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회사일로 지난주에 2주 아르헨티나 출장갔다왔는데.
이번주말에 또 2달동안 간다네요.
흑흑...이 중요한 연말연시...게다가 설날까지...3월돼야 온다는데...
작년 설에도 유럽이었나 브라질이었나 암튼 가서 저혼자 애델꼬 시집갈라니까 참 기분 이상하더군요.
남편도 없는데 우리친정 놔두고 남의 집에서 일하고 하니까...
그나저나 거기 가면 뭐가 유명한가요?
좀 사오라고 할라구요....
참, 우수아이아는 검색해보니 세계의 땅끝...이라고 하네요.
남극근처라고....그런데 구경도 하고...일때문이라지만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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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우수아이아..아시는 분??
아르헨티나 조회수 : 402
작성일 : 2009-12-24 17:47:09
IP : 119.69.xxx.20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거기
'09.12.24 6:01 PM (121.88.xxx.19)가면 살것 별루 없어요 가죽 제품으로 유명하지요 그러나 한국 사람눈에는 드러오지도 않아요
2. ...
'09.12.24 6:50 PM (58.173.xxx.42)가죽제품이 유명하긴 한데 아르헨티나 제품은 (디자인이나 바느질, 마무리) 그닥 좋은 품질은 아니에요. 와인 좋아하시면 와인 잔뜩 사오셔도 좋을 듯해요. 싸고 괜찮거든요.
3. 저도..
'09.12.24 8:38 PM (116.34.xxx.195)12/26일날 아르헨티나 갑니다..3월2일날 돌아 오구요..^^우수아이아는 5년전에 갔었는데..아르헨티나 남쪽끝..빙하를 볼수 있는 곳 이예요..끝없이 펼쳐진 얼음밭과,에머랄드빛 유빙이 떠다니고..운 좋으면 배타고 가까운 곳서 빙하가 떨어지는 것도 볼수 있지요..브에노스 아리레스에서도 비행기 타고 3~4시간 갔던걸로 기억해요. 국립공원도 있고 .. 팽귄 서식지..등등 나름 볼것도 많고 신기하답니다..브에노스아이레스는 지금 여름이지만..그곳은 겨울옷 두꺼운것 준비하셔야 해요.. 이과수 폭포도 좋고,바릴로체,보카 지역 등등..구경할 곳 많아요..남미의 파리라 하지요..^^사올것은..가죽류,꿀,와인,로즈힙 오일,치즈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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