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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영어와 윤선생 같이하면 어떨까요?
영어공부 전혀 안하고 있다가 튼튼영어를 뒤늦게 시작해서
지금 튼튼영어 주니어 2단계를 하고있어요.
청각기억력이 뛰어난편이라 테이프를 듣고 문장을 바로 외울수있어서
영어공부하기엔 좋은 재능을 가졌다는데....
그래서 튼튼영어가 쉬운문장위주로 되어있어서
문장자체를 통째로 외우는편이에요.
아직 파닉스가 뭔지도 모르고, 그저 영어노래를 듣고 노래를 외우는 수준인데
좀더 재능을 살려서 영어공부를 본격적으로 해주고싶은마음이 들어서요.
튼튼영어만 하면서 영어가 완성되길 기다리자니 넘 오랜시간이 걸릴것같고..
튼튼영어를 하면서 학습양을 늘릴수있는 방법으로
윤선생과 튼튼영어를 병행하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막연히 해보았는데 어떨까요?
맘같아선 엄마표로 해주고싶은데 갓태어난 둘째가있어서 좀 힘들것같기도하고,
제가 수학같은걸 가르쳐보니 별 효과가 없는듯해요.
선생님이 오셔서 해주는게 없어도 반강제로 숙제도 하게되는게있고.....해서
윤선생을 생각해보았거든요.
튼튼영어는 아이의 공부방법과 잘 맞아서 계속 꾸준히 할 생각인데
영어 공부를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막막해요. 조언해주세요.
1. 그루터기
'10.2.1 1:18 PM (121.142.xxx.157)우와..엄마가 전업이세요?
전 전업이라도 어린이집 갔다가 종일반임.. 튼튼영어 하나 시키는것도 힘들더라구요..
좀 벅차지 않을까싶은데요.. 그게 선생님 일주일에 하루 오시고 엄마가 다 시켜야하는거잖아요2. 그루터기
'10.2.1 1:20 PM (121.142.xxx.157)차라리 8세면 영어 전문 학원 하나 보내고 가정식 학습지 하나 시키는게 낫지않을까요?
언어에 소질이 암만 있어도 일주일에 두개의 학습지는 한참 더 놀아할 나이에 부담으로 다가올거같아서 오지랖 떨어봤습니다..
우리 애는 언어감각이 탁월하단 얘길 여러 선생님한테 들었고 또 지가 시켜달래서 튼튼영어를 시켰지만.. 선생님 오시기 삼사일 전의 튼튼 영어 교재 수업은 그리 재밌어하지만은 않더군요
물론 교재 내용따라 차이는 조금씩 있지만.. 저라면 두개 시키는거 반대예요3. 윤선생시키는맘
'10.2.1 2:08 PM (116.126.xxx.148)저도 이번에 8세 입학하는 아이를 둔 맘입니다.
저는 7세부터 윤선생을 시켰는데요, 만약에 둘을 다 한다면...힘들듯 해요.
윤선생 처음에는 그냥 파닉스정도는 잘 넘어갔는데 갈수록 양이 늘어나구요,
윤선생도 챈트나 소책자 같은게 있고 컴퓨터로 확인시스템도 있고
은근히 시간 잡아먹는듯 합니다.
저같은경우 아이 유치원에서 많지도 않은 영어듣기 숙제가 있었는데 윤선생 하면서 두가지 하기가 은근 벅차서 유치원꺼는 제대로 하지도 못했거든요.
두개는 반대고, 하나 열심히 하는게 좋을듯 해요.4. ..
'10.2.1 2:24 PM (211.199.xxx.96)그돈이면 차라리 전문학원으로.,
5. ...
'10.2.1 3:10 PM (118.127.xxx.118)두 개는 힘들어요..하나만 제대로 시키시고 만약 튼튼이나 윤선생 중 하나 확실하게 하면서 재미있게 부교재를 활용하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6. ***
'10.2.1 3:44 PM (116.121.xxx.252)저희 아이가 딱 고맘때 튼튼시작해서 이제 3학년 올라가요.
절대로 두가지 시키실필요 없구요.. 시간적으로도 금전적으로도 낭비에요.
저희 아이도 통문장으로 외우고 파닉스 안되서 고민이었는데 문장외우고 따라읽고하다가
파닉스 자연히 다 되구요.. 튼튼영어 하시면서 쉬운 리더스북 도서관에서 빌려다가
꾸준히 듣고 읽히세요.
저희 아이도 그런식으로 해서 영어책 빌리거나 구입해서 천권넘게 읽혔어요
지금은 학원 다니는 아이들보다 레벨 잘나오구요
아이도 시달리면서 공부하지 않아서인지 영어를 참 좋아해요
영어 비디오 자주 보여주시구요
조금씩 꾸준히 무리하지 않게 하는게 중요한것 같아요7. 윤선생
'10.2.1 4:22 PM (110.9.xxx.238)영어교실로만 하고 있는데요.
정말 시간 많이 걸리구요.
한달에 거의 20만원가까이 들어요.8. 펜
'10.2.1 4:26 PM (221.147.xxx.143)영어동화 읽어 주시고요,
두가지 병행하느니 튼튼영어를 속진하세요.
8세인데 주니어2단계면 나이에 비해 굉장히 쉬운 걸 하고 있는 거에요.
튼튼 주니어 프로그램이 한국나이 4-5세 기준으로 시작하는 거거든요.
당연히 바로 듣고 외울 수 밖에 없구요 (나이에 비해 많이 쉬우니까),
하지만 튼튼 교재는 영어 감각을 익히고 처음 입문하는 데 좋은 교재니까,
아이가 잘 받아 들이니만큼 속진하시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일주일에 두권씩 시키시구요, 그러면 1년 남짓 하면 주니어 6단계 다 끝내실 수 있어요.
즉, 내년 초2가 되면 초등과정으로 넘어갈 수 있는 거고,
아이가 잘 받아 들여서 속도를 내느니만큼 빨리 습득하는 거고요.
우리 아이는 아직 취학전인데 속진으로 해서 10개월만에 현재 4단계 끝나가고요,
톡플러스 통해서 매일 혼자 자기 녹음을 하기땜에 전 단계 내용을 모두 외우고 있고,
실력은 혼자 중얼거림이 많아지고 저와 간단한 대화 가능하고,
표현을 배우면 안가르쳐 줘도 혼자 응용해서 실생활에서 사용하네요,
또 영화나 팝송 듣고 보면서 자기 아는 단어들 잘 집어내 알아 듣고요.
파닉스는 아직 시킬 생각 전혀 없어요,
듣기 말하기 더 많이 시킨 후에 나중에 천천히 해줄 생각입니다.
아마, 지금 추이로 봐선 가르치기 전에 스스로 어느 정도 깨달을 것 같지만요.
암튼, 원글님이 매일 테입 잘 듣게 해줄 수 있고, 톡플러스 활용시키고,
교재 함께 살펴 봐 줄 수 있다면 속진하면 빠르게 효과 보실 수 있습니다.
거기에 자녀가 나이가 많은 편이니 더욱 만족스러우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