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후반부터에 우리 82님들은...
작성일 : 2010-01-07 13:10:04
812039
혹시라도 만약에 가장에게 무슨일이라도 생겨 경제력을 잃으면
어찌 대책이 있으신가요...
돈이라도 조금 모아 두셨는지..
아니면 당장 길거리에 나가 호떡이라도 팔수있는 담대력을 지니셨는지..
어제 저녁에 무언가 책을 읽다가 보니..
정말 그냥 않아서 손가락만 빨거 같아요..
아무것도 할수있는 방법이 없더라구요..
좀 무서웠어요..
IP : 116.41.xxx.18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남편
'10.1.7 1:11 PM
(110.35.xxx.141)
종신보험이 다지요..
2. 전
'10.1.7 1:20 PM
(58.120.xxx.243)
할수 있을꺼같아요.교육쪽일이라서 공부방하면 될듯 합니다.
하긴 남편이 잘 벌어놔야 할꺼 같긴해요..제 꿈은 건물 제이름으로 사서 놓는건데..꿈이죠.혹무슨일 생기면 임대료 없이 거기서 일할수 있게..
하면 다 하지만..집에 있음..겁이 생겨서 그래요..나가면 처음엔 힘들겠지요.
3. 맞아요
'10.1.7 1:22 PM
(125.178.xxx.192)
원글님..넘 걱정마셔요.
닥치면 다 합니다.
뭘 하면 좋을지..지금부터 궁리와 노력도 하시구요^^
4. 일하는 사람
'10.1.7 1:23 PM
(203.248.xxx.79)
제가 일하고 있어요.
육아문제만 해결되고, 집안일 좀 누가 도와준다면 치매걸리기전까지는 일 할 수 있는데..
(가사에, 육아에 힘들어죽겠는데도) '나는 왜 일을 하고 있을까?' 생각해보았더니,
그 답은
'난 내가 일하는 사람인게 좋다'였어요.
5. 11
'10.1.7 1:31 PM
(211.215.xxx.182)
아 이말 너무 마음에 들어요.
'난 내가 일하는 사람인게 좋다'
저도 그렇습니다.
6. 지금
'10.1.7 1:34 PM
(61.81.xxx.136)
전업주부 이면서 잘 놀고 만족하며 살고 있는데요
만약 닥칠 그 날을 위해
" 당장 길거리에 나가 호떡이라도 팔수있는 담대력"
<--지금 이거 기르는 중이에요
그래서 지금은 일 안해요
7. .
'10.1.7 1:51 PM
(122.32.xxx.15)
감자탕 기사보니,
중년여성의 나이에 막노동 하지 않고 생계비 벌수 있는 능력있는게 얼마나 감사하던지요.
8. 그래서
'10.1.7 4:01 PM
(121.147.xxx.151)
가사일에도 벅찬 제 체력을 아는지라
아껴쓰고 있어요. 최대한~~
9. 아이들이 어려서
'10.1.7 4:11 PM
(125.131.xxx.199)
전 결혼하고 쭈욱 파트로 일하긴 했습니다. 과외알바요.
부업으로는 괜찮지만 본업으로 일하려면 누군가 아이들을 봐줘야하는데..
아이들이란 존재는 아가때나 좀 커서나 엄마의 손길이 필요하고 엄마가 특별히 해주는게 없어도 옆에서 지켜봐줘야하고 그렇잖아요.
아이들이 걸려서 문제예요. 주변에 적극적으로 돌봐줄 사람도 없고.. 애들만 다 컸다면 뭔일인들 못하겠어요?
내가 돈버느라 일하는 시간 아이들만 안전하고 제대로 교육시킬수 있다면.. 그게 젤 문제입니다.
일은 해볼만큼 해봤는데, 아이들은 아직 제대로 못 키워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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