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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너무 독서만 하려고 해서 고민이신분 계세요?
속모르는 남들은 행복한 고민이라 말씀하시겠지만
제 아이는 독서중독 수준입니다.
언젠가 제가 몸이 너무 아파서 약먹고 떡실신하여
아이 아침도 제대로 못챙겨 준 일이 있었습니다.
남편은 먼저 출근하고 아이는 계란밥 겨우 해 먹였는데
밥을 다 먹는거 보지도 못하고 밥 다먹고 학교가라... 하고는 들어가서 잤어요.
한참을 비몽사몽하다가 아이가 나가는 소리가 안들리는 것 같아 나가보니
9시 반이 되도록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독서삼매경에 빠져있더군요.
이번 겨울 방학에는 어디 질릴때까지 한번 읽어보라고 잔소리도 안하고 냅뒀습니다.
사실 제 아이는 사교육도 별로 없습니다.
피아노 일주일에 2번 영어학원 일주일에 3번이 다죠.
방학내내 100권은 읽는것 같더군요.
저도 하루에 한권 읽기 힘든 정도의 분량의 책을...
덕분에 방학내내 수학문제집 한권도 못시켰네요.
겨울 방학이 끝나고 이제 책도 실컷 읽었으니 봄방학에는 수학문제집 좀 하자고 했어요.
1단원 최소공배수, 최대 공약수 부터 헤매기 시작하더니 진도가 전혀 나가지를 못하네요.
스믈스믈 끓어오르는 분노를 삭이고자 잠깐 혼자서 풀라고 하고는
냉수한잔 들이키고 오니 그새를 못참고 또 책을 읽고 있네요.
너무 화가나서 문제집을 확 던져버리고 나와서는 지금까지 말도 안하고 있네요.
정말 해도 너무 하는것 아닌가요?
시간개념마저 상실하게 만드는 독서...
습관을 바꿀수 있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1. 초등맘
'10.2.22 11:28 PM (222.108.xxx.244)책의 내용은 충분히 이해하고 읽어요.
사회생활... 친구들에게 인기있는 편이구요.
방학이 아닐때는 친구들과 1시간이상 놀다가 들어와요.
학업성적도 나쁜편은 아니고 선생님께도 칭찬많이 받는 아이예요.
말도 많은 편이라 가만히 놔두면
자기가 읽은 책내용만 읊어도 하루해가 짧은 아이랍니다.2. ..
'10.2.22 11:32 PM (221.139.xxx.17)점 하나님과 공감합니다
아이를 밖으로 데리고 나가세요
제 아이가 그랬습니다 친구도 공부도 텔레비전 조차도 필요없었습니다 행복했냐구요? 아니요
한참 커야 할 시기에 밤새 내내 책 읽고 ( 그당시 저는 몇푼 벌겠다고 2교대 공장에 다니느라 낮근무 하는 날은 떡실신해서 자고 밤 근무하는 날은 그러고 있는줄 몰랐습니다) 낮에는 학교 가서 졸고 밤에는 다시 책 읽고.....
인수분해 에서 막혀 더 이상 나가지 않는 수학 진도 고등학교 입학식에 커다란 가방을 열어보니 소설책이 하나 가득
고등학교 가서는 학교 간 뒤에 방청소 하러 들어가니 이불 밑에 쌓여있는 책들 미칠것만 같은 세상이었습니다
세상과 소통하지 못하고 오로지 책만 들입다 파는 아이 ;; 이제는 책 읽는 모습만 봐도 짜증이 밀려 옵니다3. 사랑이여
'10.2.22 11:36 PM (222.106.xxx.150)남이 하지 않는 일을 할 경우 독특하다고 하죠?^^
님의 아이가 바로 그런 경우군요.
어릴 때 책을 많이 읽으면 훗날 그 결과나 나온답니다.
책을 많이 읽은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의 경우 이해도가 모든 면에서 빠릅니다.
9시반까지 학교 갈 생각을 하지 않고 책을 보았다니..그리고 자기가 읽은 책 이야기를 읊기에도 하루해가 모자랄 정도리니...정말 대견스럽다고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고교생 아이들에게 자주 질문을 해보면 먹고 싸는 일만 경험했구나 하는 추측이 힘들게 할 때가 많습니다. 그만큼 책을 읽지 않았다는 걸 발견하게 되는데 사실 책을 많이 읽으면 독해력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문제를 읽어도 출제자가 무엇을 요구하는지도 금방 알아차리니까 책을 읽게 해도 이제는 과학방면이나 수학방면에도 읽게 해줘보세요.
부모님이 화를 내면 아이의 거울에 어떻게 나타날까요잉?^^
어른은 아이의 거울이라는말도 있다고 하던데요잉~^^4. ^^
'10.2.22 11:41 PM (116.38.xxx.246)책 좋아하는 아이든 책 안 읽는 아이든 수학 문제집 갖고 싸우는 일은 매한가지죠. 책 땜에 수학 게을리하는 것은 아닐거예요 ^^
5. 초등맘
'10.2.22 11:51 PM (222.108.xxx.244)저... 제가 화가 난건 수학문제집이 아니고
책읽기에 빠져서 해야할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점 때문입니다.
아침에 눈뜨자마자 책잡고 앉아서
세수하라고 할때까지 푹~~ 빠져 있습니다.
이닦기, 세수... 물론 대충대충입니다.
밥먹기도 대충대충, 아니면 먹기 싫다고 빵으로 달라고 합니다.
한손에 빵들고 한장이라도 더 보려고...
수업시간에 다른 책보다가 선생님께 혼난적도 있구요.
그나마 다행인건 책보겠다고 친구랑 노는걸 안하는 건 아니라는 거...6. 독서광
'10.2.22 11:52 PM (118.221.xxx.246)제 아이도 책을 너무나 사랑하는 아이에요.
저도 게시판에 글 올려서 물어보고 싶었을 정도였으니까요.
책을 정말 많이 읽어요.
도서관에 데려다 놓으면 또래 친구들은 좀이 쑤셔서 돌아다니는데
몇시간이고 앉아서 책만 읽고 있어요.
집중력이 대단해서 아무리 불러도 못듣기 태반이고...
책뿐이 아니라 박물관 같은곳에 데려가면 설명들도 너무 유심히 읽어서
체험학습 가서 제 아이 데리고 다니느라 고생했다고 담임선생님께서 뭐라고 하실정도에요.
제 아이는 2살때부터 쭉 외국에서 살다 바로 학교에 입학했는데
첫 시험에서 국어 100점을 맞아서 담임선생님께서 일부러 절 불러서 칭찬해주셨어요.
제 아이가 쓴 독서록은 반학부형에게 돌려서 읽혀질 정도로 칭찬이 대단하시구요.
시험대비 문제집 풀려본적도 없는데... 시험보면 수학, 국어 항상 반에서 최고점이에요.
전 이게 정말 독서의 힘이라고 생각해요.
아이가 좋아하니 책 읽도록 내버려뒀거든요.
아직 초등 저학년이니까요.
근데 어느때는 이렇게 무지막지하게 책 읽는게 걱정되기도 하는데...제어해줄 필요가 있을까요?7. 제 아이도
'10.2.22 11:54 PM (125.177.xxx.131)책을 좋아하는데, 원글님 아이보다는 덜 하구요.
어떤 책을 주로 읽는지요?
제 아이는 학년별로 취향이 조금씩 달라져서,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의 책 많이 읽어요.
그것도 안좋은 것 같아서 골고루 읽게 하려고도 많이 야단(?)쳤어요.
일단 교과서 진도는 나가야하니, 시간대별 할일을 적어서 지키게 하심이 좋을 듯 해요.
꼭 해야 할 공부 시간 정해서 하고, 자유시간에 책을 읽게 하시는거요.
저는 그렇게 했어요. 공부를 왜 해야하는지도 수시로 얘기해주시구요.8. ...
'10.2.23 12:00 AM (59.7.xxx.242)EBS 60분 부모에서 책읽기에만 푹 빠져 있는 아이의 고민 상담을 한 적이 있어요.
8세 여자 아이도 있었고, 5학년 남자 아이도 있었고, 이런 고민 상담이 몇 번 있었어요.
정확한 방송 날짜는 기억이 안 나는데 검색해서 보세요.
도움이 되실 것 같네요.9. 독서광
'10.2.23 12:03 AM (118.221.xxx.246)윗님.. 그런 "부모"에서 그런걸 했었군요.
비숫한 제 아이 또래네요. 감사합니다.10. 모두
'10.2.23 12:13 AM (61.255.xxx.69)책읽기에 빠져 있다면 일단 공부 문제는 해결된 것입니다...
대학 들어갈 일이 걱정이십니까?
수학만 빼고는
입시에 필요한 모든 과목은 책읽기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읽고 싶어하는 책에 끼워서 읽을 책 목록을 만들어주세요. 물론 중 고등학생이 되어서, 소설, 문학류가 읽기 가장 쉽고 재미있긴 하겠지만, 문자읽기를 그렇게 사랑하는 아이가 인문학 서적을 거부할 리도 없습니다. 그냥 맞는 책을 못 찾기 때문에 안 읽는 것입니다.
저 같으면 건강도 좀 걱정되니 재미있어 할 운동을 하나쯤 마련해 주는 일을 생각해보겠습니다...11. 초등맘
'10.2.23 12:16 AM (222.108.xxx.244)저희 아이는 자연과학이나 역사책을 많이 읽는 편이고
사실은 책처럼 생긴거는 다 읽습니다.
언젠가 제가 볼링 제대로 쳐볼라고 사서 읽었던 "정통볼링"도 읽고 있더라구요.
독서광님의 아이처럼 저희 아이도 도서관에 가면
몇시간동안 꼼작않고 책만 보는게 기특해서
거의 매일 출근도장 찍다시피 했었지요.
남편이나 저나 책욕심이 많아서 소장하고 있는 책도 많구요.
제 아이가 수학을 못하는 아이가 아니거든요.
경시대회에서 입상한 적도 있어요.
새학기에 배워야할 것이긴 하지만 이해를 못할 수준의 문제가 아니었어요.
단지 정신이 다른데 가 있었던거죠.
더해야 하는데 빼기를 하고 몇개냐고 묻는데 다른답을 쓰고...
시간대별 할일을 적어서 지키게 하고 있긴해요.
그랬더니 마치 제가 들으라는듯이 짜증을 있는데로 내면서
문제가 이상하다는 둥, 연필이 이상하다는 둥, ...12. 흠...
'10.2.23 12:36 AM (125.178.xxx.140)수학과 관련된 책을 읽혀보심이...
저희 친정오빠가 대단한 독서광이였어요. 정말 책을 드려다보고 있으면 밥먹을 때도 모르고, 잠잘 때도 모르고 책을 읽더군요.
그 엄청난 집중력에 다들 혀를 찼지요. 그런때문인지 저희 오빠 공부 참 잘했어요.13. 시니피앙
'10.2.23 12:45 AM (116.37.xxx.15)흔들리는 차에서 책읽기는 삼가토록 하자.란 말을 해주고는
책은 스스로 가방에 넣도록 했어요.
앞만 보고 운전하다가 뭔가 할말이 있어 딸아이를 봤더니
과자봉지 겉면을 열심히 읽고 있더군요.
성분표시부터 제조일자까지 아주 꼼꼼히.;;;;;;;;
혼자 밥 먹을 때는 책이랑 같이 먹고,
학교갈 시간이 다 되었는데 읽던 책을 다 못읽으면
양치질하면서도 책에서 눈을 못뗍니다만
저도 딸아이와 크게 다르지 않은 유년기를 보낸지라
문제가 된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습니다.14. .........
'10.2.23 1:12 AM (119.69.xxx.172)저도 책에 빠져 살던 인간이었지요.
애기 낳기 전까지는 책 안 읽고 하루를 보낸다는 건 생각도 못해봤지요.
저희 큰 딸이 글자 배우자마자 바로 책 잡더니 저를 능가하더군요.
ㅋㅋ 덕분에 울 엄마가 얼마나 속터지셨을지 절감했어요.
가방싸다 조용하면 책보는 중, 청소하다가 치우던 책 보느라 또 잠잠, 잘 때도 몇번 주의줘야 책 놓고 자더군요.
일곱살때는 책을 치워놓았더니 아빠 컴터 잡지를 정독하고 있더군요.
원글님, 책 많이 읽은 애들은 나이와 상관없는 부분이 있어요.
어떤 부분은 또래보다 어리기도 하지만, 논리적 사고력같은 건 또래보다 월등하거든요.
그래서 자기가 이해하고 동의하지 않은 일은 잘 받아들이지 않더라구요.
적극적인 의사표시를 할 수도 있고, 조용히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 경우도 있구요.
마주앉아서 서로 얘기하고, 이해시키셔야 할거예요.
전 그렇게 해서 조금씩 조금씩 나아졌어요.
물론... 지금도 아주 달라진 건 아니고, 시험기간에 책보는 일이 줄어들고, 할 일이 있을 때는 자제하는 능력이 자라고 있다는 정도지요.15. ...
'10.2.23 1:15 AM (222.120.xxx.87)울딸들이 그래요
제지하지 않으면 정말이지 하루종일 책만 봅니다
그런데 제가 어렸을때 그랫거든요
전 공부도 그럭저럭 잘했었기땜에 나두는 편인데도
어쩔땐 저도 모르게 책좀 그만 읽으라고 소리지르기도 합니다
저희 딸들은 점수는 잘받아오더군요
사교육 전혀 안하고 있구요^^;;
그러니 너무 걱정마시고 좀 지켜보세요16. 펜
'10.2.23 1:20 AM (221.147.xxx.143)원글님 자녀분은 조금은 지나친 감이 있는듯 합니다.
독서하면 물론 여러가지 면에서 좋은 점이 월등히 많은 것이 사실이긴 하나,
어디까지나 자신이 자기 생활을 적절히 컨트롤 해나가는 한도 내에서의 충분한 독서가
득이 되는 거지요.
성실성이 의심될 정도의 독서광이라면, 이는 좀 신경 써 줄 필요가 있을 듯 하네요.
아시겠지만, 독서 많이 한다고 나중에 자동으로 공부 잘하게 되는 것도 아니고,
사회에서 성공하는 것 아니거든요.
첫째는 성실성과 의지이고, 그 다음 독서 등을 통한 꾸준한 노력, 타고난 머리 등등이죠.
지금 잘 잡아 주셔야지 안그러면 그야말로 재미나 흥미를 위해서만 독서하는 습관이 들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자기 머리 속에서만 똑똑하고 잘난 사람이 되는 것이죠.
그것이 실생활과 연결된 어떤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못하고 말이에요.17. 그냥~
'10.2.23 1:23 AM (121.88.xxx.188)제가 아는 형제는 두 아이가 모두 독서광인데요..(초등1,3학년)
밥 먹을때도 책을 보며 먹더군요..
근데 엄마가 늘 두 아이에게 밥을 떠먹여줘요..
떠먹여 주면서 아들 둘이가 책을 보며 모르는걸 질문하면 또 친절하게 답변도 해줍니다~
책 좋아하는건 참 좋은데.. 그 형제들을 볼때마다 애들을 왜 그렇게 키우는지 이해가 안가요~^^;;;18. ㅠㅠ
'10.2.23 2:05 AM (122.37.xxx.165)제가 그렇게 키우는 엄만데요...
울 아들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반찬이 책 반찬 이라더군요ㅠㅠ
실은 밥 먹을때 책을 못보게하면 어찌나 마구 쑤셔 넣는지....
보는 사람이 다 얹힐것 같아요
그러다 여러번 체하기도 했구요.
아니면 먹다 말고 입맛이 없다는둥 갖은 핑계대며 반도 안먹던가...그래요
이유는..ㅠㅠ 책 보려고요19. 엄마고민
'10.2.23 6:26 AM (121.141.xxx.234)엄마는 이래도...고민...저래도...고민....
책을 너무 안봐서 고민....책중독이라 고민....
궁금하네요...
어떻게 그런 독서의 습관을 들였는지...
울 아들은 책을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친구들이랑 노는걸 너무 좋아해서...
책도...일단 놀고 나서 보느라....
물런 부모가 책을 많이 읽는 환경이라면 아이들도 그렇지만...
위에 책 많이 본다는 아이들은 집이 어떤 환경인지...궁금...20. 관찰..
'10.2.23 7:39 AM (58.236.xxx.68)현실의 의무를 게을리하는 도피성 독서라면 당연히 제재를 가하여야 할 듯 싶어요. 채찍과 당근으로..
내 아이도 책 읽기를 밥먹으면서까지도 하는데, 적어도 밥을 떠 먹여 주지는 않습니다.
그러면 당장 책을 뺏길 것을 알고 있으므로 그런 것이지요.
밥 먹을 때마다 그러는 것은 아니어서 대체로 내버려 두는데, 엄마 입장으로는 상당히 거슬립니다.
초등 4학년이 되기에 다양한 독서를 위해서 신경을 써서 책을 공급하고, 혹시나 독서의 편식만 막으려는 노파심을 가지고
소홀히 하는 분야의 책은 슬쩍슬쩍 끼워서 보게 합니다.
으~ 내 독서도 급한데, 이것저것 신경 쓰려니 성가시지만 참고 하는 중이지요.21. ^^
'10.2.23 7:39 AM (61.78.xxx.170)제가 아이가 셋인데 큰애랑 비슷하네요(큰애는 이제 중학생입니다)
제 아이도 학교에서 와야할 시간인데 안와서 걱정되서 나가보면 집으로 걸어오면서 책을 보고 오느라..자동차도 왔다 갔다하는데...늦는거 더라구요~ㅜ
책을 편향적으로 읽는지 문학 과학 역사...를 먼저 보셔야 할거 같구요
고루고루 읽는거라면 일단 호기심이 강해서(세상 모든일을 알고싶은~ㅎ)그런거 같구요
한쪽으로 치우친거면 좀 조정을 하면서 독서를 하도록 유도하셔야할거 같아요
그리고 애들이 책만 읽다보면 내부에서 정리할 새도 없이 새책을 읽게 되니까 엄마가 가끔 옆에서 책과 대화를 나누면서 한템포씩 쉬어가게 하는것도 괜찮을거 같구요
....책중독증이라고 생각했던 딸래미 중학교 되니까 본인 스스로 책 볼 시간 없는거 인정하고 공부하는 시간 팍 늘렸습니다
성적은 좋은 편이지만 최상위는 아닌거 같구요...^^;;22. 지나가다
'10.2.23 9:16 AM (58.120.xxx.132)제가 어렸을 적에 활자중독증 이었는데요^^;; 소설은 물론이고 각종 만화, 잡지까지 끼고 살았어요. 덕분에 상식이 풍부하단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성적이 최상위권은 아녔구요ㅎㅎ
독서도 깊이있게 제대로 해야 나중에 학습과 연계가 되는 듯 합니다. 12살 울 아덜도 독서를
좋아하는데, 제 어미 스타일로 (닥치는 대로^^;;) 책을 읽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 ㅎㅎ23. ..
'10.2.23 12:18 PM (121.166.xxx.93)저도 활자중독 수준이었는데 (지금도 그런 경향이..) 성적이 최상위권은 아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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