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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임신이 잘 안되네요. 임신 잘되는 비결 좀...
지금쯤 둘째를 가지려고 하는데 6개월정도 계속 실패네요.
첫아이때 피임하다 그만둔 첫달에 계획임신이 되어 우리둘다 참 건강하구나...(그때 저 35, 남편 37살..--;;)
싶었는데 이번에는 영....물론 나이도 더 많아졌죠.(저 38, 남편 40)
암튼 별걱정 안하고 있었는데 점점 걱정이 되네요.
혹시 임신이 잘되는 방법 같은거 있나요?(질문이 좀 어리석죠?^^)
관계가지는 횟수를 배란기간 내내 매일 해야하는지, 이틀에 한번정도가 좋은지...
아침, 밤 어느때가 좋은지...
먹으면 좋다는 음식이 있는지...(또는 피해야할 음식)
혹시나 기왕이면 따라볼려구요.^^
1. 제
'10.1.11 11:47 AM (211.219.xxx.78)주변에 육아 선배들이 얘기해주는 것 보면 임신이 정말 쉬운 게 아니다
배란기간 내내 하루에 몇 회씩. 아주 자주자주
남편 코피 터질 때까지 해라 라고까지 조언해줄 정도로 횟수가 중요한가봐요
아직 시도하신지 얼마 안 되셨으니.. 마음 편히 가지시고 횟수를 조금 더 늘려보셔요 ^^
예쁜 아가 천사 얼른 찾아오길 빌게요~2. 음..
'10.1.11 12:08 PM (116.126.xxx.251)전 첫애는 계획하고 다음달에 바로 생겼는데 둘째는 잘 안생기더라구요..몇달을 그렇게 시간보내다가 적극적인 방법으로 병원가서 배란일 받았어요..어떤날은 짐작으로만 알던 배란일하고 좀 날짜가 다르더라구요..
나이가 있으시면 그냥 병원가서 배란일 받는것도 빠르더라구요..
28일주기면 생리시작하고 14일쯤이 배란일이니 대략 10일쯤 가서 초음파보고 이틀후쯤에 한번더가서 초음파보고 난포터지는 주사맞으면 36시간후에 배란되더라구요..
난포터지는주사까지 맞을경우 정확한 시간까지 예상되니까 편하던데요..
전 의사선생님이 새벽시간을 맞춰주셔서 당황스러웠어요..울아들 그때는 아침에 일어날수있는 시간이라서요^^;;
둘째가 아니면 나이가 있는경우에는 생리한지 며칠안되서부터 배란촉진주사를 맞으라고 권하기도 하더라구요..전 나이가 많아서 그런지 배란촉진주사까지 권하던데 싫다고 했구요..
배란촉진주사맞으면 태아보험못든다고 해서 싫었구 불임도 아닌데 주사까지 맞는건 싫었어요..
그냥 막연히 배란일 즈음이다라고 생각하고 매일 한다는건 좀 무리더라구요..갑자기 일이 생기기도 하구요..그러다가 배란일 놓치기도 하구요..3. 검사를 받아보세요
'10.1.11 12:13 PM (116.34.xxx.164)저도 첫째가 같은 개월수에 둘째 임신 시도 중인데요,,
전 병원가셔서 검사 먼저 받아 보시라고 권해 드리고 싶어요
전 첫째를 결혼 3년 만에 임신해서 4년되는 해에 낳았는데.. 그동안 전문 불임병원을 안다니고 한약먹고 침맞고 그랬는데.. 잘 안됐어요.. 그러다가 불임전문병원에서 피검사를 했는데 유즙분비 호르몬 수치가 정상보다 높아서 임신이 안 되는거였더라고요.. 혹시 원글님도 호르몬수치들이 비정상이여서 안 될 수도 있고하니 병원을 생리 2~3일되는 날 꼭 방문 해 보세요..
전 지금 호르몬은 약으로 정상 수준으로 유지했고 클로미펜을로 난포키운 다음 난포터지는 주사 맞고 기다리는 중이예요~4. ..
'10.1.11 12:17 PM (118.33.xxx.112)배란일에 집중 공략하는거죠뭐. 꼭 남편분 발사(?)하시고, 애기들 안 흐르게 엉덩이 들고 계시는거 잊지마시구요-_-
5. 배란일
'10.1.11 12:53 PM (118.220.xxx.66)을 포함한 앞뒤로 7일정도를 주구장창 하고 벽에 다리올리고 주무세요...
6. 검사동감
'10.1.11 1:16 PM (210.94.xxx.1)저도 위에 검사받아 보라는 분과 동감이예요. 민간요법도 내 몸 상태를 정확히 알고서 해야 되는거지 일단 내몸 상태를 확실히 알고 시작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