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수시에 불합격하고 정시에 도전 조차 안해 볼려는 아들 때문에 마음이 너무 아파하다가 이사이트에
님의 글을 보고 이렇게 염치 없이 문의 드립니다
이과반에서 고3 4월 중순에 문과로 전과한 상태에서 사탐이 이런 점수가 나오는 성실한 아이입니다
언-2-127-95
수-1-139-98
외-2-129-92
윤-2-65-92
사문-1-67-96
정치-1-66-94 입니다
성대나 서강대는 정말 길이 없을까요
중대 심리학과조차 안될까요
한양대나 서울 시립은 어느 정도 가 안정이 될까요
내년에 이렇게 라도 안나올까봐 한곳에 적을 두고 반수를 하라고 얘기 중인데 일단 입학하고 나면 그 학교에
적응이 다 된다는데 그렇게 적응 당하는것 자체가 스스로 못 견디겠답니다
참고로 9월 모의고사에서는 언 수외 올 1이 나왓읍니다
성실성 하나 믿고 재수에 응하는것이 부모된 도리일지 많이 혼란 스럽습니다
고3시절 내내 곁에서 응원해준 아빠한테 지가 원하는 학교에 입학 못해줘서 자주 미안하다고 하네요
불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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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자유님....
고3아들 조회수 : 954
작성일 : 2009-12-17 13:02:38
IP : 114.52.xxx.2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12.17 1:15 PM (211.55.xxx.85)http://cafe.daum.net/cauentry 중대 점공카페입니다. 한번 점수 계산을 해서 어느정도인지 한번 살펴 보세요
2. 내신이
'09.12.17 1:43 PM (211.109.xxx.18)어떤 지는 모르겠으나
갈 수 있는 학교가 꽤 있을 거 같습니다.
학교만 본다면야,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합니다.3. 고3아들
'09.12.17 3:14 PM (114.52.xxx.210)지금 여러곳을 뒤져 보고 상담해도 수능100프로로 성균관이나 서강대는 아예 비쳐 지지도 않구요 한양대도 어렵다고 나오고 중대 심리학과 간당간당 이정도로 나오든데요
아들이 심리학과쪽으로 맘을 두고 있어 중대 심리학과라도 통과 되면 어떡해라도 재수는 말려 보겠는데요 안타까움에 피가 마르는 느낌이 이런걸까요4. 헉..
'09.12.17 3:40 PM (114.202.xxx.6)저정도의 훌륭한 점수로 성대나 서강대 한양대가 어렵다니..기절할 노릇이네요.
중대 심리학과도 그리도 높나요? 상위권은 엄청 치열한가 봅니다.
울 아들은 워낙 수학을 망쳐놔서 상위권은 아예 쳐다보지도 못하고 있는 형편이라 수학 98%가 부러워 눈이 부실 지경인데..
기운내시고 잘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정시 끝난뒤에 다들 좋은 소식으로 게시판에 다시 찾아올수 있으면 좋겠습니다!!5. 정말놀랍네요
'09.12.17 3:55 PM (218.54.xxx.47)저정도 성적으로 서강대 한양대가 어렵다니...그 유명한 SKY갈수있는 애들은 ....사람이 아닌겐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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