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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 추억을 도둑질한 교사

네가 교사냐? 조회수 : 8,825
작성일 : 2010-02-22 22:56:37
이천 N초등학교에서 6학년 6월초까지 다니다가 아버지의 직장이전으로 지방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아이는 졸업앨범에 들어갈 사진을 몇장찍고와서 전학을 하며서 선생님께 졸업은 여기서 못하지만
앨범은 사고싶다고 했습니다.
선생님도 흥쾌히 응하셨습니다.

이사온후 9월경에 선생님께서 전화를 주셨고 앨범에 대한
확인을 다시 해주셔서 참 고마웠습니다.

그러나 며칠전 딸의 친구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졸업앨범에 딸의 사진은 흔적도 없었으며 부탁한 친구에게 앨범을
넘겨주지 않으신것입니다.

앨범은 안주시더라도 그동안 친구들우정에서 딸의 흔적을 없애버리고
동창들의 기억에서  지워버리고 말았습니다.

전학온 학교에서는 딸의 여러장 사진을 담은 앨범이 있지만 아는 친구는 별로없어도 고마웠는데...
딸은 자신의 사진도 없는 앨범과 또 그 앨범을 가질 수 없는것에 펑펑 울었습니다.

앨범이라도 가지고싶은 딸이 선생님께 전화드렸더니
선생님은 "전학가서 전화한번없어서" 라고 대답하셨습니다.
도저히 용서할 수 없습니다.

중간에 점검을 안했다면 모를까 뭘 바라시는건지 모르겠습니다.
IP : 222.239.xxx.197
7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미
    '10.2.22 11:08 PM (125.134.xxx.64)

    우리 큰딸이랑 사정이 같네요.
    전 담임 샘께 앨범사고 싶다고 말하니, 이 학교를 졸업하지 않으면 사진을 넣을 수 없다고 해서 바로 포기하고 전학 간 학교에서 개인적으로 사진 찍고 낯설은 앨범 받았습니다.
    아마 담임샘이 모르고 가능하다고 말해놓고 나중에 안된 것 아닐까요.

  • 2. 흠...
    '10.2.22 11:08 PM (116.40.xxx.205)

    글 보고 좀 어이가 없네요...그렇게 중요한거면 다시 한번 연락하지 그랬습니까?당연히 학생이 전학 갔으면 그 학교 앨범에 없는거 당연한거 아닌가요?그렇게 소중한 딸의 추억이었으면 전학가서 한번이라도 연락을 하시지 그러셨어요...

  • 3. 흠...
    '10.2.22 11:10 PM (116.40.xxx.205)

    그리고 이건 담임의 문제보다 좀 복잡한거 아닌가요?사진도 앨범사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제대로 있는 애들도 실수가 나오는 경우 많은데 전학간 애까지 챙겨달라고 하는건 좀 이해 안가네요...

  • 4. ??
    '10.2.22 11:11 PM (112.104.xxx.191)

    앨범값을 내고 전학을 갔는지가 관건인거 같은데요...
    앨범값을 냈는데도 그렇다면 교사가 그돈을 떼어먹었다는 거고..
    앨범값을 안냈다면...교사에게 뭐라 하기는 좀 애매한 상황이네요.

  • 5. 사랑이여
    '10.2.22 11:13 PM (222.106.xxx.150)

    전학가면 쉽게 말하면 호적을 파간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니 당연히 앨범에서 사진이 나올리가 없죠.
    그걸 교사 탓으로 돌리는 것은 아마도 말로 약속한 걸 교사가 어겼다는 데에 심한 분노인 것 같은데 그것은 개인적인 일이지 그걸 학교 행정적인 일로는 볼 수 없다고 확신합니다.
    그런 사례를 여러번 겪었는데 간혹 억지를 부리는 학부모님들 많이 봐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최소한 개인적인 일인지 아니면 규정에 나와 있는 행정적인 일인지 구분하고 나서 교사에게 도둑질 운운 하시길 바랍니다.

  • 6.
    '10.2.22 11:18 PM (121.136.xxx.132)

    도둑질했다는 건가요?
    도둑질이라는 말은 훔쳐서 자기가 가졌다는 말인데 앨범값을 선생님이 받아놓고 앨범은 안줬나요?
    네가 교사냐라는 말 들을 일은 결코 아니네요.
    말좀 가려합시다.

  • 7. ,,,
    '10.2.22 11:19 PM (115.143.xxx.156)

    다른건 몰라도 제 생각에도 앨범에 안나온건 당연한거같아요..6월에 전학했는데 사진을 이미 찍었다고해도 전학간 학생이니 빼고 나오는게 맞다고생각되요.. 선생님 임의로 넣기는 힘들지않을까 싶네요

  • 8. ...
    '10.2.22 11:20 PM (125.142.xxx.13)

    제목보고 교사가 무슨 큰 죄라도 졌는줄 알았네요.
    그렇게 앨범을 원하셨다면 전학가기 전에 앨범값이라도 내고 전화라도 한통 하시지..
    교사하기도 참 힘들겠어요.
    이런 일로 이렇게 욕을 먹어야 하다니요.

  • 9. 사랑이여
    '10.2.22 11:22 PM (222.106.xxx.150)

    모든 사진작업은 학교 행정실과 사진관이 맡아서 합니다.
    사진이 들어있고 없고의 문제는 전적으로 사진관 소관입니다.
    그걸 교사 도둑질 운운하는 것 자체가 학교 행정에 '까막눈'이라고밖에 볼 수 없군요.
    억지는 그만 했으면 하구요 제발 힘없는 교사를 도둑 운운해가면서 매도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제발이지...

    그렇잖아도 성과급으로 교사들을 이간질 시키려 하고 견강부회로 처벌 운운하는 교과부 때문에 분노가 치미는데 거기에 도둑질 운운하는 말을 들으니 ....

  • 10. 섭섭하겠지만
    '10.2.22 11:24 PM (115.137.xxx.194)

    전학가서 졸업식때 없는 학생의 얼굴이 앨범에 있을 수 없지요. 심정적으로는 새로운 학교가 낯설고 내 학교 같지 않지만 엄연히 전학간 학교가 평생 자신의 모교가 되는 것이지요.

  • 11. 글쎄
    '10.2.22 11:27 PM (121.144.xxx.37)

    중간에 교사가 확인 전화까지 해 놓고는 깜빡 잊은 듯 하네요.
    전화 통화시 앨범에 넣는 게 곤란하다고 했으면 기대도 하지 않았을터인데
    이제서야 아이가 빠진 사실을 알고는 얼마나 속상하겠어요.

    무성의한 그 선생은 그런 추억의 기쁨도 없는 황폐한 사람같습니다.

  • 12. 근데
    '10.2.22 11:28 PM (121.131.xxx.107)

    교사분의 대처도 오해살만하게 행동했네요.
    6월에 전학간 학생에게 3개월뒤에 전화로 앨범확인을 했으니
    학생은 당연히 앨범에 자신이 포함된다고 여겼겠죠.
    근데 이제와서 전학간뒤 전화가 없어서 앨범이 안된다고 하다니요.
    교사가 첨부터 안된다는 사실을 인지시키지 못했다면
    지금이라도 미안하다고 잘 몰랐다고 해야 되지 않나요?
    교사 일처리가 매끄럽지 않아 발생한 일 아닌가요..

  • 13. a
    '10.2.22 11:35 PM (119.64.xxx.204)

    원글님 무섭네요

    전학가서 전화한번없어서.. 더구나 연락확인을 한건 담임선생님이 직접 전화준거였고...이러구도 1학기때 전한간 학생을 앨범에 넣고 그 앨범을 주기를 바라다니...(물론 앨범작업은 담임이 하는게 아니라는거 알고는 계시겠죠?)

    입장 바꿔 생각해서.. 사진만 찍고 전학간 학생이 앨범에 넣어주고 그 앨범 달라고 해놓고 연락이 없다면 당연히 이젠 새학교 가서 새친구 잘 사귀고 적응도 잘해서 잊었나보다 앨범은 원하지 않는구나 라고 생각할꺼 같은데요.? 그리고 앨범값은 어떻게 하신건데요? 미리 내셨나요?

    그게 아니라며 네가 교사냐 라는 둥 딸의 추억을 도둑질.. 이런 말은 적절치 않아보입니다.

  • 14. 6월초라
    '10.2.22 11:49 PM (218.53.xxx.113)

    한달전도아니고 6월초에 전학간아이 앨범까지 챙겨줄 여력이 선생님한테 있었을까요?

    그래도 여름방학끝나고 선생님께서 전화도 한번하셨네요.

    위 여러님들 말씀처럼 앨범대금 내고 이사가신건지요....설사 내고 가셨더라도 정말 필요하셨음 선생님께 다시 전화한통드려서 여쭈어봐야하는거아닌지요?

    어쨋거나 행정실 착오인지 선생님의 실수인지는 모르지만 제목은 후덜덜하네요 ㅠ.ㅠ

  • 15. 너무
    '10.2.23 12:10 AM (180.64.xxx.92)

    제목이나 글 내용... 너무 흥분하신 것 같네요.
    마음 상한 따님 잘 다독여주시고 그냥 좋게 넘어가신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선생님께 섭섭한 마음 생길 수는 있겠지만,
    제목과 이름에 쓰신 말들은 너무 과격한 표현이라 생각됩니다.

  • 16. .
    '10.2.23 12:23 AM (124.111.xxx.34)

    거참 당연한 일을 크게 잘못한 거 마냥 몰아세우는 엄마...
    왜 몇몇 엄마들은 엄마가 되면 자기 자식과 자기만 잘난줄 아는 이기주의자가 되는걸까요?

  • 17. 제목과
    '10.2.23 12:45 AM (221.153.xxx.47)

    글 내용이 너무 자기 중심적이시네요.

  • 18. 혹시
    '10.2.23 12:56 AM (220.88.xxx.42)

    여분이라도 앨범이 있는지 여쭤보시는건 어때요? 글만 보았을 땐 교사 잘못이 아닌거 같아 원글님이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라고 말할 문제가 안되는것 같고요. 소중한 친구들 얼굴, 단체활동사진은 다 들어있으니까 앨범을 구해주시면 딸의 마음을 달래주지 않을까요? 여분이 있을거에요.

  • 19.
    '10.2.23 1:00 AM (119.64.xxx.14)

    제목보고 무슨 파렴치한 교사 얘긴줄 알았네요 -_-;;
    그냥 심정적으로 좀 섭섭하고 원망스러울 순 있겠지만, 이런 일 가지고 도둑질이라느둥 니가 교사라는 둥,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니요, 요즘 이런 학부모들 많은가요?? 교사라는 직업도 참 만만치 않겠어요..

  • 20.
    '10.2.23 1:01 AM (125.186.xxx.168)

    원칙상 안되는걸, 부탁을 하신거 같은데요..

  • 21. ..
    '10.2.23 1:02 AM (59.31.xxx.183)

    6월초에 전학한 학생을어떻게 앨범에 올릴 수 있겠어요. 그건 아닌거 같아요.

  • 22. 원글님이 오히려
    '10.2.23 1:06 AM (121.181.xxx.78)

    뭘 바라시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원글님이 차후 전화 통화도 더 없었고
    그리고 일학기에 전학간 학생은 윗분들도 댓글에 있지만
    앨범에 안 올라가지요 전학을 갔는데 .,.
    제목도 글도 지나치십니다

  • 23. 그런건
    '10.2.23 1:11 AM (121.136.xxx.132)

    본인이 직접 챙기세요.
    담임교사가 아니라 행정실에 전화해서 챙겨야 합니다.

  • 24. 방법은
    '10.2.23 2:32 AM (110.12.xxx.135)

    사진관에 연락해서 아이의 반이 있던 페이지를 다시 편집하고

    소량 출력(디지털 출력)하여 제본하는 방법이 있을 것입니다.

    졸업앨범은 어디까지나 학생들의 필요에 의하여 제작되는 것이므로

    학교에서 강제할 사항은 아닙니다만

    귀 자녀의 경우 당해 학교를 졸업하지 않고

    전학의 사유로 제적되었으므로

    졸업앨범에는 정상적으로 등재될 수 없다고 봅니다.

    아이들의 추억을 모두 심어주고 싶으시다면

    위와 같은 방법으로 전교생분을 출력하시어

    배포하시면 되겠습니다.

    p.s. 모 기획사에서는 아이돌 가수의 성형 후 사진으로
    앨범을 바꾸기 위해 전교생 앨범을 교체해 주었다지요?

  • 25. ...
    '10.2.23 5:01 AM (121.182.xxx.60)

    애초에 안되는 얘기같네요,,
    2학기에 전학간것도 아니고,,앨범사진몇장 들고가서 넣어달라고 앨범 만들어달란 얘기신가요,,
    무슨 선생님이 앨범 판매원이심??
    원글님 적당히 하세요,

  • 26. ㅉㅉㅉ
    '10.2.23 8:07 AM (115.137.xxx.31)

    6월에 전학간 아이는 앨범에 넣지 않습니다.
    앨범가격을 책정할 때 당연히 전학간 아이는 빼지요. n분의 1 해야하기 때문이지요.
    게다가 전학간 아이를 앨범에 넣어서 앨범값을 책정하면 큰일납니다.
    생각을 해보세요. 문책감이며 선생님 징계 대상입니다.
    나중에 선생님이 전화하신것은
    6학년 1학기 까지 같이 보낸 친구들 사진이라도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게하는 배려 같은데....
    님이 많이 심합니다.
    그 학교에서 졸업하지 않은 아이는 졸업앨범에 넣지 않습니다.
    반대로 2학기 초반에 전학온 아이는 사진을 다시 찍어 올릴 수 있는 부분은 졸업앨범에 넣습니다.
    전학은 늦게 왔지만 졸업생이기 때문이지요...

  • 27. ㅠㅠ
    '10.2.23 8:40 AM (112.148.xxx.28)

    님이 많이 잘 못 아신거에요. 물론 당연히 앨범을 받을 줄 알고 계셨다면 화가 날 수 있겠지만 그게 선생님 독단으로 처리할 문제가 아니거든요...
    저희 아이도 6학년 여름방학 때 전학을 왔는데 미리 낸 앨범비를 다시 돌려받았어요. 졸업하지 않는 학생은 사진이 올라가지 않는다는 말씀도 들었구요.
    많이 서운했지만 저는 이해했습니다.
    전학 온 학교에서 친구들 사귀고 다시 사진도 찍어서 앨범도 받았구요.
    흥분하시기 전에 일의 자초지종을 곰곰히 생각해 보세요...

  • 28. .
    '10.2.23 8:41 AM (211.108.xxx.17)

    우리아이 이번에 졸업했는데요,
    졸업앨범비는 졸업식 일주일 전에 냈어요.
    3만5천원 이었구요.
    전학 오고가는 학생들이 있어 최대한 늦게 편집한 것 같네요.

    6월에 전학 갔고 이후 원글님이 연락도 따로 안했다면
    앨범비도 당연히 안냈을텐데,,
    새로 전학온 학교에는 내시지 않았나요? 그럼 그 때 한 번 연락 해보시지 그러셨어요??

    원글님 입장만 생각하고 무작정 교사를 원망하는 것은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 29. 참...
    '10.2.23 8:44 AM (210.96.xxx.223)

    "앨범은 안주시더라도 그동안 친구들우정에서 딸의 흔적을 없애버리고 동창들의 기억에서 지워버리고 말았습니다. "

    앨범 아니어도 남을 우정은 남는 겁니다. 차라리 친구들과 같이 사진 한 장 찍어두고, 친구들에게 우편으로 보내서 기억을 공유하는 편이 훨씬 나았을 겁니다. 누구에게 부탁 안 하고, 어머님과 아이가 스스로 하면 되는 일이기도 하구요.

    더구나, 그 학교 졸업생이 아니니 졸업 앨범에 안 들어가는거죠. 앨범은 기록인데, 나중에 고등학교 대학교 생각해 보세요. 중간에 자퇴한 사람들도 3년 반 다녔으니 대학 앨범에 넣어달라면 넣어 주겠습니까.. 앨범 필요하면 학교에 보관 중인 여분의 앨범 하나 구입하시면 되구요.

    아이가 울고 속상해 하니 흥분하신 것 같은데, 오히려 차분히 아이에게 설명하고 납득시키셔야 할 입장인 것 같습니다. 어머님이 이리 나오시니, 아이 마음 속에선 선생님에 대한 원망만 더 커지겠어요.

  • 30. ㅎㅎ
    '10.2.23 9:53 AM (125.186.xxx.11)

    원글님, 조만간 이 글 지워버리시는 거 아닌가 몰라요.

    6월에 전학간 아이 앨범에서 뺐다고, 딸의 흔적을 없애고 동창들의 기억에서 지웠다는 말을 쓰셨는데, 참 말도 안되는 얘기구요.
    앨범비도 안 내셨을 가능성이 많은데, 그거에 대한 아무런 연락도 선생님한테 먼저 하지 않은 거 보니 그것도 잘못하셨네요.
    선생님이 알아서 9월에 한번 연락을 주셨다면, 그것만으로도 감사할 일인 것 같습니다.
    앨범비도 안내고, 먼저 연락을 한 번 했는데도 그 뒤로 한번도 연락 안하고....아쉬운 사람이 더 연락하고 저자세로 나가야 하는 게 정상인데, 그 선생님 황당하셨겠어요.
    기껏 챙겨달라 해서 중간에 전화해주기도 했는데, 그 뒤로 앨범에 관한 전화 한통 없고 앨범비에 대한 언급 한 번 없는 사람이었느니 그럴 수 있죠. 전학갈때 그렇게 얘기하더니만, 막상 가고 나니 별 관심이 없나보다...하고 생각할 수 있잖아요.

    서운해하는 아이앞에서, 엄마가 같이 막 교사 원망하면서 더 그 서운함을 부추기셨을 것 같은데, 잘못하신겁니다.

  • 31. 국제학교 다닐적에
    '10.2.23 10:04 AM (110.10.xxx.216)

    일단 그 학년을 다니면 학기초에 등록할 때 모든 비용을 치루니까 당연히 앨범비를 낸게 되지요
    한 학기 다니다 전학 간 아이 제가 앨범 나온 후 챙겨놨다가 전달해줬어요
    우리도 역시 중간에 귀국하고 친한 아이에게 부탁해서 우리 앨범 챙겨받았구요
    특별히 챙겨가지 않으면 주지 않더군요

    님이 정말 앨범을 받고 싶었으면 선생님께 앨범값을 미리 드리고 학교 행정실에도 전화해서 부탁하는 성의는 있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 32. 조카보니
    '10.2.23 10:19 AM (221.155.xxx.11)

    이번에 초등 졸업했는데
    앨범에 전학간 친구들 다 있었어요.
    그 친구들 증명사진(?)만 있는게 아니고
    몇몇 나눠 찍은것도 다 있고...
    전학간 친구 볼수 있어서 좋다고 하던데..
    원글님 속상하시겠어요.
    더구나 9월에 확인 전화까지 받으셨는데요!

  • 33. 소송하세요..
    '10.2.23 10:24 AM (203.229.xxx.30)

    내 귀한 아이의 추억을 도둑질하고... 원글님의 그 분함과 원통함을 법적으로 보상받아야 마땅합니다.... 헌법에도 있잖아요 "전학간 내 아이의 앨범은 선생 니가 챙겨야한다."
    반드시 선생님을 아이앞에 무릎꿇려 사과와 용서받아 사회정의를 구현하시길 기원합니다. 꼭!!!!......

  • 34. 말씀이
    '10.2.23 10:50 AM (122.32.xxx.63)

    너무 과하시네요....
    "네가 교사냐", "도둑질"
    저도 작년에 중 3 담임이었는데 학생이 11월에 전학을 갔어요....전학가면서도 졸업앨범 살거라고 말하고 갔구요....졸업앨범 챙겨달라는 전화를 그 이후로 3~4번 정도 더 받았고 저도 최선을 다했어요....보통 겨울방학 때 사진관에서 작업하기 때문에 12월에 담임이...전학간 학생들이 남아있거나 혹시 빠진 학생들이 있나 한번 살펴보긴 하거든요.....그리고 담임이 미처 보지 못한 것은 학년 부장이 봐요....학년 부장 선에서 뺄수도 있는 거구요.....근데 그 학생은 학년 부장님을 비롯한 다른 3학년 선생님들 한분한분에게까지 ..전학가면서 "선생님 고맙습니다 전학가는 학교에서도 잘하겠습니다..졸업앨범은 꼭 좀 챙겨주십시오"하고 부탁하고 갔어요....11월에 가면서도요...그래서 봄방학 중에 담임인 제가 근무하지 않았던 날에도 학교에 찾아와서 다른 선생님이 졸업앨범 챙겨주셨어요.....그 학생이 그런 성의를 다했기 때문에 사진 빼고 더하고 할 때 그 학생 사진은 빼지 않게 된 거에요....
    원래 졸업생이 아니면 졸업 앨범에 남지 않습니다

  • 35. ^*^
    '10.2.23 11:00 AM (118.41.xxx.23)

    6학년1학기 마치고 전학오며 앨범 사고 싶다고 했고 선생님 연락 또 해주시고 앨범비 보내고 나중에 택배로 받았어요, 3명이 전학 갔는데 다 받았다고 ,,,,,,,,,,,, 애가 전학오며 울고 ~~지금 생각하니 더 고맙네요 ,워낙 애들을 사랑하시는 분이라 그랬나 싶어요 . 3명 모두 입학하고 6-2에 전학가 애들이랑 추억이 많고 동네가 아파트 단지라 서로 친구고 앨범이 있으니 가끔 보내요,

  • 36. 하하
    '10.2.23 11:27 AM (180.68.xxx.64)

    원글님께 한마디만 하고 싶네요. "그런말로 도둑이란 소리까지 듣게 교사가 씨다바리냐?"

  • 37. 위에 하하
    '10.2.23 1:35 PM (124.56.xxx.43)

    교사가 시다바리냐? 상전이지.?ㅉㅉ

  • 38. ㅎㅎ
    '10.2.23 1:59 PM (121.136.xxx.59)

    위에 소송하세요님...
    넘 웃겨요... 계속 키득키득 웃게 돼요.
    헌법에도 있잖아요 "전학간 내 아이의 앨범은 선생 니가 챙겨야한다."

  • 39. 그 선생님 신경쓰지
    '10.2.23 2:03 PM (118.216.xxx.178)

    않으셧네요...

    저희딸도 6학년 6월에 전학가면서 선생님께 앨범 부탁드렸는데,
    물론 앨범값 내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사진관에서 대납하라고 하셔서...

    그후 겨울에 선생님께서 문자로 연락하셨습니다. 앨범 사진관에서 찾으라고..

    그래도 우리선생님은 대부분의 전학간 아이들 신경쓰셨더라구요?

    원글님의 선생님은 학생들 일일 신경쓰기보다는 다른일이 많으셨나봐요.
    님께서 서운할만은 하십니다.

    참고로 저는 전학오면서 선생님께 작은 건강식품 드리면서 부탁했는데...

  • 40. 아니
    '10.2.23 2:09 PM (220.85.xxx.76)

    도둑질이라는 것은 뭘 훔쳐서 남아야 도둑질이지요.
    전학생이 추가로 졸업앨범을 사겠다고 하는 것은 가능해도. 6월에 전학가버린 학생의 사진이 졸업앨범에 남아있을거라고 생각하셨단 말입니까?!
    당연히 딸의 얼굴은 빠져있고, 나머지 친구들 사진을 갖고자 해서 사시는 거 아닌가요?

    뭘 바라시는 거냐니요.
    에구 기가 막혀라.

    새로 전학간 학교에서는 앨범을 받으셨겠지요. 낯설더라도 새 친구 사진들도 있고, 따님도 있는.
    그 학교에서 앨범 얘기 나올때라도 다시 원글님이 전 학교에 확인하셨다면, 여분의 앨범이라도 하나 구할 수 있었을 지도 모르지만요. (그게 당연한 것은 아니고요)

    정말 뭘 바라시는건지.

  • 41. 그린 티
    '10.2.23 2:23 PM (59.15.xxx.156)

    재작년 중학교 졸업한 울 아들 한 반 아이가 1학기 마치고 전학 갔는데도 앨범에는 사진 다 있던데요. 증명사진, 친구들과 어울려서 직은 사진등등.. 앨범 구입을 따로 했는지는 몰라도 다 있었어요.(그 아이 아버지께서 편부로 딸아이의 학교생활, 마음을 잘헤아려주던 분이라 기억하고 있었어요)

  • 42. 도둑이라니..
    '10.2.23 2:31 PM (114.202.xxx.34)

    어이없네요.
    속상한 맘이 있더라도 이건 아니죠..
    제가 더 벌렁거리네요. 혹시 아이앞에서도 이런식으로 말하는건 아니죠? 애가 뭘 보고 배우겠습니까..애를 다독이고 뒤늦게라도 문제해결방법을 찾으셔야지..에효~

  • 43. 제생각
    '10.2.23 2:35 PM (118.33.xxx.121)

    원글님 화나셔서 그런 제목 쓰신거 같아요
    (제목과 닉네임은 쪼금 과하다고 생각 됩니다)
    그치만 제가 그 교사였다면 수첩에 잘적었다가 아이사진이 누락되지 않도록 잘챙겼을것 같아요

    니앨범 잘 나왔으니 찾아가라 이렇게 까지 신경쓰라는게 아니고
    그냥 바램처럼 나오게는 했어야 하는것이죠

    9월에 확인 전화만 없었다면 교사가 그렇게 잘못한건 아니지만

    이건 선생님의 그야말로 실수죠

  • 44. 만일
    '10.2.23 2:37 PM (118.33.xxx.121)

    원칙상 그게 안되는거라면 9월에 확인전화로 된다고 한건 뭡니까

  • 45. ..
    '10.2.23 2:41 PM (211.189.xxx.250)

    푸하하.......

  • 46. 사진관
    '10.2.23 2:47 PM (124.2.xxx.55)

    제가 행정실에 근무해서 앨범계약업무를 하는데요... 사진관에 직접 알아보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사진관에서는 앨범비 미납된 학생들이 추후에 살지 몰라 여분을 남겨놓더라구요..당초계약물량과 납품물량이 전출입생때문에 같지 않기도 하고요.. 그쪽 사정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사진관에 직접 알아보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 47. 도둑질?>
    '10.2.23 2:56 PM (119.69.xxx.78)

    아무리 그래도 선생님이고 스승인데 도둑질이라는 표현은 거부감 드네요.. 속상한 맘이 아무리 커도 써서는 안될 표현같아요 제 기준엔

  • 48. 원글님
    '10.2.23 3:20 PM (180.64.xxx.147)

    댓글 읽으실 지 모르겠으나
    이천에 N초등학교라면 딱 한개 밖에 없는데
    그 중에서도 6월에 전학간 학생이 몇명이나 되겠습니까?
    수많은 회원 중에 나래초등학교 학부모 한분 안계시겠습니까?

  • 49. 이해가
    '10.2.23 3:25 PM (210.217.xxx.55)

    이해가 안가네요..원글님이..
    졸업하기 한학기전 전학을 갔으면 그 학교 졸업생이 아닌데 졸업 앨범에 딸 사진이 없다고 도둑질이니 네가 선생이니..용서 할수 없다느니..하시는게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 50. - -
    '10.2.23 3:28 PM (152.99.xxx.81)

    전 원글님 심정 이해가는데...답글들은 아니네요...
    원글님 자녀가 6월에 전학했지만 초등학교면 총 6년이니
    5년 하고도 6개월을 그학교를 다녔을텐데 6개월 전에 전학했다고 졸업앨범을 못 받을 일인가요?
    그리고 담임이 약속까지 하셨으면서 그렇게 쉽게 말하면 안되죠
    피치못해 전학해야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저같아도 열받겠네요...

  • 51. --;;
    '10.2.23 3:31 PM (114.204.xxx.121)

    푸하하하.
    따님이 그렇게 귀하신가요? 귀한 딸에게 상처주는 사람들은 다 아랫것들이 되는지...

  • 52.
    '10.2.23 3:33 PM (58.227.xxx.91)

    님 9월에 앨범을 살수있다고 선생님께서 확인해주셨다고 해도
    그건 교사가 잘못 알았을수도 있어요
    그 이후 몇달간 이미 다른학교 전학가서
    연락도 없는 님 아이의 일까지 챙길만큼 한가하지 않겠죠
    그냥 "선생님이 잘 알지도 못하고 앨범얘기 했네~에이 섭섭하다"
    이러고 끝낼 문제를 무슨 도둑소리까지.........

  • 53. ....
    '10.2.23 4:03 PM (59.7.xxx.242)

    세상을 참 전투적으로 사시네요.
    선생님이 좀더 신경썼더라면 좋았겠지만
    원글님도 무신경했군요.
    그렇게까지 소중한 추억이라면 왜 지금까지 챙기지 않고 있다가 이제 와서 이리 흥분하시는지...
    이렇게 흥분할 열정이 있다면 딸이 앨범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챙겼어야지요.
    선생님이 딸의 추억을 도둑질한 파렴치범이라면
    원글님은 딸의 추억을 방치, 유기한 죄도 있지 않나요?

  • 54. ..
    '10.2.23 4:10 PM (116.126.xxx.190)

    교사가 해주면 가능한 일입니다. 6학년 6월까지 다녔다잖아요? 님들은 그런 자식의 앨범 못받으면 좋겠어요? 그건 원글님이 부탁 안해도 학교차원에서 챙겨줘야할 일일 수도 있어요. 그런게 제도화 안되었다고 교사가 해주지도 않고, 연락한번 없어서라고 말하는거 충분히 감정적이지 않나요? 그 교사는 뭘 바랬을까요?
    원글님이 그깟 앨범에 집착하지 않는게 현명하겠지만 그 교사의 행동 또한 학생을 손톱만큼도 생각하지 않는 행동이네요. 바빠서 잊어버렸으면 그냥 바빠서 잊어버렸다고 하면 하는 수 없어요. 교사 업무량도 있으니.... 하지만 전화 한번 없어서라고 감정적인 말 내뱉는 사람도 하나 잘하는 거 없네요.

  • 55. 왜 이리
    '10.2.23 4:16 PM (121.133.xxx.244)

    원글님만 나무라시나요
    물론 지금 열받은 상태라서 표현이 과격하긴 했지만...
    담임 선생님께서는 전학갈 당시 약속 하시고
    뒤에 친히 확인까지 해주셨잖아요
    첨부터 책임 못진다 했으면 무슨 방법이라도 강구하지요.
    해주겠다고 철썩같이 약속하고 이제와서 발뺌하시면
    (게다가 구차한 변명까지.왜 전화를 안했냐고요? 허 참~
    그러려면 약속이나 하지 말지...실컷 안심??시켜놓고 이제와서 남탓이래요.차라리 내가 깜빡했다 미안하다고 하셨어야지)
    당사자는 어쩌라구.

  • 56. ..
    '10.2.23 4:32 PM (61.72.xxx.112)

    속상한거야 이해하지만 그래도 아이 스승한테 도둑질이라니 쓸말은 안닌거 같습니다.

  • 57. 모두들
    '10.2.23 4:38 PM (222.239.xxx.197)

    고맙습니다.
    여러가지 의견들을 보면서 많은 생각들이 드네요.
    여기서 연락을 안했다는건 딸아이가 선생님께 전화를 못드렸다는 겁니다.
    저와는 통화를 하셨고요.
    함께 나눠주셔서 세상은 혼자가 아님을 다시 확인합니다.
    사진관은 학교에서 앨범인쇄 전에 검토하고 수정 후 인쇄합니다.
    사진관아저씨는 우리아이가 전학간줄 모르시거든요.
    전 82cook에서 알았습니다.
    전학가면 호적을 파서 흔적조차 없어지는 줄...

  • 58. 아 정말
    '10.2.23 6:05 PM (116.121.xxx.194)

    자신이 챙기지못하고 왜 선생님 탓을 하시고,
    이런 폭언을 하시는지.....

    사람들은 빈말을 많이 합니다.
    지금 약속했어도 시간이 흐른후에도 생각이 같을수도 없구요,
    말로만 약속하곤 실행에 옮기지않는 분들도 많이 경험하는데,

    구체적으로 이쪽 전학한 학교에서도 앨범값 걷고 할때
    다니던 학교에 전화한통화라도 해보고 이런글 올리셨음 이해가 갈텐데요,,,,

    그래도 한학기동안 담임이셨던 분께 도둑질이니 네가,,,교사라니...
    원글님도 좋게 안보이네요, 남탓만 하지 마세요,,,,

  • 59. gjf~
    '10.2.23 6:17 PM (121.136.xxx.196)

    네가 교사냐?니요. 도둑질??
    거참..말뽄새 한번 거하십니다.
    전학간 아동 원래 앨범에 못넣어요.
    물론 애초에 그 샘이 자세히 알아보지도 않고
    네네 한 건 잘못입니다만.
    그게 이토록 흥분하며 욕할 사안인지 참 어이상실입니다.
    그렇게 금쪽같이 귀한 아이 추억이라면
    여기서 욕하고 거품물게 아니라 그 사진관 물어서 하나 더 만들어 달라고 하세요.

  • 60.
    '10.2.23 6:17 PM (221.140.xxx.65)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은 원글님과 딸이 잘못이네요.

  • 61. ..
    '10.2.23 6:35 PM (58.233.xxx.86)

    이 모든 게 다 선생님 탓이라는 건가요?
    제가 따님이라면 엄마가 이런 글 쓴 거 너무 창피할 거 같아요.

  • 62. 음..
    '10.2.23 6:50 PM (211.178.xxx.101)

    전학간 아이들 졸업앨범에 넣는 경우는 많습니다.
    중학교 교사이고 3학년 담임을 하면서 2학기에 종종 전학가는 학생이 앨범을 구입하고 싶다고 이야기를 하고 가면 학생에게 니것은 따로 주문해놓을테니 찾아가거라 이야기하곤 했습니다.
    그리고 그 학생은 앨범비를 친구들을 통해서 전달해주거나 전화해서 저에게 여러차례 확인해주었지요.
    그렇지만 이 경우는 다르죠. 6월에 전학하고 2학기 시작무렵 졸업앨범 작업을 시작하면서 선생님께서 구입여부가 있는지 다시 확인전화를 하셨겠지요. 그리고 졸업앨범 작업이 이루어지는 11-12월까지 그 학생은 아무 연락이 없었고 선생님께서는 그 학생이 아무 연락이 없으니 졸업앨범을 원하지 않는 것으로 생각하셨겠죠.
    12월까지 선생님께서 연락하고 일일이 확인하길 바라신건 너무한듯 싶습니다. 학급에도 돌보아야할 수십명의 아이까지 있는데, 전학간 학생의 앨범이며 앨범비까지 꼼꼼하게 기억해서 관리할 수 있는 선생님 그렇게 많지 않을것 같습니다.
    저 역시 아무 연락이 없으면 당연히 처음엔 그렇게 얘기했지만, 나중에 살 의사가 없어진 것으로 생각했을 것 같습니다. 시간이 오래지났으니까요.
    그리고 사진관에서는 전학간 학생의 명단을 받아 2학기 졸업 앨범 작업시에 임의로 뺍니다. 전학간 것 모르지 않습니다. (추후에 교사가 요구하면 넣어주지요.)
    그리고 선생님께서는 검토작업 하실때 까지 아무 연락이 없으셨기때문에 안사는 것이라고 생각하셨을 겁니다. (저 역시 그랬을 것 같구요.) 아니면 이미 사진이 빠졌기에 기억을 못하신 것일 수도있구요.
    "전학가서 전화한번 없어서"라고만 선생님의 말씀을 요약하셨는데, 앞뒤의 문맥이 있었으리라 생각하구요.
    전 마지막 말이 교사로서 참 불쾌합니다. "뭘 바라시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원글님은 교사가 뭘 바래서 그렇게 말했으리라고 생각합니까?
    매도해도 참 심하게 매도하신 것 같습니다.

  • 63. 어이상실
    '10.2.23 7:48 PM (115.21.xxx.187)

    원글님이야말로 뭘바라시고 이런 글을 올리시는지................???

  • 64. ..
    '10.2.23 7:55 PM (116.126.xxx.190)

    푸하하, 교사가 '아 저쪽에서 원하지 않는구나' 생각해서 챙기지 않았다구요? 누가 그래 5년 반을 다닌 초등학교 앨범을 원하지 않는답니까?

  • 65. 윗님..
    '10.2.23 8:02 PM (125.184.xxx.62)

    윗님, 5년 반이 아니라 6년을 다닌 졸업앨범도 필요없다고 못사게 하는 학부모, 아이 있습니다.

  • 66. 정말
    '10.2.23 8:05 PM (116.40.xxx.205)

    뭘 모르시네...6년동안 다니고도 앨범 안 사려고 하는 학부모들도 있습니다...하여간 교사가 무슨 봉도 아니고 무조건 교사탓 해도 너무하네요...

  • 67. ^^
    '10.2.23 8:24 PM (110.10.xxx.228)

    제목이 넘 황당하네요 뭘 도둑질햇다는건데요.

  • 68. 학부형..
    '10.2.23 8:30 PM (125.138.xxx.229)

    표현이 과격한게 유감이지만 그래도 원글님의 마음엔 이해가 갑니다.
    지금 두아들의 아빠가 된 무녀독남이 초등 6학년때 이사를 가게 되었어요.
    남편 전근으로..

    아이 사진이 별로 안들어갔어도 5년이상 다닌 학교의 추억은 간직하고 싶어서
    담임께 부탁 드렸습니다. 흔쾌히..
    그리곤 친한 이웃엄마에게 일임하겠다고 했습니다.
    선생님은 바쁘실것 같아서..
    그 엄마가 꼼곰히 챙겨 주어서 앨범대금 내었고
    아이 몫까지 받아 주어서 소포로 부쳐 주었답니다.
    어찌나 고마운지요..

    2학기 사진은 없지만 그래도 추억은 살아 있답니다.
    아마도 원글님이 그점을 표현한다는것이..
    아이 입장에서는 더더욱...

  • 69. ..님
    '10.2.23 9:09 PM (211.178.xxx.101)

    5년반을 다니든 50년반을 다니든 원하지 않는 사람도 있지요.
    전학을 가도 원하는 아이도 있고, 원하지 않는 아이가 있는데 그럼 담임은 전학가는 아이에게 일일이 전화해서 일일이 구입하고 싶은지 확인해야하고, 일일이 계좌이체로 돈 받아서 행정실에 대리 납부 해드릴까요? 참 어이가 없네요.
    현장의 경험을 무시한채 그렇게 바깥에서만 보고, 본인의 입장에서만 보고 비웃을 일은 아닌듯 싶네요.

  • 70. 음,,
    '10.2.23 9:16 PM (59.1.xxx.141)

    글로 봐서는 앨범비도 않내셨나봐요,,
    그러면서
    선생님한테 도둑이니, 뭘 바랐냐느니,,,
    본인은 암것도 않하고선 남탓만 하는거잖아요....
    에구
    너무 웃기세요~~

  • 71. 이해가 안가서
    '10.2.23 10:01 PM (116.34.xxx.75)

    그러니까 지금 앨범값을 냈는데, 선생님이 앨범 안 주셨다는 건가요? 그러면 교사가 중간에서 돈을 착복했으니까 이건 징계사항에 해당할 테니까 교육청이든 어디든 신고하시면 될 것 같고, 그게 아니고 원글님이 앨범값을 안 냈다면, 그건 원글님 잘못인데, 뭘 도둑질했다는 걸까요?

    글의 정황상, 원글님이 앨범값을 안 낸 걸로 보이는데요. 제가 잘못 이해했나요?

  • 72. ...
    '10.2.23 10:53 PM (114.205.xxx.126)

    앨범비 낼 때즈음해서 선생님이 다시 한번 전화주셨으면 고마운 일이었겠지만
    전학간 아이까지 챙길 정도로 선생님들이 그렇게 한가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더구나 2학기에 전화연락도 없었다면 누구라도 구입의향이 없나보다라고 생각할 것 같구요.
    6년을 다닌 학교 아이인데도 앨범구입 안하는 학부모 더러 있다고 합니다.
    그렇게 소중한 아이의 추억이라면 원글님이 먼저 챙기시는게 맞구요.
    앨범비도 안낸것 같은데...
    너무 안이한 태도를 보이셨네요.

  • 73. ..
    '10.2.24 5:01 AM (116.126.xxx.190)

    6년을 다니고도 앨범을 원하지 않는 학부모도 있다? 아 그렇군요. 이세상엔 살인을 하는 인간도 있고 사기를 치는 인간도 있으며 강간을 하는 인간도 있지요. 잊고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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