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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sbs아침프로에 정선희 나온다네요...

아침 조회수 : 1,835
작성일 : 2009-12-23 09:25:30
sbs에서 활동하려고 슬슬 움직이나봐요.
개편때 아침프로 진행 맡는다던데 그 전에 해명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나봐요.
그렇게 모두가 해명을 원할때는 입 꾹다물고 있더니...
그녀야 당연히 뭔가 속사정 있었겠지만서도
참 모든 상황처리하는걸 보면 정말 지혜롭지 못한것 같아요.
하지만 말은 늘 청산유수.
IP : 118.216.xxx.9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09.12.23 9:36 AM (222.111.xxx.116)

    전 지금 보고 있는데 정말 안쓰럽고, 힘들었겠고, 힘들겠다 싶습니다.
    조금 더 보구요.

  • 2. 에효..
    '09.12.23 9:39 AM (121.173.xxx.26)

    시댁쪽에서 그렇게 만나달라고 할때는 뒷문으로 도망다니며 얼굴 콧빼기도 안보이더니
    자기 돈 벌이 할때되니 얼굴 비치는.. 정말 입 튀어나온 딱다구리 보기 싫어요..

  • 3. 대단한 백
    '09.12.23 9:40 AM (118.21.xxx.157)

    그라운드가 방송계에 있나?
    어떻게 보면,남편 잘못 만나서 지지리 복도 없이 끔찍한 일 겪고 참 안쓰럽기도 하고
    아무리 죽은 사람은 죽은 사람이고 산 사람은 살아야 한다지만
    남편 그렇게 가고 난 후 너무 빨리 방송에 복귀한 부분에 대해서 나름 충격이였기에
    왠지 그녀가 이상한 느낌으로 만 느껴져서 부담스러워서 채녈 돌리게 되요
    별로 안 보고 싶은 방송인 중 하나,,
    그런데 시댁 과의 일은,조금 이해가 가긴 가요
    그토록 시댁과의 전면 차단하는 행동은 우리가 모르는 그 무엇인가가 있겠죠
    그 누나 보세요..전 그 누나를 보면 그녀의 행동이 이해가 가던데요
    아무리 동생의 죽음에 억을하고 분한 마음에 그러겠지만
    그 누나 분,아마도 사건 있기 전 부터 왠지 그녀로 하여금 학발?떼게? 만들었을것 같다는 느낌

  • 4. 저도
    '09.12.23 9:49 AM (125.133.xxx.182)

    나름대로 든든한 백그라운드 있나부다라고 생각하는 일인..

  • 5. .
    '09.12.23 9:57 AM (124.216.xxx.212)

    산사람은 그래도 또 살아가야 하겠지만
    그 수순이 너무도 뻔하고,일사천리라 마냥 곱게만은 보이지 않네요
    (이건 정선희씨가 시댁과 만나니 마니 하는 문제와는 별개)

  • 6. 인생의..
    '09.12.23 10:17 AM (121.168.xxx.64)

    답은 그 뻔한 수순밖에 없는 것 아닌가요.
    어떻게 할 수 있나요.
    우리에게 보이는 그 짧은 순간 순간들이 그 모든걸 감내해야 하는 본인에겐 얼마나 긴 시간이었을까요.
    적어도 우린 당사자가 아니잖아요.
    본인도 이런 비난 생각했을겁니다.
    엄청난 용기가 필요했을거에요.
    우리가 보기엔 뻔한 수순이지만 당사자에겐 죽음과 맞바꾼 선택이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전 격려해주고 싶어요. 자신을 포기하지 않은 것을....

  • 7. ...
    '09.12.23 10:23 AM (125.180.xxx.244)

    정선희가 잘못 산 사람이었다면
    동료,선후배들이 저마다 피같은 돈
    몇천만원씩을 빚 갚도록
    내주었을까요?

    고인을 놓고 이러니저러니 다 얘기하는 것 조차
    욕되게 하는 일이라(말이 말을 낳는 것은 불을 보듯
    자명한 일이니까요...)
    가만히 있었더니 저마다 손가락질...
    사람들이 너무 잔인하네요...

    입 열 기운조차 없는 사람이
    정신줄 놓지않으려...
    또 신세 진 사람들 빚 갚으려
    조금 일찍 방송에 복귀했다고 생각해요.

    너무나도 엄청난 일을 겪은 그녀를
    한 사람의 여자로 응원해주고 싶어요.

  • 8. 연예인인게 어렵다
    '09.12.23 10:26 AM (58.74.xxx.3)

    말하면 한다고 뭐라하구,안하면 안한다구 뭐라하구....

    참...왜들 불만이 많은지.

    다 이유가 있었겠죠....

    빽은 본인이 쌓아두었던 성실과 신뢰인거 같은데요.

    오히려 말하고 자기입장 털어 놓는게 더 쉬웠을텐데, 그동안 말 안하고 욕먹고 있는게 차라리

    더 나았었나보죠...좋게 생각하는게 ...(듣보잡 빽은또 뭐가?..유치하게...)

  • 9. 그래서요?
    '09.12.23 10:27 AM (210.221.xxx.57)

    남의 일은 언제나 쉽고 재미있지요.
    그녀를 심판 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녀 자신이 하겠지요.

  • 10. ...
    '09.12.23 10:28 AM (190.16.xxx.195)

    저도 정선희가 피해자인데 왜 그녀를 비난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녀는 가장이고 자신이 무너지지 않기위해서라도 더 악착같이 몸부림치며 사는 것인지 모르지요. 이미 남편 죽음, 친구 자살로 내면이 망가질대로 망가졌을 겁니다. 근데 뭐가 부족해서 자꾸 정선희를 뭐라하시는지요.

  • 11. 힘내
    '09.12.23 10:30 AM (203.142.xxx.231)

    오늘 tv출연 인터뷰 기사 보면서도 느낀거지만
    어쨌건 혼인신고까지 한 남편이 돌연히 죽었는데
    가장 고통스러운 사람의 하나인 그녀가 비난받아야 하나 생각했어요

    빚문제만해도 미혼시절부터 있던 빚으로 아는데
    비난받아야 한다면 오히려 안씨측 본가 아닌가 싶더라구요

    정선희씨 그닥 좋아하진 않지만 세상은 살아있는 사람들의 터니만큼
    열심히 힘내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 12. 힘내세요
    '09.12.23 10:35 AM (115.161.xxx.100)

    전 정선희가 힘내서 방송했으면 하는 일인입니다 님들은 남편이 금전적인 문제 시대문제 시시콜콜 말하는 타입인가요? 울남편은 아니거든요....자존심때문이라나...어쨋든 전 전후 사정없이 어떤 일인을 욕한다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정선희도 언젠가는 시댁어른 찾아뵐거라 믿어요...그리고 남편을 잃어 가장 슬픈건 정선희겠지요....

  • 13. ,,,
    '09.12.23 10:40 AM (124.54.xxx.101)

    정선희 너무 불쌍하던데요
    그야말로 남자 하나 잘못만나 인생 망친 케이스라서 여자 입장에서 참 안됐어요
    시댁쪽도 아들 잃은 슬픔이 얼마나 클지 이해가 되지만 그 누나들 하는 행동 보면
    저라도 영 영 만나고 싶지 않고 기억속에서 완전히 지워 버리고 싶겠던데요
    암튼 다시 재기해서 열심히 활동 잘 했으면 좋겠구요
    시간이 흐른뒤에 좋은 남자 만나 재혼해서 잘 살았으면 좋겠네요

  • 14. 50중반아짐..
    '09.12.23 10:41 AM (125.128.xxx.250)

    이유를 막론하고 그때 시댁어른들 하고 한번은 만났어야 했어요.
    혼자서 만날것도 아니고,여러명이서 만날텐데...
    솔직하게 하고 싶은 얘기는 했었어야죠.
    바쁜데도 잠깐 방송 봤는데,안되긴 했죠....
    그렇지만,그 부모님들을 생각해보세요.
    누나들이 싫으면 부모님만 만날수도 있겠구만..

  • 15. 생업이니
    '09.12.23 10:41 AM (125.140.xxx.37)

    활동하는건 뭐라고 하고 싶지 않지만 너무 독해보이고
    밝히지 않은 뭔가 있는듯한 느낌이 들어서 개인적으로 비호감입니다.

  • 16. .
    '09.12.23 10:50 AM (218.158.xxx.107)

    방송을 하든 뭘 하든 그건 그녀의 일이고 생업이니까 상관없지만,
    시댁식구(시댁 아니라 누구라도)와 얽히고 설킨 일은 풀고 가야 하는 것 아닌지...
    의혹이 다 풀리지 않은 채로 방송한다면 자기도 늘 뒤통수를 누가 잡아당기는 것 같을텐데...
    왜 말 못하는지 안쓰러워요.
    남편이 죽고나서 시댁과 원수가 되었으니 그걸 풀어야 서로 맘 편할텐데..

  • 17. 이경실이
    '09.12.23 10:51 AM (210.182.xxx.108)

    대단해요..

    정선희가 하고 싶어도 할수 없는 말을 이경실이 대신해주었네요..
    정선희가 입을 열지 못하는 이유는 미주알 고주알 얘기해봤자 진흙탕 싸움밖에는
    안되니까요..
    혼자 모든 짐을 다 안고 가는거고,사랑했던 사람을 두번죽이는 일이니 말을 못하겠죠.
    사채가 얼마나 빚이 얼마니 그동안 어떤 일이 있었느니,
    내가 얼마를 해줬고,나도 빚을 얼마나 졌느니,그걸 얘기를 어찌 할수 있겠어요..
    그것도 고인이 된 사람인데요..
    차라리 자신이 살고자 했다면 할수 있었던 말을 할수가 없었을거예요..
    그맘을 이해해요..

    그리고 이경실도 자신이 나서면 욕먹을거 뻔히 아는데도,정선희 복귀를 도울려고
    나서는게 진짜 정선희를 생각하는구나,
    결혼도 반대했다고 하던데,정말 정선희를 위하는거 같았어요..
    말이 아닌 행동으로요..

    정선희가 사랑하던 남편과 친구를 잃었지만,사람을 잃지는 않았네요.
    겉보기엔 드세고 독해보이던 사람의
    내면이 얼마나 여리고 속이 깊은지 아는 사람은 알고,모르는 사람은 모르겠죠.
    정선희씨를 응원합니다...

  • 18. ^^
    '09.12.23 10:57 AM (110.10.xxx.228)

    저도 정선희가 무얼 잘못했는지 모르겠어요.
    방송일도 그녀가 범죄자도 아닌데 방송 복귀하는거 당연한거 아닌가요?
    무슨 죄를 지었다고 자숙의 기간을 보내야 하나요.
    이제 악플들 좀 그만 하셨으면 좋겠어요..
    고인에겐 미안하지만 제가 볼때도 남자 잘못만나 인생 망친것 같아요.

  • 19. 글쎄요...
    '09.12.23 11:02 AM (118.220.xxx.66)

    죽은자는 말이 없고....
    정선희도 속상한게 많겠지만...
    사람들이 정작 궁금해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함구하고 있으니
    아무리 코찔찔 눈물찔찔 해봐야 불쌍해보이기는 커녕 모든게 연기같아요...
    그리고....선배가 돈걷는데 100%주고 싶어서 주지만은 않았을것 같은데요...
    이경실 박미선이 도와달라는데..전 돈 없다고 누가 할수 있을까요...
    물론 진심으로 내 사람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만....
    이런게 민폐같은데요...

  • 20. 악플 그만..
    '09.12.23 11:04 AM (121.133.xxx.102)

    그 사람의 상황이 되어보지 않고 함부로 말하지 맙시다.
    얼마나 아프고 힘들었을지 상상이 가시나요?
    같은 여자로서 안쓰러운 마음이구요, 힘내서 잘 살았음 합니다.

  • 21. 그러게요.
    '09.12.23 11:07 AM (210.182.xxx.108)

    남의 사생활 미주알 고주알 알아봤자 뭣하겠어요..
    나의 호기심을 채워주지 못한 정선희에게 괜한 악감정 가지신분들이 많으셔요..
    정작 본인도 묻고 넘어간다는 얘기를
    왜 남이 들어야 하는지,그 마음이 더 잔인한거 같아요..

    인생의 정점에서 남자 잘못만나서 겪어서는 안될일을 겪는 사람인데(이혼도 아니고)
    너무 그러지들 맙시다..

  • 22. 오늘은
    '09.12.23 11:31 AM (122.37.xxx.197)

    정선희 이해하는 분들이 많네요..
    저도 응원합니다..
    인생의 정점에서 급추락하며 천당과 지옥이 찰라였던 그녀에게
    용기를 주고 싶습니다..

  • 23. ..
    '09.12.23 12:56 PM (58.141.xxx.3)

    정선희가 안된건 맞는데요
    최소한 자신의 입으로 한 말..최진실의 죽음의 이유가 된 사채설에 대한 이야기는 해명해야할것 같아요
    날이 갈수록 안재환씨도 안됐지만 최진실씨가 너무 안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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