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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홍조가 정말 사람을 위축시키네요

돌겠어요 조회수 : 1,114
작성일 : 2010-02-05 14:10:14
나이들수록 안면홍조가 점점 더 심해지는 거 같아요..
어릴때부터 추워지면 코가 빨개져서 고민이였는데

이제 갱년기까지 오니 아주 얼굴이 말이 아니네요..
코뿐만 아니라 얼굴 전체가 씨뻘게서 돌아다니니..

얼굴을 못들고 다니겠어요..
어젠 오랫만에 머리를 해서 기분 좋게 미용실에서 나왔는데..
세상에  쇼윈도우에 비친 제 모습을 보고 쇼크받고 지금까지
끙끙 앓고 있네요..얼굴 벌건 촌년 모습이였어요..

Ipl시술이 홍조에 효과가 좀 있다고 해서 다섯번 받았는데
외려 더 심해진 듯 싶어요..ㅠ.ㅠ  
아주 죽고 싶을 정도네요.. 지금 돈 쓰고 얼굴도 더 벌개지고 기미도 진해지고..

안면홍조 때문에 고민하시고 치료받고 확실히 효과 보신분들 계신가요?
도대체 무슨 치료를 받아야할지 모르겠네요..
지금 여기저기 검색을 해보고는 있는데..
실제로 효과 보신분들의 얘기를 좀 듣고 싶어요..
동변상련을 느끼시는 분들  강남이나 분당 쪽에 치료 받을 수 있는 곳 좀 알려주세요..
제발요.. 정말 봄이 올때까지 밖에 나가고 싶지 않네요..ㅠㅠ
IP : 61.253.xxx.4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니맘
    '10.2.5 2:32 PM (119.75.xxx.31)

    동감해요....외출하기 싫을때 많아요. 피부과에선 모세혈관이 확장되었다고 치료를 받으라고 하던데요.시간이 없어서 못받고 있어요. ipl시술을 받으라고 하던데, 효과가 없다니, 저도 치료법이 궁금합니다.

  • 2. ..
    '10.2.5 2:40 PM (218.52.xxx.20)

    갱년기 홍조면 피부과 시술보다는 산부인과의 도움을 받으세요.
    피부과도 붉은얼굴엔 IPL보다는 붉은색에만 작용하는 엘로우레이져가 낫습니다.

  • 3. 저요
    '10.2.5 2:50 PM (121.184.xxx.186)

    늘 자신감없고 남앞에 나서지 못한 제일 큰이유중하나가 안면홍조네요.
    어릴적부터 늘 들었던 말이었고.. 집안 식구들이 대부분 그러네요.
    언뜻보면 술취한줄 알정도니까요...

    전 대학을 들어가면서 화장하면서 감출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지금도 맨얼굴로 밖에 다니면 양볼만 빨갛지만... 비비크림만 발라도 괜찮네요...

  • 4. ...
    '10.2.5 3:05 PM (110.34.xxx.56)

    겨울엔마스크꼭하고다니세요...

  • 5.
    '10.2.5 3:28 PM (211.181.xxx.57)

    평소엔 괜찮은데 처음보는 사람이랑 말할때 얼굴 급빨개지는데 이거어쩌죠?ㅋ 그래도 걍 회사잘 다니고 있어요 -_-

  • 6. jk
    '10.2.9 2:21 PM (115.138.xxx.245)

    http://cafe.daum.net/hfc

    ipl은 효과 없어요... 님보다 더 많이 해봤지만요.
    뭐 어짜피 전 홍조는 크게 심한게 아니어서리... 그냥 혈색 좋을 정도로 발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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