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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을 어떻게 버리시나요?

어떻게.. 조회수 : 1,981
작성일 : 2010-02-23 10:13:45
결혼전엔 어떻게 버렸는지 영 생각이 안나는데(엄마가 알아서 버려주셨겠죠....ㅠ.ㅠ)   지금 결혼한지 몇 해....그 동안 못 버리고 모아놓은 제 속옷이 한보따리쯤 됩니다.
그냥 헌 옷은 재활용함에 넣겠는데 속옷은 영....넣을수가 없어서요.
전에 어디서 듣기론 잘게 조각조각 잘라서 버려야 한다는 이야기도 들은것 같기도하고....그러면 그 자른 조각을 재활용함에 넣어야 하는지 아니면 그냥 쓰레기 봉투에 버려야 하는지도 궁금하고요....
82님들 속옷은 어떻게 버리시나요?  다 버리고 올 여름에 이사가야 합니다.^^;;;
IP : 222.98.xxx.18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종량제봉투
    '10.2.23 10:16 AM (125.131.xxx.199)

    재활용은 말 그대로 재활용 가능한것만 버리는곳이예요.
    저희 아파트는 이불도 얇고 가벼운건 버려도 되는데 두꺼운 솜 이불은 못버리게 하시더라구요.
    저도 속옷은 종량제봉투에 버립니다.

  • 2. 친정엄마
    '10.2.23 10:18 AM (71.202.xxx.60)

    쓰레기봉투요....

  • 3. ^^
    '10.2.23 10:19 AM (211.216.xxx.92)

    헌옷 수거함에 안 버리셔도 되요. 그건 기증의 의사가 있을때나 아직 쓸만한
    옷만 버리는거거든요. 그냥 입다가 버릴만한 옷들은 종량제 봉투에 버리시면 되구요.
    저는 가위로 다 잘라서 검은 봉투에 넣어 아무도 못 볼만한 상태로 종량제에 넣어 버렸어요.

  • 4. ..
    '10.2.23 10:21 AM (121.166.xxx.93)

    당연히 쓰레기봉투 아닌가요? ;;;;;;;;;;;; 전 자르지 않고 그냥 똘똘뭉쳐서 버립니다.
    그리고,, 어떻게, 입던 속옷을 재활용이나 헌옷수거함에.. ;;;;;;;;;;; 아이디어가 당황스럽네요.

  • 5. 원글
    '10.2.23 10:22 AM (222.98.xxx.189)

    아하....쓰레기 봉투가 정답이로군요.
    전 재활용함에 넣으면 잘게 갈아서 겨울에 미끄러운곳에 까는 천(? 그 비닐하우스 위에 덮는 거무튀튀한거요.ㅎㅎㅎ) 그거 만든다는 소리를 얼핏 들어서 거기에 조각이라도 버려야 하나 싶었어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장 버려야지....속이 다 시원할것 같아요.^^

  • 6. 에고야
    '10.2.23 10:54 AM (124.54.xxx.19)

    어찌 속옷을 어찌 몇년씩이나 모으셨어요? 세탁하신 거면 그동안 모아온 공도 그렇고, 버리기 전에 순면으로 된 속옷들이라면 집안 청소걸레로 하루에 두개씩 사용하시고 쓰레기봉지에
    퐁당 넣으세요. 그리고 속옷이든 겉옷이든 버릴일이 제때제때 버려야지 안입는것은 장농에 몇년이고 그냥 있더라고요. 저도 100리터 짜리 두개 옷장마다 다 뒤져서 버렸더니 참 맘이 개뿐하더라고요. 들고갈땐 힘들어도 들어올땐 어찌나 개운하던지..하루하루 청소하시면서 처분하시던가 그게 찝찝하시면 걍 쓰레기봉지에 넣어서 속시원히 버리세요.

  • 7. ..
    '10.2.23 10:57 AM (114.207.xxx.153)

    까만 비닐봉지에 넣어서 쓰레기 봉투에 버립니다.

  • 8. 저도
    '10.2.23 1:52 PM (211.178.xxx.124)

    저도 까만 비닐에 넣어 쓰레기 봉투에요. 당연히 그건 재활용이 곤란하죠. 재활용 한다해도 너무 이상한걸요 ㅋ

  • 9. ..........
    '10.2.23 6:13 PM (183.109.xxx.38)

    저는 속옷 앞뒤로 분리해서 자르고 현관이나 지저분한곳 청소하고 쓰레기통에 버립니다.. 양말도 그리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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