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82쿡이 너무 늦게 떠서 뭘 검색하기도 힘들고..ㅜ.ㅜ
오랜만에 와서 글 올리니 좋기는 하네요..ㅎㅎ
아래 글 중에 난방비로 글 올리신것 보고
우리집 이야기 해보려고요.
아이가 아직 어려서 춥게 지낸다..이런거 못해요.
실평수 딱 20평인 빌라거든요. 남들은 28평형 빌라...뭐 이렇게 말하던데...
실평수가 중요하잖아요...^^;
방이 세 개인데 한 작은 방은 보일러들이 다 거치는 시작점이라서 끄고 틀고 할 수 없이
보일러만 틀어지면 따뜻하게 데워지는 방...ㅡㅡ; 이방이 바로 창고방입니다 (미련하지만 방이 작아서 어쩔 수 없이 그 방은 겨울에 문 열어 놔요...아까비..ㅜ.ㅜ)
나머지 두 방중 하나만 쓰고 있는데요. 큰방은 윗집이 너무 시끄럽게 뛰고 해서 잠을 잘 수가 없어서
그냥 짐만 넣고 왔다갔다 합니다. 고로..이방도 창고 ㅡㅡ;;;;;
그래서 올 겨울엔 방 하나와 부엌 쪽을 보일러배관 터지지 않을 정도로 살짝 틀어놓고
썼더니 작년보다 좀 난방비가 줄었네요. 가스비는 올랐을테니..사용량 줄어든 폭이 좀 더 있겠지요.
작년엔 올해보다 덜 추웠는데 고지서보니 이달에(사용기간 12.02~01.01) 작년 동월대비 50㎥ 조금 넘게 줄었어요. 작년엔 오히려 올해보다 아낀다고 더 덜 틀었던 기억이 있는데도요.
올해는 보일러 교체까지 했는데 오히려 사양이 아래단계인 보일러로 교체해서..ㅜ.ㅜ 보일러 기사분도
아무래도 가스비용 이전보다 좀 더 나올꺼라 했거든요.
개별난방은 난방 잠그는것이 도움이 많이 되나봐요.
그리고...전 추울땐 세시간에 한번 가동(가동시 20분 가동) 되게 해놓고 틀어요.
안 추우면 4시간에 한 번 가동되게 해놓고... 그냥 알아서 돌아가게끔 해놓고 너무 추울때만 한시간쯤 더 돌아가는 시기 조절해놓는거죠.
그렇게 했더니 추운것 별로 모르고 아이와 잘 지내고 있어요.
온도 맞추는 것보다 주기적으로 조금씩 틀고 사는게 오히려 낫지 않을까...
이전부터 가스비에 대한 글 올라올때마다 드는 생각이었어요.
오늘 생각난 김에...주절주절 쓰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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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난방비에 대한 제 생각...
초보엄마 조회수 : 397
작성일 : 2010-01-26 16:35:45
IP : 211.108.xxx.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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