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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짜리 우리 아들 아바타를 보여달라고 성화네요
이번에 초등학교 입학하는 우리아들
아바타를 보여달라고 저를 너무나 괴롭게 합니다.
대충보니 시간도 엄청 길던데... 뭘 알고 보고싶다고 말이나 하는건지........
혹시 영화보신분들 여덟살짜리 아들네미 내일 데려가서 보여줘도 될까요????
저 더이상 괴롭힘 당하기 싫어서요................ㅜ.ㅜ
1. 아바타
'10.2.28 9:24 PM (116.41.xxx.185)상영하는 극장두 이제는 별루 없을걸요..
2. 안보여
'10.2.28 9:25 PM (61.81.xxx.128)주는 이유라도 있나요?
뭘 알고나 라니요?
그 나이면 다 알아요
ㄲ고 내용을 알아서가 아니라 환상적인 분위기도 그렇고 아이 창의력 플러스 시킨다 하고
보여주세요 그렇게 보고 싶어 하는데 왜 안 보여 주는지도 이해가 안가네요
해가 되는 것도 아닌데3. ㅎ
'10.2.28 9:40 PM (122.35.xxx.14)뭘 알아야 볼수있는건 아니니까....
4. ...
'10.2.28 10:17 PM (222.120.xxx.87)전 초등 1학년 여자아이 보여줬는데
후반부에선 좀 지루해 하더군요
초3아이는 재미있다고 하구요5. 음
'10.2.28 10:21 PM (115.136.xxx.24)기본적으로 12세 관람가죠
8살에게는 좀 자극적일 것 같아요
요즘 애들 그정도는 다 본다하면 할 말은 없지만요,,,
부모님이 같이 가셔야 입장가능,, 이 원칙이에요,,
그렇게나 보고싶어한다면,, 보여주는 게 나을 것 같아요,,,6. 허
'10.2.28 10:53 PM (118.218.xxx.249)8살이 보기에는 좀 자극적이지 않나요?
저도 8살 조카를 보여줄까 하고 제가 먼저 봤는데 8살 수준에서는
좀 격하던데요. 10 쯤이라면 생각해 보겠어요.7. 울아들
'10.2.28 11:41 PM (125.178.xxx.43)8살인데 보여줬더니 재미없다고 보다말던데요...
8. ㅎㅎㅎ
'10.3.1 12:24 AM (222.98.xxx.200)딸아이가 7살이라서 제 아이 생각하고 말씀드리면 좀 많이 놀랄것 같아요.
확 튀어나오고 칼 들이대고 무서운 동물도 나오고....제 아이가 소심해서 아마 많이 무서워할것 같은데....원글님 아드님은 성격이 어떠실지 몰라서요.9. 어째
'10.3.1 12:43 AM (211.49.xxx.103)그렇게 하나같이 부모입장에서 생각들을 하는지 원...ㅉㅉ
도대체 언제까지 아이의 상상력과 사고력을 지배해야겠수?
누가 그러니까, 어디서 어떻다니까, 내가 생각해보니까, 어쩌고저쩌고~~
그 따위 오지랖들은 쥐새끼에게나 줘버리고 아이만의 무엇들은 그 아이에게 맡겨욧!!!!!!!!!!110. 윗분
'10.3.1 1:19 AM (114.203.xxx.107)부모가 부모입장에서 생각하지 누구입장에서 생각합니까?
무엇이 아이에게 최선인지 고민하는 사람이 부모입니다.
아이가 원하는대로 해주는 것이 항상 아이에게 최선은 아니니까요.11. 원글이
'10.3.1 8:52 AM (112.154.xxx.108)오늘 영화는 안 보여주는 것으로 결론이 나네요.
아이의 창의력도 좋지만 저희 아이는 좀 소심하고 무서움을 굉장히 많이 타는 아이입니다.
영화 내용은 모르고 기본적으로 12세 이상 관람가이기 때문에 저는 망설였던 건데 겁많은 저희 아이에게는 좀 과한 영화일 것 같네요.......... 답글들 고맙습니다12. 9살
'10.3.1 10:25 AM (221.138.xxx.124)친구들이 다보아 보고싶다고 졸라 데리고 갔더니 재미 있다고 하네요
13. 음~~~
'10.3.1 11:41 AM (180.70.xxx.229)아이들 한테는 좀 잔인한 장면 있어요....
특히 병사들이 마구 잡이로 나비족 학살하는 장면...
반면 생명에 대한 외경심 같은 것도 있고...
감동적인면도 있어요...
물런 비쥬얼은 판타스틱하구요.
근데...보고 나오면서 느낌은 "미국은 나쁘다..."울 아이들도 그러네요.
하여튼...
굉장하더군요.^^이제8살되면 좀 있다가 보여주셔도 좋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