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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봐주는 이모님이 청소까지 해 놓으시는데....어떡하죠?
하지만 너무 죄송해서요.
구청에서 운영하는 아이돌보미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전업주부인지라 가끔 밖에서 약속이 있거나 병원에 가야 하거나 할때 두돌 된 아기를
맡기고 아주 요긴하게 이용하고 있어요.
원래 아이돌보미는 아이 양육에 대한것만 하시는데..
어제 처음오신 분이었는데...제가 어제 바빠서 바닥청소를 제대로 못하고 갔거든요.
근데 바닥에 떨어진 장난감까지 다 치워서 정리하시고 청소기까지 돌려놓으셨네요..--;;;;
아기 봐주는 분들 오시면 제가 간식이나 차도 다 준비해놓고 나가고..명절땐 선물도 드렸구요..
도넛같은 간식거리도 사와서 가실때 아이들이랑 드시라고 드리고 그랬어요.
원래 여기 급여는...사전에 예약을 하고 시간당 돈을 계산해서 구청쪽에 입금을 하거든요..
근데 남편이 어제 저한테 돈이라도 좀 더 드려야 되는거 아니냐고..몰래 얘기하더라구요.
어찌할바를 몰라 우선은 그냥 보내긴 했는데..
다음에 오실때 이럴땐 돈을 만원이라도 드려야 되는걸까요.
어떻게 하는게 맞는건지 좀 알려주세요.
1. 정말
'10.3.3 10:51 AM (121.178.xxx.39)좋은 분이네요^^*
아기도 정성드려 잘 봐주실 것 같아요.
저같음 좀 더 드립니다.2. ..
'10.3.3 11:08 AM (125.130.xxx.87)어우 정말 윗님... 딱짜증나는스탈이시네..
아기가 돌아다니는데 오늘은 바닥이 조금더럽구나해서 먼저 청소부터 해놓고 놀게했을수도있고..우리인간적으로 좋은건 그냥 좋게 봅시다.
아우 정말..3. 원글이
'10.3.3 11:11 AM (211.216.xxx.173)아..둘째 댓글님..^^;;
우리 아기 두돌인걸요..두달된 아기도 아니고 두돌이라 제가 집에서 청소할때도
따라 다니면서 청소하는 흉내내고 같이 청소기잡고 돌립니다.
어찌보면 이것도 아기들에겐 생활하는것에 대한 교육인거 같아요.
그래서 그런 부분은 걱정할게 안 되는거 같아요..어쨌든 댓글들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오실땐 조금이라도 더 드려야겠어요. 남편이 매번 아기 봐주는 분들 하시는 일에
비해서 돈이 너무 적다고 그러긴 했거든요..ㅎㅎ4. 둘리맘
'10.3.3 11:12 AM (112.161.xxx.236)두 돌 된 아이를 보시는 분이라면 당근 바닥 위생도 신경이 쓰일 겁니다.
아이가 돌아 다니니 정리정돈에 청소도 해야지 아이에게 더 좋지요.
두 돌이니 청소할 때 아이도 옆에 같이 있었을테고요.
아주 좋은 분을 만나셨네요.
답례를 하시고 싶으시면 오실 때 마다 조금씩 드리지 마시고 기간을 정해 두시고 몰아서 현금이나 선물을 하세요.5. 고마울
'10.3.3 11:12 AM (222.237.xxx.83)때마다 1-2만원씩 드리는건 좀 그렇고 가끔씩 케잌이나 과일 정도? 혹은 몰아서 명절때 보너스를 좀 지급하시면 어떨까요?
6. ..
'10.3.3 11:14 AM (124.49.xxx.89)원글님 글이 달렸네요.
좋으신분 같아요.좋게 인연 맺어서 다음에도 그분이 오시면 좋겠네요 .7. ..
'10.3.3 11:15 AM (114.204.xxx.99)저는 아이보시는 분이면, 바닥청소정도는 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했었는데... 다른 분들은 아이만 보시나 보네요. 좋은 분 만나셨나봐요. 윗분 말씀처럼 가끔 감사 선물 하는 것 좋을 것 같네요.
8. 不자유
'10.3.3 11:19 AM (122.128.xxx.135)저도 선물이 좋을 듯합니다.
원글님 아기가 인복이 많은가 보네요.^^9. 그럼 아이보는
'10.3.3 12:58 PM (114.204.xxx.94)주브들은 하루종일 아무일도 안하고 아이만 쳐다보고 있나요..창소도 하고 다 하지요;;;
성격이 깔끔하신분인거 같아요.우너금님 부담되지 않는선에서 한번에 현금으로 드리는게 좋을것 같아요.10. 돈
'10.3.3 1:09 PM (119.64.xxx.152)구청에서 하는 아이돌보미라면 따로 금전은 못받게 되있는 걸로 압니다.
저도 예전에 좋은 분 만나서..
과일도 사드리고,, 빵.. 등등.. 현물로 했던 기억납니다.11. 또다른 분을 위해
'10.3.3 1:52 PM (114.202.xxx.189)아이 키위는 입장에서 무척이나 감사한 분이네요. 그러나 매번 감사 표시는 하지 마시고 한달에 한번 정도 님이 고마운 만큼 성의 표시 하시면 어떨까 싶어요. 원글님께서 인복이 좋으신가봐요.^^
12. 이래서
'10.3.3 1:58 PM (125.190.xxx.5)대도시에 살아야되요...소도시 사는 저는
단 한번도 차례가 안돌아와서
오늘같이 추운날에도 애둘 데리고 입학식 갔네요..
엄숙한 교실에서 시끄럽게 떠들어대는 둘째 간수한다고 진짜
진땀 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