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동창 걸렸을때 얼음 빼는법 아시는분ㅠㅠ

가려워ㅠㅠ 조회수 : 1,447
작성일 : 2010-03-03 20:32:29
제가 처음 동창 걸린게 7-8년전 쯤이에요
평소에 손발이 많이 차요

피부과를 가서 약을 받고 먹으면 낫기는 잘 나아요
근데 그건 그때뿐이고 계절이 바뀌거나 갑자기 추워졌다가 날이 풀리면 다시 재발하고요ㅠ
추운데서는 아팠다가 따뜻한곳에선 간지럽고ㅠㅠㅠㅠ

나름대로 관리를 하느라 겨울엔 구두도 잘 안신고 어그부츠 같이 따뜻한걸로 신으려하고
수면양말도 꼭 신어주고 그러는데도 매년 한두번씩은 재발하고 이렇네요ㅠㅠ

아는 어르신이 약만 먹을게 아니라
메주콩으로 얼음을 빼야 한다고 하시던데 어떻게 하는건가요?
추울때 단단하게 굳는 부분에 얼음이 낀거 같긴한데 이걸 뺄 수도 있나요?

혹시 다른 방법 아시는분 있으시면 꼭 좀 알려주세요ㅠㅠㅠ
IP : 211.106.xxx.14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3.3 8:56 PM (211.187.xxx.71)

    아주 어렸을 적에 동상 걸린 적이 있는데

    말린 가지(나무, 잎도 있으면 더 좋구요) 삶은 물을
    뜨겁기 직전까지 데워 그 물에 손을 담갔던 적이 있어요.

    메주콩은...
    너무 어릴 적이라 기억이 가물거리지만
    비지를 손에 두툼하게 바르고 헝겊으로 감싸고 있었던 것 같아요.
    비지가 뜬 것이었는지 냄새도 좀 났고...

    동상이 한번 걸리면 겨울마다 걸리고 가렵고 아픈데
    그것 때문이었는지는 모르지만
    어느 날 보니까 저도 모르게 다 나아있더라구요.

    민간요법 검색해 보니까 종류가 다양하네요.
    구하기 쉬운 재료로 한번 시도해 보세요.
    그게 은근 힘든데... 잘 관리해서 빨리 완치되길 바랍니다.
    http://search.daum.net/search?nil_suggest=btn&nil_ch=&rtupcoll=&w=tot&m=&f=&l...

  • 2. ..
    '10.3.3 8:58 PM (211.187.xxx.71)

    물에 담글 때는...식으면 또 데워서 담그고를 반복하세요.
    오래 담그고 있어야 냉기가 빠지나봐요.

  • 3. ....
    '10.3.3 9:00 PM (222.98.xxx.6)

    제가 예전에 시장에서 아르바이트 한적이 있었는데
    그 때 추워서 살에 얼음이 낀(사실 살이 얼수도 있다는걸 몰랐거든요)시장 아주머니는
    해삼을 사다가 잘라서 환부에 붙이시더라구요.....얼음뺀다고...

  • 4. 아무런
    '10.3.3 9:41 PM (220.76.xxx.108)

    근거 없는, 저 나름의 방법입니다.

    따뜻한 곳에서 유난히 간지러운 부분을 보면...
    발가락 끝에 빠알갛게 피가 몰려있는 곳이 있어요.

    마치 체할 때 손가락 따주듯이,
    거길 바늘로 콕 찔러주면 정말 고여있던 피가 주르륵... ㅠㅠ
    그러고나면 훨씬 덜 간지럽습니다.

  • 5. 헉!
    '10.3.3 9:50 PM (61.78.xxx.156)

    윗님..
    저만 그렇게 동상뺀게 아니었군요..
    댓글로 쓸까 말까 고민했는데..
    저도 발가락 따서 피 빼주는거 몇년해서
    없앴어요..
    피가 주르륵 나올때 아주 시원하지 않았나요?
    원글님이 피를 무서워한다면 엽기스럽겠어요.. 우째..

  • 6. ..
    '10.3.3 10:04 PM (125.181.xxx.133)

    한의원에서 어혈빼는 부항기로 피빼고 파라핀 녹인물에 담그는 치료해 주던데
    한번 문의해 보세요 오래전 (한 15년 전쯤?)에 치료받은적 있습니다.
    그런데 너무 아파서 세번 정도 받아야 한다고 했는데 한번하고 안갔어요

  • 7. 원글
    '10.3.4 5:39 PM (211.106.xxx.144)

    제가 글을 너무 봐서 인사가 늦었습니다
    여러가지로 많이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피부과 약이 독하기도 하고 자꾸 재발해서 알아봤는데 감사합니다^^
    올해는 꼭 치료해서 내년 겨울엔 좀 편하게 보냈으면 좋겠네요
    봄이지만 아직 꽤 추운데 건강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4000 동생집이 경매로... 7 경매궁금 2008/12/05 1,042
423999 아파트를 팔아야할지.. 8 고민 2008/12/05 1,898
423998 김혜경샘의 특별한 한상차림 사려다가.. 1 서러워라 2008/12/05 1,376
423997 [시사in] 좀 살려봅시다. 14 레이디 2008/12/05 597
423996 루비통가방 사준다는데...선택의 기로에 조언부탁드려요 22 어쩔까요? 2008/12/05 1,834
423995 베트남에서~ 2 도와주세요 2008/12/05 375
423994 갈비선물하려고 하는데 1 갈비 2008/12/05 140
423993 세탁소 드라이하면 휘발유 냄새같은거 나야하지 않아요? 8 짜증나 2008/12/05 872
423992 [미국소안파는GS마트]GS홈쇼핑 "모든 구매 고객에게 삼양라면 1박스 증정"행사다네요... 11 에헤라디어 2008/12/05 1,298
423991 건조하지 않고 커버력 좋은 파운데이션 추천해주세요. 14 궁금 2008/12/05 2,483
423990 좌석 조언 좀 해주세요 2 체육관콘서트.. 2008/12/05 175
423989 뮤지컬추천해주세요 1 딸맘 2008/12/05 187
423988 세상에...에이스가 천원이네요-_- 16 어익후 2008/12/05 1,643
423987 아래 매실액 얘기나와서 하는 얘긴데..조심하세요 15 매실 2008/12/05 3,873
423986 아이 빈폴코트 사셨다는분이요.. 16 저기.. 2008/12/05 2,147
423985 그냥 답답해서 주절주절 한번 해봅니다.. 1 하소연 2008/12/05 258
423984 노건평씨 구속의 배경 17 은실비 2008/12/05 1,373
423983 분당 건강검진하기 좋은 곳이요. 8 미국사는 딸.. 2008/12/05 676
423982 남편.. 당신도 모르겠지..? 3 정말모르겠다.. 2008/12/05 1,069
423981 올해 국민연금이 주식투자에서 손해본 액수만 25조원을 상회할 듯 3 1인당 50.. 2008/12/05 221
423980 왜 앞머리만 안나는걸까요? 4 이제 돌지났.. 2008/12/05 269
423979 송파의 오금동과오륜동 학교.. 2 문의 2008/12/05 488
423978 엑셀문서 작성 하루만 도와주실분~ (수고비드려요~^^;;) 5 애플 2008/12/05 695
423977 죄인의 기억... 6 초보엄마 2008/12/05 710
423976 정말 자고 싶어요.. 8 자고싶어.... 2008/12/05 1,246
423975 모자뜨기에 도전하다 6 뜨개질왕초보.. 2008/12/05 693
423974 자다가 깼네요... 식은땀 줄줄.. 2008/12/05 308
423973 무서워요.. 5 옆집녀 2008/12/05 1,344
423972 양주 뭐 마시세요? 5 ... 2008/12/05 495
423971 생리가 두달째 피만 살짝 비추고 말아요. 3 dk 2008/12/05 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