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 작명이 정말 중요 한가요?

엄마 조회수 : 941
작성일 : 2010-01-07 16:13:52
이번에 둘째를 출산해 출생신고를 해야하는데요..
시댁어른께서 아시는 스님이 있는데 그분께 이름을 부탁했다고 하시더라구요.
저희도 아는 분인데 저희는 크게 믿음이 안가는....ㅎ

이름이 하나 나왔는데 시누가 맘에 안든다고 다른이름으로 다시 부탁을 했는데요
그 이름이 영 믿음이 안가서 인터넷 무료 감명해주는곳에 풀이를 해봤는데..
역시나 사주와는 안 맞다고 나오더라구요.. 두군데를 봤는데 두군데 다 그렇네요..

신랑은 인터넷에는 상술로 일부러 안좋다고 얘기할수도 있다면서 아버님께서 신경써서 지어주신건데
그냥 출생신고하는게 어떠냐고하는데..( 새로운 이름을 받아서 아버님께서 작명책을 사셔서 직접 풀이도
해보시고 하셨데요..)

전 미신은 안 믿는 편인데 자식일이니 괜시리 신경이 쓰이네요~
부모가 이쁜이름으로 짓는 분들도 많던데 괜히 사주이런거에 신경을 쓰는 제 자신이 좀 우습기도하고..ㅎ

정말 작명을 잘해야 하는건가요?
출생 신고마감도 얼마 안남았는데... 혼자 이래저래 고민중입니다..
인생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16.120.xxx.22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요.
    '10.1.7 4:22 PM (118.43.xxx.202)

    아이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돈 받고 지어주는 것보다는
    부모나 집안 어른들이 애정을 가지고 축복하는 마음으로 정성드려
    지어주는 게 낫지 않을까요?

  • 2. 엄마
    '10.1.7 4:59 PM (116.120.xxx.226)

    윗님 감사합니다^^

  • 3. 이름
    '10.1.7 10:28 PM (128.134.xxx.85)

    정말 중요하죠.
    사주팔자야 골라서 태어날 수 없어도 이름이라도 골라서 사주팔자 보완을 해주는것도
    부모의 마음 아닐까요?
    쌍둥이들 보세요 한날한시에 태어나도 엇갈리는 운명의 길........이름에 원인ㄷ 있다고 강력히 주장합니다.

    아이의 길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자면 작명가에게 짓는것이 맞다고 생각해요. 강력히요

  • 4. ....
    '10.1.8 1:07 PM (222.98.xxx.178)

    시어머니가 작명소 세곳을 다니시면서 지어 오셨다는데 뭐 세련된 이름은 아니고 평벙하지만 제 아이 사주에 물이 부족하다니 물을 보완하는 이름이라고 하고 몸도 안 좋으신분이 세군데나 다니셨다니 그 정성이 감사해서 두말도 안하고 그대로 올렸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2593 길고양이에게 처참히 해체된 쓰레기봉지... 3 길고양이 2010/01/07 692
512592 혜택많은 체크카드좀 추천해주세요~~ 3 유후! 2010/01/07 1,791
512591 서향님 곶감....ㅠㅠ 5 곶감 2010/01/07 1,040
512590 “박연차 회장에게 받은 돈 레슬링 심판들에 돌렸다” 1 세우실 2010/01/07 384
512589 길가던 아저씨가 저보고 백여시래요ㅠㅠ 46 백여시아님 2010/01/07 8,836
512588 82쿡 4 감사해요 2010/01/07 2,850
512587 순하면서 효과있는 화장품 브랜드 추천해주세용(&약국화장품은 어떨까요? 6 30대초반인.. 2010/01/07 1,073
512586 아바타 보다가 콜라폭탄 맞으셨단 글 읽고 ( 기본도 안된 사람이 너무 많네요;;) 16 퐝당 2010/01/07 1,996
512585 선행학습이란게 뭐예요 2 ㅜㅜ 2010/01/07 577
512584 친정엄마랑 연 끊고 사시는 분 계세요? 11 골치 2010/01/07 2,294
512583 학습지는 꼭 해야 하는건가요? 5 룰루랄라 2010/01/07 877
512582 랑콤 스킨이 꽁꽁 얼어서 배송됐는데.. 8 황당 2010/01/07 2,605
512581 전기그릴사려는데요. 2 베고니아 2010/01/07 423
512580 교육대학원 안가도 후회 안하겠죠ㅠㅠ? 7 고민 2010/01/07 1,477
512579 아기 모델시키면 수입이 되나요? 10 나비 2010/01/07 2,766
512578 수학20점 받은 고1... 수학 어떻게 해야하죠? 22 이모맘이아프.. 2010/01/07 4,542
512577 회계관련 공부하신분 계실까요? 백만년만의 .. 2010/01/07 355
512576 옷살때 새옷말고 전시되어 있는 옷으로 그냥 사도 될까요? 2 헬프미 2010/01/07 876
512575 가방좀 골라주세요.. 둘중에 어떤게 좋을지? 6 갈등? 2010/01/07 1,009
512574 쟈스민님 원주농협고기... 8 ... 2010/01/07 1,616
512573 로젠 택배아저씨 미안해요.. 13 너두 뜨거워.. 2010/01/07 2,003
512572 네이트 온, 싸이에서 무료문자 보낼 수 있나요 4 무료문자 2010/01/07 4,124
512571 6세 남아 어그 어디서 사줄까요? 2 . 2010/01/07 455
512570 절친이 신랑이랑 다툼후....한달 우리집에 있는다면 18 어떻게..... 2010/01/07 2,824
512569 아이 작명이 정말 중요 한가요? 4 엄마 2010/01/07 941
512568 [동아] “승합차 있다고 기초수급 퇴짜” 대통령 울린 단칸방 모녀, 그 뒤 1년… 2 세우실 2010/01/07 426
512567 울집 정수기 폐기한다니까 ,담당코디가 자꾸만 자기 달라는데 왜그럴까요? 6 웅진코웨이 2010/01/07 1,760
512566 미샤 1 미샤데이 2010/01/07 626
512565 안흥찐빵 원조가 어딜까요? 11 따끈따끈 2010/01/07 1,148
512564 전세금 5000 올려 달라는 쥔 사모님 45 궁금함 2010/01/07 7,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