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통로에 앉혀서 책읽히지 맙시다
작성일 : 2010-01-07 13:15:18
812042
요즘같은방학때
서점에 가면 아주 짜증이 납니다
통로를 가로막고 책읽는(주로 만화) 아이들..
애기에게 구연동화하는 엄마도 있고..
날추운데 따뜻하고 공짜인건 알지만
제발 그러지 맙시다
IP : 110.35.xxx.14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윗님
'10.1.7 1:32 PM
(61.253.xxx.205)
그 이야기랑은 사정이 다르지요
책 읽으라고 구비되어있는 의자가 있는데도
사람들 통행에 불편을 주면서 바닥에 앉아서 그러는지 참 ;;;;
자리가 없으면 서서 보든지 해야죠
2. 음
'10.1.7 1:40 PM
(203.218.xxx.156)
전 제일 싫은 게 책장에 기대 앉아서 책도 못찾게 막고 있는 거요. 어쩌라는 건지...
그 앞에서 계속 얼쩡대도 본 척도 안하고 부동자세로 전혀 비키질 않아서
직원에게 얘기했더니 직원이 오니 후다닥 비키더군요.
애들 책코너 뿐 아니라 애들책 가지고 다른 조용한 코너로 이동도 하더라구요.
책 읽고 싶고 읽히고 싶으면 도서관을 가야지 왜 서점에서 그러는지..
마트에서 시식코너 앞에 죽치고 앉아 먹고만 나오는 거랑 똑같아 보여요.
3. 그러게요
'10.1.7 1:44 PM
(211.36.xxx.83)
왜 서점에서 아이들 책을 읽히고 몇시간씩 읽도록 하는지 전 이해가 안됩니다
도서관에 가면 될텐데,,
서점에 비해 새책이 아니구 헌책인거 빼고는 도서관도 나름 괜찮은데,,
(주말마다 서점대신 도서관 이용하는 7살 5살 엄마입니다)
4. 그러네요
'10.1.7 1:55 PM
(121.191.xxx.146)
도서관 가면 될 것을 왜들 서점서 피난민 행세를 하고들 있는지 모르겠네요
애들 서점 데려가서 통로에 앉히고 구연동화 해 주시는 엄마들 보면 저도 뭐라고는 못하고 썩 좋아보이지는 않더라구요
자기 자식 귀하다고 여러 사람 다니는 통로 다 막아서고 공짜로 책 읽고 아무데나 던져놓고 나오고..
애들 동화책 코너 가보면 찢어지고 손때 묻어서 돈주고 사오기 싫은 책도 많더라구요
재고 한 권 남았다고 해서 짜증났더랬죠
남한테 피해 안주는 인성이 책과 친구되는 것보다 먼저 가르쳐야 할 것이 아닌지!
5. 마트에서두
'10.1.7 2:11 PM
(61.102.xxx.125)
사람들이 다니는 길 한 가운데에
카트 두지 마셨으면 해요
6. 어제
'10.1.7 2:46 PM
(220.88.xxx.254)
대형서점에서 할머니가 손자에게 한참을 읽어주는데
아이는 아이대로 큰소리로 묻고 떠들고
엄마는 챙피한지 딴데가 있고...
말소리는 교양이 뚝뚝 떨어지던데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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