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절대헌혈하지마세요...(펌)
학교 다닐 때 또 병역의무를 할 때 헌혈을 많이 해왔습니다 .
헌혈 증서도 10장 이상 가지고 있었구요.
그런데 둘째를 낳을때 일이었습니다.
둘째를 출산하는 과정에서 아내가 하혈을 많이 해서 긴급하게 수혈을 받게 되었습니다.
누구나 알고 있듯이 내가 뽑아낸 피만큼 무상으로 그 만큼은 다시 수혈을 받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급히 종합병원으로 헌혈증서를 가지고 400ml 두봉지를 살려고 달려갔습니다.
봉지당 24000[현시세:35000~38000]원정도 돈을 내야된다더라고요.
그래서 헌혈증서 두장을 건냈습니다.
병원에서 하는말이 한장당 1000원[천원] 깍아준답니다[병원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는듯합니다]
어이가 없어서
일단 두장 주고 2천원 할인받고 5만원돈을 주고 피를 사왔습니다.
너무나 어이가 없고 화가 나서 헌혈에 집에 건의를 했습니다.
헌혈증서를 가지고 피를 사러갔는데 아무런 혜택도 없고 천원만 할인 되었다고 따졌습니다.
헌혈의 집에서의 답변은 이렇습니다
" 헌혈은 사랑의 의미로 하는겁니다"
어이가 없더라고요.
헌혈할 때 헌혈증서가 있으면 없는 사람보다 빠르게 수혈할 수 있고 내가 뽑은 만큼 위급시 필요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실상은 전혀 그렇지가않았습니다
헌혈의 집
초코파이와 영화티켓 전화카드 1000~5000 에 피를 뽑아서 25000원[현시세:36000~38000원] 3만원 이상 받아 먹는 피 장사꾼들였습니다.
사랑의 의미 개뿔이나
거의 무료로 피뽑아서 몇 만원에 피 팔아먹는 장사꾼들이었습니다
그 이후론 헌혈 증서 모두 버리고 절대로 헌혈 하지 않습니다
여러분들 헌혈에 집 현혈 한 사람에게 아무런 혜택이나 절제절명의 위기때 아무짝에 쓸모없는 헌혈 증서 버리세요
천원짜리 종이입니다
우리나라가 피가 모자라는 이유중에 하나가 헌혈의 집에서 피를 제약회사에 팔아먹고 있어서 모자란답니다
여러분 지금 당장 가지고있는 현혈증서들고 병원으로가보세요
아니면 전화로 물어보세요
여러분이 가지고 계시는 헌혈증서는 그냥 종이쪼가리에 불과합니다
어떤 병원에서는 헌혈 증서를 아예 받질 않는곳도있습니다
그나마 1천원 할인해주는 곳은 감사해야할 정도입니다.....
이것이 우리나라 적십자입니다
제 말이 거짓이라면 제 아들들은 사람이 아닌 짐승입니다
여러분들도 알아보세요 이건 진실입니다
알지못하고 속고있는 국민들에게 깨우쳐줍시다
헌혈을 하고 금전적인 물질적인 보상이나 댓가를 바라는게아닙니다
내가 한 만큼 위급할 때 절실히 필요로 할 때는 그 만큼은 줘야하는 거 아닙니까
그게 아니면 뽑아갈 때 말이라도 해주든가
헌혈증서로 뽑은 만큼 혜택 받을수없습니다 라고 말을 해주던가
정작 위급하고 필요로 하는 사람한테 100% 간다면 얼마든지 뽑아드리겠습니다
제약회사에 팔아쳐먹고 병원에서 수혈 하면 몇만원씩 받아쳐먹고
적십자 당신네들 헌혈하러 다니는게 아니라 사람 몸에서 돈뽑으로 다니는 악마같은 존재라는걸 잊지말아라
이글은 인생 대박님이 올려주신 글입니다
인생대박
예전 MBC에서 한번 보도 했죠.
헌혈을 안해서 피가 모자란게 아니라 환자에게 수혈하는 것 보다 제약회사에 약 재료로 파는게 훨씬 비싸게 팔수 있기 때문에 우선 제약회사에 넘기고 남는 피를 병원에 보내기 때문에 병원에 항상 피가 모자르다고.
그때 적십자 회장한테 인터뷰 해달라니까 그 영감이 "감히 여기가 어떤 기관이라고 여기 와서 행패"냐고 막 몰아내던 화면 봤는데.
예전 알던 의사들이 하는 말. 자기들은 헌혈 안한다.
헌혈하면 새피 만들어진다는 말 구라다.
피뽑으면 몸의 균형이 깨지는건 당연한거고 깨진 균형 바로 잡는데 한달 걸린다.
그래서 헌혈하면 한달간 헌혈 못하게 하는 거다.
그말듣고 절대 헌혈 안합니다.
아마 시사매거진2580이었을 겁니다.
그때 기자가 적십자의 횡포를 고발했었는데 적십자의 피장사 때문에 병원에서는 응급환자한테도 수혈을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저 말고 보신분들 많을텐데.
그리고 헌혈하면 몸의 균형 깨진다는거 정말로 의사들한테 직접 들은 내용입니다.
----------------------------------------------------------------------------------------------------
사실이나 아니다 여러 의견이 많으신것 같아 여기저기 쑤셔보고 알아본 바로는
혈액 400cc에 25000원 하는게 맞으며 헌혈증서 1장당 1천원이 할인되는것도
맞는것 같습니다.
아래글의 문제점은 의료보험이 적용 되었느냐 안되었느냐가 관건인듯 합니다.
내용상에는 보험적용이 된 금액이라고 하지만 보험적용전 금액으로 구입을 했으니까요.
의료보험 적용시 혈액비용의 80%를 할인받고 나머지 비용에 대해서 1천원의
할인을 받을수 있다는게 제가 알아본 내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의료보험 혜택으로 장기간 입원하면서 많은 혈액을 투여받는 분들께는
헌혈증 1장이 많은 도움이 되는것이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중요한건 의료보험 역시 국민이 낸 세금으로 운용되는것이기 때문에
적십자사는 돈을 엄청 벌어드린다는 얘기가 되겠죠.
저도 헌혈을 자주하지는 않지만 평생동안 20번 정도는 한것 같은데 앞으로는 적십자
마크만 봐도 등을 돌리게 될것 같습니다.
헌혈]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는것일까?
'대한 적십자'
과연 적십자사가 구호,봉사 활동을 목표로 하는 사회단체이자 국가를 대신해
생명이 위독한 환자에게 혈액을 전해주는 `비영리'특수 법인체일까?
국세청에 확인해보면 이는 동전의 한쪽 면이라는 사실을 확인할수 있다
국세청에 따르면 적십자사는 정식으로 사업자 등록을 낸 제약 업체다
그것도 혈액이라는 '완전 의약품'시장을 98%나 장악한 독점업체인 것이다
일반적으로 헌혈을 하는 사람은 자신의 혈액이 아무 대가 없이
생명이 위독한 환자에게 전해질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는 엄청난 오산이다
헌혈을 통해 적십자사에 들어온 1명분의 혈액은 400ml
이것은 3만5390원에 각 의료기관에 팔려나간다
의료기관은 이를 환자에게 공급한뒤 구입가격에 5천원을 붙인
4만570원을 보험수가 명목으로 받아낸다.
물론 이는 국민이 낸 건강보험료로 지불된다.
만약 이 혈액을 원심분리기에 넣고 돌려
적혈구농축액(2만3380원),신설동결혈장(2만4910원),혈소판농축액(2만8230원)
이렇게 분리하면 가격은 2배가 넘는 7만6520원으로 훌쩍뛴다 이것뿐만이 아니다
적십자사는 혈액중 혈장만을 따로 뽑아 만든 혈액성분 제제의 원료를
제약사에 공급하면서 4만5500원(1명분)을 따로 벌어들인다.
적십자사 혈액사업본부 산하 혈장분획센터에서 만들어진
혈액성분 제제 반제품은 국내 2개 제약사로 공급되어 엄청난 이윤이 붙어져
환자들에게 공급된다.
심지어 외국에서 들어오는 혈장성분 제제의 수입판매 권한도 모두 적십자에게 있다
적십자사가 수혈용 채혈이 일절 금지된 말라리아 우려지역의 전방 군인에
대해 단체헌혈을 강행하는 이유도 모두 성분 제제를 만들 혈장을 따로 뽑아
(성분채혈) 제약사에게 팔기 위해서다.
적십자사는 수혈용과 달리 성분채혈로 뽑아낸 혈장은 약품 제작과정에서
불성화 처리에 의해 말라리아균이 모두 죽는다는 이유로 전방 군인에 대한
단체헌혈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 배경을 두고 온갖 의혹이 제기되기도 한다
"적십자사에서 혈장성분 제제를 반제품 상태로 제약사에 공급하면서
손실률을 감안해 10%정도를 할인해주는데 제약사로서는 이를 굳이 장부에
기록할 필요가 없습니다. 제약사가 이를 완저품으로 만들어 팔면 그야말로
'합법적인'비자금을 조성할수 있다는 얘기지요.제약사 사장은 이것을 가지고
골프장을 짓기도 하고, 적십자사에 대한 로비자금으로도 사용하죠
이것이 적십자사가 단체헌혈에 매달리는 이유입니다" (D제약 전 대표 김모씨)
문제는 '돈벌이용 성분채혈'에 눈이 멀어 수혈용 전혈은 우선순위에서 밀린다는
점이다 이때문에 수혈용 전혈은 항상 모자랄 수밖에 없다
실제로 적십자사 혈액사업본부가 혈액이 부족하다고 발표한 3월13일 이후
나흘동안 서울 동부혈액원은 6포병여단(말라리아 주위지역)에 헌혈차와
인력을 동원해 450명의 군인에게서 혈장만을 따로 뽑아냈으며
중앙혈액원은 3월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동안
군부대와 각대학.고등학교에 대한 단체헌혈에 나섰으나
전혈은 1530명에게서 받은 반면,혈장은 2620명에게서 받아냈다
혈장을 따로 성분채혈하는 시간이 수혈용 혈액을 뽑는 시간에 비해 3배나
더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적십자사가 얼마나 혈장채혈에 집착하는지 알수 있다
적십자사가 지난해 이렇게 국민에게 혈액을 '공짜'로 뽑아 벌어들인 수익은
무려 2238억원, 하지만 어디에 썼는지, 적십자사는 지난해 혈액사업에서
36억원 정도의 적자를 기록했다
도대체 적십자사는 이 많은 돈을 어디에다 썼을까?
적십자사가 헌혈자에게 주는것이라고는 음료수와 빵 과자부스러기뿐
적십자사는 이를 구입하기 위해 헌혈자 1인당3천원정도의 헌혈 장려금을
따로 비축하고 있다.그런데 적십자사의 내부제보자들과 적십자사 출신 의사들은
한결같이 헌혈 장려금이 다른곳으로 새고 있다고 증언한다
"제약사로 보낼 혈장을 단체헌혈하기 위해서 군부대 장교식당에 에어컨과
냉장고를 사주고,국민의 피로 벌어든인 돈으로 술접대를 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인천혈액원 의무실장 출신 전문의 김명희씨의 증언)
적십자사는 자신들을'공기업'이라고 부르는것에 대해 상당히 거부감을 표시한다
하지만 적십자사가 기업이 아니라 순수한 사회봉사단체라면 어떻게 세무조사를
받을수 있겠는가 국세청은 1949년 적십자사 창설이후 처음으로
적십자사 산하 각 조직에 대한 전면적인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적십자사의 자금 운영에 뭔가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
심지어 국세청은 이번기회에 '혈액세'를 신설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1. 세우실
'09.12.24 4:50 PM (125.131.xxx.175)원래 이런류의 글은 이렇게 올라오면 "아 그렇구나"하고 말게 되죠.
전 이 글의 내용에 반대되는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의 반박글을 링크하겠습니다.
http://www.bloodinfo.net/news/noticeView.do?bbsId=CD209&boardSearch.seqNo=129...
전 저 "가장"의 글에 별로 공감하지 않는게요.
적십자사는 피로 돈벌려고 장사하는 게 아닙니다.
헌혈할때 1회용 헌혈 장비들도 꽤 돈 나가는 거고... 어떤 장비는 몇만원씩 한다더군요...1회용인데..
거기다가 헌혈하는 사람들한테 이것저것 챙겨주고 그러다보면 이익이 아니라 적자 남는게 당연해 보여요 저는....
아무튼 두가지 글을 모두 보시고 본인께서 직접 판단해보시기 바랍니다.2. .
'09.12.24 4:53 PM (116.93.xxx.136)헌혈을 하지않으면 수혈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은 어디서 공급받아야 하나요?
3. 어쩜~
'09.12.24 4:56 PM (121.136.xxx.101)세우실님은 모르시는게 없으시다니깐요... 팔방미인이세요~ ㅎ
4. 세우실
'09.12.24 4:59 PM (125.131.xxx.175)아 이건 지식의 문제가 아니라 제가 몸담은 또다른 커뮤니티에서 이미 한 번 휩쓸고 간거라서요.
저도 헌혈을 열심히 하고 있거니와 (요즘엔 좀 뜸하지만요)
그때 양쪽 글이 다 올라왔을 때 아무래도 적십자사 쪽의 글이 더 신빙성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때 갈무리해두었던 글을 다시 가져온 것에 불과해요. ㅎㅎㅎㅎㅎㅎㅎ
저걸 다 외워서 알고 있는 건 아니구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5. 맞아요
'09.12.24 4:59 PM (222.234.xxx.40)세우실님말씀처럼 사람들은 이런글이 올라오면 '아 그렇구나'하고 마는수준에서 그치는게 아니라 몇년지나서까지 퍼지고 퍼져서 적십자사 그러면 '혈액 팔아서 장사하는곳'이라는게 머리 한켠에 박혀서는 이런글이 올라오면 '맞아요 적십자사가 장사한데요 그러니 헌혈하면 안되요'이런식으로 글이 흘러가죠.
그런글들이 한두개던가요.6. ㅇㅇ
'09.12.24 5:06 PM (222.235.xxx.97)이거 말이 안되는 글이에요.
함부로 퍼뜨리면 얼마나 위험한지 위험성에 대해서도 생각해주세요.
전 적십자랑은 상관없는 사람입니다.7. 그러게
'09.12.24 5:14 PM (59.7.xxx.56)이런 말도 안 되는 글은 좀 퍼오지 말았음 해요. 세우실님이 바른 좌표를 찍어주셔서 도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8. 호미맘
'09.12.24 5:15 PM (66.188.xxx.6)글 읽다가 '그럼 내 피도, 다시는 헌혈하지 말아?' 하며 분개하고 있었는데 세우실님 덕분에 실수할 뻔한거 막았어요^^;; 아, 역시 저는 팔랑귀?ㅋㅋ 한국 들어가면 다시 헌혈 열심히 해야겠어요
9. 우리 아버지도
'09.12.24 5:25 PM (116.41.xxx.185)수혈을 받기는 받았는데..
주위에서 헌혈증서 좀 가져오기는 해서 가져 갔는데 별 도움이 안되기는 합니다..
돈으로 따져도 일 이천원..정도
예전에 어느 보건소에 다니는분이...헌혈좀 할까..그랬더니 우스갯소리로
헌혈 하지마 그러더군요..이유는 안물어 봤지만..
그말이 맴도네요..10. 그런데요
'09.12.24 5:25 PM (221.151.xxx.19)저희 조카 미숙아로 태어나서 위급한 상황에 여러번 수혈 받았었는데요. 퇴원하는 날 병원비 정산할 때 제가 친구들이며, 지인들한테 받은 헌혈 증서 여러장 냈더니 10만원이나 병원비에서 빼주었거든요. 그래서 저도 저분 말이 그리 신뢰가 가지 않는다는..제가 계산할 때 함께 옆에 있었거든요. 다른 분들도 무작정 인터넷에 올라온 모든 글을 믿진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11. 나도 한장있다
'09.12.24 5:26 PM (121.131.xxx.123)제가 알기로는 헌혈을 하면 피를 공짜로 주는게 아니라 일순위로 준다는걸로 알고 헌혈 했었거든요.
돈이 아무리 많아 덤벼도 수술할때 피 모자라면 응급순위나 의사파워대로 피를 받을 수 있는걸로 알고 있어요.
그럴때 헌혈증서를 내면 내가 비 응급이라 해도 일순위로 피를 공급 받을 수 있는거 아닌가요?12. 음..
'09.12.24 5:28 PM (116.41.xxx.185)투명성이 없어서 자꾸 이런글이 나오는거 아닌가요..
예전에는 매혈도 있었어요....
그때에 그매혈이 지금은 헌혈이 되고..
그게 어떻게 사용되고 유지 되는지 모르기에 이런글도 나오는거겠죠..13. jk
'09.12.24 5:35 PM (115.138.xxx.245)님들이 생각하듯이 그렇게 피 자체가 모자란건 아닌걸로
그렇게 모자르다면 바로 뽑아내면 되구요.. ㅎㅎ(친구 동원.. 가족은 원칙적으로 안됨)
가끔 무슨무슨 피가 모자라서 구한다는 글이 올라오는건 특수한 환자들에게나 해당되는겁니다. 조혈모세포이식이 대표적.
적십자는 이전에 비리 관련 기사를 보고는 애정을 끊었음.
쟤들이 쫌 투명하지 않은건 사실이죠...
이전에 피 한봉지 3만원대로 알고 있었는데 위의 글을 보니 4만원대로 올랐군요.
물가인상은 피에도 어김없이 적용이 된다능.. ㅎㅎㅎ14. 이브
'09.12.24 5:37 PM (211.243.xxx.12)원글과 상관없이.
제 동생이 대학병원 다녔는데요, 자기 헌혈 엄청 많이 해서 헌혈증 많다고, 하지만 소용 없다고 하더라구요. 피가 없대요. 헌혈할 사람 데리고 가야 수혈해 준다고 우스개 소린지 진짜니 그렇게 말하더라구요. 헌혈을 많이 하게 하려면 적십자의 신뢰도를 먼저 높이는게 순서인거 같네요. 길거리에서 사람 붙잡아 끌고 들어가지 말고.15. 한심한 글
'09.12.24 5:40 PM (180.69.xxx.227)글 읽으면서 아 그렇구나..가 절대로 안되던걸요.
왜냐면 피 뽑고 팩에 보관하고 그러는거..그 비용은 왜 계산 안합니까>
그리고 저 남자의 와이프도 누군가의 헌혈이 있었기에, 수혈받아서 목숨을 구할 수 있었던건데
저런 아메바같은 생각으로 세상을 이해하려고 들다니
얼마나 한심한지..
그럼 본인의 아내는 오만원짜리 생명인가?
와이프 죽고 오만천원이라도 주면 이익이라고 감지덕지 할 인간입니다. 저 글을 쓴 사람은..
헌혈도 하지 말아야하고
그렇다면 이젠 더 나아가서 뇌사자 장기이식도 하지 말아야겠군요.
죽을놈들은 어서 죽으라고.. ㅉㅉㅉ16. .
'09.12.24 6:07 PM (59.10.xxx.77)피를 사든 팔든 피가 있어야 살거 아닙니까.
애초에 글쓴이도 머리 나쁘고 이런 글들에 부화뇌동 하는 사람들은 머리가 더 나쁘다고 생각해요.
아무리 피를 돈주고 산다 하더라도, 그래도 피는 있어야 하죠. 사람이 있어야 하니까요.
연예인 기부 안한다고 뭐라뭐라 말을 많이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보다 나누는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돈 만큼 소중한 피도 기부하는 문화가 생겼으면 좋겠어요.
그래도 아무리 나는 퍼주고, 내가 받을땐 돈주고 사더라도 피는 계속 헌혈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17. ...
'09.12.24 6:38 PM (121.253.xxx.130)저는 수혈을 하지도 않지만 받지도 않습니다.여호화의증인 아닙니다.
18. ...
'09.12.24 7:12 PM (180.64.xxx.253)원글 쓴 분이나 퍼온 분이나 무식이 넘치네요.
윗분, 수혈 받지 않으실 거면
주민등록증에 '사고 나도 절대 수혈 말고 그냥 죽게 해주세요'라고
붙여놓고 다니세요.19. 참나
'09.12.24 9:04 PM (121.137.xxx.82)어머나..싶습니다.
빈혈이 심해서 자주 수혈을 받는 편입니다. 일단 헌혈증서 말인데요, 집에 우연히 어떤 분이
모으신 헌혈증서가 꽤 있기에 그 때 마다 얼마나 도움을 되는지 모릅니다.
1000원할인, 말도 안됩니다.
어째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지 모르겠지만 장당 칠팔천원은 했던 것 같아요.
병원마다 다른지는 모르겠지만 전 삼송병원입니다.
그리고 피는 단지 헌혈받은 걸 그대로 수혈하나요, 어디..
헌혈받은 피, 검사해야지..혈장, 혈소판등으로 분리해야지(맞나요? 수혈받을 때 보면 필요에
따라 틀리기에) 냉장보관해야지 유효기간지나면 폐기해야지.. 수혈할 땐 간호사가 한명도
아니예요, 두명이상이 와서 이름, 주민번호, 혈액형을 열번 가까이 물어요. 열팩스물팩을
반복해서 똑같이 묻지요. 이 과정들 모두 혈액값에 포함되겠다..이리 생각합니다.
물론 어디선가 우리가 알지 못하는 비리가 있을 수도 있지만...
이 글은 적십자니 뭐니를 떠나서 너무나 터무니가 없네요.20. dd
'09.12.24 9:47 PM (121.131.xxx.65)하지만 적십자사가 투명하게 관리되어야 합니다. 너무 방만한 운영에..혈액관리도 은근 엉망이라 사건사고도 많지요.
21. delight
'09.12.24 10:15 PM (122.32.xxx.146)전 혈액원(적십자사)과는 전혀 상관은 없지만,
제가 알고있는 지식으로는 돈벌이를 위해 성분헌혈(이하 혈장)을 하는 것이 아니라
말라리아 위험군에 속해 있는 지역의 군부대 경우 성분 헌혈을 하고 있으며,,,
원글님께서 말씀 하신대로 헌혈 후 기간은 한달이 아닌 두달(전혈의 경우)/15일(성분헌혈-혈
장, 혈소판)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통 전혈이 아닌 성분헌혈을 권하지요...
(말라리역 위험군은 당연히 혈장헌혈 밖에 못하지만 그 이외의 경우는 15일 뒤에 또 할 수
있기 때문에 성분헌혈을 권합니다.)
또한 전혈의 경우는 Hb(헤모글로빈 수치가 15g/dl 이상)의 수치에 따라 이루어지기 때문에
수치가 못미치는 경우 성분헌혈을 합니다:여자의 경우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상당부분 차지합
니다.제 경우도 헤모글로빈 수치가 기준이하여서 전혈보다는 성분헌혈을 많이 했습니다.
(이 경우에도 혈소판 헌혈의 경우 혈소판 수치를 사전에 확인하고 이루어지고 있답니다.
또한 전혈:400/320cc에서 적혈구 농축,혈장,혈소판을 분리하지만 그양이 너무나 적기때문에 성
분헌혈을 권유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전혈을 하는 헌혈자가 부족한 것이지,,,적십자사가 다른 이윤을 위해
성분헌혈을 강요하는 것은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참,,,그리고 30회 이상 헌혈을 할 경우/50회 이상 헌혈을 할 경우:숫자가 정확한지는 모르겠네
요. 적십자사에서 은장/금장이라고 해서 표창을 하기 때문에 다회헌혈자 분들은 본인들이 알아
서15일 만에 헌혈을 할 수 있는 성분 헌혈을 합니다.-강요가 아니라 자발이라는거죠.)
그리고 제약회사로 판다고 하셨는데...전혈,혈장,혈소판의 경우 유효 기간이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각각의 경우가 모두 다르죠) 그 기간이 다하기 전에 제약회사로
판매되어지는 것이지 혈액도 부족한데 이윤추구를 위해 판매하는 것은 아니지 않을까요??
그리고 우리가 헌혈을 하는 것은 나중에 증서를 쓰기위해 하는것이 아니라...
길거리에서 "혈액이 부족합니다."란 문구라도 보게 되면 도움이 되고자 하지 않나요??
(길거리에 아주머니들이 도와달라고 하는 곳도 있고요.)
원글님께서는 상당 부분 오해가 있으시네요...
확실하지 않은 정보를 마치 진실인양....22. 아버지
'09.12.24 10:38 PM (125.181.xxx.25)수술하실때 수혈해야하는데 병원에 피가 모자란대요. 헌혈증 얘기하니까 그런거 필요없다네요. 수혈받기위한 방법은 환자측에서 2명이상 헌혈하고 와야 아버지께 수혈해줄수있대요. 그래서 부랴부랴 사돈까지 동원해서 헌혈하고 , 병원측에 확인시켜주고서야 수혈 받을수 있었어요. 그러잖아도 병간호에 지쳐있는데 미친사람처럼 급하게 헌혈하고 돌아오는길에 얼마나 화나고 힘들었던지....미리 말해주었다면 덜 정신없었을텐데..;;;
23. 글쎄요
'09.12.24 10:44 PM (115.143.xxx.96)저희 할머니 빈혈 수치가 너무 높아서.. 종합병원에서 의사 처방에 의해서 수혈 받으셨는데...
제가 가지고 있던 헌혈증으로 2,3만원 정도 금액 할인받았는데요.
그 전에 헌혈증 없이 수혈 받았던 금액하고 확실히 차이가 몇 만원 났었네요.24. 참...
'09.12.24 11:12 PM (211.205.xxx.80)원글은 진실이 아닌 내용이 많네요.
우선 작은병원도 환자가 출혈이 심해 수혈을 받게되면 병원이 혈액원에 신청에
수혈을 하게 됩니다. 개인이 피를 사러 종합병원에 가는일은 없습니다.
헌혈을 해서 도움을 많이 받는 환자들이 얼마나 많은데
도와주지는 못할 망정 사실이 아닌 내용을 사실처럼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네요.25. 우짯든...
'09.12.25 12:13 AM (119.215.xxx.223)적십자나, 요즘 읍는 사람들 기부했다는 방송 느무 마이 하는디...
와 있는넘들 안누리고 던 내놨다는건 업는지..
그니깐 대충 눈치 있는 사람들은 지 살길 찾지..
누군 덕 쌓을줄 몰라 안쌓나~!!!26. 딴얘기
'09.12.25 12:15 AM (119.215.xxx.223)요즘 매스컴 보면 다 '거머리' 같아.........
양극화두 매스컴이 만드는겨27. 군대
'09.12.25 1:22 AM (59.28.xxx.198)강제헌혈 이후로 헌혈 안합니다. 뉴스에도 헌혈피 그냥 방치해 냉동도 안해 썩었다는 기사 여러번 나왔습니다. 믿을 인간들이 못되는것 같습니다.
28. 헌혈
'09.12.25 1:31 AM (222.109.xxx.95)님이 사고 당해서 과다출혈로 죽게 되었을때 그래도 헌혈한 피가 있어서 살 수 있는 겁니다...
전 예전에 아이 유산하면서 태반 박리로 수혈을 세개 받았는데 정말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29. .
'09.12.25 2:44 AM (122.42.xxx.111)적십자? 암튼 사이트 가보면 헌혈증서 구하는 위급한 글들이 올라옵니다.
그 분들이 1,000원 할인 받고자 그럴까요?
잘못된 게 있으면 그 부분을 고치도록 노력해야지, 그렇다고 아예 헌혈을 하지 말자니...
생각이 있는건지 원..30. 돈벌이
'09.12.25 4:16 AM (110.12.xxx.26)우리가 헌혈한 혈액을 수혈로 사용하는게 아니라 제약회사에 넘겨 돈벌이로 이용하는 적십자.
피가 모자라는 이유는 헌혈부족보다는 적십자에서 피를 제약회사에 파는게 더 많기 때문임을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네요.
제약회사에서는 적십자에서 헐값에 산 피로 비싼 약 만들어 돈을 쓸어담고, 적십자는 간식값정도로 뽑아낸 혈액으로 봉이 김선달 대동강 물팔듯 마구 돈을 긁어담고 있습니다.31. 사실맞음
'09.12.25 8:39 AM (116.39.xxx.181)저기 위에 참...님,
진실이 아닌 내용은 말하지 말라고 하셨는데요,
저 둘째 출산할때 하혈이 무지 심했구,
울 남편 출산하던 마누라가 다 죽어가서 정신 없는데,
피 사오라고 해서 피 구하러 다니느라고,
넋이 나가는 줄 알았답니다.
제 남편도 헌혈 증서 5장 이상 가지고 있어요.
그런 상황은 당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모릅니다.
지옥같은 하루였대죠?
저야 다 죽어 수술대 위에 널부러져 있으니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고요...32. 000
'09.12.25 9:57 AM (115.70.xxx.137)옛날 남친이 의사였는데, 저한테도 절대 헌혈하지 말라고 했었는데, 자기네는 절대 안한다고-
피 한봉지 만큼 헌혈했다가 만약 그 다음날이나 한 달이내에 교통사고라도 당하면 피가 아직 다 생성이 안되서 그 만큼 더 많은 출혈이 오고...암튼 절대 하지말라고 한것은 사실이예요33. 음...
'09.12.25 10:30 AM (180.68.xxx.115)헌혈은 "하면 안돼!"하고 극단적일 게 아니라...
(주변에 헌혈해 줄 사람이 확보된 경우가 아니라면)
혼자사는 세상이 아니니까요.
무인도에 사는 것도 아니고..
나한테 그런 일 닥치지 말라는 법도 없잖아요?
혈액을 독점하고 있는 적십자사에
문제가 있다면 그걸 근본적으로 고쳐야겠죠.
국민이 공급하는 원자재(혈액)로
일종의 사업을 하는 기관이니까요.
저도 적십자사의 신뢰회복이 관건이라고 보아요.
호락호락한 국민들이 아니잖아요. ^^34. 의사도 헌혈합니다
'09.12.25 11:22 AM (211.106.xxx.199)우리남편 가정의학과 전문의
올 한해동안 5~6번 헌혈했습니다
본인사진 들어간 헌혈 카드도 갖고 있고
자발적으로 아이들 데리고 나들이 하듯 헌혈 하러 갑니다.
헌혈은 다른 사람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에서 하는거 아닌가요?
의사도 헌혈합니다 !!!!!!!!!!!!!35. 그래도
'09.12.25 12:03 PM (114.205.xxx.18)전 헌혈할랍니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그것으로 족하고 잘못된 제도는 고쳐나가야지요.
36. 헉 !!
'09.12.25 12:18 PM (118.32.xxx.218)헌혈을 내가 나중에 피가 필요할 때 저축하는 의미로 했다는게 무지 충격이군요..
헌혈은 사랑으로 하는거 맞습니다.
전 등록헌혈회원이거든요.. 사랑으로 합니다..
그리구요.. 피 돈받고 팔아야하는것도 맞지요..
헌혈자에게 주는 사은품은 그런 물품을 기부하는 업체에서 받아서 주는거고..
적십자 회비등으로 기부받은 돈도 단체를 운영하는데 쓰인다고도 하구요..
그래도 헌혈을 받는데 비용이 꽤 많이 들어간다고 들었습니다..(저도 궁금해서 적십자다니는 사람을 만날 기회가 있어서 물어봤었어요..)
그리고 헌혈의집도 얻어서 세도 내야하고 운영도 해야죠..
피 팔아서 그런데 운영하는데 쓰인다고 들엇습니다..
적십자에 이윤을 내서 누구의 주머니로 들어가려고 하는건 아니죠..(물론 게중에는 그 돈에 침흘리고 나쁜 맘을 갖는 사람도 있겠습니다만..)
암튼 이 글 아주 예전부터 돌던글인데.. 참...
아직도 돌아다니나보네요..37. 뭐
'09.12.25 12:25 PM (110.15.xxx.18)이렇게 저렇게 생각해 볼 수 있는 문제네요.
하지만 헌혈은 자신의 위급 사항을 대비하는 것 보다는 대부분 사랑의 의미로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예전에 적십자사의 비리에 대해 듣고 나서 지난 몇년간 연말이면 날아드는 적십자 회비는 낸적이 없습니다.38. 경험자
'09.12.25 12:37 PM (125.178.xxx.31)1. 10여년전 울 아버지 혈액암이셨는데 헌혈증 가져가면 대충 2만원정도 깍아 줬어요.
(여의도 성모병원)
2. 저는 헌혈을 하고 나면.........피부가 좋아지며 입맛이 땡겨고 결국 1-2키로 늘어요
주로 성분헌혈을 하는데.....살쪄서 헌혈을 안해요ㅠㅠ
제 생각은 적십자가 좀 더 투명하게. 그리고 정직하게 운영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러니 저러니를 떠나 헌혈을 안한다면.........
그것이 재앙입니다.
저 위에 댓글님 아는 의사라는 사람
헌혈 후 ,한달 이내 있을지 모르는 (희박한) 사고 때문에
헌혈하지 말라는......
그 의사의 사랑하는 가족이 수혈받을 일이 생긴다면
떳떳하게 피받을수 있을런지........
세상이 슬퍼지네요 ㅠㅠ39. 종합병원근무자
'09.12.25 1:06 PM (118.131.xxx.254)1000원 잘못된거 같네요, 혈액료는 거의 안받고 수혈수기료만 받아요
40. ..
'09.12.25 1:43 PM (61.78.xxx.156)바뀐건지요..
오래되긴 했지만
같은 병실 암환자분 수혈하셔야한다기에
갖고 있는 헌혈증 두장 드렸어요..
도움 많이 되었다고 너무 많이 고마워하시더라구요..
장당 몇만원씩 빠졌다고....
그래서 그런줄 알았는데......
글고
제가 생각하는 헌혈은요...
내가 피가 필요할때 쓸수있는 피를 미리 저축하는 개념이 아닌..
다른 사람이 필요할때 쓰게 끔 해놓는 봉사의 개념이지 않았나..
저는 그런 마음으로 했습니다..
공적 기관의 비리는 비리구요...
제 피로 생명을 구할수있다면 그것보다 값진 일은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담주 월욜에 헌혈하러 가야겠네요...
영화권을 줄려나? 뭘 줄려나??41. 제동생
'09.12.25 2:22 PM (218.237.xxx.92)제 동생 백혈병 투병중 혈소판이 부족해서 헌혈 받아야 할때 기꺼이 해주시던 남편 직장 동료분들.. 또 언제든지 기꺼이 해주시던 헌혈 봉사대 분들의 따뜻한 마음 늘 기억하고 감사해합니다.
그때 이분들이 진정한 천사구나 했었습니다.42. 제아들
'09.12.25 2:40 PM (59.30.xxx.85)아직 백혈병 치료중입니다. 발병초기엔 수혈 자주 받습니다.전혈, 혈소판..
저흰 병원에서 기증받아둔 헌혈증으로 저희 아이 수혈받은 혈액팩 수만큼 감면 받았습니다.
한팩에 헌혈증하나... 가끔 병원에서 혈액을 구하기 힘들 시기엔 지정헌혈(아는 분이 우리아이 앞으로 헌혈해주는 것)받아 위급할때 수혈받았습니다. 헌혈해주시고 헌혈증 기증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43. 적십자 직원
'09.12.25 2:53 PM (110.13.xxx.250)저는 적십자사에 근무하는 사무직 직원입니다.
적십자사는 혈액사업을 하는 혈액원과 적십자 회비를 모금하여 재난구호활동과 사회봉사활동 rcy 등의 사업을 하는 지사로 나뉘어져있습니다.
회비와 혈액사업은 별개입니다.
많은 분들이 비리가 많다던지, 불투명하게 운영한다던지. 문제가 많다고 하시는데..
이런 글이 올라오는 것처럼 그건 잘 모르시기 때문에 그런 말들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적십자사 무슨 일을 하고 있는 잘 모르기떄문에 그리고 적십자사에서도 홍보가 잘 되고 있지 않아서 그런 오해가 싸이는 것 같습니다.
다 잘하고 있다고 말할 순 없지만.. 하지만 직원들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물론 어느 조직이나 예외는 있겠지요.. 하지만 저를 비롯하여 많은 직원들은 월급이 많은것도 아니고, 출장과 야근과 과도한 업무에 시달리면서도 "좋은 일"을 한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고 있습니다.
적십자사의 재정이 왜 투명하지 않다고 하시는지 이유가 있을것 같아요... 현재 보건복지부감사와 국정감사, 그리고 자체 감사 등 철저하게 감사를 매년 받고 있어요.
정말 적십자사 썩어빠진 조직이라면 국정감사와 보건복지부 감사를 받고 아무 얘기도 안나오진 않을것 같습니다. 적십자사 욕을 먹는 것은 혈액사고와 회비를 걷는 부분인데.... 아시다시피 적십자사는 힘든 사람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일들을 합니다. 그렇기때문에 일반 사람들은 가까이서 볼 기회도 겪을 일도없을것입니다.
여기 계신 분들은 그렇게 어렵지 않으셔서 그렇게 말씀하실지 모르지만.. 아직 주위에 정말 최저생활도 안되는 환경에서 힘들게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그리고 순수한 마음으로 그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는 적십자 자원봉사자도 전국에 7만명이나 계십니다.
자비를 털어 시간과 노력을 들여 좀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희생과 봉사를 실천하고 계시는 그런 분들이 있습니다. 적십자사는 그런 분들이 열심히 봉사하도록, 그리고 취약계층에게 힘을 주기 위한 일들을 합니다.
한번쯤 적십자사 홈페이지나.. 검색창에서 적십자 자원봉사나 봉사활동을 치셔서 적십자에서 봉사하시는 분들의 기사나 뉴스를 검색해보시길 바랍니다.
언론이 말하는 그대로가 전부는 아니고, 사람들이 전해주는 이야기가 전부 사실은 아닙니다.
오해가 쌓이는 것도 잘 모르고 무지하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못믿겠다, 헌혈하지 않겠다, 회비를 내지 않겠다고 하시는 분들은 개인의 자율적인 판단에 따라 그렇게 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정확하지 않은 거짓정보로 다른 사람들에게 혼란을 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비난을 하거나 부정적인 생각을 갖을 순 있습니다. 하지만 근거와 이유를 들어 비난을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사실이 아닌 허위 글들을 유포하거나 퍼오는 사람도 있고, 헌혈을 하지 않겠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적십자 자체를 믿지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반대에는... 꾸준이 수백회 헌혈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람도 있고, 개인적인 편함을 포기하면서 이웃을 위한 꾸준한 봉사를 하시는 분들도 있고, 또한 그 도움을 받고 희망을 갖는 분들... 생사의 고비에서 수혈로 목숨을 건진 사람도 있습니다.
한번쯤 진지하게 생각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44. 나쁜넘
'09.12.25 4:27 PM (119.148.xxx.137)헌혈하지 말라는 의사와 보건소직원 참 나쁜사람들이군요
헌혈의 의미에 뜻을두고 열심히 헌혈하는 사람들을 졸지에 바보만드는 생각이네요
헌혈후 한달이내에 사고날걸 우려해서 헌혈을 기피할거같으면, 지붕무너질까봐 집안에서 어찌 편하게 잠잘지 모르겠네요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의료계통의 사람이 참으로 무책임한 말들을
하는군요
혈액은 어느기간동안만 보관이가능하고 후에는 폐기한다고 알고있어요 계속적으로 헌혈자가 있어줘야 생명이 위급한사람들이 수혈을 받아서 재생할수있을거구요
세우실님 아니면 좋은정보들을 모르고 혼란스럽게 지낼뻔했네요45. 언젠가 들은 얘기
'09.12.25 4:36 PM (116.41.xxx.81)저도 적십자가 비리가 많은 건 들어본적 있어요.
아는 분이 거기에서 일했었는데 비리가 많다하시더라구요. 드러워서 못해먹겠다고...
하지만 헌혈은 하기는 해야지요.
전 헌혈해서 한 사람 살린적도 있답니다....
당시엔 부끄럽드만 지금은 자랑스럽네요. 그때 왜 부끄러웠지? ㅋ46. ~
'09.12.25 6:10 PM (112.154.xxx.193)저도 많은 분의 헌혈로 살았습니다.
단적인 면만 보지마세요.
아님 환우회등 단체에 연락하셔서 지정헌혈을 하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00333 | 에어컨은 몇 시간 가동하시나요? 23 | 더위 싫어 | 2008/07/10 | 1,395 |
400332 | 꿀에 항생제를 쓴다구요? 4 | 로라맘 | 2008/07/10 | 600 |
400331 | 평일 촛불시위에 대해 (아고라 펌) 5 | 단비 | 2008/07/10 | 350 |
400330 | 제1회 인권캠프 프로그램 꾸러미 | 인권캠프 | 2008/07/10 | 193 |
400329 | 대선 전 유시민의 강연 한 꼭지 4 | 자정넘어 | 2008/07/10 | 410 |
400328 | 적립식 펀드 어떻게 할까요? 6 | ..; | 2008/07/10 | 899 |
400327 | 민주당 당사에서 이제야 돌아왔습니다. 30 | deligh.. | 2008/07/10 | 1,092 |
400326 | 오랜만에 보네요 증시부양 -_-.. 5 | .... | 2008/07/10 | 656 |
400325 | 등기 안된 새 아파트 전세입주시 유의사항 알려주세요~ 5 | 부동산 | 2008/07/10 | 692 |
400324 | 제가 뭘 모르고 글을 쓰나요? (지윤님 관련) 8 | 말이되나? | 2008/07/09 | 1,430 |
400323 | 간짬뽕, 짜짜로니!!! 4 | 울보공주 | 2008/07/09 | 652 |
400322 | ★ 촛불 기금 중간 보고 + 바자회 수습 건 ★ 이런저런 게시판에 올렸습니다. 5 | 풀빵 | 2008/07/09 | 741 |
400321 | 전세 재계약시(아시는 분 꼭 알려주세요) 10 | 비단 | 2008/07/09 | 405 |
400320 | 사랑한다.. 김장훈!! 19 | 별 | 2008/07/09 | 1,286 |
400319 | 엄마가 오셔서는... 4 | 어이없음.... | 2008/07/09 | 955 |
400318 | 푸라면의 비밀 5 | 꼭미남 | 2008/07/09 | 777 |
400317 | 옛날의 자게가 그리우신분들... 엽기적인 이야기 69 | 무서운 아줌.. | 2008/07/09 | 3,871 |
400316 | 어제 계란삶다가 화상입었던 처자에요 도움주신분들께 감사합니다 9 | 화상당한녀 | 2008/07/09 | 765 |
400315 | 지윤님 왜 또 쪽지 보내셨나요? 35 | 좋아요~ | 2008/07/09 | 5,738 |
400314 | 오늘 자게 정도면 굳이 이슈게시판 필요없지 않나요? (다른분 의견 궁금) 9 | 이정도면 | 2008/07/09 | 363 |
400313 | 개념라면야참먹기. 6 | 야참 | 2008/07/09 | 419 |
400312 | "브릭"이 뒤집어지는 일이 일어났답니다.펌 8 | 잘난브릭 | 2008/07/09 | 1,375 |
400311 | 맥도날드에 사람 많더군요. 11 | 햄버거 | 2008/07/09 | 847 |
400310 | - 7월 12일 촛불아 모여라 3 | 나비뉴스 | 2008/07/09 | 354 |
400309 | 펌)盧비서관 10명 위치추적’ 논란 10 | 사채업자냐?.. | 2008/07/09 | 629 |
400308 | 남해 상주해수욕장 7 | 남해로 가고.. | 2008/07/09 | 565 |
400307 | 해외출장비 정산할때 환율 언제 기준으로 하나요? 3 | s전자 | 2008/07/09 | 464 |
400306 | 쩝~ 또 늦어? 8 | 앵그리빵맨 | 2008/07/09 | 623 |
400305 | 롯데삼강에 전화 했습니다 5 | 초록사과 | 2008/07/09 | 635 |
400304 | 가정경제가 어려워서 화장품 방판 하려구요 16 | 화장품방판 | 2008/07/09 | 1,3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