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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라면야참먹기.
라면은 가급적 먹지 않으려 하지만
오늘같이 더운 날씨에 출출한 배 부여잡고 자기엔 너무 아쉬워서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라면을 선택했지요.
확실히 깔끔합니다. 안 튀긴 면!!!!!
노 기름~에 스프도 다 안 쓰고 삼분의 이만 털어 놓고 먹으니
입안이 깔끔깔끔하네요^^
꼭 농심이 밉기 때문에 삼양을 먹는게 아니구요.....(물론 농심은 맘에 안 들기도 하거니와~~)
삼양이 정말 입에 착착 들어맞네요. 자극적이지도 않고 개운한 뒷맛!
농심 자연스럽게~~~~~당분간은 손이 안 갈 듯 합니다.^^
1. 저희도
'08.7.9 11:26 PM (58.120.xxx.217)지금 남편이 삼양의 열무비빔면 먹자고 물 끓이고 있어요 허허
열무김치나 오이가 없어서 대신 양배추라도 넣자고 남편이 양배추 다듬고 있네요.
야참이 날로 늘어가니 이거 어쩐다.
근데 맛나서 자꾸자꾸 생각이 나요 흑.2. 아니요
'08.7.9 11:38 PM (58.232.xxx.235)당분간이 아니고, 계속 앞으로 쭈~~~욱이요! ㅋㅋㅋ
3. ditto
'08.7.9 11:51 PM (122.32.xxx.149)저도 안튀긴면 먹고 완전 반했어요.
어제 혼자 끓여먹고 너무 맛있다고 남편에게 침튀기며 말했더니
남편이 자기도 먹어보고 싶다고 그래서 저녁에 김밥 말고 라면끓여서 같이 먹었거든요.
한 젓가락 먹고는 남편이 이거 진짜 안튀긴면이야? 하더라구요. 보통 라면맛이라구요. ㅋ
좀 더 먹더니.. 어..면발이 좀 특이하다.. 그러대요. 제 남편이 좀 절대미각이예요.
그래서 저도 잘 느껴(?)보려고 노력해 보니까 쌀국수 면발같은? 암튼 튀긴면하고는 좀 다른 느낌이 있어서
그런거 같아~ 동의..
결론은 둘이 밥까지 말아서 국물까지 안남기고 맛있게 먹었는데..
남편 생각에는 대중적으로 인기 있을거 같지는 않다네요.
왜냐하면 자극적이지가 않아서요. 우리는 워낙에 매운거 못먹고 순한맛 좋아하는 부부거든요. ㅋ
암튼~ 안튀긴면.. 우리 부부 입맛엔 딱이예요~!4. gazette
'08.7.10 12:17 AM (124.49.xxx.204)쌀라면도 편안한 맛이더군요. 아이들때문에 샀는데. 먹을만 했습니다.
오늘은 간짬뽕을 득템해서 마트에서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대형마트 안가려 노력중인데 빵 좀 만들어보려 어쩔 수 없이 갔었는데 ㅎ 간짬뽕이 있더군요.
그 외에도 칼국수나 뭐 기타등등 삼양제품 좀 더 사왔는데.
싸인에 조중동폐간이 깔끔하게 써 져서 소소하게 기뻤습니다 ㅎ5. Lliana
'08.7.10 12:46 AM (58.143.xxx.15)원조밖에 없는 우리동네 마트!!
다른 거 갖다 놓으라고 해도 안 팔린다며 꿋꿋이 버팅겨
쫑알거리며 원조만 몇 개씩 사놓고 먹어요.
오늘 열받아서 마트 제일 대장 판매원한테 한마디 했어요.
사장이 농심 친척이냐고? 왜 원조만 있냐고?
간짬뽕 갖다 놔라. 내가 마트를 지척에 두고 라면사러 길 건너까지
가야 옳냐고?
좋지도 않은 농심은 진열장 반이나 차지하게 갖다놓고 삼양은 달랑 원조랑
컵라면 2가지만 갖다 놨는데 없으니까 안사지 왜 안 사가냐고.
아유 괜히 성질내고 ... ㅠㅠ 안 갖다 놓기만 해 봐라. 블라~ 블라~~
요즘 저도 라면 자주 먹어요.
절대 또는 가급적 먹지말자 하며 금기시 여겼던 음식중에 하나였는데...
이젠 마트에서 성질까지 내고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한편으론 참 어이 없습니다. ^^6. 으쌰으쌰
'08.7.10 2:03 AM (218.237.xxx.252)배고픈데.... ㅠ.ㅠ 지금 뜯을 수도 없구...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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