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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보다가 콜라폭탄 맞으셨단 글 읽고 ( 기본도 안된 사람이 너무 많네요;;)
가령 옆테이블에 물건 떨어졌다고 가르쳐 주면 줍고나서 고맙단 인사도 않고 친구랑 이야기하거나 밥먹는 사람
몇번 있었는데 다들 고등학생이나 어린 여대생들이었어요..
인사치레 받자고 한일은 아니지만 이야기 해놓고도 살짝 기분이 상하드라구요.
지하철에 서있다 제 앞에 있는 여자애가 실수로 뒤에 제 발을 꾸욱 밟았어요.. (힐 신어서 너무 아파 비명소리가
났는데 절대!!!뒤로 안돌아보더라구요;;) 대신 그여자애 남자친구가 연신 미안하다고 죄송하다하는데 뭐라
할수도 없고.. 하차하는 끝까지 뒤안돌아 보는 여자애한테 한마디 하려다 참았어요.
백화점 화장실에 자기가 본 볼일 안내리고 가는 사람은 도대체 뭔가요?? 이쁘게 꾸미고 멍쩡하게 생겨서
뒤에사람 기다리는거 뻔히 알면서 물안내리고 가는 사람들 보면 이해가 안되요;; 소변은 그렇다치고 큰일
치르고 그냥 얌체같이 나가는 사람들 ...
예전엔 뭐야~ 하고 넘어갔는데 요즘엔 불러서 이야기 하려고 해요.. " 니똥은 니가처리 하세요" 라고 ㅋ
1. 쩝
'10.1.7 4:37 PM (122.46.xxx.130)이래서 수능에
'개념탐구 영역' 을 신설해야하나봐요 ㅠ2. 퐝당
'10.1.7 4:39 PM (211.46.xxx.252)쩝님 ㅋㅋ 완전 찬성요~ 개념탐구영역 신설 시급합니다!!!
3. 저는
'10.1.7 4:48 PM (222.99.xxx.142)집 앞에 눈 치우러 나가서 열심히 눈 치우고 있는데 어떤 아주머니 오시더니"그런 일을 왜 하세요?'하며 아주 측은한듯이 저를 나무라고 가시더라구요.ㅠㅠ눈 치우는 동안 마음이 힘들었어요.흑흑.
4. 손이없나
'10.1.7 4:48 PM (115.161.xxx.222)저는 뒤에 사람 다칠까봐 건물 들어갈때 문 뒤에 사람 있는지 꼭 확인하고
가까이 있으면 문에서 손을 놓지 않고 잡아줍니다 살짝...
그러면 뒤에 젊은것들이 주머니에 손 넣고 쏘옥 빠져 나옵니다. 흐흐...5. 시민광장
'10.1.7 4:50 PM (125.177.xxx.20)오늘 다음기사중에,,
지하철역 청소하시는 아주머니들 새해소원이
볼일본거 물내리고 갔으면 하는거래요..정말 우리나라사람들 헐~이에요
집에서도 물안내리고 살까요?
왜 집밖에 나오면서 개념은 집에 두고 오는걸까요?6. 에효
'10.1.7 5:04 PM (125.188.xxx.27)진짜..지하철이나 버스 내리는문 입구..떡하니..가로막고..비키지도 않고
비켜달라고 하면..째려보면서 욕하고..휴.
장래 우리 며느리들인데..참..7. g
'10.1.7 5:06 PM (210.122.xxx.197)아.. 엊그제 첫 출근날(3일) 봤던 용녀가 생각나네요.
제가 곧 임신 8개월, 몸에 딱맞는 (살쪄서 딱맞아버린) 점퍼를 입고 젊은 남자
앞에 서 있었는데(진짜.. 정확하게 딱 앞..)
둘째인데다 첫째보다 다리 붓는것도 덜하고, 집도 지하철 8정거장 정도이다보니
자리 욕심은 안생기는 편인데다 그래도 혹시나 남자분이 신경쓸까봐
배를 두손으로 모아 가리고 서 있었어요.
남자분이 네정거장 뒤에 내리려고 일어서시길래.. 아.. 조금 앉아서 갈 수 있겠구나
앉으려고 다리를 붙이며 배낭을 내리고 앉기위해 살짝 몸을 돌리는데
그 젊은 남자 옆에 앉아 있던 20대여자가 제가 앉으려고 했던 자리로 엉덩이를
쓰윽 밀어넣더라구요.(스뎅좌석)
자기 앞에 서 있던 남자 동료들 앉혀줄려구요 (얘기중 남자동료들도 저보다 한정거장
뒤에 내릴듯 했음..)
일단 그 여자는 앉은 상태이고 전 얼굴이 벌개졌으나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라
눈만 보였을텐데 눈이 마주치고도 그 여자분 기어이 제 다리를 밀치고 앉더니 그때서야
제 배를 본듯하더군요. (그렇게 생각하고 싶습니다... 알면서도 그랬다고까지 생각하고
싶지 않네요.)
그 뒤부터 제 눈치를 계속 봅니다. 눈알을 굴리고 있는데 다 보였어요.
때마침 남편이 전화를 했더라구요.
그래서 '지하철에 정신나간 여자가 한명 있다...궁시렁 궁시렁...' 하고 그러다 저러다
그여자 눈알 굴리는거 보다가 내렸어요.
더 웃기는건 동료인듯한 두명이 앉기전에 임신과 출산에 대해 얘기하고 있었다는거.
나중에라도 발견했으면 말이라도 비켜드릴까요 할 수도 있었을것 같은데
끝까지 눈알만 굴리고 있더라구요.
그 여자가 들고 있던 샤넬 가방이 갑자기 싸구려처럼 보이더라구요.
너도 나중에 임신하고 애 낳아봐라 ~
이런것도 임신하고 하는 유세가 아니라 기본이지 않나요.8. .
'10.1.7 5:09 PM (121.136.xxx.189)전 목욕탕 갔는데 때미는 동안 물도 쓰지 않으면서 콸콸 넘치게 물 틀어 놓는 사람들도
무개념으로 보여요. 지난 주에도 제 옆에서 젊은 새댁이 그러는 걸 계속 참고 보다가
"저기 물 좀 잠그시면 어떨까요?" 했더니...네..그러면서 잠그더라구요
그러더니 이내 또 콸콸....버릇이 잘못된 거죠.9. 저는
'10.1.7 5:19 PM (218.39.xxx.199)식당에 가서 삼겹살을 한참 구워 먹었어요 그런데 삼겹살 굽는 식당들 워낙 연기가 많다보니 대개가 환기가 좀 덜되잖아요 계절도 겨울이라 문 열어놓기도 그렇고
그런데 옆테이블 남성분들이 담배를 피우는거에요
그 테이블은 거의 파장 분위기긴 했지만 우린 먹는 중이었거든요
그런데 바로 옆이라 대화 내용이 들렸는데 담배에 대한 해로운 점에 대해서 토론하더군요
속으로 "그거나 끄고 말해라" 싶더군요10. 정말
'10.1.7 6:02 PM (115.136.xxx.24)정말이지 요즘 개념없는 사람 너무 많아요
개념없는 것이 더 일반적이지 싶을 지경이에요,,
학교에서 도덕교육 개념교육 강화해야 해요,,,
가정에서 가르칠 수 있는 부모조차 별로 없으니,,11. .
'10.1.7 6:08 PM (121.136.xxx.189)드라마에 나오는 캐릭터들 보세요. 무개념에 막된 행동이 귀엽다는
또는 사차원이라는 포장으로 되어 나오는 거 보면 정말..한심.
화나면 마구 고함질에 싸대기는 기본이고..부모면 자식 인생 막쥐고 흔들고..
소위말하는 유명 연예인들은 어릴적 비리들을 재미삼아 부끄러운지도 모르고 떠들며 웃고...
암튼...매스컴이 무개념을 더 조장하는 시대같아요.12. 싱가폴인가?
'10.1.7 6:15 PM (121.166.xxx.40)볼일보고 물내리지 않으면 벌금인가 낸다고 했던거 같은데요.
왜....물을 안내리는 걸까요? 암튼...이해불가13. 관찰자
'10.1.7 6:20 PM (112.154.xxx.26)가정교육이 중요한 시대입니다. 예전만큼 학교에서 기본 예절에 대한것을 반듯하게 가르치지 않는걸까요? 아직 아이도 없고 어린 아이들이 주위에 없어서 어떤지 모르지만, 안에서 새는 바가지가 밖에서도 새는 법이니까요.
우리 82cook 식구들은 그런일 없을텐데요.14. .
'10.1.7 6:33 PM (121.136.xxx.189)3살때 버릇 여든간다 잖아요. 가정교육이 우선인거죠.
15. -_-
'10.1.7 8:18 PM (110.15.xxx.43)가정교육이 안되어 있는데 학교 교육이 먹힐 리가 있나요.
조금만 싫은소리 하면 눈 땡그랗게 뜨고 대드는 애들이 태반인데요.16. 맞습니다
'10.1.8 7:00 PM (115.143.xxx.210)보고 배운 게 없는 거죠;;-.-
저희 아파트에서 눈 온 날 아무도 눈 치우러 나오지 않더군요. 제가 제 아이랑 눈 치우는 모습을 보고서도 자기 아이 혹은 자녀(고딩 이상)가 놀거나, 어머 눈이 많이 왔네 이러면서 지나가던 아줌마들...뭘 배우겠어요, 애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