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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 없는 단색 가죽 가방 어느 브랜드에 많을까요?
백화점 문 앞에서 판매하는 저렴하지만 제 마음에 딱 드는 가방을 사왔는데..
집에 와서 보니 가방 앞 정면 부분에 봉제가 두군데나 잘못 된게 눈에 띠네요ㅠ
단색으로 진한 초코렛색에 장식이나 로고가 없는 심플함이 딱 제가 찾는 스타일이라
좋다고 사왔는데..크기도 큼직하고..손으로 들 수도 있고 긴 끈으로 어깨에 매도 편하더군요.
이 가방 디자인과 색상이 제일 판매가 많이 되서 하나 남고 없다던데...내일 가도 환불이나 되지
교환 해줄 똑같은 가방은 없지 싶네요.
어제 오늘 가방 사려고 백화점을 두군데나 돌아다니고..마네킹과 같이 디피된 가방들까지 싹 훑어봤는데..
장식 없으면서 단색의 심플하면서 큼직한 가방 찾기가 쉽지 않네요.큰 가방은 많아도..너무 뭉뚝하거나..
색상이 튀거나..장식이 번쩍거리거나..뭐 거의 다 그래요.
루이비통 매장에 두어가지가 눈에 들어오긴 하지만..가격이 너무 비싸고..무늬 있는거보다는 단색이
더 좋기도 하구요.제가 원하는 스타일의 가방들 어디 가면 많이 볼 수 있을까요?
참..오늘 사가지고 온 가방은..69000원짜리에요 ㅎ 중국산 레자이긴 하지만..색상이랑 디자인은 정말
심플하고 참한데...많이 팔릴만 한 듯..하필 앞부분 봉재가 그렇다니 ㅠ뒤만 되도 그냥 갖고 다니고 싶을
정도로 맘에 드는데..참..아쉽네요.진초코렛색에..로고같은거 없고..단색이면서 큼직하고도 이쁘장한..
장식 없고..그런 가방 어디 없을까요?
1. 니꼴?니콜?
'10.2.17 12:27 AM (121.138.xxx.40)암튼, 저는 홈쇼핑책자에서 주로 봤다가 명절 전에 뉴코아 아울렛 매장에서 직접 봤어요. 가죽가방이고 로고 크게 있지 않은데, 가격은 20만원 안쪽이더라구요.
딱 맘에 들었던 양가죽 가방이 있었는데, 숄더가 아니라서 놓고 왔네요.
담에 또 가보려고요..니콜 매장에 한번 나가보세요. 참..국내 브랜드라서 저는 더 정이 가더라구요...^^2. 원글.
'10.2.17 12:50 AM (180.67.xxx.171)오는길에 아울렛도 들렸는데 니꼴도 잠깐 둘러본거 같아요.제가 찾는 색상이 없어서 그냥 나왔지만...밝은 갈색톤으로 심플하고 이쁜게 있긴 하더군요.다음에 다른 상품들 나오면..제가 원하는 색상도 있으면 좋겠어요.니꼴이 국내브랜드군요.중국산이 워낙 많으니 국내산 보면 반가워요.고맙습니다^^
3. 루키버드
'10.2.17 12:57 AM (118.42.xxx.38)Rookie Bud
http://www.rookiebud.com/
여기 가방 가죽질이 좋더라구요.
저는 작년 크리스마스에 천안야우리백화점에서 1개 샀는데
홈페이지 보니 다른 백화점에도 입점한곳이 많네요.4. 원글.
'10.2.17 1:02 AM (180.67.xxx.171)링크까지 해주시고..감사합니다^^
5. ..
'10.2.17 1:47 AM (58.141.xxx.195)루키버드 가방 이쁘네요
가격도 저렴하고^^
덕분에 좋은 정보 얻어갑니다.6. ...
'10.2.17 2:06 AM (122.46.xxx.130)각자 장단점이 있긴 한데, 가격대비로 잘 따져봐야겠지요. 떠오르는대로 추천해요~
itsbag (가죽인데 10만원 미만짜리 가방이 있어요. itsbag 은 고급스럽진 않지만
가격이 착해요)
hoze (잘 고르면 심플하고 괜찮은 디자인 있더라구요
fossil (캐주얼한 스타일)
furla (세일할 때 사면 가죽질 대비 합리적인 가격인 듯)
sequoia (혹 면세점 이용할 계획이시면 세일 때 사면 대박입니다.
가볍고 부들부들한 빅 숄더백이 얼마전 롯데 면세점에서 20만원 정도였어요!)7. d
'10.2.17 3:19 AM (116.33.xxx.43)라비엔코요~ 저도 눈팅만하는중인데. 젊으신분이면 캐주얼한게 괜찮은거 같아요.
요즘 세일도 많이 하는것같고.8. d
'10.2.17 3:21 AM (116.33.xxx.43)저도 가방하나 보려고 루이비통이랑 여러개 보고 왔는데요. 딱 이거다 싶은게 없네요
다 거기서 거기 같고.. 가격은 질대비 비싼거 같고..9. 가방
'10.2.17 7:32 AM (183.98.xxx.187)요즘 루이까또즈 스타일이 원글님 표현하신 것 같던데요.
저도 로고 없이 큼지막 좋은 가죽 좋아하는데 동네 백화점 에스컬레이터 딱 옆에 있어서 오르내릴 때마다 군침 흘려요..소소하게 지른 게 많아서 가방 근처엔 얼씬도 안하는 바람에 가격도 모르네요^^;;;10. 원글.
'10.2.17 10:19 PM (180.67.xxx.171)자세한 정보 고맙습니다^^오늘 어제 산 가방 환불 하고..또 샅샅이 뒤지고 다녀서 하나 건져가지고 왔어요 ㅎ 루키버드는 제가 사는 지역 백화점에 없어서..매장만 수도 없이 들어왔다 나갔다 헤매다가..가방들 수입이랑 국산 쫙 모아놓고 이벤트 매장 차려놓은데 있어서 거기서 결국 하나 골랐어요.국산인데 깜비오라고..소가죽이면서 15만원..무늬나 메이커 딱지 떡하니 가운데 없어서 딱 좋더라구요 ㅋㅋ초코렛색으로..심플하니..금딱지 장식 그런것도 과하지 않게 최소한 조금 들어가있고..어제보다는 두배 줬지만..훨씬 더 깔끔하고 마음에 들어서 좋아요.가볍기도 하구요.
1층 매장들 많이 돌아다녀봤는데..국산이라도 50 넘고..그닥 맘에 들지도 않고..결국 루이비통 가야 되나 갈등 하던 차 에..마지막에 고른게 딱 맘에 드네요.제 취향으로는 루이비통도 단색 종류는 영...모양이 맘에 안들어서..어쩌나 싶었는데...돈 굳은 심정 ㅋ친구 따라 강남 간다고 친구가 명품 가방에 지갑 산거 부러워서 작년에 처음 사봤는데..그것도 제일 작은 파우치백으로요..그래도 50 넘게 준거 생각 하면 못내 속 아프더라구요.돈이 많다면 모를까..큰 가방을 백 넘게 주고 산다는건 너무 낭비다 싶기도 하고..무늬 들어간거도 싫고 그러던 차 에..어제 오늘 발품 팔아 맘에 딱 드는걸 또 찾아서 너무 좋아요.댓글에 알려주신 메이커들..다음에 또 한 두개 더 장만 할거니까..주의깊게 살펴봐야겠어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