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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보면서 민망하지만,진짜 궁금한게 있어요

궁금 조회수 : 14,050
작성일 : 2010-02-28 17:34:59
김연아보면서 진짜 진짜 궁금해지는거 한가지가 있었어요.
민망하지만, 만약 체조선수,피겨선수등등 몸동작이 크고, 움직임이 많은 여자선수들...
중요한 경기때 그분(ㅠ..ㅠ 아시죠 여자분들..)이 오면 어떻게 할까요?
올림픽같은 중요한 경기야 4년에 한번이니 그 일정에 맞춰서 병원가서라도 어찌 할수도 있겠지만, 연아양 같은경우도 3월에도 경기가 있잖아요. 그럼 그분을 늦추거나 조절가능토록 해야하는건가요?
생리때면 정말 연습이고,경기고 하나도 못할꺼 같은데, 일년에 경기나 훈련때가 되면 진짜 어떻게 할까..
혹여 너무 젊은 선수들 어려서 부터 몸이 축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가 가족여행일정에 수영하는것이 잡혀있어서 약국가서 생리 늦추는 약을 처방받았는데 알고 보니,피임약이더라구요. 그거 먹으니 속쓰리고 하던데요. 그리고 혹여 생리가 불시에 나올까 조마조마 하고 그랬어요.
근데 아직 20대초반 여성에게는 너무나 위험한 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하긴 세계의 최고가 되기위해서는 어느정도는 희생해야 하는게 맞지만, 그냥 여자로써 궁금하고, 걱정이 되서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네요.
IP : 121.143.xxx.21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0.2.28 5:38 PM (125.178.xxx.182)

    그생각 들던데요...
    암튼..영웅이 되려면...
    힘든일..아픈일..다 참아야만...될수 있어요...
    퀸연아!!!!홧팅~~~

  • 2. c
    '10.2.28 5:38 PM (61.73.xxx.47)

    저도 궁금하긴 하더군요. 그래도 의사가 있으니 방법도 있겠지요.
    다만 저같이 그때는 예민하고 허리도 아픈 사람은 연습까지 한다는 게 상상이 잘 안되긴 해요.

  • 3. ...
    '10.2.28 5:40 PM (112.104.xxx.12)

    1.발레전공하려고 예고 시험보던 친구-- 날짜 늦추는 약 먹었고요.
    2.수영이 취미인 친구-- 탐폰 사용하니 수영에 아무 지장 없다고 매일 수영 하던데요.

  • 4. .
    '10.2.28 5:40 PM (125.142.xxx.212)

    탐폰쓰지 않을까요?
    매일연습하고 경기도 많고 그게 일상이라
    약같은거 먹지 않을거 같은데

  • 5. 설마
    '10.2.28 5:42 PM (61.105.xxx.148)

    약으로 조절하겠지요.
    탐폰은 연습할때나 쓰고요.
    나같은 평범한 사람도,, 명절과 날짜가 겹치면 조절하려고 약먹는뎅..-_-;;

  • 6. ㄴㅁ
    '10.2.28 5:43 PM (115.126.xxx.13)

    그쵸..여자 선수들 혹 생리통은 없는지 그런 거 있다면 경기에 영향이 갈텐데 싶기도 하고..탐폰 쓸 거 같아요.. 저도 몸무게가 적게 나갈 땐 양도 적어지던데..혹 그런가 싶지도 하고...

  • 7. .
    '10.2.28 5:45 PM (121.143.xxx.173)

    운동선수들은 다들 탐폰 쓴답니다.

  • 8. ..
    '10.2.28 5:45 PM (112.150.xxx.20)

    약으로 조절합니다.

  • 9. .
    '10.2.28 5:48 PM (121.135.xxx.63)

    피임약 먹으니 머리 빙빙 돌고 속이 울렁거리고,, 차라리 생리 하는게 낫겠다 싶어 약끊고 해버린적 있어요.. -_-
    사람 나름일거같구요, 제가 알던 수영하는 친구(한국사람)는 약 먹고, 또 체조하던 친구
    (외국사람)는 탐폰 쓰고 그래요.

    또 성격따라서 긴장을 하면 생리가 미뤄지는 경우도 의외로 많아서..
    저는 중고등학교 다닐 때 중간고사, 기말고사 볼 때 생리해본적이 단 한번도 없어요 -_- 이 망할놈의 예민한 성격.

  • 10. 사람마다 개인차가
    '10.2.28 6:34 PM (59.11.xxx.180)

    있겠지만, 내생각에,
    몸무게가 적게 나가도록 체중 조절하고 또 운동으로 인해 체지방이 워낙 적어서 생리양이 매우 적을거 같네요.
    그런경우 생리때라해서 컨디션이 달라지진 않을듯 하네요.
    어떤 경우 아예 몇달간 생리를 안할수도 있지요. 워낙 체지방이 적고 체중이 안나가면...
    거기다 탐폰쓰면 하는지 안하는지도 모르겠죠.

  • 11. 윗님
    '10.2.28 6:52 PM (118.219.xxx.249)

    체중하고 생리양하고는 상관 전혀없어요
    딸냄이가 65에 45키론데 거의 일주일 생리하고 생리양이 무자게 많거든요
    생리양이 많아서 생리할때는 어지럽다고도 해요

  • 12. .
    '10.2.28 6:57 PM (121.135.xxx.63)

    아,, 그러고보니 저도 45kg 나갈 때 생리량이 정말 많았어요.
    저보다 더 말랐던 친구 하나는 2시간만 하고있어도 생리대 끝부터 끝까지가 다 사용-_-된다고 했었어요.
    가슴 큰 사람이 수유량이 많지 않듯이요.
    댓글이 삼천포로 ^^;;

  • 13. 근데 생리할
    '10.2.28 10:04 PM (218.52.xxx.62)

    때 어지러우면 병원 가봐야한다던데요. 생리양이 너무 많아서 어지러울 정도면 자궁쪽 검사 해봐야 한다더라구요. 실제로 제 친구는 그런 증상이 있어서 병원 갔더니 자궁 내막이 두꺼워져서 그랬던 거라구 치료받았어요.

  • 14. 또 삼천포
    '10.3.1 12:38 AM (221.147.xxx.145)

    근데 저는 정말 궁금한 게, 병원 간호사 복장이 흰 바지인 곳이 많던데...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하더라고요.

  • 15. 연예인
    '10.3.1 11:33 AM (110.14.xxx.53)

    연예인들이 궁금하던데... 특히 소녀시대들은 그많은 아이들 어떻게 생리 스케줄 맞춰 옷 입히는지 정말 궁금.
    거의 맨날 쬐그만 흰 팬티 같은거 입고 나오던데....

  • 16.
    '10.3.1 3:34 PM (98.110.xxx.158)

    운동선수들 거의 탐폰 사용함.
    우리 아이말에 의하면 여기서 패드식 생리대는 한국서 온 아이들이 많이들 쓴다고 해요.
    Tong 팬티 입는 경우, 그 퍈티모양대로 시판되는 생리대도 데이용, 나이트용 모두 나옵니다.
    생리대 사러가면 모양, 디자인, t 백 팬티용, 탐폰,,암튼 다양해요.
    패드형은 어른들도 거의 안 사용한다 보면 되요, 여기선.

  • 17. 123
    '10.3.1 4:37 PM (211.244.xxx.53)

    그날은 약으로도 충분히 조절 가능하잖아요.

    배낭여행 카페 같은데에 게시판 보면 약으로 그날 조절하는걸 노하우로 있는 글도 많이 봤어요. 근데 전 여행같은걸로 약먹고 싶지는 않아요. 여행에 따라 다르겠지만.

  • 18. ,,
    '10.3.1 4:45 PM (125.177.xxx.47)

    또 삼천포님.. ^^ .똑같아요..생리대 사용하는데 병실에 가기전 화장실갑니다. 너무 바쁘면 동료한테 묻었냐? 하고 물어보고 갑니다. 저는요.ㅎㅎ 정말 그날엔 민감해지고 의자에 바지에 묻힐까봐 더욱더 예민해지기도 합니다. 후배는 간호사실 의자에 묻히기도 했습니다. 환자가 물마시는게 부러울 때도 있게 일을 정신없이 할 땐 템포+생리대+거들사용했습니다.--;;너무 사실적인감요?

  • 19. 또 삼천포
    '10.3.4 12:48 PM (221.147.xxx.145)

    ,,사실적 답변에 ...감사드려요 ^^
    같은 여자로서 흰 바지보다는 괜한 신경 안 쓰시도록 색깔 있는 바지도 괜찮을 듯 한데...업무도 힘드신데 말이죠...저도 탐폰 주로 쓰는데, 시작 이튿날은 화장실에 2시간도 안 되서 들락달락 해야하더라고요...에공 암튼 사회생활과 여성의 생리학적 특징을 자연스럽게 일치시키는 시스템이 필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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