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데이트시 매너에 관한 궁금증이에요..

how? 조회수 : 754
작성일 : 2008-10-10 17:26:33

저는 30대 미혼 여자로...올해 애인과 헤어지고 간간히 데이트를 하다.. 끝내다..-.-;; 그러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의문점이 있어...여러 님들의 고견을 듣고자 글을 올려 봅니다.


어찌보면 지극히 기본적인 문제인데요..

첫만남이나...데이트 초반에는 남자쪽에서 비용을 부담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예를 들어 식사를 마치고 나올때...계산을 하게 되는 시점!!!

남자분이 계산대에서 계산을 하실 때... 여자는 그 옆에 서서 계산이 끝나면 같이 밖으로 나오는게 맞는걸까요..

아니면 계산대에서 조금 떨어져서 계산이 끝나기를 기다렸다가 같이 밖으로 나오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미리 문 밖으로 나와 있어도 되는걸까요??


그러니까..요점은요..

남자분이 계산하고 있을때 여자는 어떤 위치에서 어떤 행동을 하면 나름 옳은 걸까에 관한거예요.

저는 친분이 없는 상태니까...계산시 옆에서 같이 있게 되면 지갑 상태라든지 (속,안..) 개인 프라이버시를 침해한

다고 생각하고 좀 떨어져 있거나..그 주변이 좁을땐 미리 나와 있기도 하거든요.

그런데 제가 이렇게 하면서도 이것이 맞는건지 틀린건지..좀 헷갈렸었구요.

얼마전에 연애에 관한 어떤 글을 보니...남자가 계산하고 있을때 여자가 먼저 나가는게 참 얄미운 행동이라고 나

와 있더라구요.

상대가 느끼는게 중요하니...일단 제 생각과는 달리 객관적으로 무난한 것이 어떤 행동인지 알고 싶어요..
IP : 211.106.xxx.21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장난꾸러기
    '08.10.10 5:27 PM (117.20.xxx.41)

    저는 조금 떨어져있는게 맞다고 봐요.

    너무 붙어있음 뻘쭘하구요.
    그렇다고 아예 나가 있음 내는걸 당연시하는거 같구요.

    한 두발짝 떨어져서 있는게 그나마 나은거 같아요.

  • 2. ...
    '08.10.10 5:28 PM (203.229.xxx.253)

    멀찍이 떨어져서 고맙다는 표정으로 서있다가 나가서 밥 잘먹었다 하시든지, 아니면 미리 밖에 기다리고 있다가 밥 잘먹었다고 인사하면 될 거 같은데요. 밥 잘 먹었으니 커피는 내가 사겠다고 하면되지 않나요.

  • 3.
    '08.10.10 5:30 PM (58.120.xxx.245)

    완전 나오지는않고 ,,나와버리면 게산은 남자소관이야 외치는 것같아서
    몇발작떨어진데서 다른생각하고잇어요
    실제 계산하고돈오가고 그런것 바라보는게 좀 민망해서요
    계산하고돌아서면 지불에대한 이야기는 곡 해요
    너무 무리하신거 아니예요라던가 잘 먹었어요 아님 차는제가 살께요 뭐이런 식으로...
    사귄지 좀되면 이러지는 않구요

  • 4. ^^
    '08.10.10 5:31 PM (121.152.xxx.137)

    미혼때의 긴장이 느껴지네요...
    별게다 신경쓰이구..에효

    근데요..남자는 별로 신경쓰지 않더라구요.
    여자만큼 복잡한 생각 안하는 뇌구조래요..

  • 5.
    '08.10.10 5:52 PM (122.17.xxx.154)

    글쎄요 전 밖에 나가 기다리는 건 바로 옆에 붙어있는 거나 마찬가지로 이상해요.
    당연히 니가 내야지...하는 분위기가 느껴진달까요. 남자가 내는 경우가 많지만
    그래도 고마워하는 게 예의인데 밖에 나가서 기다리는 건 좀 그렇네요.
    그냥 몇발자국 떨어진 데서 기다리시다가 고맙다고 생끗 웃으며 차는 제가 사겠다고 하는 게 좋겠어요.

  • 6. ..
    '08.10.10 5:52 PM (219.255.xxx.94)

    저도 어려웠던 그 부분이네요..

  • 7. how?
    '08.10.11 6:03 PM (211.106.xxx.219)

    이제 좀 정리가 되네요..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3383 펌)공정택 교육감, 김승유 회장에 돈 먼저 요구 9 중앙일보지만.. 2008/10/10 554
413382 조미료 많이 드시고도 행복하고 건강하신분~~~ 40 고민 2008/10/10 2,952
413381 외국 경제신문 어떻게 봐야하나요.. 2 싫어 2008/10/10 311
413380 숭례문과 서울성곽 해설 자원봉사자 <도성길라잡이> 모집 도성 2008/10/10 215
413379 박장대소 아고라 [펌] 9 별님이 2008/10/10 1,026
413378 토론방송 이해가 되던가요 1 검은고양이 2008/10/10 253
413377 션·정혜영의 완벽한 부부로 사는 법 & 아주 특별한 육아법 17 배우기 2008/10/10 5,432
413376 베이킹 선물을 하고 나면 가르쳐 달라고 우루루~~ 18 피곤해요.... 2008/10/10 1,802
413375 유진투자증권주 팔았어요 2 국민연금싫어.. 2008/10/10 476
413374 시어머니랑 같이 사시는 분들 속옷은 어떻게 빠세요? 18 시누 2008/10/10 2,151
413373 데이트시 매너에 관한 궁금증이에요.. 7 how? 2008/10/10 754
413372 속보) 인천국제공항 지분매각결정 - 49% 11 하나둘씩 2008/10/10 957
413371 어릴적 엄마의 장난....... 19 장난꾸러기 2008/10/10 3,033
413370 기능성 위장장애에 대해 아시는분 계신가요? 4 정보 2008/10/10 523
413369 요즘은 바지락철이 아닌가요? 3 .. 2008/10/10 813
413368 [두루미]씨.. 진짜 서울시립교향악단 바이올리니스트.. 4 베바 2008/10/10 2,184
413367 10원 우습게 보지마 국민연금싫어.. 2008/10/10 302
413366 조계사 다녀 왔습니다 19 spoon 2008/10/10 713
413365 포빠페드레띠 다리미판 1 가격문의 2008/10/10 361
413364 많이먹는 아가 방법 있나요?? 10 잠오나^^ 2008/10/10 731
413363 천주교 믿으시는 분께 여쭤봐요. 4 탈상 2008/10/10 909
413362 서울근교 펜션~ 도와주세요... 2 오리 2008/10/10 356
413361 시험관아기 세번째도 실패..넘 힘드네요 25 눈물나 2008/10/10 1,184
413360 노무현 때도 라디오 주례 연설 추진 1 국개 2008/10/10 228
413359 가르쳐주세요!!제사음식 주문할곳.. 1 궁금.. 2008/10/10 291
413358 국민연금..돈이 남아도냐 국민연금싫어.. 2008/10/10 318
413357 대학교앞 하숙집 얼마하나요? 5 ... 2008/10/10 740
413356 다들 집전화로 잘못걸린 전화가 많이오나요? 5 바보 2008/10/10 507
413355 김밥.. 맛나게 싸고 싶어요..ㅠㅠ 46 아~ 김밥 2008/10/10 5,017
413354 지역난방공사 민영화. 결국 난방비 또 오르겠네요.. 2 민영화? 2008/10/10 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