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치마부대..진즉에 생겼어야해요.
냄비 소리내기 짱이고..물대포쏴도 얼굴 보호하기 좋겠네요..
근데 제가 지금 생리중이라 허리도 끊어질듯 아프고..
무엇보다 정기적으로 화장실을 가줘야 하는데..과연 화장실을 갈 수가 있을지 무지 걱정됩니다.
예전에도 시청서 사람 너무 많아 화장실줄이 30분이 넘었었어요..그나마 갈만한곳도 적었구요~
지금 상황에 물대포맞음 몰골이 흉해지고..남들이 부상당한걸로 오해할까 두렵고..암튼 난감해질것같아 많이 망설여지네요. 물대포 안맞고 피할 방법은 없을런지..
만약에 연행될때를 생각해서 생리대도 한묶음을 통째로 들고 나가야할지 고민중입니다..
연행되도 소지품은 지참가능하죠? 글고 화장실 사용은 제한 안하겠죠? 설마 유치장안에서 밥먹고 볼일보고 해야한다면 참으로 난감할듯..
울애들 시험기간이라 밥해줘야하는데..걱정이군요. 오늘밤 무사히 귀가할수 있을지가요..
가능하면 내일 아침밥해놓고 다시나가고 싶은데..
전요..
공부하는 학생들 잡아가지 말고 차라리 아줌마들 잡혀가는게 낫다고 생각하는 1인인데요.
그래도 오늘은 컨디션이 별로 안좋으니까 다음에 잡히려고 노력하렵니다. 이럴땐 남자가 부럽다는..^^
암튼 여러가지 이유땜에 신체구조적으로 그렇고 남편들이 많이 나가줘야하는것인디..
울남편 느긋하게 헬스장 가셨고 오후엔 공부하러 가신다니 뭐 그때 살짝 나가야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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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근처에 화장실 있겠죠?
앞치마부대!! 조회수 : 463
작성일 : 2008-06-28 08:49:27
IP : 219.248.xxx.1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오늘은 승리
'08.6.28 9:05 AM (58.121.xxx.100)25일날 청운동 진압당할때 있었는데....근처 오피스텔 건물있거든요. 1층이나 지하로 가면 상가라 그안에 화장실 있었어요. 그날이라 힘드실듯.....저도 25일이 지랄맞던 그날이라 타이레놀먹고 움직였어요. 살수할때는 뭐...별수없이 피해있었구요. 물에 젖음 진짜 오해사기 딱좋구
(저 면생리대써요ㅠㅠ) 살수차 등장하면 일단 피하세요.
저도 아직까지 ing중이라 남자들이 부럽네요~~2. with
'08.6.28 9:13 AM (58.230.xxx.21)저도 25일에 그날였거든요..행진하니 화장실도 못가고 힘들었는데..여자들은 가끔 이날때문에 힘들어요~
3. 하하
'08.6.28 9:40 AM (211.216.xxx.143)저도......꾸러미에 챙겨놨어요 ㅠ.ㅠ
4. 경복궁역
'08.6.28 9:47 AM (222.111.xxx.85)에 화장실 있구요 건너편(경찰청쪽) 에 스타벅스(화장실) 있어요
5. 혹시
'08.6.28 12:20 PM (124.49.xxx.204)보시려나 모르겠어요. 오후에 나가신댔으니 읽어보시면 좋을텐데.
약국이나 마트에 보면 아기용 기저귀 3개짜리 포장 팔아요. 개월수는 별 상관없지만 너무 대형만 아니면 돼요. 그것 입으시면 밖에서 굉장히 오랜 시간동안 괜찮고 물대포맞아도 괜찮을 거에요. 버릴 때도 팬티형이라 찍찍이가 있어서 편하게 버릴 수 있어요. 상의는 긴것 입거나 비옷입게 될테니 .. 그럼 현장에서 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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