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바람보다는 낫다고 말해주세요~~

한명이라도 조회수 : 6,553
작성일 : 2010-01-29 16:15:44
지금 일주일 동안 미남이시네요 때문에
날밤을 새고 있어요.
저 드라마 좋아합니다.
하지만 몰입해서 보는게 아니고 그냥 보고 나면 끝이고.
운동가서 런닝 뛰면서 보면 조금 몰입하고
그냥 설렁설렁 대충대충 아~~어떤 내용이구나 이러면서 보구요.
한번 본 거 또보고 하는 일 절대 없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입니까..

정말 가부끼 화장에 코는 이상한
장근석이때문에 잠도 안오고.
정용화의 그 바보같은 사랑에 화나고.

올해 38인데 이게 뭐하는 짓이냐구요~~~

온통 귓가엔 에이엔젤 노래만 흐르고.

심지어 조금 전에는 아이들 학원 간 틈타서
연예대상에 사회보는 장근석 봤네요.

장근석의 그 끼와 목소리가 정말 사람 못살게 굴어요.

목소리 좋은 남자에 여자는 끌린다더니.
아니 23밖에 안된 남자의 목소리가 왜그리 좋단말입니까!!!

남자는 바람이 나고 여자는 드라마에 미친다더니
그래도 바람 보다는 나은거죠?

정말 미치지 않고서야 왜이런단 말입니까?

마지막회에 장근석이가 내가 하는 말 잘 들어
앞으로 매일매일 자주자주 해줄꺼야 사랑해~~!!
어젯밤 이 대사 때문에 잠한숨 못잤어요.

이 드라마 알게 모르게 최면이라도 걸어놓은거 아닌 이상에
제가 이렇게 된다는게 믿기질 않습니다.

제가 워낙에 현실주의자라 연예인 좋아한다고 해도
그냥 그때뿐이지 잠 못자고 이럴 사람이 아닌데.
왜 이러나요.

말투도 고미남처럼 ~~ 했습니다. 이러고 있질 않나
입도 삐죽삐죽 거리질 않나.

제 주위에 아무도 미남이시네요 본 사람이 없어서 제 맘을 너무 몰라줍니다.ㅠㅠ
이래서 사람들이 팬클럽 가입해서 공감대를 형성하나봐요.

여러분 미쳤다고 욕하지 마시고 바람보다는 낫다고 말해주세요.

다신 여기에서 재밌다거나 홀릭하게된다는 드라마든 책이든 안볼꺼예용~~
IP : 221.138.xxx.18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0.1.29 4:18 PM (59.16.xxx.16)

    저도 미남에 빠져 살았죠..
    미남 본방 볼때만 나도모르게 미소지으며 보니, 저희 남편이 그렇게 좋냐고 그러더라구요..
    ㅎㅎㅎ

  • 2. ㅋㅋ
    '10.1.29 4:20 PM (59.16.xxx.16)

    아참~!! 원글님이 원하시는 답변을 빼먹었네요~
    당연 바람보다는 훨씬 괜찮은거 아닌가요?^^

  • 3. ..
    '10.1.29 4:21 PM (114.207.xxx.39)

    바람보다 100배는 낫습니다. ㅋㅋ

  • 4. 한명이라도
    '10.1.29 4:24 PM (221.138.xxx.18)

    희한하게 드라마 보면서 제가 꼭 미남이가 된것 처럼 왜이리 설레고 잠도 안오고.
    오늘 오전에 아이들이랑 동물학교 가는데 3시간 자고 가니 눈이 꽹한게 다크서클이 무릎까지 내려올 판인데도 머리속은 온통 장근석이 영화보고 나서 미남이에게 진짜 별보여줄까 이러면서 주먹을 쥐고 때릴려고 하다가 키스하는 장면이 자꾸 오버랩 되면서 가슴이 벌렁벌렁. 왜 이럽니까. 이것도 정신병인가요? 너무 당혹스럽습니다. 여중 여고시절 하이틴 로맨스 너무 유치해서 한권도 제대로 못봤는데... 남편이 못해주는것도 아닌데, 어쨌거나 아마 오늘 밤에도 또 미남이시네요 보고 있을겁니다. 저 어떡하죠?????

  • 5. 바람보다야
    '10.1.29 4:24 PM (61.38.xxx.69)

    백만배 낫죠.
    생활의 활력소 아닌가요?
    우리들의 박카스. 저는 온리 동원이라는...

  • 6. 전주 사대륙.
    '10.1.29 4:26 PM (218.156.xxx.229)

    바람보다 1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배 낫습니다 ^^

  • 7. 전 꽃남때
    '10.1.29 4:27 PM (211.181.xxx.57)

    남편한테 나 지금 구준표 만나러 가니깐 건들지마 그랬었어요ㅋㅋㅋ 곧 태어나는 아가이름 민호라고 할까 요즘 고민중이예요^^

  • 8. 한명이라도
    '10.1.29 4:28 PM (221.138.xxx.18)

    실은 제가 이글을 쓴 이유는 친동생과 조금전에 전화하면서 이 이야기 했다가 미쳤다는 소리를 들어서 입니다. ㅠㅠ

  • 9. 폐인
    '10.1.29 4:32 PM (122.34.xxx.54)

    저도 워낙에 드라마 잘 안보다가
    탐도에 빠져서 허우적거린적 있어서 원글님마음 정말 잘 압니다. ㅎㅎ
    내평생 이런 캐릭은 첨... 박규에 미쳐서...내가 낯설정도였어요
    내가 박규를 보는 모습을 남편한테 보이고 싶지 않을만큼^^
    폐인이라는게 이런거구나 실감했었죠
    내가 탐도를 본걸 후회할 만큼 힘들었어요 ㅜㅜ

    다행히 미남은 몰입이 잘 안돼서 패스
    완성도 있다는 추노도 장혁 이다해가 내스탈 아니라 패스
    아으~ 정말 다시는 드라마에 빠지지 않으리

  • 10. 한명이라도
    '10.1.29 4:34 PM (221.138.xxx.18)

    페인님 제 마음 알아주셔서 너무 고맙네요.
    저 진짜 너무 당혹스러워요.
    저도 제가 지금 낯설어요.
    힘들어요~~

  • 11. ..
    '10.1.29 4:40 PM (110.9.xxx.238)

    당연한걸 가시고 고민하시네요, 당연히 빠질만한 드라마에 빠지신거고
    몇날며칠 잠 못자는것도 당연해요.
    완전 드라마속에서 내가 태경이도 됐다가 제레미도 됐다가 같이 울기도 하고
    그런거 아닙니까.
    전 아직도 무한반복해보면서
    세상에 이런 명작 드라마가 다 있다니 라고 생각하곤 합니다.
    몇십번을 봐도 질리지가 않아요.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내내 재미있을거에요.

  • 12. yorijoa
    '10.1.29 4:41 PM (222.101.xxx.65)

    나두 뒤늦게 탐도에 빠져서는 새벽까지..ㅠㅠ 출근 해야함에도 불구하고 미쳤었는데... ㅎㅎ
    물론 바람... 그런건 비할바 아니게 재미나답니다. 요즘은 파스타 재밌어요... 그렇게 한가지 정도는 빠져주는게 있어야지 사는게 지루하지 않은것 같은데요... ㅎㅎ

  • 13. 저도
    '10.1.29 4:41 PM (61.254.xxx.129)

    평생 연예인 좋아하고 그런거 없었고 드라마 본적도 없는데........
    단 두편, 그러니까 탐나는 도다의 박규와 미남이의 장근석 때문에 완전
    내 스스로의 모습에 놀라곤 했답니다.

    그 이후,

    일본에서 욘사마에 열광하는 아줌마들을 이해하게되었고,
    비 때문에 열광하는 동남아 할머니들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바람보다 100배 나을 뿐더러, 뭐랄까 남의 감정을 이해하는 넓은 마음까지 생겼더랍니다.

    지금 그 감정은 시간이 해결해줍니다. 그냥 마음껏 즐겨주세요.
    저도 그 드라마 하는 동안은 엄청 허우적거렸답니다... 일단 한번 빠진 후에는 흠뻑 젖은 후에 겨우 헤엄쳐 나올 수 있어요.

  • 14. .
    '10.1.29 4:42 PM (125.128.xxx.239)

    저는 상대가 매일 바뀌니.. 이것 또한 바람이 아니라고 해주세요..
    구준표 이외는 더 이상 사랑은 안할 줄 알았던 제가..
    장근석에 푸욱 빠졌다가..
    다시.. 이선균과 장혁을 동시에.. 에효..ㅜㅜ

  • 15. 꽃남때님
    '10.1.29 4:42 PM (121.130.xxx.42)

    저도 그랬답니다. 아기 이름 민호 강추!!!
    그때 이후로 드라마 안보다 요즘 지붕킥만 봐요,.
    봄되면 또 개.취 때문에 큰일입니다.

  • 16. 좋은
    '10.1.29 4:42 PM (119.197.xxx.140)

    좋은 드라마가 가정을 화목하게 만들어준다고 생각하는 1인 입니다. 님이 행복해야 가정이 행복... ^^ 저도 혹시 자면서 잠꼬대로 근석이를 부를까 남편눈치 보고 살았어요. 생각만해도 두근두근... 종영되고 시간지나니 차차 괜찮아 집디다..

  • 17. .님
    '10.1.29 4:44 PM (121.130.xxx.42)

    님은 좀 바람둥이세요 ㅋㅋㅋㅋ 남성편력이 넘 다양하십니다요 ^ ^

  • 18. ㅎㅎ
    '10.1.29 4:49 PM (202.30.xxx.232)

    저 며칠전에 이런 비슷한 글 올렸었어요. ㅋㅋ
    제 나이 39에 심하게 현실적이고 이성적인 성격이라고 생각하던 사람인데 이렇게 홀딱 빠질 줄 누가 알았을까요.
    지난주 토욜밤에 보기 시작해서 지금 일주일째 정신줄 놓고 홀릭 상태랍니다.
    출근하자마자부터 일 하는 틈틈이 검색해서 넋놓고 동영상 보고 있고 사진 보고 있고, 참 내.
    저도 그저께 연기대상에서 에이엔젤 공연한 거 찾아서 봤구요, 어제는 홍기랑 용화 나온 라디오스타랑 장근석 이상형월드컵 찾아 봤어요. ㅎㅎ
    지금 환상에서 깨어나려구 무지 노력중이예요.
    '난 지금 가상의 캐릭터 황태경에게 매력을 느끼는 거지, 근석이는 그냥 나이 어린 보통의 남자애일 뿐이다' 이러면서요. ㅠ.ㅠ
    그래도 어제 이상형 월드컵 보고 나니깐 아주 쬐끔 환상에서 깨어난 것 같기도 하고.
    미남 때랑은 좀 달라보이는 얼굴과 표정이라 '그래, 저게 바로 저 아이의 본래 모습이지. 역시 잘 놀고 이쁜 여자 좋아하는 그냥 보통의 남자아이야' 해가면서리.

  • 19. ...
    '10.1.29 4:51 PM (221.139.xxx.247)

    차라리 원글님 같이 이렇게 드라마 주인공에 홀릭 하는경우가 차라리 진짜 바람을 피지 않는 경우의 사람이 많다고 여기 게시판에서 본 것 같아요..
    저도..
    점하나님 처럼..
    좀 남성 편력이.. 심한 편이거든요..^^;;
    이 남자 저 남자..
    솔직히 상상속에서 뭔들 못하겠나..하는 맘으로...
    드라마 바뀔때 마다 골고루..바꿔 주시는데...

    근데 정말 저는 이렇게 빠져 들고 하니...
    왠만한 남자 전혀 눈에 안 들어와요..
    실제 생활에서는요...
    보통의 경우 드라마에서 꽂히는건 그 남자 배우에게 꽂히기 보다는 그 배우가 연기하는 캐릭터에 많이 꽂히잖아요..
    그래서 그런강...
    저는 그냥 이런식의 삶(?)적당히 즐기면 제 정신건강이나 이런것에 참 도움 되던데요...^^;;
    저 돌 맞을라나요..

  • 20. .
    '10.1.29 4:51 PM (125.128.xxx.239)

    제어가 안돼요
    저 남자들을 뒤로하고 ... 내가 먼저 배신 때리고 결혼에 애까지 있는데도..

  • 21. 그게 바로
    '10.1.29 5:03 PM (220.117.xxx.153)

    바 람 입 니 다!!!!

  • 22. ...
    '10.1.29 5:08 PM (222.101.xxx.43)

    저도 한동안 미남이세네요에 빠져서 허우적거렸죠
    주변에 재미있다고 가슴설레인다고 했다가 이상한 사람 취급 받았구요
    도대체 언제 재미있어질까 하다 3회까지 보고 그만뒀다는 사람도 있구요

    왜 이리 가슴 설레이고 멋진 드라마를 이해하지 못할까..혼자 생각했지요
    그래서 미남이세네요 황태경에 빠지신분만 보면 너무 반갑답니다*^^*

  • 23. 당연한걸
    '10.1.29 5:09 PM (122.101.xxx.192)

    저랑 동갑이시네요.
    저도 한참 허우적 거리다 이제 빠져 나와서 다른데 필 꼽힐꺼 찾고 있는데 아직 마땅한데가 없어요.ㅋㅋ
    궁 주지훈부터 시작해서 커프, 꽃남, 미남 ....제가 꽃미남 체질인가봐요

  • 24. 일코
    '10.1.29 5:29 PM (165.141.xxx.214)

    바람보다야 낫죠. 하지만 남편도 남자인지라 질투 할수 있고. 동생분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버닝'에 대해 대부분 이해해주지 않는답니다. (버닝이란 지금 딱 님과 같은 상태를 말하죠. 팬들끼리 쓰는용어인데 무엇에 열광하다 정도로 받아들이심 됩니다.) 오랜 아이돌+드라마+탤런트 팬질 경력으로 한말씀 드립니다. 누군가의 열성팬이 아닌 보통 일반인들과 가족들에겐 비밀로 하세요. 평소 생활에서는 철저한 '일코' (일반인 코스프레. 라고 합니다. 일반인처럼 보이게 행동하는것.)를 하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보통들은 집에서 티비나 보면서 연예인이나 좋아한다고 흉보거든요. 당장은 아니더라도. 뒤에서 씹히는 경우도 많으며 두고두고 놀리는 이상한 사람도 많답니다. 그럼 이 두근거리는 마음은 누구와 나누느냐. 원글님 글에도 나와있듯. 팬까페에 가입하세요 거긴 동지들이 많답니다. 신입이라고 하면 어서오시라 반기고. 손잡아주고 더 좋은 영상을 소개해주고 같이 더 빠져들자고 권하죠.
    버닝은 팬까페에서. 일상생활은 일반인코스프레 기억하세요. 특히 남편분에게는 그냥 나의 취미중 하나다 라고 하셔야 해요. 당당하고 시크하게.
    그럼 버닝 신나게 하십셔!

  • 25. ...
    '10.1.29 6:47 PM (123.109.xxx.27)

    본방볼때 제 증상이 딱 원글님 같아서 ㅋㅋㅋ
    감독판 딥디까지 산다고 날뛰다가...
    이제 잠잠해졌어요. 다~ 지나갑니다

  • 26. 한명이라도
    '10.1.29 8:53 PM (221.138.xxx.18)

    이 세계에 빠지신 분들이 많으시군요. 그럼 저도 맘껏 즐기다 빠져 나오겠습니다.
    당분간은 저도 일반인코스프레를 해야겠군요. ㅋㅋ
    절대 절대 탐도는 1회도 안볼꺼예요. 미남이시네요도 버거운데 탐도까지 보게 도면 저 이제 일상생활 못합니다.

  • 27. ,
    '10.1.30 12:33 AM (59.138.xxx.230)

    장근석이 그렇게 멋있게 나오나요?
    음~~아직 한번도 못봤는데,,,함 그 드라마 봐야겠네요~~
    저도 잠 못잘려나~~ㅎㅎㅎ

  • 28. 어떡하죠..
    '10.1.30 7:18 AM (58.140.xxx.175)

    어머~ 저랑 나이가 같아요..
    저도 미남 한창 본방때 정신못차리고 홀릭했죠...
    울 세살딸도 같이 주제곡 부르고 고미남 말투 흉내내고..ㅋㅋ
    지금은 제 폰 벨소리에 어떡하죠 노래만 잔잔히 남아 있습니다..

  • 29. 그래서
    '10.1.30 9:33 AM (116.33.xxx.66)

    팬질이 바람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쟎아요.
    그래서 일본아짐들 한류팬 좋아하는거.. 남편들이 적극 지지해주는 경우 많다고 들었어요.

  • 30. ㅋㅋ
    '10.1.30 10:22 AM (115.136.xxx.24)

    저도 미남이시요 끝날 즈음에 갑자기 맛들여 인터넷티비로 다 찾아봤어요,,
    약 한달정도 푹 빠져서 장근석한테 헬렐레 했는데
    시간이 지나니 또 잊혀지네요,,
    그래도 장근석이 부른 주제가는 아직 좋네요,,

  • 31. ^^;;
    '10.1.30 10:44 AM (110.12.xxx.207)

    장근석의......"돼지토끼..."
    은근 드라마 몰아서 보니 폐인모드 돌입인거 같아서리....

    요즘은 영화에 빠져살지요.....

  • 32. 저도
    '10.1.30 11:14 AM (59.16.xxx.48)

    입니다...34이죠...
    대드의 우상극에 이어....탐도와 미남까지...
    한번 빠져들면 헤어나오기 힘듭니다만...
    대드 추천합니다.....

  • 33. 455
    '10.1.30 12:33 PM (119.67.xxx.39)

    저도요.38인데 사랑 노래가 좋고 잘생긴 남자가 좋아요

  • 34. ㅋㅋ
    '10.1.30 12:58 PM (110.10.xxx.207)

    저는 몸이 1년정도 아팠는데 풀하우스 비한테 빠져 위로받고 헤어 나왔어요.
    그리고 1년 팬노릇 지대로하고 그리고는 잠잠했는데

    하도 게시판에서 탐도탐도 해서 다 보고나니까
    박규나리도 멋지시고
    여주인공도 넘 귀엽고..좀 성형티가 심하게 압박이긴 하지만

    그리고 또 미남미님 하길래 미남을 돌려봤죠 .
    전 장근석보다는 새로운 인물인 용화의 가슴아픈사랑에 함께 가슴절이며 봤어요.
    한 일주일 이주일 정도 허우적대다가 나왔어요.
    이거 생활에 활력을 주고 괜찮지 않아요?
    진짜 바람 피는 것보다는 훨씬 나은거아녜요?ㅋ ㅋㅋㅋ

  • 35. 저도
    '10.1.30 1:53 PM (222.98.xxx.197)

    어려서 학교집학교집 하느라 그흔한 순정만화니 하이틴 로맨스니 한번도 본적이 없는데요..
    나이사십이 낼 모레인데 미남에 푹빠져서 정말 반쯤 미쳐서 다녔네요...
    괜챦아요.. 원글님
    이제 두세달 지나니까 좀 숨이 쉬어집니다...
    이제는 욘사마 쫒아다니는 일본아줌마들도 열여섯 어린 남편 델고 온몸 뜯어고친 데미무어도 이해가 됩니다... ㅋㅋ

  • 36. 요즘은
    '10.1.30 2:27 PM (61.253.xxx.58)

    추노
    장혁봅니다. 이거 은근 중독있어요.
    마지감 눈동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2633 돌잔치시~ 4 .... 2008/09/17 388
412632 명절스트레스로 30대주부자살. 49 이럴줄알았지.. 2008/09/17 7,660
412631 이명박이 노무현한테 고마워해야 할 이유 3 세인트비 2008/09/17 556
412630 명절다음날전화하는 시어머니 38 지긋하다 2008/09/17 6,494
412629 남자 실내수영복, 요즘 어떤거 입나요? 14 수영시작! 2008/09/17 2,279
412628 초등맘 10 우리 아이 .. 2008/09/17 1,020
412627 화장실 변기뚜껑 어떤걸로 사용중이세요 7 보니 2008/09/17 694
412626 테잎형기저귀에서 팬티형기저귀로 언제 바꾸어주는건가요? 9 기저귀교체 2008/09/17 547
412625 좋은 시댁 식구 얘기 30 해주세요~ 2008/09/17 2,066
412624 얼마까지 가능하죠? 6 면세점 2008/09/17 482
412623 보험가입당시 류머티스관절염이란걸 알리지 않고 가입했는데 해약해야 할까요? 5 보험문의 2008/09/17 640
412622 확인영어 괜찮은가요? 산들바람 2008/09/17 695
412621 잃어버린 10년 7 의의 오솔길.. 2008/09/17 1,172
412620 남편 아들 데리고 부산 가서 정착할수 있을까요? 14 고민맘 2008/09/17 1,382
412619 글로벌 펀드의 장난이 사교육에 미치는 영향 3 분당 아줌마.. 2008/09/17 827
412618 젠틀님 현재상황 - 아고리언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펌>>> 26 홍이 2008/09/17 1,147
412617 AIG..연준이 850억불 지원할듯.. 8 조심조심 2008/09/17 993
412616 시댁 호칭,,시모의 여동생 아들을 어떻게 불러야 하는지 7 호칭문제 2008/09/17 1,204
412615 시댁에 가도 나와보지 않는 시누이 28 골치야 2008/09/17 3,923
412614 cma 계좌 개설후 궁금한게... 7 ... 2008/09/17 1,115
412613 로봇 청소기 사용 중 궁금한 점이 있어요 2 궁금 2008/09/17 382
412612 공과금 등 자동이체 한번에 계좌변경 할수 있는 방법 없나요? 1 ... 2008/09/17 328
412611 구멍안뚫는 귀걸이 3 내 참 2008/09/17 873
412610 AIG..'정부관리' 가능성..시간외 폭락 7 조심조심 2008/09/17 831
412609 미국에서 사가지고 올만한 물건은 뭐가 좋을까요? 15 하나엄마 2008/09/17 1,088
412608 바클레이즈의 리먼인수 9 조심조심 2008/09/17 839
412607 우유배달하는 사람 어떻게 생각하세요?? 127 우유배달 2008/09/17 6,431
412606 모유수유중인데, 유두가 바늘로 찌르듯 아파요.. 5 수유맘 2008/09/17 939
412605 지금 우리나라 경제 너무 심각합니다!!! 5 아이고 2008/09/17 1,568
412604 너무 억울한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6 =3=3 2008/09/17 1,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