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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총회 처음인데 조언좀 해주세요

신입생 조회수 : 1,177
작성일 : 2010-03-05 13:05:47

이번에 초등학교 입학하는 아이를 둔 워킹맘인데 다른 일정까지 겹처서 학부모총회에 못가게생겼어요

혹시 분위기가 어떨지 몰라서요.

특히나 일학년인데 안오는 엄마는 거의 없는거죠 ?  어쩌나...

혹시 아빠가 대신 참석하면 정말 이상할까요?  


그리고 혹시 직장맘이 참여할수있는 활동은 어떤게 좋을지요? 직장맘이지만 가능한 활동이라면 해보고싶어서요.
녹색회/ 어머니회/ 급식 / 도서관 뭐 이런게 있는것 같더라고요.

주변에 친척도 없고 형누나도 없어 정보가 전혀 없네요.

많은 조언부탁드립니다. 꾸벅~
IP : 121.167.xxx.22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빠가
    '10.3.5 1:13 PM (118.176.xxx.13)

    참석해도 당연히 됩니다 대부분 엄마가 오기때문에 샘이 더 관심있게 보시기도 하구 괜찮아요
    사실 직장맘이 하긴엔 대부분 시간을 조금이라도 내야 하기때문에 어려움이 있을거 같구요 저희애학교는 초기엔 어머니회가 회비만 내면 됬는데 언제부터인가 바자회를 하면서 그담당단체가 되었죠 님 아이학교는 우선 단체들이 어떤일을 하는지 부터 알아보셔야 할거같네요 이게 학교 마다 조금씩 다른거 같더라구요

  • 2. ..
    '10.3.5 1:16 PM (110.15.xxx.234)

    작년 초등1학년 저희애 반에 총회할때 아버지가 2분 오셨었어요.
    이상하지 않고, 제 생각엔 아주 보기 좋던데요.
    이모가 대신 참석한 아이도 있었구요.

    총회때 1학년이면 아마 거의 오실겁니다.

    출근시간이 좀 자유로우시다면 녹색 하셔도 되구요
    휴가를 내시거나 하면 도서관 급식 다 가능하지 않으시겠어요?
    회사 사정을 생각하면서 조율해보세요~
    무조건 모두다 학교활동을 해야하는건 아니니까요

  • 3. 신입생
    '10.3.5 1:22 PM (121.167.xxx.227)

    조언해주셔서감사합니다. 휴가내는건 가능한데 해외출장이 잡혀있는 기간이라 참.. 난감하네요.

  • 4. .
    '10.3.5 1:26 PM (118.45.xxx.61)

    네..아빠 가셔도 되요

    아마 1학년이니 엄마들대표 뽑을거고...
    혹시 급식도우미나 녹색어머니 뽑으면 그날 다 할거에요
    전체 총회 마치고 교실로 가서 따로 하거든요

    급식이나 녹색어머니(교통지도) 청소...가능하면 남편분께 말씀 하셔셔 그날 메모 남기고 오라하세요
    그날 선출한 대표엄마가 따로 연락갈거에요

    저도 직장맘인데..
    시간이 되어 다녀오긴했는데 못오시는분들도 있었어요

  • 5. 不자유
    '10.3.5 1:42 PM (122.128.xxx.135)

    재작년엔가 우리 아이 반에도 아빠가 오신 분 계셨어요.
    그날 녹색어머니, 도서 도우미 등등 지원 받는데
    아빠가 오셔서 난감해 하시다가 미안하셨는지
    식사라도 한끼 사신다고 하셔서 손사래들을 쳤지요.ㅋㅋㅋ
    엄마 휴대 전화 번호 남기고 가셨고,
    그 엄마 경우 청소 할 때 두어 번 오셨던 것 같아요.

  • 6. 不자유
    '10.3.5 1:45 PM (122.128.xxx.135)

    그리고 가장 힘들면서 중요한 것이라서
    선생님들도 가장 권하시는 것이 녹색어머니회예요.
    출근이 정해져 있거나, 어린 동생들 있는 어머니들은 못하니까
    할 수 있는 어머니들이 많지는 않아 인원수 채우기가 힘들어요.
    저는 아침 출근 시간이 이르지 않은 편이라 해마다 하구요.
    매일 하는 것도 아니고 하니까, 제 경우 그리 어렵진 않더라구요.

  • 7. ***
    '10.3.5 5:00 PM (125.149.xxx.85)

    아이이름을 자리에 붙여놔서 빠지면 누가 안왔는지 눈에 훤히 보이더라구요 저두 올해는 뭘해야

    하나 하고 고민하고 있어요 어머니회나 가끔가실수 있음 명예사서같은 것도 괜찮고 저는 명예교

    사해서 소풍이랑 운동회한번씩같는데 아이가 이걸 참 좋아라하더라구요 올해도 이거할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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