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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2층 어때요?
15평이고 구조는 별로 맘에 들진 않지만^^ 평수가 적어서 맘에 들거든요
저희가 없이 시작하는거라서 최대한 초기비용을 아끼려고 하는 참이어서요
17층과 2층을 보고 왔는데 전세가격이 7백이 차이가 나서요
2층으로 계약하려고 하고 있어요
또 17층은 한달정도 비어있었고 2층은 지금 사람이 살고 있고 그 사람 나가면서 저희 들어가는거거든요
아파트 2층 살기 어떤가요?
저는 고층에만 살아봐서;;;;
장단점과 주의해야할 사항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__);;;
집 볼때랑 계약할때 주의사항두 함께 알려주시면 매우매우 감사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지금 현재 세입자와 남친(신랑될;;)이 같은 회사 사람이라서 현세입자, 집주인, 다음세입자(저희죠)이렇게 셋이서 계약할거 같은데 (부동산 안끼고) 이럴시 주의할점 알려주세요 ㅠㅠ
(등기는 떼어봤어요, 저당이나 그런거 없고 지금 살고 있는 세입자 전세권만 설정되어 있어요 이거 괜찮은거죠? )
고맙습니다!!!ㅠㅠ모두모두 뱃살 2kg씩 빠지실거에용~~(아 나부터..ㅠ.ㅠ)
1. ..
'10.3.12 1:51 PM (121.190.xxx.104)전세고 금전 여유 있으시면 17층으로 하세요~ 아이가 있으면 좀 편하기도 하지만 신혼이시면 고층으로 가세요.좀 더 밝고 비어있으니 급박하게 청소 안하고 들어가셔도 되고 양해구해서 미리 신혼 살림 좀 넣어놓으시고 결혼하심되겠네요.
2. 2층
'10.3.12 2:01 PM (211.57.xxx.98)어둡고 추워요.
고층이 더 나아요.3. .......
'10.3.12 2:07 PM (222.101.xxx.205)밖에서 다 보이던데요.. 안볼려고해도 정면이라서 다 보여서
저층집 사시는분들은 불편할것 같아요.4. 내미
'10.3.12 2:08 PM (211.182.xxx.129)사는것도 아니고 전세인데 나중에 700만원은 받는 돈인데
당연히 ~~~~17층이죠.
햇빛 잘 드니 겨울에 난방비도 적게 나와요.5. 17층이
'10.3.12 2:18 PM (125.190.xxx.5)꼭대기만 아니면 17층이 좋겠네요..
5층 아파트만 되도 2층 어둡고,,습하고,,춥고,,좀 그래요..6. 원글이
'10.3.12 2:26 PM (116.44.xxx.45)아...2층의 장점이 없는건가요..ㅠ.ㅠ
2층으로 계약할거 같은데.....아...ㅠㅗㅠ7. ..
'10.3.12 2:39 PM (211.199.xxx.4)2층도 1층처럼 창문에 버티칼이든 롤브라인드이든 해야해요...특히나 신혼이라면 더더욱..--;;
낮에도 치고 있으려니 깜깜하고...적어도 3층이상이어야 사생활 보호가 되는듯...--
2층 장점은 엘리베이터 안타고 나갈수 있다는것 딱 하나입니다.8. ..
'10.3.12 2:41 PM (116.127.xxx.138)저 2층살아요
높은층싫어해서 5층 이하로만 이사다니는데 2층만 살게되네요
20년된 아파트인데도 습하고 어둡고(남향이예요)이런거잘모르겠어요
나무도 보이고, 엘리베이터 안타고 애들 다니기 편하고 좋아요9. ..
'10.3.12 2:52 PM (125.149.xxx.120)살다보면 편해요.
저는 신혼집이 1층이었는데, 다행히 앞이 뻥뚤려서 사생활 보호 됐었구요, 엘레베이터 안타도 되고 급하게 나갈 때도 좋고 아이 낳은 후에도 좋고 여러모로 편하더라구요. 2층도 마찬가지 아닐까요?10. ...
'10.3.12 3:22 PM (180.66.xxx.63)지나다니는 사람들 핸드폰 하는 소리 다 들리구요,
혼자 있을 때는 앞 뒤 베란다 문 다 닫아걸어야 하구요,
여름에도 문을 닫아걸고 자야해서 너무 더웠어요.
물론 철창을 하면 낫겠지만...
처음엔 나무도 보이고 좋을 거 같았는데 살다보니 별로더군요.11. 2층 살아본이
'10.3.12 3:40 PM (125.176.xxx.136)아파트 2층 살아봤습니다. 정말 컴컴해요.여름철에는 창문열어 놓으면 시끄럽고 겨울철에는
컴컴하구요.여름철에 또 소독하면 소독약이 들어올까봐 창문도 못열구요.
전 비추네요.12. .
'10.3.12 3:43 PM (125.241.xxx.2)제가 높은 층을 무서워하는데요~
낮은 층에 살아보니 춥고, 어둡고, 시끄러워요(여름엔 새벽까지).
그 중에서 시끄러운 것 정말 참기 어려워요~
추우면 옷 입으면 되고, 어두우면 불 밝히면 되는데, 시끄러운 것은 내가 노력해서 변화될 환경 요인이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담엔 꼭 5층 이상되는 곳에서 살래요.13. 저희집
'10.3.12 4:05 PM (218.155.xxx.224)13층에 살아요
근데 나중에 이사가게 되면 7, 8층이 좋을거 같아요
전 높은것도 별로고 너무 저층도 그렇거든요
지역이 어디신지 몰라도 요즘같은 전세난에 17층이 왜 한달이나 비어 있는지 잘 살펴보시고
전세가도 좀 깍아보세요
비어있던 집이면 집주인도 빨리 세 놓으려고 할테니까요14. 1111
'10.3.12 4:25 PM (220.127.xxx.227)그러게요, 다른 것은 다 감안해도 여름에 앞뒷문 열어놓고 자기에 좀 께름직하지 않을까요? 그렇다고 앞뒤로 다 방충망 하는 것도 답답해 보일 것 같구요...
15. 2층
'10.3.12 4:34 PM (220.86.xxx.181)단점만 떠오르네...하수구 냄새등등..나머지는 다 윗분들이 말했고
16. kelly
'10.3.12 4:38 PM (218.209.xxx.70)2층에 살때 여름엔 잠들기가 힘들었어요...지나가는 사람들 말소리 다 들리고, 특히나 앞에 정자가 있었는데 여름에 더워서 잠 못자니깐 거기 나와서 수박 잘라먹고 치킨 시켜먹고 맥주 사다 먹고 어찌나 사람들이 교양이 없던지...
17. ^^
'10.3.12 4:49 PM (218.39.xxx.191)10년째 2층 사는데요
단점 보다는 장점이 많아요...
살때는 솔직히 싸서 샀구요.18. ,,,
'10.3.12 6:13 PM (125.177.xxx.47)곧 2층으로 이사하는데....
19. 20년 2층
'10.3.12 6:43 PM (218.159.xxx.123)장점: 엘리베이터 안타도 됨
단점: 컴컴, 엄청 시끄러움(집앞에 놀이터에 애들 많으면 거의 티비 크게 틀어놓는 수준, 바로 아래에 벤치에서 얘기하는 거 듣고있으면 머리 뽀개짐..), 담배피면서 지나가는 사람 담배냄새까지 다 올라옴, 모기 짱 많음20. 맞아요
'10.3.12 7:08 PM (123.214.xxx.69)20년 2층분 말씀이요
다른건 참는다 해두 시끄러워요[특히 여름에 더욱]21. 그리고
'10.3.13 4:02 AM (114.204.xxx.52)1층에 식구많거나 아이들 많거나 혹은 둘이어도 엄청 뛰는 집일수도 있고..
밤이고 낮이고 피아노 치고 1층집들이 시끄럽던데요..
2층에 소음이 다 올라온다고 들었어요...22. 엘리베이터..
'10.3.13 12:19 PM (58.120.xxx.55)전 잘 모르겠어요. 엘리베이터 안 타도 되는 게 왜 장점인지..^^;;;
엘리베이터 기다리는 시간이 긴 것 같아도 그건 체감시간일뿐 실제로는 아니더라구요. (전 17층에서 살았고 지금은 5층에서 살아요.)
그리고 2층은 다 보이던데.. 거리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