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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 또 늦어?
앞으로는 나도 일부러 저녁때 일만들어서 바쁘게 돌아다녀볼까?
사실 내가 안나가서 그렇지 전화만 하면 반갑다고 한걸음에 달려나올 선.후배 동창들 많은데...
지금 몇신데 안들어오는겨???????????????
집안꼴 폭탄 되건 말건 눈 딱 감고 신경쓰지 말까?
깔끔녀니까 그냥 내버려두면 마지못해 알아서 하겠지?
하지만 내가 배고파서 밥해야되고
내가 지저분한거 싫어서 치워야되니... 내 성격이 문제인듯...
아놔~
좋은게 좋다고 덜 바쁜 내가 하고 말자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잼난 디뷔디 빌려왔으니까 일찍와 전화했더니 좋다고 할때는 언제고
초딩 동창 남편 승진했다고 축하하러 간다네...
환장혀 ㅠㅠ
특히 자기 거래처 회사 사람이니까 꼭 가야한다고?
왜 그녀 주변사람들은 승진도 자주 하고 경조사도 왜 그리 많고 뭔 만남도 그리 자주 갖는지...
쩝~
그래 요즘같은 세상에 줄 잡고 빽잡고 해야겠지...
근데 승진해서 뭐할려고 미친듯이 진급, 승진 이런거에만 목숨거는지... 애는 언제 만들려고... 우리 나이 벌써 30중반 됐거만 ㅠㅠ
승진하면 앞으로 더 바빠질텐데... 영 나아질 기미가 안보인다 ㅠㅠ
에효~
디뷔디도 재미 드럽게 없다 ㅠㅠ
6년째 연애중 보면서 자극좀 줄라고 했드만 혼자보니까 완전 재미도 없고
혀꼬부라진 소리로 "미안 나 늦어 먼저자" 그래도 꼬박 꼬박 늦는다는 전화해주는것만으로 감사해야하는건지 뭔지...
인터넷마저 없었으면 난 어찌됐을꼬...
오늘도 내안에서는 사리가 자라는구나
쩝~
영화가 드럽게 염장질이네 쓰앙~ ㅎㅎㅎ
1. ...
'08.7.9 10:47 PM (203.228.xxx.197)ㅋㅋㅋ
쇠고기 사건 이전의 자게글 같아요.
다만, 글쓴이는 여자~ ^^2. Jey
'08.7.9 10:49 PM (122.40.xxx.146)6년째 연애중이 역반응을 일으킬 수도 있어요. 남자는 다 저러냐!!! 제가 이랬거든요?
스포일러 될까봐 여기까지만 말할께요.3. ㅋㅋㅋ
'08.7.9 10:50 PM (121.177.xxx.159)빵님~~쓰앙~~하시는 데...글은 재미있어서..웃으면서~~갑니다..쓰앙^^
4. 언제나즐거워
'08.7.9 11:06 PM (218.146.xxx.51)원글님 와이프께서 제게 대리만족을.. ㅋㅋ
언제 제가 밥사고 싶다고 말해주세요5. ㅋㅋ
'08.7.9 11:10 PM (222.238.xxx.132)저희 제부를 보는듯합니다.
친정식구 모두 동생한테 속아지 없다고 몰아세우면
오히려 나서서 변명해주고 편들어주더군요. 울 제부가...^^
빵님 그런 꽈! 아니신지...
걍 한며칠 인생에 아무 낙도 없는것처럼 늘어져 계셔보세요
뭔가 액션이 취해지지 않을까요?^^6. baker man
'08.7.9 11:27 PM (208.120.xxx.160)허걱~
혹시 ㅋㅋ님이 처제????????????????
맞아요 제가 그래요 ㅡ,ㅡ
장모님이 와이프한테 정신좀 차리고 회사 때려치우고 빨리 애만들으라고 몰아세우면 저도 모르게 와이프가 처한 상황이랑 회사 일들 뭐 그런 몇마디 편들어주죠 ㅎㅎㅎ
처제랑 처남이랑 항상 와이프를 갈구는데 뭐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 스타일이어서 그런지 별로 변화는 없네요 ㅎ
그래 볼까요? 걍 늘어져 있어볼까나???
ㅋ7. 아까 ㅋㅋ
'08.7.9 11:33 PM (222.238.xxx.132)인데요
전 언니
속없는 마눌은 내 동생
그 마눌 감싸는 내동생 신랑은 제부..........
친정에서 갈구는 사람은 엄마 아부지, 우리부부, 둘째 세째 여동생부부
그리고 남동생 둘
그래서 빵님 심사를 바로 알아봅니다^^
걍 우울한듯 맛난것도 없고 재미난것도 없고 맹바기도 귀찮고.....
이런 모드로 말이지요.
단! 여기 댓글은 절대 유출하지 마시공........8. ^^
'08.7.10 12:12 AM (203.100.xxx.13)그나저나 발효빵은 만들어 놓으셨는지...
부인께서 발효빵이 잡수시고 싶으시다고 하셨잖아요^^
오늘같이 더운 날 빵 만드시기 정말 힘드실 거예요.
힘든 거 부인께서 다 아실테니 앞으로 오붓한 시간 많이 갖게 되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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