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울 강아지가 정말정말 귀여울 때 적어보아요~~

강아지 조회수 : 1,496
작성일 : 2010-02-23 09:52:25
강아지 키우다보면 아~~~앙~~~~귀여워 죽~~껬써~~~~라고 느낄때가 많아자나요.


울 강아지 떡실신해서 자고 있을때...(그냥 온몸을 조물조물 앙앙앙~~하고싶구요.)
큰 몸땡이를 쪼꼬만하게 웅크리고 있을때...(특히 털이 보숭보숭하면 완전 털뭉치처럼 보이거든요...크~)
야단 맞을때 눈 아랫쪽에 흰자가 보일때..(야단치다가도 웃겨서...야단도 못쳐요..ㅋㅋ)
혼자서 장난감 가지고 던졌다...물었다 할때..
엉덩이 치켜들고 놀때..
오줌쌀때 제가 쳐다보면 지도 민망한지 고개 돌릴때..ㅋㅋㅋ


매 순간순간 귀엽지만.....
갑자기 생각이 않나요...

여러분은 어떨때 귀엽고 깜찍한가요..ㅋㅋㅋ
IP : 211.237.xxx.17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강아지는
    '10.2.23 9:53 AM (114.206.xxx.247)

    제 양말에 부비부비 하는거 좋아하는데, 정말 귀여워서 깨물어주고 싶어요.

  • 2. 말티즈2
    '10.2.23 9:55 AM (121.143.xxx.173)

    말티즈2마리 키우는데
    곰발바닥으로 자기 눈 비빌때 세수하는건지 눈꼽 떼는건지 알 수 없음

    먹을 것 보거나 산책 갈때 혓바닥 반쯤 내밀고 헤~하면서 뛰어 댕길때

    그리고 자기 기분 좋으면 침대 위에서 뒤집기 할 때

    목욕 후 몸에서 열 내면서 뛰어 당기고 침대위에서 몸 부비적 거릴때 이쁜게 너무 많아요

  • 3. 말티즈2
    '10.2.23 9:56 AM (121.143.xxx.173)

    오타 열내기 위해로 정정

  • 4. ...
    '10.2.23 9:58 AM (125.180.xxx.29)

    울아들이 장난으로 나 때리는척하면 울아들한테 죽자고 덤빌때...ㅎㅎㅎ

  • 5. ....
    '10.2.23 10:09 AM (221.139.xxx.247)

    점세개님 너무 웃겨요....
    죽자고 덤빌때...하하하하...
    정말 그냥 상상이 되면서 빵 하고 터졌어요..^^

  • 6. 강아지
    '10.2.23 10:18 AM (211.237.xxx.171)

    점 두개님..
    어떡해요..저 너무 웃어서 눈물이...
    근데 제자리 걸음은 어떻게 하는지 보고싶네요..ㅋㅋㅋㅋㅋ
    귀여워...

  • 7. ㅎㅎㅎ
    '10.2.23 10:21 AM (222.107.xxx.148)

    시추인데
    산책나가서 신나게 놀때보면
    혓바닥 내놓고 핵핵거리면서
    입꼬리가 살짝 올라가서
    얼굴이 웃는 표정이되요

  • 8. 그게
    '10.2.23 10:24 AM (220.120.xxx.196)

    점세개님,
    "울아들이 장난으로 나 때리는척하면 울아들한테 죽자고 덤빌때...ㅎㅎㅎ "
    그게 강아지가 점세개님 편들어서 덤비는 줄 아시고 흐뭇해 하시는 거죠?
    저도 한 때 오해했었는데(날 지켜주려고 한 몸 바치는 거야, 그런 거야 하고)
    알고보니 개들 보기에 재미있어 보여서 자기도 좀 끼어보자고 덤비는 거래요.^^

  • 9. 또있다
    '10.2.23 10:25 AM (125.180.xxx.29)

    울강쥐가 떵싸고 뒷걸음질하면거 뒷발로 팍팍하는거보고...
    울조카딸왈...작은엄마 강쥐가 마이클젝슨춤춰요~~해서 빵~~터졌다는...
    그래서 별명이 마이클이예요 ㅎㅎㅎ

  • 10. 강아지
    '10.2.23 10:27 AM (211.237.xxx.17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게님...정말이신가요?
    울 남편이 저 때리려 시늉하면 죽자사자 덤비는거 보면서
    평소때 시녀처럼 부려먹어도 의리는 있구나~~라고 흐믓해 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11. 울 강아지
    '10.2.23 10:31 AM (210.96.xxx.223)

    뽀뽀하는 거 엄청시리 좋아하면서, 제가 자기 응아 화장지로 집어 들고 있을 때는 절대로 뽀뽀 안 해 주고 고개 돌리면서 도망다닐 때요. ㅎㅎ

  • 12.
    '10.2.23 10:33 AM (59.29.xxx.154)

    앉아있을때 소리없이 다가와서..내 다리위에 슬쩍 머리를 올리거나..다리를 올릴때..
    그리고 맛있는거 줄때 좋아서 깡총거릴때..눈 맞추고 왠지 다 이해한다는 눈빛으로 쳐다봐줄때..
    예뻐 죽겠을때도 많고 이 녀석 덕분에 위로받고 맘이 따뜻해질때도 참 많아요 그쵸?

  • 13. ...
    '10.2.23 10:38 AM (59.6.xxx.57)

    제 머리 위에서 베게하나 딱 차지하고 자면서 내얼굴쪽으로 방구끼면서 잘때 ㅋㅋ
    엄청 크게 코골때 ㅋㅋㅋ

  • 14. 신랑
    '10.2.23 10:50 AM (124.51.xxx.120)

    신랑 퇴근하고 오면 꼭 양말을 받으려고 해요..
    2마리가 양말 하나씩 받으려고 신랑 양말 벗는거만 기다리고 있을때요...
    덕분에. 모든 양말이 빵구뽕~이지만요...

    그리고 모르는 아저씨가 저 때릴때(장난) 무섭게 으르렁거릴때요...

  • 15. 벼개
    '10.2.23 11:23 AM (121.151.xxx.132)

    자다가 화장실갔다오면 어느새 제벼개위에 머리배고 자고있습니다^^ 그럼 같이자자하고 밀어내지 못하고 강아지랑 같이자지요~~

  • 16. 저는요
    '10.2.23 12:05 PM (61.253.xxx.51)

    정말 이쁠때가 거의 매일이지만.. 그냥 존재 자체가 사랑을 뿜어나오게 하네요..
    침대 이불을 지가 어찌어찌 두둘겨 만져서 딱 굴처럼 만들어서 그안에 숨어 자고 있을때..
    아님 베개비고 이불 덮고 자고 있을때 볼때마다 기함하고 귀여워서 숨넘어갈 꺼 같아요..^^;;

  • 17. ..
    '10.2.23 12:19 PM (112.144.xxx.176)

    우리 강쥐도 저 화장실갔다오면 제 벼개가 마치 자기자리인양 쌩까고 자던데..
    제가 도시락을 싸기때문에 이른 새벽에 일어나 눈비벼가면 주방에있음 언제 손살같이 쫒아와서
    얌전히 앉아 졸고있을때.. 들어가서 자라고 해도 끝까지 버티고 옆을 지켜줍니다
    다들 나가고나면 얼른 침대위로 올라가 저 올때 기다리죠~~
    쥔님! 빨랑 자자!!!

  • 18. 하하하
    '10.2.23 1:16 PM (125.180.xxx.29)

    그거 잘못된걸꺼예요
    가족들끼리 장난으로 치고박고해도 제가 맞을때만 난리치지...
    다른사람들맞을땐 구경하는데... 뭘 끼워죠예요 ㅋㅋㅋ
    오로지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사람만 보호하는데...

  • 19. 저는
    '10.2.23 1:27 PM (222.237.xxx.98)

    귀엽다기보다 너무 웃긴 게.....
    어미개는 주인보다 먹는 걸 더 좋아하고 딸개는 먹는 것보다 주인을 좋아하는데
    그렇게 먹는 걸 좋아하는 어미도 눈 잠깐 돌린 새에 간식이 사라지는 놀라운 순간을 자주 경험하더라는,.....ㅋㅋ(어미개가 눈 잠깐 돌린 순간 샥 뺏어 꿀꺽~~~ㅋㅋ)

    그리고 아무리 좋아하는 간식으로 유혹해도 주인 좋다고 앵겨서는 꼬리 떨어지게 흔들어 댈때.....^^

  • 20.
    '10.2.23 4:42 PM (121.88.xxx.52)

    빵하면 지가 쓰러지는데 첨 동작이 앞발은 숙이고 엉덩이 치켜들고 요 순간이 귀엽고
    담으로 울 남편이 퇴근하고 방에서 옷 벗고 강아지 부르면 거실 소파에서 냅다 한숨에
    방까지 뛰어 오는데 슬라이딩으로 미끄러지면서 안기는데 죽음이여요.
    그리고 또 한가지 장난감 들고 던졌다 물었다 하면서 엉덩이 씰룩씰룩 할 때...

  • 21. ..
    '10.2.23 8:00 PM (121.156.xxx.155)

    둥실둥실 뛰어가는 뒷모습 그 엉덩이가 너무 귀여워요.

  • 22. ..
    '10.2.23 10:44 PM (75.183.xxx.42)

    궁딩이 실룩 거리면서 팔자걸음으로 걸어갈 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0910 잠깐동안 직장상사였던분이 저보고 오빠동생 하자고 합니다.--;;; 27 뭐지? 2008/11/06 2,279
420909 의논은 언제 하는건가요? 4 친정아버지 .. 2008/11/06 301
420908 혹시 제*나한의원에서 약드셔보시분 계신가요? 5 우울해요ㅜ... 2008/11/06 391
420907 드라마 연예인 흉 보기 7 너는 내 운.. 2008/11/06 1,873
420906 OK 캐쉬백 왕대박 잔치 바람개비 2008/11/06 527
420905 어린이 보약 잘하는 한의원 추천좀 해주세요 6 서울강북 2008/11/06 401
420904 까칠한 댓글 다는 사람들은 14 아마도 2008/11/06 969
420903 간단 일본어 좀 가르쳐주세요 9 부탁 2008/11/06 1,069
420902 아침부터 기분 살짝 우울... 1 . 2008/11/06 462
420901 서울에서 지방으로 큰 물건 보내는 방법은 뭘까요? 7 고민중 2008/11/06 760
420900 아!! 네살 딸내미가때문에 괴로워요.. 도와주세요!! 8 육아.. 2008/11/06 1,022
420899 나보통사람으로 살고싶다~ㅠㅠ 76 이러면안되는.. 2008/11/06 7,243
420898 짜증나는 경비아저씨 8 ... 2008/11/06 1,030
420897 미국의 선거를 보며 2 .... 2008/11/06 262
420896 환율 조금씩 오르네요.. 1 .. 2008/11/06 508
420895 이사방향 볼때 나이는 어떻게 따지나요? 4 이사방향 2008/11/06 449
420894 몽정은 몇살부터? 4 4학년 2008/11/06 1,218
420893 유치원 보내는 아이 있는 어머니들 봐 주세요~ 상담 2개 부탁.... 14 우울한유치원.. 2008/11/06 991
420892 한밤중에 배달다니는 아저씨들.. 25 명절도 아닌.. 2008/11/06 1,944
420891 송채환 33 그대의향기 2008/11/06 10,304
420890 르크루제는 코팅 안벗겨지나요? 6 소슬 2008/11/06 1,227
420889 오늘 손석희 100분토론 -오바마 편 (1) 15 파리(82).. 2008/11/06 1,410
420888 큰일났어요..아버님생신에 전화드리는걸 깜빡 했어요..ㅠ.ㅠ. 5 깜빡이.. 2008/11/06 656
420887 식이섬유차 사실 분 계세요? 혹시 2008/11/06 141
420886 자기 앞길을 스스로 개척하도록 지도하겠습니다. 5 성적표 가정.. 2008/11/06 1,047
420885 바이올린 현이요... 4 초짜 2008/11/06 262
420884 적립식펀드 어떻하고들 있나요?... 11 펀드 2008/11/06 1,246
420883 초5 아이 시험공부를 봐줄까요 냅둘까요? 15 초등맘 2008/11/06 1,016
420882 남의 나라 살이 9년만에 처음으로 5 구운몽 2008/11/06 912
420881 작가 황석영에 대해 18 알고싶어요 2008/11/06 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