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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름갖고 놀리는거정도야 뭐 ㅠ.,ㅠ
밑에 보니 특이한 이름이라 놀림받을까 걱정하시는데..
오즉 잡아낼께 없으면 이름으로 장난칠까요.
전..
이름은 그냥 평범한데..
외모로 놀림당했었습니다.
초등학교때.
제 별명
대.갈.장.군
이였답니다.
전 여잔데 --;;
제가 전도연과 앞이마 맞겨루기해도 지지않을만큼 짱구에다가
뒤도 짱구고..옆도 짱구..
였거든요.
차라리 이름으로 놀리는게 낫습니다.
잊혀지질않아요 대갈장군 . 30년이 지나도...
절 그리 불렀던 몇몇시키들 불러서 때려주고 싶어요 --+
1. ..
'10.3.11 8:24 PM (114.207.xxx.210)ㅎㅎ차라리 이름으로 놀리는게 낫습니다.22222222222
2. 저는
'10.3.11 8:24 PM (125.178.xxx.182)캔디요..^^
엄마가 파마시켜서 양쪽으로 묶어 주신담부터...
그 몇몇시키들이..저를..ㅎ3. ..
'10.3.11 8:26 PM (222.112.xxx.10)저는
양배추인형-_-;;;
얼굴도 동글땡땡한데 빠마 시켜주신 엄마-_-눈에는 귀여웠다고 합니다만 ㅠ.ㅠ
사진보면 제가 봐도 완전 양배추예요 ㅠ.ㅠ4. ...
'10.3.11 8:30 PM (119.64.xxx.20)저는 크로마뇽인었어요. -_-;
5. 크로마뇽인
'10.3.11 8:46 PM (203.170.xxx.2)잘생겼는데..
선생님별명중 오스트랄로 피테쿠스도 있었는데요(죄송합니다 샘)6. ``
'10.3.11 8:53 PM (121.190.xxx.203)이름도 나름이죠
제 이름 들으면 차라리 외모로 놀리는게 낫다 싶으실걸요
전 아직도 모든 종류의 모임에서 사람들이 이름 물어보면 숨고 싶어요
어린 시절 성격형성에 아주 지대한 영향을 끼쳤구요7. ?
'10.3.11 9:05 PM (112.155.xxx.83)이름 갖고 놀리는거 별거아니라구요? 전 외모로 놀림당하는거나 이름땜에 혼자 괴로워하는거나 다같이 별거라 생각되는데...
8. .
'10.3.11 10:01 PM (58.227.xxx.121)오죽 놀릴게 없으면 이름으로 놀리냐고 하셨지만
이름까지 멀쩡하면 놀림을 안받고 지낼수도 있잖아요.
저는 대학에서 강의를 하다보니 매 학기 새로운 출석부를 받게 되는데요.
학기초 첫시간에 출석 부르다 보면
첫날 첫시간부터 순전히 이름 때문에 출석 부르다 중간에 아이들이 폭소를 터트리는경우가 간혹 있어요.
대학생들이다 보니 이름가지고 놀리거나 하는건 그리 심하지 않겠지만
그냥 듣자마자 웃음이 터지는 이름들이 있거든요..
그럴땐 부모님들이 대체 무슨 생각으로 아이 이름을 이렇게 지었을까 싶더라구요.
수업을 옮겨다니면서 들을텐데, 들어가는 시간마다 학기 첫 주 일주일 내내 그 아이들에게는 그런일이 벌어질텐데..
그 일을 겪는 아이들이 안쓰럽기도 하구요.9. 꿀꿀이
'10.3.11 10:35 PM (116.127.xxx.30)여러분 이름과 생김새는 여러분의 책임이 아닙니다. 고로 괴로우셔도.... 내탓이 아니야 라고 생각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저의 행동으로 말미함아 치명적인 별명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제가 이름에 빈짜가 들어가는 코가 큰 여성인데요.
중학교때 참을 수 없어 교실에서 코파다가..... 생긴별명
코후빈 TT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3.12 12:59 AM (121.130.xxx.42)웃으면 안되는데 정말 원글님 이하 댓글님들 넘 웃겨요.
근데 이름도 이름 나름 맞아요.
중학교때 방은이란 아이가 있었는데 성이 유씨였어요.
수학 선생님이 출석 부르시는데
유방....은?
방은이 울고 수학쌤 사과하고 난리도 아녔죠 ㅋㅋ (방은아 잘 지내니? 미안~~)11. 저 초등땐
'10.3.12 9:47 AM (121.168.xxx.103)'구수한' 이라는 남자애가 있었는데..이름하니 생각나네요.
어디서 잘 살고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