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결혼하고 일을 안하다가 신랑이 교육받고 그러느라 월급이 좀 많지 않았어요
그래서 애 돌지나고 저 일하기 시작했어요..어른들께 도와달라고 그러자니
그래서 그냥 없어도 저희가 벌어서 그렇게 살았지요..
그렇게 살아서 애둘낳고 전 여전히 일하고 신랑도 일하는데서 자리를 잡았죠
그런데 저희 사는걸 보는 시어머니는 저만 보면
"너희 친정 부모님 여유로우신데 좀 도와달라고 해~ 어린 애들 두고 무슨 일을하니?"
이러십니다
그러다가 친정엄마를 만나면
"너희 시댁은 그렇게 부자면서 며느리 일한다고 손주들 고생하는데 가만히 있니?"
이럽니다..저 가운데서 짜증나서 죽을것같아요..
정작 어느쪽도 우리 도와주는 쪽은 없습니다..늘 말로만 이러거든요 ㅜㅠ
저희 아이들 너무 밝게 잘자라고 있구요..정말 남부럽지 않게 키우는데..
답답합니다...정말...오늘도 또 똑같은 소리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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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친정어머니 사이에서 미치겠어요
두딸맘 조회수 : 968
작성일 : 2010-01-26 16:20:15
IP : 222.120.xxx.17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극약처방
'10.1.26 4:26 PM (180.69.xxx.188)두 분 어머님들께 극약처방으로
서로에게 상대방의 어머님들이 한 말을 전해드리는건 어때요?
시어머니에게는 " 사람들이 그런는데요. 시댁이 그렇게 부자면서 며느리 일한다고 손주들 고생하는데 가만있냐고 뭐라네요~ 호호호"
친정어머니에겐 " 친정엄마가 여유로운데 안도와준다고 뭐라고 남들이 그러네? 안도와줄거면
입도 뻥끗하지 마세요" 라고 얘기하고요.2. ^^
'10.1.26 4:45 PM (210.103.xxx.29)윗님께서 제가 하고 싶은 말씀을하시네요
부모님들이 서로 떠넘기시니....... 안도와줄려면 가만히나계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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