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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다니시는분들은 부모님 제사때 어떻게 지내시나여?
부모님 기일날에는 어떻게 하나여?
예배만 드리나여?
예배만 드리면 간단하구 좋을꺼 같긴한데
어떻게 지내시나요?
1. 보통..
'10.2.17 1:51 AM (119.71.xxx.30)예배만 드리지만 사람들이 모이니까 먹을 음식을 좀 하지요....
2. ...
'10.2.17 2:42 AM (112.161.xxx.129)기일이라도 예배는 따로 드리지 않습니다.
제사를 안지내니까 허전해서 추도예배다 뭐다 하는거구요. 원래는 기일이라고 따로 정해진 예배는 없어요.
기일이라 식구들 모이면 그냥 밥이나 해먹고 앨범 좀 뒤적거리다가 그러고 놀다 가요.3. ,,
'10.2.17 2:50 AM (218.237.xxx.247)부모님은 아니지만 할아버지 기일에 항상 모여
모신곳 찾아가서 기도하구요.
집안이 기독교라 그런지 태어나서 제사상을 한번도 본적이 없네요;;;;4. ...
'10.2.17 3:20 AM (110.8.xxx.19)번거로운 제사 지내기 싫어하는 사람에게 개신교는 구세주죠..
5. 식구들 모여서
'10.2.17 4:35 AM (125.177.xxx.79)추도예배를 간단히 드려요,,
먹는 음식은 그냥 간단한거 해먹고요^^6. 시엄니
'10.2.17 8:59 AM (121.165.xxx.121)연등값 엄청 절에 갖다 드리던 시엄니.
남편 고1때 기독교로 개종한 이유가 제사 지내기 싫어서랍니다.
당신 입으로 그리 말씀 하시더라구요.
시댁에선 아버님 기일에 같이 외식하고, 모셔놓은 납골원 가서 잠깐 들여다 보고 헤어집니다.7. 저희도
'10.2.17 11:39 AM (118.43.xxx.222)식구들 모여서 추도예배 드려요.
저도 태어나서 한 번도 제사상 구경해 본 적이 없네요.
결혼할 때가 되니 솔직히 걱정도 돼요.
저희 집은 명절에도 성묘 잠깐 가고 음식도 간단히 하고 여행갈 때도 있는데
이런 문화에 익숙해진 제가 제사 많은 집에 시집가면 잘 적응할 수 있을까 싶네요 ㅠㅠ8. 저희
'10.2.17 2:43 PM (118.220.xxx.107)친정이 기독교 입니다..
기일에는 추도예배 드리고 식구들 먹을 음식 준비하여 음식 나눕니다...
요즘에는 외식도 하구요...
명절에는 거의 친정식구들은 콘도에서 모여요...
시댁에서 싸온 음식들 나눠 먹고 친정엄마가 콘도식 음식(기름지지 않고 개운한 것) 준비해 오십니다..
이번에도 콘도에서 모여서 2박 3일 지내면서...주변 관광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사 먹고 온천도 하고....넘넘 좋아요...^^*9. 친정
'10.2.17 11:00 PM (59.10.xxx.48)과 시댁 모두 모두 기독교라 제사와는 거리가 멉니다
당연히 명절에도 몸도 마음도 편하구요
추도 예배도 한 두 번 드린 이후에는 안 드립니다
천국에서 다시 만날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