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그냥 답답해서 주절주절 한번 해봅니다..

하소연 조회수 : 258
작성일 : 2008-12-05 08:04:04
요즘 작은 일을 시작했어요,,돌잔치 관련한 일인데..

휴,,,
사람 대하는게 넘 힘드네요..
기분좋게 일하고 물론 뜻하지 않은 선물을 고맙다고 보내주는 엄마들도 있어서 넘 고마워요..
근데 정말 어제까지 기분좋게 웃고 리플로 대화하던 엄마가 돈 일이천원 택배비 같은거 안보내거나 쏙 빼고 입금하는 경우가 종종 있네요...

차라리 돈이 많으면 입금 받고 보낼것을...
저 역시 엄마인지라...돌잔치에 늦으면 안될거 같아 추가로 주문한거 돈 받기 전에 얼른 작업해서 함께 보내주면
꼭 이런 일이 있네요...내 성의가 무시된거 같아 더더욱 더 속상한 이유구요..ㅠㅠ(물건 도착하기 전에는  ^^표시까지 붙여서 빨리 입금할께요~죄송해요~이런 문자나 쪽지도 보냅니다..)
물론 제대로 보내주는 엄마들이 더 많답니다...

제가 속상한건...택배발송 확인이나 추가 주문에 대한 작업진행은 체크를 꼼꼼이 하는 엄마들이 돈보내는건 어째서 바쁘고 정신 없다는 건지...
저 역시 깐깐하고 대우 받고자 하던 고객이었었지만...
일을 시작해서 고객을 대우해 줘야 되는 자리에 서보니..
서비스 업종이 얼마나 힘들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일이천원  안 받고 말아도 그만이지만...시간쪼개서 급하게 추가로 작업해서 얼른 얼른 보내고  한 제성의때문에..
자꾸 머리속에서 속상한 마음이 떠나질 않네요...
그 돈 받고 나서 작업해 발송하면 분명히 돌잔치엔 늦는데..그럼 또 그점에 대해선 항의를 하고 여기저기 싸이트에 글을 올리고 했겠죠....휴....

제가 일처리 잘못하고 있는건가요....
넘 잼나서 이일 시작했는데 일년도 안됬는데 벌써 회의가 오네요....

IP : 125.181.xxx.16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2.5 9:16 AM (218.54.xxx.195)

    맞아요....
    돈 일이천원이 사람 기분 묘하게 하고 치사하게 만들더라구요.
    에구....안타깝네요.
    그래도 힘내시고 열심히 하시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4000 동생집이 경매로... 7 경매궁금 2008/12/05 1,042
423999 아파트를 팔아야할지.. 8 고민 2008/12/05 1,898
423998 김혜경샘의 특별한 한상차림 사려다가.. 1 서러워라 2008/12/05 1,376
423997 [시사in] 좀 살려봅시다. 14 레이디 2008/12/05 597
423996 루비통가방 사준다는데...선택의 기로에 조언부탁드려요 22 어쩔까요? 2008/12/05 1,834
423995 베트남에서~ 2 도와주세요 2008/12/05 375
423994 갈비선물하려고 하는데 1 갈비 2008/12/05 140
423993 세탁소 드라이하면 휘발유 냄새같은거 나야하지 않아요? 8 짜증나 2008/12/05 872
423992 [미국소안파는GS마트]GS홈쇼핑 "모든 구매 고객에게 삼양라면 1박스 증정"행사다네요... 11 에헤라디어 2008/12/05 1,298
423991 건조하지 않고 커버력 좋은 파운데이션 추천해주세요. 14 궁금 2008/12/05 2,483
423990 좌석 조언 좀 해주세요 2 체육관콘서트.. 2008/12/05 175
423989 뮤지컬추천해주세요 1 딸맘 2008/12/05 187
423988 세상에...에이스가 천원이네요-_- 16 어익후 2008/12/05 1,643
423987 아래 매실액 얘기나와서 하는 얘긴데..조심하세요 15 매실 2008/12/05 3,874
423986 아이 빈폴코트 사셨다는분이요.. 16 저기.. 2008/12/05 2,147
423985 그냥 답답해서 주절주절 한번 해봅니다.. 1 하소연 2008/12/05 258
423984 노건평씨 구속의 배경 17 은실비 2008/12/05 1,374
423983 분당 건강검진하기 좋은 곳이요. 8 미국사는 딸.. 2008/12/05 676
423982 남편.. 당신도 모르겠지..? 3 정말모르겠다.. 2008/12/05 1,070
423981 올해 국민연금이 주식투자에서 손해본 액수만 25조원을 상회할 듯 3 1인당 50.. 2008/12/05 221
423980 왜 앞머리만 안나는걸까요? 4 이제 돌지났.. 2008/12/05 269
423979 송파의 오금동과오륜동 학교.. 2 문의 2008/12/05 488
423978 엑셀문서 작성 하루만 도와주실분~ (수고비드려요~^^;;) 5 애플 2008/12/05 695
423977 죄인의 기억... 6 초보엄마 2008/12/05 710
423976 정말 자고 싶어요.. 8 자고싶어.... 2008/12/05 1,246
423975 모자뜨기에 도전하다 6 뜨개질왕초보.. 2008/12/05 693
423974 자다가 깼네요... 식은땀 줄줄.. 2008/12/05 308
423973 무서워요.. 5 옆집녀 2008/12/05 1,345
423972 양주 뭐 마시세요? 5 ... 2008/12/05 496
423971 생리가 두달째 피만 살짝 비추고 말아요. 3 dk 2008/12/05 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