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미치겠다고 얼마전 글쓴이에요...
작성일 : 2010-01-27 16:44:24
819349
미치지않고 잘 견디었어요...
답주신분들 모두 감사해요~
3일동안 많은 생각하고...
내일 아기 데리고 템플스테이하러 강원도에가요.
아기 태우고 혼자 오래 운전 처음하는데...
정신 번쩍!차리고 잘다녀올께요.
우리 아기가 고요한 산사를 울음으로 시끄럽게 할까봐 걱정된다했더니, 전화 받으신 스님이
조용하신 목소리로 '괜찮습니다. 허허' 하시는데 옆에 계셨으면 울어버렸을꺼에요.
그냥 다 괜찮아질것 같은 그런 느낌?
다녀와서 후기도 올릴께요~ ^^
IP : 112.152.xxx.24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고요한 산사
'10.1.27 4:49 PM
(121.154.xxx.97)
운전조심하시고 잘다녀오세요~
저도 한적한곳에 딱 이틀만 있다 오고 싶군요.
2. 아
'10.1.27 4:51 PM
(222.239.xxx.77)
기억하고있어요.
저랑 같은 심정이라서 인상깊었어요ㅠ.ㅠ
그런데 템플스테이라는게 뭔가요??
저도 가고싶네요....ㅠ.ㅠ
3. ...
'10.1.27 5:14 PM
(118.32.xxx.198)
다녀 오심 꼭 후기 남겨주세요.
저도 다녀오고 싶어요, 템플스테이..^^;;
4. 어머
'10.1.27 5:18 PM
(125.140.xxx.37)
아기도 데리고 갈수있나보네요?..@_@
아기데리고 어떻게 명상을 하고 강의를 듣고 할런지 걱정되네요...
아무튼 잘다녀오세요.
5. 토닥토닥
'10.1.27 5:41 PM
(118.131.xxx.167)
스님 말씀 한마디에도 눈물이 나셨다고 하니, 제가 더 마음이 아프네요.
아기하고 좋은 시간 보내다가 오세요.
6. 오홋
'10.1.27 5:44 PM
(124.51.xxx.8)
아기도 데려갈수있다니 좋네요. 저도 기회되면 템플스테이 한번 해보고싶었는데, 아직 아기가 어려서 못해보고있었네요. 아기 조금크면 같이 해보고싶어요. 마음치유 잘 하시고 돌아오세요
7. ^^
'10.1.27 6:23 PM
(121.161.xxx.42)
휴식형 템플스테이는 명상이나 강의 이런거 없어요.
그냥 푹 쉬다오는거에요 ^^
템플스테이도 좋은 절 찾아가야지....저처럼 유명한 절 찾아갔다가..
어찌나 불친절하고 막되먹었는지...정말 황당했어요...거기 별도로 어린 여직원들이 있더라구요.
스님들한테 말하려다가...그냥 왔는데....휴식하러 갔다가 맘만 상해서 왔네요.
아무튼...
아기와 함께 푹 쉬시다 오세요 ^^
8. 연두
'10.1.27 7:41 PM
(219.251.xxx.37)
실컷 울고 오세요.. 그러면 마음이 뻥뚤린듯 홀가분해 지실거예요.. 저도 지난금욜 가슴이 꽉막혀서 물한모금 못삼킬것 같았는데 우연히 아는 권사님 만나 "기도좀 해주세요" 했더니 당신집으로 데려가 등을 쓸어주시면서 기도해 주셨는데 실컷울고 하소연 하고나니 다시 살아갈 힘을 얻었어요. 세상에는 경솔하고 철없는 사람도 많지만 좋은 사람이 더 많은 것 같아요.. 홧팅!
9. 양양
'10.1.27 10:20 PM
(110.35.xxx.155)
님 글 기억합니다.
좋은 쪽으로 된거 같아 정말 다행이예요.
가서 마음의 위로 많이 얻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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