
    물론 사람마다 의견은 다를 수 있지만,, 글 쓸 수 있는 권리가 누구에게나 있지만,,,

    많은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고,, 불편하게 만드는 일은,, 원글님께도 좋은 일이 아니어요...
    어서 지우시길 바랍니다..

  • 112. 다시 로긴
    '10.3.14 8:00 AM (59.21.xxx.25)

    저 역시 님 표현 그대로 님 글이 만만치 않게 거북스럽군요
    왜 제가 님께 마음에 드는 글을 올려야 하는지
    님 글 읽기 거북스러운것 까지 생각하고 글을 올려야 하나요?
    왜요?
    설명해주시죠

  • 113. 참말로....
    '10.3.14 8:43 AM (121.88.xxx.57)

    원글처럼 쓸수있다는 자체가 신기하네요
    살인자는 몇몇을 죽이지만
    원글님과 같은 말은 수많은사람에게 비수를 꽂고
    그 비수는 상대의 심장에 꽂여 영원히 그 고통에서 벋어나지 못할수도 있음니다
    제발 사고를 바로 갖고
    혹 사고를 바꾸고싶지 않더라도 외부로 표출(배설)하여 여러사람 망치지 마시길....

  • 114. eco
    '10.3.14 8:51 AM (218.39.xxx.32)

    솔직히 저두 원글님과 같은 생각을 하고 있어요
    핏줄은 못속인다는 말이 왜 나왔겠어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음 속으로 생각하고 있을거예요
    아이 키워보니간 환경이 뛰어 넘지 못할 그 무엇이 있더군요

  • 115.
    '10.3.14 9:19 AM (123.214.xxx.234)

    이런사람들때문에 연좌제도 있었던거 아니에요??
    이렇니 한국사회에서 입양을 숨기게 되죠..

    핏줄은 못속인다라??

    참 더러운 생각입니다

  • 116. 근거도 없이
    '10.3.14 9:31 AM (121.130.xxx.5)

    지난 일년동안 흉약범중에 입양 안 된 사람이 전부에 입양한 애는 김길태 하나인데 하나가 전부인 양 아무것도 안하고 가족이기주의 안에서 살면서 입양인들과 그 부모들을 두번 죽이는 이런 삐뚤어진 분들 참...친부모가 아무리 죽어라 키워도 안되는 놈은 안되요...안되는 넘 어떻게든 조금이라도 되게 하려고 그렇게 돈 쏟아 부으시는거 아닌가요?

  • 117. *
    '10.3.14 5:14 PM (96.49.xxx.112)

    이런 생각은 혼자만 해도 부끄러운데
    아무리 익명이라도 공개적으로 이렇게 얘기까지 꺼내시다니
    정말 부끄러운 줄 아십시오.

  • 118. 진짜...
    '10.3.14 9:16 PM (180.64.xxx.147)

    타고나길 아주 근본 없이 타고난 사람이 쓴 글이군요.
    쯧쯧...
    이런 글 쓰고 나니 마음 좀 편하십니까?
    어떻게 같은 공기를 마시고 사는 인간의 머리에서 이런 글이 나오는 지
    정말 당신이 인간인가가 궁금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9360 김길태 보니 입양은 함부로 할게 못되는것 같아요 118 부모.. 2010/03/13 7,448
529359 아기 키우고 계신 분들께 한번 물어보고 싶네요 ㅠㅠ 16 불쾌해요. 2010/03/13 1,881
529358 금요일 내용 알고 싶어요~~ 2 살맛납니다... 2010/03/13 380
529357 왜 82쿡은 댓글 수정이 안되는거죠? 4 허니 2010/03/13 423
529356 왜 사니?? 7 자기야 2010/03/13 733
529355 (급질)바베큐 립 오븐없이 할 수 있나요? 2 바베큐립 2010/03/13 337
529354 여동생의 임신소식 13 언니 2010/03/13 2,008
529353 너무 맛이 없는 배로는 무엇을 할 수 있나요? 5 과일 2010/03/13 614
529352 무소유를 소유하기ㅠㅠ 8 나속물 2010/03/13 1,603
529351 저도 아랫글 이어서 초등학교 관련 1 제생각 2010/03/13 510
529350 3월 13일자 경향, 한겨레, 한국일보, 프레시안, 미디어오늘 만평 1 세우실 2010/03/13 220
529349 법정스님 병원비 가 육천만원이란 글을읽으니 ... 44 늙은아낙 2010/03/13 6,680
529348 조화로운 삶이라는 출판사를 읽었다고 뻥을 쳐도 여전히 뜨거운 사랑을 받는 가카 7 paulin.. 2010/03/13 837
529347 급질)치과를 가야할까요. 2 은새엄마 2010/03/13 310
529346 초등학교 왜 이러는 겁니까? 36 어이상실 2010/03/13 7,015
529345 아이가 정상어학원 ls-a다니거나 다녔던 분들 3 답답 2010/03/13 1,030
529344 서예랑 동양화(난치는 거)랑 다른거 아닌가요? 5 아 답답 2010/03/13 494
529343 씽씽트위스트 써 보신 분 계신가요?? 다이어트 2010/03/13 1,157
529342 한명숙 전총리 사건 담당 검사가 이분이시라네요.. 17 담당검사 2010/03/13 2,280
529341 대입을 생각하면 어느동네가 나을까요? 고민 2010/03/13 315
529340 오천원 아끼려다 파마해주게 생겼네요. 10 난감 2010/03/13 1,640
529339 퍼스널 트레이너 받는데 얼마정도 비용이 드나요?? 6 퍼스날 2010/03/13 2,250
529338 프리...뭐든가?키톡이였는지,살림돋보기였는지... 2 못찾겠다꾀꼬.. 2010/03/13 651
529337 우체국 콜센터에대해...아시는분계실까요? 6 94포차 2010/03/13 1,248
529336 윈도우용 마카요~~ 이런것도있어.. 2010/03/13 240
529335 처진 얼굴 위해 어떤 노력들 하세요? 2 얼굴 2010/03/13 1,440
529334 부산 민심은 여전히 한나라~~ 맹목도 그런 맹목이 없어요. 6 이번설에보니.. 2010/03/13 603
529333 영어 회화에서도 각 지방의 억양이 드러날까요 ?? 11 영어회화 부.. 2010/03/13 915
529332 한약이 종합비타민제랑 똑같다는 남편의 말.. 16 급질입니다... 2010/03/13 1,542
529331 2007년 6월 만들어진 PDP TV(42인치)가 생겼어요.... 10 ^^;; 2010/03/13 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