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딸아이남자친구가 집으로 인사온다고하는데...

고민 조회수 : 2,068
작성일 : 2010-03-01 01:07:58
나이 꽉찬딸아이가 작년여름부터 만나는 남자친구가있는데
오늘 만나고오더니 남자친구가 인사하러 집으로 오고싶다고 했대요

저희집이 좁다보니 조금은 어수선하고 강아지도 2마리나 키우다보니...
제가 당황스러워서 밖에서 만나면 안되겠니? 하니
딸아이가 엄마는 내가 남자친구집에 인사갔는데 그집에서 밖에서 만나자면 좋겠어?하네요

여러분들생각엔 그냥 있는그대로 남자친구를 집으로 오라고해도 흉안잡힐까요?
그리고 집에오면 식사도 준비해야하는건가요?(나가서 사먹으면 흉잡힐까요?)

에고...
이건 뭘 어떻해야할지 감이 안잡혀서 별일도아닌걸 고민상담하네요
어제 수영장에서 첫사위본 아줌마가 요즘 사위어려워 시집살이한다고 하더니...제가 그렇네요 ㅎㅎㅎ
IP : 125.180.xxx.2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국민학생
    '10.3.1 1:11 AM (218.144.xxx.116)

    그냥 깔끔하게 청소정도만 하시면 괜찮지 않을까요.
    밥 신경쓰이시면 끼니때 오지 말고 중간쯤에 오라고해서 그냥 차나 마시고 밥은 둘이서 나가서 먹으라 하세요. ^^

  • 2. 딸이
    '10.3.1 1:17 AM (61.81.xxx.128)

    그렇게 말해요?
    저라면 밖에서 보는게 더 좋은데
    집도 좁고 강아지도 있어 번잡 하다면 왜 굳이 집을 ...
    결혼 까지 생각하니 집도 구경시져 주고 싶은건가요? 딸이?

    정 걸리시면 밖에서 식사하고 집에서 차 한잔 하는 정도 괜찮을것 같은데
    좋은 집 아니까 거기서 식사 하고 차는 집에서 하는게 어떠니 하는정도 어때요?

  • 3. ...
    '10.3.1 1:21 AM (114.161.xxx.37)

    결혼 허락받으러 온다는건가요?
    결혼이야기 정식으로 하러 오는거라면 집으로 오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그게 아니라 단순한 인사차원이라면 밖에서 만나시는 것도 괜찮을 것같구요.
    밖에서 만나 좋은곳에서 식사하고 차마시고 이야기 나눠도 좋잖아요
    집으로 온 경우에는 식사 준비 안하시고 나가서 먹으라 하시는건 좀 그런것같고 식사 준비도 해주시는게 맞는것같아요

  • 4. 고민
    '10.3.1 1:28 AM (125.180.xxx.29)

    결혼은생각하는것 같은데 우선은 엄마맘에들지 인사부터해야하는거 아니냐고 딸아이가 말했어요
    제가 엄마맘에 안들면 안만날거냐니깐...그건 생각해봐야지하네요 ㅎㅎㅎ
    우리아인 가을이나 겨울에 결혼했음한다고 우선은 만나보라고하네요

  • 5. 부러움
    '10.3.1 1:31 AM (220.124.xxx.116)

    에궁 ! 넘부러워요
    나이꽉찬 딸이 남자친구를 데려 온다면 난 버선발로 뛰어나갈텐데..
    밥도 해주고 다과도 준비해주고 다 하세요
    그냥 사는것 보여 주는거죠 뭐~
    그 남자친구는 결혼까지 생각하는 사이겠죠?
    요즘은 직장 구하기가 힘들어서 남자애들이
    모두 고시원에 파묻쳐 있다고 ..그래서
    노처녀들이 많다고 ..결혼하라고 성화대는 엄마에게
    우리딸이 하는말 입니다

  • 6. 저도
    '10.3.1 1:33 AM (219.250.xxx.121)

    그런 딸 있음 좋겠어요.

  • 7. 과년한
    '10.3.1 2:10 AM (211.49.xxx.103)

    딸내미가 결혼 작정하고 데려오는거지 연애인사 하러 데려올까요.
    그 정도 과년한 아이가 연애하고 있었다면 미리 마음 준비는 당연한거 아닌가요?
    당황할 필요도 오버할 필요도 없는 일 같은데요.
    자식을 품에서 떠나보낼 준비는 자식이 성년식 치르면 곧바로 해야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4953 층간소음판례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요? 샤론 2010/03/01 517
524952 MB "요즘 세상은 '별난 놈'들이 만들어" 4 세우실 2010/03/01 422
524951 드라마 분홍립스틱..시청자게시판에서 퍼온글..유행어로한비판..ㅋ 1 분홍립스틱 2010/03/01 791
524950 [서명 합시다] MBC 김재철 사장의 취임을 반대합니다 9 삼일절 2010/03/01 339
524949 서울 고시원들 어떤가요 7 준비 2010/03/01 1,053
524948 500에 40만원 월세면 복비는 얼마인가요? 5 dkcla 2010/03/01 2,742
524947 파벌싸움으로 쇼트트랙 금메달 중국에 몽땅 갖다 받친 대표선발전 ㅠ.ㅠ 6 한심해..... 2010/03/01 1,559
524946 관절염에 좋은음식이나 약 소개좀해주세요 5 오하라 2010/03/01 1,061
524945 연아양 경기 고화질로 볼 수있는 사이트좀 알려주세요 3 블로그에 담.. 2010/03/01 598
524944 일하는 엄마, 정말 어려워요... ㅠㅠ 9 직장맘 2010/03/01 1,855
524943 항상 양보하고 맞는 아이에게 때리는 법도 가르쳐야 할까요?? 10 아기교육 2010/03/01 1,214
524942 넘 재밌네요~ 9 푸하하하 2010/03/01 2,054
524941 저는 신랑때문에 시엄니가 싫어질라해요.ㅜㅜ 20 새댁 2010/03/01 2,625
524940 해외구매 하다보면 국내에선 너무 비싸.... 6 비싸 2010/03/01 2,005
524939 <낯선 도시> 대전에 있는 서당 추천 좀 해 주세용~^^ 중용 2010/03/01 429
524938 저도 영화 제목 궁금 4 .. 2010/03/01 488
524937 내용 지워요 38 694769.. 2010/03/01 7,250
524936 김연아의 '번개'(?) 귀국…여왕은 고달프다 9 ㅜㅜ 2010/03/01 1,731
524935 일본에서 피겨심판들 도촬해서 방송한 거 보셨나요? 17 ... 2010/03/01 6,241
524934 샤넬가방..어떤거 구매?? 5 질문 2010/03/01 1,591
524933 또다른 외국인손님의 특징...서양인과 중국인..일본인.. 13 외국인.. 2010/03/01 2,445
524932 뮤지컬배우 최정원 이혼했나요? 7 궁금 2010/03/01 29,393
524931 국민은행 100조 증발 기사 그후에 아무런 얘기가 없죠? 8 몇일전 2010/03/01 2,047
524930 모니터 글자가 흐릿해요 1 해상도 2010/03/01 491
524929 딸아이남자친구가 집으로 인사온다고하는데... 8 고민 2010/03/01 2,068
524928 LA 한인타운 학원들 어디서 알아봐야하나요? 3 단기거주 2010/03/01 641
524927 아래중국인선생님얘기가나와서...증말 너무 안씻어요...ㅠ.ㅠ 16 중국인.. 2010/03/01 2,290
524926 친구가 유행댄스 배우자는데... 7 춤ㅠㅠ 2010/03/01 751
524925 65년 유럽선수권 - 모스크바 4 소시적유바바.. 2010/03/01 486
524924 오늘 kbs 김연아특집 빙자한 아사다 마오 숭배 방송 6 심리분석 2010/03/01 1,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