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정말 학교가니 이기적인 맘이 드네요.
그런데, 제가 사는곳은 신도시인데,대단지 아파트밀집지역이라 학교가 단지별로 있고 규모도 그리 크지 않아요.
헌데,우리 단지 바로 앞 단지쪽 아파트는 이지역에서 가장 소형아파트에 임대아파트가 함께 섞어 있어요.
소형평수다 보니 세대수가 많아서 초등학생이 제일로 많은데, 많은 아이들을 위장전입해서 우리단지쪽 학교로 보내더라구요.
저는 몰랐는데 아이 학교입학하고 보니. 그쪽 학교는 이번에 한한급이 줄고 교실도 남게 되었으며, 한반에 26명씩인겁니다. 반면 우리단지쪽은 한반이 더 늘어나고도 한반 인원이 34명씩이고요.
그 단지쪽에서 위장전입한 아이들과 특정 아파트 한곳엣 아예 그쪽에 배정되는 학군을 우리쪽으로 배정해달라 민원을 넣어서 작년부터 한곳 아파트 아이들은 전부 우리쪽으로 배정을 받게되었어요.
그러니 당연히 한반에 인원이 많아진게 된거더군요.
이일로 인해서 엄마들 사이에 말도 많고 항의도 많았지만, 결국 그리하게 되었더라구요.
우리아이 학교에는 전부 우리단지내 아이들만 있어서 길을 건너지 않는데, 민원을 넣어서 학군을 옮긴 아파트단지와 위장전입한 아이들은 단지가 틀려서 큰 길하나를 건너야 해요. 그일로 작년부터 녹색어머니회가 생겨
교통지도를 학부모가 하게 되었는데, 이것또한 말이 엄청 많네요.
모두들 녹색어머니회 교통지도를 너무나도 하기 싫어라 하는겁니다.
그중 많은 학부모가 위장접입과, 학군이 다른데 민원서류넣어서 옮겨온 단지네 학부모의 이기심으로 교통지도가
생겼으니, 당연히 단지틀린 학부모만 교통지도를 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왔어요.
근데 또 그런주장이 정말 이기적이다라며 해당되는 분들은 항의를 하고요.
결국 감정싸움이 일어나고, 우리단지랑 틀린 학부모들 사이 안좋아지고요.
저는 보면서 참 둘다 이기적이다 싶었는데, 막상 우리아이 학교들어가니 피해가 고스란히 오더라구요.
원래배정받는 학교로 갔다면 학급인원도 적절하게 분배되었을거고, 우리학교 엄마들 교통정리도 안서게 되었을텐데,원인제공을 한 학부모들이 더 이기적이다 싶다가도, 그래도 다 같이 아이 생각하는 부모들인데 같이 아이 키우면서 서로 양보하고 위해야지 하는 맘도 생기더라구요.
아~ 정말 학교보내니 이런저런 문제로 머리가 아파오네요. 곧 총회가 있다던데 그때 또 작년처럼 이리저리 말이 많을거라며 동네 학부모가 이야기 해주는데, 힘드네요
1. 우리동네
'10.3.6 2:56 PM (180.65.xxx.80)랑 똑같아요.
혹시 같은 동네 아닐지...2. ...
'10.3.6 3:07 PM (119.71.xxx.30)그냥 보내지 왜 굳이 큰 길 건너 멀리 있는 학교에 보내는건지...
어찌 보면 건너 오는 엄마들이 돌아가며 해야 되는게 맞는거 아닌가 싶네요...3. ..
'10.3.6 3:08 PM (115.41.xxx.10)우리동넨 위장전입자 철저하게 가려서 돌려보내요.
선생님이 직접 방문하시던데요.4. 인지상정
'10.3.6 3:38 PM (125.178.xxx.192)으로 보이네요.
저라도 그런맘 들듯.
초등이면 그냥 편하게 단지내 학교에 보냄 될것을..
위장전입까지 해야하는지..5. 원래
'10.3.6 4:07 PM (220.117.xxx.153)없던 녹색이 생겼다면 당연히 원망하게 되지요,,
좀 심한 말이지만 전학갈래,,녹색할래,,이렇게 나가는 수밖에 ㅠㅠ6. .
'10.3.6 5:44 PM (211.199.xxx.70)위장전입의 경우는 엄마들이 잘못이지만 어쨌거나 행정상 원글님아이 다니는 학교로 배정이 바뀐 아파트에 사는 엄마들의 경우 그 엄마들이 다 항의를 해서 그렇게 된것도 아닐테고 ..반에서 뭐든 하나씩 맡던데 녹색이 그다지 힘든일도 아닌데 이기적으로 그럴일도 아니구요..엄마들이 그렇게 이기적이면 담임선생님이 힘들게 되고 그러면 그 피해가 고스란히 내아이에게 간다고 생각하시고 그냥 맘 넓게 생각 하는 수 밖에요.
7. ..
'10.3.6 5:55 PM (61.74.xxx.63)작년 초1 입학시켰고 녹색어머니 가입했었어요.
단지내 학교이고 제가 단지내 살기때문에 내 아이만 생각하면 당연히 할 필요없는 일이었지만
단지밖에서 오는 아이들 위해서 단지내 엄마들 열심히 녹색 섰습니다.
내 자식만 위해서 하는 녹색은 아니라고 생각해요.8. ...
'10.3.6 10:21 PM (119.67.xxx.141)혹시 동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