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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라희 여사 법정스님 병원비 대납했다내요

라희온뉘~ 조회수 : 12,031
작성일 : 2010-03-12 11:56:32
6천만원 넘는돈 법정스님 병원비 대납~
뭐 그녀에겐 껌값도 안되는 돈일수도 있찌만 그래도 대단하네요.
저번에 딸 저세상으로 보내고 원불교에 딸 앞으로 되있던 모든 재산 헌납했던데...

독실한 원불교신자라는데 불교계에도 헌납을 하는군요.
원불교랑 불교랑 연관이 원래 좀 있나요?

삼성 악플 줄줄이 달릴것 같지만 이런 훈훈한 기사엔 좀 ;;
IP : 211.114.xxx.93
8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요...
    '10.3.12 11:58 AM (123.111.xxx.19)

    전 갠적으로 이사람이 개신교인 아니라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좋은 일 했는데 무슨 악플요...82여인네들을 뭘로 보시궁...^^

  • 2. .님,
    '10.3.12 11:59 AM (123.111.xxx.19)

    십시일반도 있을거구요. 대납할 사람들은 많았을거예요. 먼저 얘기했던지, 어떤 과정으로 홍라희씨에게 낙점되었다는 거겠죠.

  • 3. 그건
    '10.3.12 12:00 PM (121.160.xxx.58)

    법정 스님 엄청 부자일텐데요. 물론 그 분 사유재산은 아니고
    불교계로 들어가겠지만요.
    삼성이 또 한 건했다 그생각밖에는 안드네요.

  • 4. ..
    '10.3.12 12:00 PM (114.207.xxx.193)

    부자에게도 6천만원은 큰 돈 입니다.
    껌값으로 여기고 대납한 건 아닐겁니다.
    아무튼 그녀가 다시 보이네요.

  • 5. .
    '10.3.12 12:04 PM (61.74.xxx.63)

    저도 .. 님한테 동의해요.
    부자라고 6천이 작은 돈이 아니죠.
    마음이 있었기에 지갑도 열었을테고 고마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6. ..
    '10.3.12 12:05 PM (121.190.xxx.104)

    홀라희씨는 원불교신자인데 항상 법정스님을 마음으로 존경해오셨다네요~
    정말 아까운 분이 가셨네요..

  • 7. 6천 쓰고
    '10.3.12 12:05 PM (211.187.xxx.74)

    요런 분위기면 그 많은 재산에 6천이 아니라 6억도 안 아깝죠.
    확실히 돈은 사람은 노골노골하게 만들어 주는군요.
    그냥 씹을 일도 대단한 칭송을 받을 일도 아닌듯..

  • 8. ...
    '10.3.12 12:06 PM (119.64.xxx.151)

    홍라희씨 집안이 원래 불심이 깊기로 유명하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는 짓을 보면... 저래서 돈이 권력이 무서운 것이구나 싶습니다.

    고마운 만큼... 안타까운 마음도 큽니다.
    늘 그런 마음으로 사업을 하는 게 그렇게 힘든 일인가 싶어서요...

  • 9. 생색
    '10.3.12 12:07 PM (180.67.xxx.152)

    6천만원이 큰 돈이긴 하지만 그 집 소유 미술품 한 점 값도 안되는걸요.

    잘 하시긴 했는데.... 법정스님 말고 정말 도움이 필요한 곳도 많아요.

  • 10.
    '10.3.12 12:12 PM (220.117.xxx.153)

    정말 연예인 재벌 아무나 하는건 아닌것 같아요,,
    돈은 많아도 모진 일 많이 겪고,,사생활도 보통 사람과는 다를텐데,,
    어쨌거나,,,다행이네요

  • 11. 내참..
    '10.3.12 12:13 PM (124.50.xxx.217)

    윗님!
    법정스님 말고 라니요...
    홍라희씨가 평행 존경해온 분께 병원비 대납한것도 지탄받을 일입니까?
    님이 도움이 필요한 다른 곳에 기부하시던가요. 내참..
    좋은 일 해도 욕먹네요.

  • 12. 평소에
    '10.3.12 12:17 PM (110.13.xxx.60)

    좋은 일도 하고 이번 일도 하면 더 좋았겠다는 말이죠.
    평소에는 비자금 챙기고 자식에게 1%도 안되는 지분으로 그룹 물려주려고 꼼수 쓰고
    태안사태때도 정작 당사자들이 눈하나 깜박 안하다가
    이런 일에 6000만원 돈 쓰고 좋은 소리 들으니
    좋은 일인데, 좋은 소리가 좋게좋게 안나온다는 겁니다.
    <삼성을 생각한다> 읽어보셔요.

  • 13. gb
    '10.3.12 12:17 PM (121.151.xxx.154)

    그돈이 삼성에서조차 적은돈은 아닐거라생각하구요
    그만큼 생각이 있고 관심이 잇는것이니 고맙다고 생각하네요

    그런데 그게 홍라희씨인지
    삼성인지 왜 이렇게 떠돌까요
    그것이 저는 웃기다고 봅니다
    그냥 모르게 해도 될것을 세상에 떠버리는 이유가 뭔지 그것이 궁금할뿐이네요

  • 14.
    '10.3.12 12:19 PM (121.147.xxx.151)

    익명으로 했다면 좋았을텐데...
    마치 기다렸다는 듯
    괜히 싼 값에 좋은 일 도맡은 듯해서 심술이 좀 나네요.

    법정스님 병원비 대납하고 싶었던 도반들 많았을터인데
    십시일반 하고자 하는 모든 분들에게 그런 일은 맡겨 주는게
    오히려 저 음지에 버려진 생명들 열반에 그런 따뜻한 온정을 베풀었다면
    흐뭇했을텐데...

    그런 걸보면 삼숑인간들은 훌륭한 업적이나 뚜렷한 발자취를 남기고
    모든 사람들이 존경하는 사람들에겐 돈을 뿌리죠.
    왜?
    선행기사 한 줄에 삼숑의 나쁜 일이 조금이라도 가셔질까봐....

    저도 법정스님과 한 줄기 인연이 있던 사람으로서
    대납이 좀 서운하게 느껴졌답니다.
    스님께 마지막 인사를 그렇게라도하고 싶은 사람들이 많았으니~~

  • 15. 생색
    '10.3.12 12:20 PM (180.67.xxx.152)

    법정스님 정도시면 병원비는 전혀 어려운 상황이 아니니 하는 말씀이에요

    불교에 보면 누군가를 도울 땐 "나"를 잊으라는 말이 있어요.
    내가 누군가를 돕는다는 인식조차 없어야 하는 게 불교계의 가르침이랍니다.....

  • 16. 싼값이라니..
    '10.3.12 12:23 PM (119.70.xxx.180)

    아무리 내주머니돈이 아니기로서니 그렇게 가볍게 말씀하실 일이 아니에요.
    더욱이 인연이 법정스님과 있으시다면서 정작 본인은 얼마나 그 병원비에
    마음을 쓰셨을까요.
    좋은일 하면은 박수를 보내는 것도 좋은 마음보보시랍니다.

  • 17. 기부금은
    '10.3.12 12:27 PM (211.114.xxx.82)

    소득공제 혜택을 볼수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기부도 하고 서제혜택도 볼수 있으면..

  • 18. 저기요...
    '10.3.12 12:31 PM (116.40.xxx.205)

    물론 그 돈이 큰돈이지만요...삼성 이건희 일가가 로비하는 돈의 액수를 보면 그 돈은
    껌값이에요...
    본인들 옷이나 시계하나도 수백,수천이지만 검사나 정치계,필요하다 싶은 인물들에게
    엄청 로비하는 돈의 액수 들어보면 까무라치죠...

  • 19. 아무리그래도
    '10.3.12 12:33 PM (122.34.xxx.201)

    좋은맘으로 존경하는분께 좋은일햇는데
    무조건 *송이라고 그러지맙시다

  • 20. 그리고요...
    '10.3.12 12:34 PM (116.40.xxx.205)

    그들이 온갖 저지른 악행을 생각하면 저런 기사가 별로 훈훈하게 느껴지지
    않아요...
    예전에 기업가들의 역사에 관한 책을 읽은적 있었는데요...
    정말 그들이 얼마나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몸소 실행하는지 보고
    정말 감명받았었는데요...
    그런 기업가들 보다가 겨우
    저런걸로 기사화 되고 사람들이 감동받는다는게 정말 우습네요...

  • 21. 대기업이나
    '10.3.12 12:35 PM (220.75.xxx.180)

    재벌들이 월매나 기부 안하면..........
    자 상위 20%들 이번일을 계기로 기부를 생활화 합시다.
    그럼 차츰차츰 우리나라 좋은 나라 기부많은 나라

  • 22. 이팝나무
    '10.3.12 12:37 PM (125.183.xxx.148)

    삼성 가전공장에서 백혈병으로 죽은 20초반의 고등학교 졸업한 아가씨의 사인규명과 보상에는
    철저히 눈감으면서 6천만이란 돈으로 멋지게 포장을 해내는 그 능력에 박수를.....

  • 23. 좋은일?
    '10.3.12 12:38 PM (121.147.xxx.151)

    네~~
    삼성일가에겐 아주 좋은 일이었겠죠만
    법정스님을 따르고 흠모하는 분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그 병원비 익명으로 내고 드리고 싶은 사람들도 꽤나 있답니다.

    법정스님 병원비가 너무 많아 모금을 할 정도라도 된답니까?
    법정스님 병원비라면 익명으로라도
    좀 내드리고 싶어하는 그런 무리가 좀 된다는 거
    알려 드리고 싶네요.

  • 24. 이러지들마삼..
    '10.3.12 12:39 PM (115.137.xxx.49)

    잘한일 잘했다 합시다.
    오늘 홍라희씨 칭찬한다고 내일 삼성 욕 안할것도 아닌데..ㅎㅎ

    이런 삐딱한 시선때문에 돈있는 사람들이 기부하지 않는것 아닙니까?
    외국기부문화가 부러우면 이런일 있을때마다 칭찬을 해줘야한다고 봅니다.

  • 25. 에궁
    '10.3.12 12:51 PM (125.178.xxx.140)

    홍라희 이름으로 병원비 대납했다는걸 보도하지 말라고 기자들을 단속했어야죠.
    그 정도는 할 수 있는 권력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좋게 보질 않는거예요.
    기부금 소득공제에다가 이미지 마케팅에 돈 6천이면 껌값이죠.

  • 26. 그냥
    '10.3.12 12:52 PM (211.116.xxx.185)

    칭찬해 줄 일입니다.
    위에 댓글 다신 분의 말씀처럼 껌공장집 아들도 껌 나눠 먹는건 칭찬 받을 일.
    익명으로 하려고 했는데 어찌어찌 흘러서 기자들에게 알려 졌을 수도 있고...

    좋은 마음으로 칭찬하고 싶네요.

  • 27. 칭찬
    '10.3.12 12:52 PM (125.142.xxx.212)

    지켜야할것을 제대로 지킨다음에 기부하는것이
    진정성이 있는 기부이고 아름다운것이죠
    기부많이 하는 유명인들 보세요...어떤사람들인가
    구린짓 다해가면서 어쩌다가 기부라고 내놓는 부스러기에 박수치고앉아있으면
    호구로 보입니다..

  • 28. 이팝나무
    '10.3.12 1:00 PM (125.183.xxx.148)

    위에 칭찬님 ,,,,정답!..
    몇천억짜리 더러운짓은 눈도 깜짝안하고 저질러고 6천만원으로 ,시류에 편승해서 이미지 업시키기,,,삼성의 전형적인 언론 플레이..

  • 29.
    '10.3.12 1:01 PM (112.151.xxx.84)

    진짜 삐딱하고 꼬인 분들 많으시네요.그냥 잘했네. 그런가 보다 넘어가면 안되는지...뭐라도 꼬투리를 잡아야 시원들 하신지요..

  • 30. 대납
    '10.3.12 1:14 PM (211.107.xxx.52)

    대납이 아니라도 무엇이라도 다 해드렸을 듯 해요...홍라희 여사...
    그동안 폐암치료도 삼성병원에서 했다니...많이 도와드렸겠죠.
    그리고 익명으로라도 병원비 대납할 분들 많으시라는 데 동감합니다.
    스님 좀 더 사셔서 현 세태에 따끔한 일침 해주고 가시지..

  • 31. 그랬군요
    '10.3.12 1:25 PM (110.8.xxx.19)

    잘한 일이네요..
    개독 아니라는 이유만으로도 호감이 생겨요.

  • 32. ..
    '10.3.12 1:25 PM (114.201.xxx.176)

    사람들 참 꼬인 사람많아요. 삼성이 한것도 아니고 홍라희 개인이 법정스님을 평소에 존경해서
    한일이라는데 남의돈은 겨우 6천이라니...;;
    부자도 참 피곤해요. 도와주면 니가 돈이 얼마나 있는데 겨우 그거 내놓냐..안도와주면 돈도많은데 도와주지도 않느냐 ㅋㅋ

  • 33. ..
    '10.3.12 1:51 PM (222.107.xxx.237)

    잘한일 잘했다 합시다.
    오늘 홍라희씨 칭찬한다고 내일 삼성 욕 안할것도 아닌데..2222

  • 34. 그냥..
    '10.3.12 2:07 PM (222.234.xxx.2)

    그런 느낌이랄까..?

    홍여사는 정말 진심으로 존경하는 맘에서 냈겠죠.. 그리고 언론이런건 생각하지 않았을테고..
    그래서 홍여사님.. 불자로서.. 정말 칭찬해드리고 싶습니다..

    단.. 너무 기사화 되어 나온다는데.. 삼성이. 이걸 이용하려는 느낌이 들뿐이예요.
    원체 삼성이란 회사가.. 먼지 하나라도 조작하는 회사 이미지라..

  • 35. ........
    '10.3.12 2:34 PM (121.182.xxx.91)

    법정스님의 병원비를 대납했다는데
    어째서 기부금이니 소득공제니 그런 말씀들 하시는지...
    병원비는 병원에 내는거잖아요.

  • 36. 아이러니
    '10.3.12 2:43 PM (121.180.xxx.210)

    각종 불법으로 아들에게 재산 넘기고 미술품으로 비자금 조성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돈부자 삼성의 마나님이
    무소유를 주장하고 실천하시는 법정 스님을 존경한다는 것이
    참으로 아이러니 합니다.

  • 37.
    '10.3.12 3:38 PM (122.34.xxx.19)

    불교계에서 냈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요?

    법정스님계서
    삼성의 덕을 보고 싶지 않으셨을 거 같아 오히려 안타까웠어요.
    법정스님의 인세는 다 어디로 갔을지.. ㅠㅠ
    눈꼽만큼도 남에게 폐끼치는 걸
    싫어하셨을 스님께 누를 끼치는 상황이 되버린 거 같아
    너무 안타깝습니다.

    그런 걸 두고
    잘한 걸 잘했다고 하자니... ㅠㅠ

  • 38. gma
    '10.3.12 3:43 PM (61.32.xxx.50)

    세금 몇천억, 몇 조, 몇 십조를 혼자드시고 6천만원 기부했다고 존경받는 더러운 세상

  • 39. ...
    '10.3.12 3:44 PM (71.202.xxx.60)

    참 꼬이신 분들...많네요...
    그냥...좋은 일 했구나...하면 될 것을..ㅉㅉ

  • 40. gma
    '10.3.12 3:47 PM (61.32.xxx.50)

    길상사는 김영한씨가 기부하겠다던 1987년 당시 시가 1000억원이었소.
    법정스님께서 계속 사양하시다가 1995년에 받아들이신 것입니다.

  • 41. 청라에서
    '10.3.12 3:50 PM (218.158.xxx.250)

    태안에서는 지금도 사람이 죽고있습니다.
    샘숑은 재판해서 53억인가만 배상하면 된다는 판결이 받아냈지요.
    그냥...홍라희 개인이 좋은 일 했다고 하면서 넘어가기에는...
    끔찍한 사건들의 중심에 그들이 있습니다.

  • 42. 그냥조용히
    '10.3.12 4:07 PM (222.238.xxx.90)

    받아들이면 될꺼같아요. 이번일로 사람달리봤다.존경한다,껌값인데 왜그러냐....이런마음은 잠시 두시고 큰 어른이 가셨는데, 그런일도 있구나...이렇게요....

  • 43. 일견
    '10.3.12 4:24 PM (221.138.xxx.230)

    언듯 보면 좋은일이죠.
    그러나 그 기부자가 홍라희라니 많은 생각이 들게 합니다.
    병원비야 법정 스님이 승적에 올라 있으니 불교에서 얼마든지 내겠죠.
    군인이 아프면 군대에서 내고 신부님이 아프시면 천주교에서 당연히 내겠죠.
    그러나 복마전같은 삼성의 싸모가 기어이 자기가 낸다고 고집하니...
    물론 불심에서 일수도 있겠죠. 표리부동이라는 말이 있죠.
    이 말이 갑자기 떠오르네요,

  • 44. 글쎄요...
    '10.3.12 4:25 PM (180.70.xxx.229)

    지금 이순간도
    결식아동돕기에 1000원이라도 무기명 기부하시는 분들이 훨씬~~~~
    착.하.게...느껴집니다.
    잘 한일은 맞지만...착하게는 느껴지지않군요.

  • 45.
    '10.3.12 4:31 PM (125.181.xxx.215)

    홍라희가 불교계나 원불교계에 돈?을 심심치않게 내긴 내요.
    기독교든 뭐든 신도들은 다 이런저런 헌금을 하잖아요.
    재벌이니까 마음만 있으면 그정도는 선뜻 낼수 있는 금액이죠.
    그림 한점 값도 안되는건 맞구요.
    뭐 어쨌거나 껌값이라도 마음을 쓰긴 쓴거죠.

  • 46. 저도
    '10.3.12 4:34 PM (58.120.xxx.200)

    착하게 느껴지지 않구요.. 왜 밥숟가락 얻는 느낌, 생색내는 느낌이 날까요?

  • 47. 생색질
    '10.3.12 4:55 PM (121.190.xxx.96)

    무명의 가난한 사람 6천만원 주는 것보다 유명인 6천만원이 더 효율적이긴하지. 삼성다워.
    이런 분은 홍씨가 대납 안해도 내줄 분 있으시고
    사실 생색내려고 거의 말기에 데려간거아닌가?
    (오늘자 한겨레보니 데려간지 얼마안되서 운명하셨다고 되어있더군)
    그냥 이 6천만원을 생색 안나는 다른 이들에게 줄 마음은 있는지 모르겠네요
    친일부역자와 독재하수인의 딸님.

  • 48. 본인이
    '10.3.12 5:08 PM (203.142.xxx.230)

    내줄것도 아니고. 내줄능력도 없고. 내줄 마음도 없으면서 남이 내준거.. 니가 안내줘도 다른 사람이 내줬을꺼다....라고 말씀하시는분들의 밑도 끝도 없는 익명의 누군가는 누구인가요?
    불교계가 얼마나 돈이 많은지 몰라도 모든 스님들이 암걸렸을때 다 삼성병원에 입원시키고 6천만원씩 들여서 치료하지는 않을껄요.. 보통은 치료좀 하다가 가망없으면 그냥 본인의 기거하던 절에서 마지막을 보내겠죠.

    아마도 제 보기엔 법정스님이니까 삼성병원에서 치료도 받을수 있겠죠. 그리고 홍라희씨가 물심양면으로 돕지않았을까 싶네요.그냥 그랬다고 하면 좋은일 했네..하고 넘어갈수는 있을듯합니다. 아무리 삼성이라는 기업이 비윤리적인 기업이라도.

  • 49. 사과
    '10.3.12 5:17 PM (121.190.xxx.96)

    용산참사로 6명의 아까운 목숨이 숨졌을땐 용역뒤에 숨고..
    대납할땐 전면에 나서나? 미술품 로비, 비자금으로 구입할 땐 뭐어땠수?
    참..무혐의처분 받으셨지요... ^^
    삼성은 참 장학사업 덕에 무수한 장학생이 정관계에 많이 있으시니 이 얼마나 든든하시겠어요.

    틈틈히 삼성관련 우호적 글이 올라오는건...
    알바라기보다 삼성직원이 많아서라고 믿고싶습니다만...
    정말 칭찬해줄 일은 아무것도 가지고싶지않다는 사람붙잡고 동반 상승을 바라는 선의 베푸는게 아니라..
    '제대로된 사과'라는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 50. 하하
    '10.3.12 5:18 PM (211.106.xxx.10)

    이러다 전두환도 기부하면 민주투사되겠는걸요~

  • 51. skeptics
    '10.3.12 5:29 PM (112.155.xxx.50)

    태안, 용산, 몇십억 몇억짜리 사고 쳐 놓고 육천만원으로 퉁칠려고? 하는 생각이 나네요. 검찰에는 육천 이상의 돈을 갖다 주잖아요. 불교계도 돈으로 사려는 거냐 하는 생각도 나고.

  • 52.
    '10.3.12 5:42 PM (125.142.xxx.212)

    꼬이지 않고 쿨한 분들 많아서 삼성은 차암~ 좋겠어요
    그러니까 아직도 삼성이 건재하겠지요
    비윤리적이고 부도덕한 온갖 비리에도 그런가부다 하고 스위치끄고 어찌나 쿨하시던지 들...
    6천에 그리 잘했다 칭찬해줄 분들이면
    수십조 비리에는 피토해야 하는거 아닌지...
    참 알다가도 모를 세상

  • 53. ..
    '10.3.12 6:05 PM (58.143.xxx.238)

    일단 저 꼬인 사람입니다~
    남에게 신세지는걸 싫어하시고 깔끔한 성격의 법정스님께서 아셨다면..반가워하지 않으셨을거예요
    스님의 인세로 조계종에서 충분히 낼수 있었고..그리했어야 일이 깔끔하죠
    큰분이 가셨는데 이렇게 뒷말 나오게 하는 홍라희가 싫으네요
    홍라희가 법정스님을 존경한다............이명박이 법정스님을 존경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때의 느낌입니다.

  • 54. 제생각엔
    '10.3.12 6:32 PM (222.106.xxx.129)

    법정스님께서 정말 원하지않으실거 같은데
    무소유를 주장하신분이면 남에게 폐끼치는것도 분명 싫어하실텐데
    돌아가신분이니 말씀도 못하시더라도 분명 원치않으실 거예요.
    정말 안타깝군요. 더구나 홍라희씨라니...

  • 55. 어휴
    '10.3.12 6:34 PM (203.229.xxx.234)

    법정 스님이 다비장에서 벌떡 일어나 앉으시겠어요.
    가신 분 욕 보이는 방법도 가지 가지 로군요.
    법정 스님 살아 생전에 보이신 모습이라면 그런 돈, 절대로 반겨 하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6천만원... 법정 스님에게 드리는 것이라면 그런 돈 내고 싶은 재벌가 마나님들이 줄을 서 있습니다.
    삼송은 역시 동작도 빠르죠.
    글고 홍 씨 돈 낸거 두고 잘했다고 봐주자고 하시는 분들요, <삼성을 생각한다> 같은 책도 좀 읽고 살면 좋겠습니다.
    여름에 피 한 방울 빠는 모기는 죽자고 때려 잡으면서 전국민의 피를 빨아대는 그 집안에는 왜케 관대 하신가요?
    삼송 편들면, 편드는 사람도 홍라희 급으로 럭셜하고 있어 보인다고 생각 해서 그러시나요?
    10억짜리 파티에 초청도 못 받고, 홍 관장 특제 달력도 평생 구경 한 번 못 하는 분들이 그러시는 것, 정말 우스워요. 어찌 그리들 계산에 둔 하신지...

  • 56. 깍뚜기
    '10.3.12 6:42 PM (163.239.xxx.204)

    어떤 인간이 어떤 돈을 어떻게 주느냐가 중요할테지요.

    전 그냥 배배꼬인 꽈배기로 살랍니다;;;;

  • 57. **
    '10.3.12 6:44 PM (121.161.xxx.248)

    제일 중요한건 법정스님이 아셨다면 그러라고 했을까요?

    반도체에서 백혈병으로 죽어간 직원들의 원혼도 달래지 못하면서......

    그냥 조용히 내고 말았으면 더 좋았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 58. 그리고
    '10.3.12 6:45 PM (121.161.xxx.248)

    홍라희씨 호칭에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붙는 여사라는 호칭도 볼때마다 거북합니다.

  • 59.
    '10.3.12 6:46 PM (203.229.xxx.234)

    홍라희씨 호칭에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붙는 여사라는 호칭도 볼때마다 거북합니다.22222222222

  • 60. 정경부인
    '10.3.12 6:48 PM (122.254.xxx.21)

    원불교교무님인친구가있고 한때는 교도였습니다 홍라희씨 친정부터오랜원불교 신자고요 국내외 활동많이하시는 박청수교무님을도와 많은기부를 하는걸로 압니다 좋은맘으로 하신것같은데 껌값 이라는 표현이나 삼성을 끌여들여 비방만하는건 법정스님께도 왠지죄송하네요 스님은 모든종교를 초월해 늘소통하려애쓰던 분이시죠 그리고 원글님 아무리 돈많고 유명해도 따님을 그렇게 떠나보낸건 너무도 가슴아픈일인데 다아는 사실이지만 이런일로 언급할건아니라 생각합니다

  • 61.
    '10.3.12 7:03 PM (180.64.xxx.147)

    겁나 많이 꼬인 사람으로 살랍니다.
    좋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 왜 다른 일엔 그다지 좋은 마음을 갖지 않을까요?
    홍라희씨한테 청빈을 요구 하는 것이 아니라
    종교의 가르침 대로 양심을 갖고 나를 돌아보고 주변을 보살피는 마음을 좀 갖지
    그런 마음을 잘 안보여줘서 말입니다.
    자식 교육이나 좀 똑바로 시키고 남편 내조나 좀 똑바로 하지 싶네요.
    부끄러운 일을 부끄러운 지도 모르고 사는 가족이 괜히 만들어집니까?
    6천만원이 큰 돈인지 아닌지는 홍라희씨가 아닌 이상 어찌 알겠습니까만
    숟가락 올리는 방법도 여러가지라고 아주 꼬인 생각 합니다.

  • 62. 허허..별참..
    '10.3.12 7:13 PM (203.249.xxx.21)

    그런데 홍라희씨가 법정스님을 존경해왔다는 게 전 왜 이리 웃기죠???/
    삼성 좋아하고 싫어하고를 떠나서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개풀뜯어먹는 소리가 "딱 이런 듯해요. 존경하면 무소유를 하시든지. 세상은 요지경..
    백번 양보해서 단순히 본인의 마음에서 우러나서 그깟 병원비 냈을지는 모르나...법정스님이 과연 좋아하셨을까??하는 마음에서 좀 안타까운걸요.
    증여세나 좀 제대로 내세요. 탈세할 생각하고 꼼수부리지 말고요.

  • 63. 그냥...
    '10.3.12 7:29 PM (211.207.xxx.188)

    법정스님 가시는 길 편안하셨음 좋겠네요...ㅠㅠ

  • 64. 누구를 존경한다는
    '10.3.12 7:58 PM (121.88.xxx.57)

    것은 그 누군가의 삶을 우러러 보고
    그의 삶을 살아가려 애쓰거나 그리 살지 못하는 것에 대한 후회 정도는 있어야 되는것 아닌가요?
    그게 맞다면 적어도 그리 살지는 말아야!!! 남편이나 자식이 그리고 동생이 이상한 뻘짓을 할때 일침 정도는 가했어야 되잖을까 하네요

    그런대도 서로 작당하듯 하는 꼬락서니는 가신님을 존경해서가 아니라
    진정으로 가신님을 존경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보려는 치졸한 상술이라 봅니다

    아니라면 수천억 이상을 해쳐먹은 뻔뻔한 인간들(까발린 언론은 광고로 통제)이
    고작 6천을 가지고 언론 플레이해서 역효과를 보니 ㅉㅉㅉㅉ

  • 65. 법정스님이 아시면
    '10.3.12 8:28 PM (116.123.xxx.248)

    기뻐하실까요? 이처럼 말이 많은데.. 그분이 삼성회장 부인이 내주는 병원비를 편히 받으실까요? 차라리 그돈으로 어려운 사람을 도왔더라면 법정스님이 더 기뻐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 66. dd
    '10.3.12 9:09 PM (122.37.xxx.148)

    전 그래도 삼성에서 돈 낸게 좋던데요. 삼성이 좋은 일에 돈 썼다는 걸 봤다는 것 만으로도 참..대단해 보여서도. 앞으로도 제발 좀..좋은 일에 많이 많이좀 썼으면 좋겠어요.

  • 67. 이젠
    '10.3.12 9:16 PM (115.136.xxx.156)

    그만 스님 거론하시길...

    이렇게 시끄러워지는 것 싫으셔서
    조용히 가시고자 하는 스님께 누가 될 듯 합니다._()_

  • 68. 허허
    '10.3.12 9:29 PM (123.248.xxx.226)

    이러다 전두환도 기부하면 민주투사되겠는걸요~2

    삼성에서 좋은 일 했으니까 좋아보인다... 바로 이런 반응이죠... 잘 먹혀가고 있네요. 삼성꼼수.

    6천에 그리 잘했다 칭찬해줄 분들이면
    수십조 비리에는 피토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2

  • 69. 아.......
    '10.3.12 9:42 PM (112.159.xxx.82)

    전 홍라희씨 여동생 홍라영과 학교도 함께다니고 과외도 함께하고 서로 왕래하는 친구 인데
    라희언니나 라영이나 가족모두 좋은사람들 입니다
    이렇게 오르내릴때마다 추억들이 울렁거려 마음이 짠하네요

  • 70. gg
    '10.3.12 9:44 PM (124.49.xxx.25)

    정말 순수하신 분이 많으신거 같아요... 전 좀 꼬여서 그런지... 칭찬해주고 싶지 않네요...
    그리고 아무리 나쁜일 많이 한사람도 개인적으로 친분있는 사람에게는 다 좋은 사람입니다..
    그저 답답하네요...

  • 71. 참..
    '10.3.12 10:33 PM (78.49.xxx.240)

    순수한 분들이 많다고 해야할지.
    무식한 분들이 많다고 해야할지.

  • 72. .
    '10.3.12 10:43 PM (221.138.xxx.199)

    기부든 대납이든,
    그 돈에서 풍기는 악취는 어찌 하오리....

    이씨,홍씨, 삼성....
    듣기만 해도 보기만 해도
    악취가 풍기는구만.....

  • 73. 그게
    '10.3.12 10:47 PM (118.223.xxx.198)

    과연 홍라희 '개인돈'일까요? 그 일가가 스스로를 '왕족'으로 여기면서 개념없이 물쓰듯 쓰고 다니는 돈이 다 삼성 비자금인데요. 그 비자금이 몇 조원에 달하는데...정말 '순수한' 분들 천지네요.

  • 74. ㅋㅎㅎㅎㅎㅎㅎㅎㅎㅎ
    '10.3.12 11:08 PM (121.190.xxx.96)

    이명박이 목민심서 감명 깊게 읽었다는 것보다 더 웃기네 2222222222

  • 75. 역시
    '10.3.12 11:15 PM (211.41.xxx.226)

    여기는 까칠한 분들 많아요..
    배배꼬인 그 마음만 좀 풀어도 인생이 편해질거에요.. 불쌍한 사람들..

  • 76. 칭찬하고 싶어야지
    '10.3.12 11:16 PM (222.99.xxx.27)

    '이팝나무 님' 의견에 백 퍼센트 동감!!!!!!!!!!!!!!!!!!!!

    ----------
    삼성 가전공장에서 백혈병으로 죽은 20초반의 고등학교 졸업한 아가씨의 사인규명과 보상에는
    철저히 눈감으면서 6천만이란 돈으로 멋지게 포장을 해내는 그 능력에 박수를.....

  • 77. ...
    '10.3.12 11:26 PM (124.150.xxx.81)

    껌값은 껌값이죠. ;;

  • 78.
    '10.3.12 11:27 PM (125.142.xxx.212)

    암생각 없이 뇌가 순수하신 분들은 그것을 '긍정적이다' 라고 믿고 사시더군요
    안타까울뿐
    아는만큼만 보이는게 세상의 이치

  • 79. ...
    '10.3.13 12:52 AM (122.46.xxx.98)

    이러다 전두환도 기부하면 민주투사되겠는걸요~ 3333
    관리의 삼성 참 속 보입니다 ㅎㅎ

  • 80. 휴...
    '10.3.13 1:51 AM (118.223.xxx.84)

    명백하게 틀린 걸 틀렸다고 해도 '배배꼬였다'며 아무것도 모르는 척 눈감고 편하다고며 자위하는 그 안일함이란...

  • 81. 마자요..
    '10.3.13 7:48 AM (114.108.xxx.167)

    진짜 왠 홍라희를 여사라고 하나...아파트안에선 울 엄마도 여산디..ㅋㅋ

  • 82. ㅎㅎ
    '10.3.13 9:10 AM (58.120.xxx.200)

    정부에서 이번에 아줌마 알바를 대대적으로 뽑았다고 하던데,
    이곳에 침투한 것인가!
    아니면 일반분이시라면 자신이 순수하다는 착각은 버리시길
    무식한겁니다.

  • 83. dd
    '10.3.13 10:10 AM (122.37.xxx.148)

    어머나... 좋아보인다. 앞으로도 좋은 일 많이 했으면 좋겠다는 글 한마디 했다가..알바란 이야기도 듣네요. 세상에..참 못되게 말하시네요. 뇌가 순수하다는 말까지. 앞으로 이 일을 계기로 삼성이 좋은 일을 많이 했으면 좋겠다는 게 잘못된 의견 피력인가요? 삼성이 안하무인이고 노동자를 일회용 취급하는 거.. 몰라서 하는 이야기가 아니지요. 하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 좋은 일을 더 많이하면 좋은 거 아닌가요? 이런 식으로 비아냥 거리시면 기분이 좋나요?

    삼성도 싫지만 이런 식으로 댓글다시는 분들도 삼성만큼 싫네요.

  • 84. dd
    '10.3.13 10:13 AM (122.37.xxx.148)

    아참.. 삼성이 좋다고 말했나요? 이번 일은 좋아보인다는 거지요.
    뇌가 순수하다느니..알바라느니.. 무식하다느니...
    이런 식으로 자신의 의견과 다르면 앞뒤 안가리고 욕하시는 분들이나..
    자신의 이익과 맞지 않는다고 내치거나 혹은 쓰레기 취급하는 모 기업이나 다를 바가 뭐가 있나요? 정말...삼성스러운 분들이시네요

  • 85. 진정성...
    '10.3.13 11:54 AM (58.76.xxx.57)

    기부하려면 모르게 해야지...
    6천만원? 뭔 큰 돈이라고....
    창피한 줄 알아야지...

    진정성을 가지고 한다면
    주위사람 입막음 부터 해야지

    법정스님 병원비 없어서 장례도 못 치룰 것 같아
    그렇게 동네방네 홍보를 해야하나?



    무조건 돈 한푼 기부하고 좋은 짓 한번 하면 그냥 속아 넘어가고
    우루르 몰려가고...

    한심한 쥐떼들...



    그러니 이런 쥐떼들 가지고 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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