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이 시간 날 때 뭐하냐 하길래
서예 한다 했더니
난 치세요? 그러는거예요
그래서 아니 글씨, 난은 동양화에 속하고 글씨, 서예 라고 하니까
그쪽에서 서예=난치기 이라고 네이버에 찾아 보래요
(저 네이버에 찾아본 경험이 있어 알아요)
그래서 네이버에는 문자로 나와있다 했어요
그래서 제가 또 문자랑 그림은 다르다 서예는 글씨다 말했더니
저보고 난독증 있으세요? 그러는 거예요
아 답답해서 말하다 말았어요
제가 잘못알고 있나요?
난은 그림
서예라고 말하지 않잖아요?
취미가 서예라는 질문에 난 치세요? 라는 질문 처음이고
그 사람이 분명 잘못 알고 있는데 우기는 거 보니
그 사람이 무식한가요?
제가 무식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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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랑 동양화(난치는 거)랑 다른거 아닌가요?
아 답답 조회수 : 494
작성일 : 2010-03-13 05:20:59
IP : 61.81.xxx.12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0.3.13 8:22 AM (116.41.xxx.47)지금 화실과 서실로 구분되어 나뉘어 있지만
옛날에는 서예를 배울때 어느정도 배우게되면 사군자도 곁들이로 배우는 그런식이었다고해요
글씨만 오래쓰신분들가운데 아직도 사군자나 문인화를
예술의 한 갈래로 보는게 아니라 서예에 소속된 좀 가벼운 느낌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계십니다2. 서예
'10.3.13 9:15 AM (116.124.xxx.146)서예와 사군자화를 구분 못하는 무식(?)함보다 끝까지 우기는 모습이 당황스러우셨겠네요.
그래서....
이런 옛말이 있잖아요.
"우기는데 장사없다."
몰라도 알아도 무조건 빠득빠득 우기는 사람....못이겨요. 피하고 말지.ㅎㅎㅎ3. 네..
'10.3.13 10:40 AM (112.167.xxx.181)그냥 냅두세요..
우기는데 장사없다에 한표....ㅎㅎㅎ4. ...
'10.3.13 1:13 PM (220.88.xxx.254)요즘에야 그렇게 나누는것이지
옛날에는 선비들이 글씨와 그림을 구분하지 않았는데요.
선비들이 인문교양을 두루 쌓듯이 글씨도 내용전달이 아니고
예술로 생각한거쟎아요.
물론 너무 기예에 치우치는건 점쟎치 못하다고 천하게 여겼지만요.
제생각에는 원글님이 너무 협소하게 생각하는거 같아요.
서예는 그림에 가까운 조형행위예요.
낙관을 찍는것도 종합적인 균형과 조화를 생각해서 찍는거구요.
상대방도 원글님 못지않게 답답함을 느꼈을꺼 같아요.5. .....
'10.3.13 4:35 PM (113.60.xxx.125)한그림속에 글도 있고 그림도 있죠...즉 문인화.,..라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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