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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사정관제 ..정말 문제가 많을것같아요.
학원에서 입학사정관제에 맞춰서 포트폴리오를 완벽하게 만들어주는데 200만원 정도가 든다고 하네요.
물론 취지는 좋은 제도지만..지금의 한국 교육현실에서는 거의 불가능해요.
지금 어느 대한민국학생이 입학사정관제에 맞는 봉사활동을 하고...특기활동을 할수있나요?
저 아는 엄마는.. 어떤 종교시설에 있는 아동시설에서 봉사를 꾸준히 하는데
대신 참가하지도 않은 딸 명의로 봉사활동확인서를 발급받고있어요.
(당연 그러면 안되지만..인정으로 이렇게 해주는곳이 한둘이 아닌걸로 알아요 )
초등학교때부터 계속 그랬는데 지금 이 딸이 고등학생이거든요.
봉사시간만 어마어마하죠.
이 엄마는 초기에는 그냥 중학교에서 필요한 봉사시간을 채우는걸로 만족했는데
이 입학사정관제가 생기고 나서 이걸로 딸을 대학보내려고 생각하더군요.
또 외국유학가서의 활동도 입학사정관제에 유리하다고 하니..
돈있는 사람들을 위한 제도 아닌가요?
1. 결국은
'10.2.28 9:36 PM (59.28.xxx.4)친미주의자가 만든 제도이고 유학파들이 득세하는 이 정권인지라 미국 따라가야 자기들 권위도 서고 하는거죠. 공부 못하는 지들 아들딸 이 제도로 좋은 대학 보낼거고...더러운 정권 더러운짓만 골라하죠. 빨리 엎어져야 하는데 세월이 깁니다. 이중국적도 군대안가도 허용하고...원정출산 조장하고...참으로 부도덕한 정권입니다. 미국의 한 주로 만들어버려야. 더런 넘들.
2.
'10.2.28 9:36 PM (125.181.xxx.215)외국제도 따라하는건데. 우리나라 실정에 안맞는거 같아요.
sat로 대리시험치는 나라인데 완전 비리의 온상이 되겠죠.
로스쿨이랑 의학전문대학원도 완전 아닌듯..
지방자치제도 완전 아니고요.
외국 따라하다가 피본 케이스들.3. 허허
'10.2.28 9:51 PM (121.133.xxx.68)대신 참가하지도 않은 딸 명의로 봉사활동확인서를 발급받고있어요.
이거 찌르면 허당되는거 아닌가요?
제 주변 엄마도 생각해보니...그런식이었군요.4. ...
'10.2.28 10:02 PM (211.207.xxx.110)이런일 새삼스럽지도 않습니다..
우리 아들은 고3때 봉사시간 못채웠습니다..
아들은 다른 엄마들처럼 엄마가 대신해줬으면 하는 생각도
조금 했었다고 하더군요..5. ,,,,
'10.2.28 10:04 PM (124.50.xxx.98)대학에서도 싫어한답니다. 정부서 돈대주고 하라니 하는 시늉만 할뿐. 1점차 2점차 줄세워서 대학가는거 저도 반대하지만 아직 우리나라 여건상 시기상조같아요. 사람들의 도덕성 윤리의식도 선진국에 비해 많이 떨어지고 학벌에 올인하는 사회분위기가 바뀌지 않는이상 항상 헛점을 이용하는 사람들 있게 마련이죠. 정권바뀌면 없어질 제도 아닐까 생각해요.
6.
'10.2.28 10:13 PM (125.181.xxx.215)한국에서는 그냥 성적순으로 대학가는게 제일 공평해요. 내신, 수시 다 없애버리고 오로지 수능하나만 보는게 제일 공평.
7. 비리공화국
'10.2.28 10:16 PM (59.11.xxx.180)학교장추천서, 봉사활동 위조 아니면 부모가 대신 수행,
미쳤구나8. 입학사정관제
'10.2.28 10:17 PM (222.112.xxx.130)입학사정관제 자체는 좋은 제도예요
예전처럼 공부만 파서 대학가는 거 아니고 학창시절 다양한 경험을 쌓게 하고
당장의 학업성적보다는 학생의 포텐셜을 보고 뽑겠다는 취지잖아요
수능으로 대학가는 거 너무 가혹하고 불행한 일이라고 하도 말해대는 통에
수행평가 도입하고 수시입학제 도입하는 일련의 과정에서 입학사정관제는
당연한 수순이기도 하고요
그런데 이런 좋은 제도를 벌써 구성원들이 다 망치고 있으니 문제죠
우리나라는 아무리 좋은 제도 만들어도 그걸 이루어낼 구성원, 즉 국민의 수준이
딱 고만큼밖에 안되기 때문에 성공할 수가 없어요
SAT도 미국에서는 한 번도 대리시험 없었다고 하죠
할 수 있지만 아무도 그거 할거라 생각조차 안해요
그런데 우리나라는 어떤가요? 별로 감시 안한다 하면서 대리시험 보죠. 공공연하게.
수능보면 일년에 시험 한번으로 결정되는거 불공평하다
고등학교 교육 충실히 하자는 취지에서 내신 비중 높이면
고등학교 내내 긴장 못늦춘다고 난리, 수시 못믿는다고 난리
어떤 제도를 해야 모두가 만족할지 모르겠어요
어차피 좋은 대학 정원수는 정해져 있고 들어가는 학생 수도 정해져있는것을..9. 그러고보니
'10.2.28 10:26 PM (59.11.xxx.180)대학입학은 예전이 훨씬 민주적이고 공정했군요.
에공,,,
아는 사람, 고1때 내신 들어가는줄 모르고 국영수만 관리하고 자기 싫어하는 과목 안하고 체육은 원체 저질체력이라 미 를 받았다네요.
자기 싫어한 사회과목 하나는 우,
나중에 1학년 마치면서 대입시에 내신들어가는거 알고 2학년때부터 점수관리에 매진,
2년간 전교1등 계속했는데도 한번 우, 미가 생기니까 내신에서 회복이 안되더랍니다.
다행히 학력고사를 전국 3백등대로 잘봐서 대학들어갈때 내신2등급이었지만 설대 점수쎈과 들어갔다는...
공정하죠.
점수별로 위에서부터 몇명인지 다 나오니 그냥 점수맞춰 대학가니 쓸데없는 절차나 고민안해도 되고 대학가기 너무 쉬웠답니다.10. 큰일
'10.3.1 6:51 AM (202.136.xxx.230)맞습니다
동사무소 다니는 사람 딸이 졸업식에서 봉사상을 받더군요
동사무소 직원이 얼마든지 만들어줄수 있는 봉사점수....
그걸로 대학도 갈 겁니다
참으로 이해불가의 세상입니다11. 외국의
'10.3.1 6:54 AM (202.136.xxx.230)입학사정관제와 우리나라는 절말 다릅니다
미국은 서류로 대학을 가지만
졸업은 순전히 자기 능력으로 합니다
울나라는 입학이 곧 졸업인 나라에서 어떻게 그렇게 추상적으로 학생을 뽑나요?
미국 같은 나라에서는 가능한 이야기지요
걸러내는게 가능한 나라지만 ...우리는 평생 주홍글씨입니다
학벌이.....12. 거기에다
'10.3.1 9:47 AM (123.214.xxx.123)개독이 유리하라고 만든 것 같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