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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밀가루가 더 맛있나요..?
혼자 여행다닐땐 잘 해먹지 않지만 나이드신 부모님까지 대등한 여행이라..특히나 한식을 좋아하시는 아빠때문에 자주 음식을 해먹었는데요..
가끔 수제비도 해먹었는데..울 엄마왈..이곳의 밀가루가 우리나라 것보다 더 쫄깃해서 맛있다..라 하셨던게 기억이 나서요...
한국 음식이 그리워서 였을까요..아님 정말로 유럽쪽이 더 찰진 밀가루인가요..?
유럽쪽에 사시는 분들..정말 수제비같은거 하면 더 쫄깃한가요...?
1. 안영미
'09.12.12 3:31 PM (59.10.xxx.80)기분탓이겟죠...
2. 수제비는
'09.12.12 3:38 PM (220.117.xxx.153)모르겠고 빵은 유럽밀가루가 맛있는것 같아요,,
보드라운 식빵 말고 바게뜨나 호밀빵같은거요,,,3. 신토불이
'09.12.12 3:39 PM (121.130.xxx.42)우리나라가 쌀문화가 발달한 것이 기후와 토양등의 이유 때문이듯
서구의 빵문화가 발달한 이유도 그쪽 기후에 밀 경작이 더 걸맞기 때문아닐지요.4. ..
'09.12.12 3:41 PM (119.194.xxx.15)음..전 제빵만 하고있는데요
제빵에서
최고로 치는건 프랑스밀가루이고, 또 제 개인적으로 참 좋았다고느꼈던건 독일밀가루였어요
뭔가모르게 미묘한 호밀향 비슷한게 날듯말듯 하면서도
굉장히 맛있게 빵이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스파게티원재료인 남부유럽 듀럼밀은 정말 찰지기로 유명하죠
같은
듀럼밀이라고해도 캐나다.호주,미국 이쪽은 찰기가 남부유럽만큼은 못해요
Name Memo5. V
'09.12.12 4:31 PM (211.61.xxx.114)독일 있을 때 시어른들 오셔셔 수제비 해드렸는데 무척 맛있다고 하셨어요.
밀가루가 반죽 하고 음식 만들고 보니 많이 쫄깃했어요.
지금도 독일서 가져 온 밀가루 있는데 그걸로 수제비 만들 때랑 여기 걸로 만들 때랑
맛이 틀려요. 거기 것도 물건 마다 다를 진 모르지만 전 거기선 비싸고 Vitamin도
들어 있다는 Diamant 썻어요. 그런데 아는 사람 집은 항상 젤 싼 거만 사 먹는데 예를 들어 1 킬로 20 센트도 안하는 거 , 그래도 맛 있다 하더군요.6. ^^
'09.12.12 6:59 PM (211.212.xxx.2)바게뜨는 프랑스 밀가루로 만들어야 더 맛있고 파스타는 이탈리아 밀가루로 만들어야 더 맛있다고는 하는데 아마 유럽밀이 미국이나 호주밀보다는 좀 찰기가 있는것 같아요
7. 맞는말
'09.12.13 6:07 AM (80.219.xxx.204)독일 밀가루가 맛있다고 한국 들어갈때마다
부모님 해드린다고 가지고 가는 친구도 보았습니다.
감자도 독일 감자, 정말 맛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