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82cook 만남 장소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
풍선을 나눠드릴 곳은 <<시청역 4번 출구 부근 라디오21캠프>>입니다.
여기서 풍선에 바람 넣을 전동펌프의 전기를 연결하기로 했거든요.
오늘 경복궁이냐 시청이냐 의견들이 많으신데..
제 생각엔 시청앞 라디오21캠프는 후방 베이스캠프의 개념으로 활용하시고
사정이 허락하는 회원님들은 경복궁 앞으로 가셔도 좋을 듯합니다.
저는 1시부터 가 있을 예정이니 얼굴 뵙고 가셔도 좋고요.
앞치마 부대로 선봉에 서실 분들은 경복궁 앞까지 개별적으로 집합하셔야할 듯합니다.
일단 저는 시청자리를 지키고 풍선 나눠드리는 임무부터 하고 있겠습니다.
아침에 시댁으로 가는 남편과 아이들 배웅하며 손을 흔드는데
이제 5살인 작은 아이가 "엄마 나 엄마 없으면 보고싶은 마음 들어서 슬퍼요."라고 하네요.
이번 일들이 생기기 전까지만 해도
직장 퇴근 후에 아이들과 온전히 시간을 함께 보낸다가 철칙이고 생활이었는데
하늘만큼이나 마음이 무겁습니다.
82님들 그럼 이따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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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오전 10시 11분) 시청 측에서 천막 다시 철거 중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제 다시 장소를 변경하는 것은
무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시청역 4번 출구 부근에서 입으로 불든 손펌프를 사용하든 아님 그냥 나눠드리더라도
풍선을 나눠드리겠습니다.
천막을 걷어내도 우리들의 절박한 의지는 걷어내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저는 이만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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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8일) 82cook만남 장소는 <<시청 4번 출구 라디오21 캠프>>입니다.
에헤라디어 조회수 : 605
작성일 : 2008-06-28 09:07:59
IP : 117.123.xxx.9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with
'08.6.28 9:11 AM (58.230.xxx.21)전기 연결 되는군요..수고 하세요..
2. 하늘처럼
'08.6.28 9:12 AM (210.221.xxx.204)우리 집도 퇴근 후엔 반드시 가족과 함께 보내는게 철칙이었는데,
요즘은 폐인이 되어 버렸어요.3. 경상도에서
'08.6.28 9:28 AM (210.113.xxx.141)10시 40분 출발입니다. 두시 이후 뵙겠습니다. 저는 아이와 둘이가지만 제 뒤에 촛불 지지자는 11명입니다. 우리식구들 대표입니다.
4. 네~~
'08.6.28 9:32 AM (211.216.xxx.143)우리 좀있다가 뵙시다~~!!
경상도에서 출발하신다니 코끝이 찡합니다 ㅠ.ㅠ5. 햇님이
'08.6.28 9:42 AM (125.177.xxx.100)경상도에서님 감사합니다 ㅠㅠ
6. 경상도님
'08.6.28 9:58 AM (211.111.xxx.8)정말이지 감사합니다.
가까이 있는 저도 많이 못가서 미안한 마음인데..
이따 뵙겠습니다.7. 요정의 눈물잔
'08.6.28 10:01 AM (125.178.xxx.153)많이 늦을것 같지만 한번 찾아가 보도록 할께요..
안계시면 개별적으로 참여하겠습니다..8. 하늘보다 더높이
'08.6.28 10:15 AM (124.50.xxx.139)이따뵙겠습니다~
9. 달팽이
'08.6.28 11:32 AM (116.121.xxx.97)지금 출발합니다.
아이를 친정에 데려다 주고 바로 합류해서 돕겠습니다.
1시 반까지는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따 뵈요. 여러분..10. 경상도 하나 추가요
'08.6.28 12:12 PM (116.39.xxx.132)오전에 근무가 있어서 늦게 출발합니다. 시청은 6시 도착 예정입니다. 경상도분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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