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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미쳤나 봅니다.
제가 조회수 : 609
작성일 : 2010-01-28 00:33:57
제가 미쳤나 봅니다.
겨울만 되면 도지는 우울증때문에 사는게 사는게 아닙니다.
그저, 그 핑게를 대봅니다.
겨울만 되면 뭔가에 집착해서 겨우 청소밥 빨래나 하고 한가지에 집착합니다.
지난 겨울에는 책을 읽느냐고 애들을 돌보지 못했구요. - 건전하다구요? .. 집안을 돌보지 못할정도로
제정신이 아닌걸요.
이번 겨울에는 가방에 집착해서 인터넷마다 가방보고 백화점마다 가방돌아보고
그러고 사네요.
정신을 차려야 겠습니다.
그나마 이런 생각이 드는건 겨울의 끝무렵인걸 정신도 아니 하는 걸 껍니다.
내년 겨울엔 뭘 가지고 또 집착하는 병이 생길까 벌써 두려워 집니다.
일상 생활로 나와야 하는데 그것도 몹시 서툴군요.
IP : 219.255.xxx.18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28 4:56 AM (75.183.xxx.69)겨울엔 일조량이 줄어서 우울증이 좀더 심해진다고 들었어요
춥더라도 밖에서 많이 활동 하시는게 도움이 될거에요.
돌아오는 겨울엔 우울증이 안올거에요 미리 걱정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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