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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이런 우연한일이 ??? 했던일 ....말해보아요
지리를 잘 몰라서
옆에 신호를 같이 기다리는 마티즈에 차창을 열고
길을 물어봤어요
친절하게 잘 가르쳐주더군요
그리고 내차 앞서 가는데
번호판이 4376!! 우리집 전화번호인거예요
아 1000분의 1인데...
이런 우연이........!! @@
마티즈 4376번, 감사해요
몇달지났는데도 아직 잊혀지지 않네요
여러분은 어떤 우연한 일들이 있었는지요??
1. 전..
'09.12.12 3:07 PM (219.250.xxx.124)앞뒤로 세대가 똑같은 번호인걸 보고 너무 재미있었어요.
차종만 틀리고 번호가 세대가 나란히 똑같더라구요...^^*
공영주차장이라..아마 서로가 모르는 사람들이었을거구요..2. ...
'09.12.12 3:10 PM (118.220.xxx.66)저는 이놈의 정부 7살부터 학교로 내모는거 아냐?? 하자 마자 다음날 포탈에
기사 뜬거 보고 깜놀했어요.....돗자리 깔아야 할듯....3. 친구 이모님이...
'09.12.12 3:20 PM (122.37.xxx.165)친구 함 받는 날 저를 보고 맘에 드셔서
며칠 후 저희 엄마께 전화를 하셨어요.
며느리 삼고 싶다고....
예의상 할 수 없이 선 비슷하게 친구의 동갑내기 사촌을 만났는데요....
생년월일시까지 같았어요.
잘 됐냐고요?
아뇨.
함번 만나고 안맜났는데
남편이 속 썩일 때 마다 그 사람이 내짝이었나 생각 해 보곤 합니다.4. 웃음조각*^^*
'09.12.12 4:13 PM (125.252.xxx.28)전 제가 남편에게 전화하려고 하면 항상 남편이 그럽니다.
자기가 전화걸려고 누르고 있으면 전화한다고.. 사실 저도 제가 전화하려고 하다가 남편전화 받기도 하고요^^
울 부부 결혼전 상견례날 다음날이 울 부모님 결혼기념일, 그 다음날이 시부모님 결혼기념일이고,
친정아버지 생신날이 시할아버지 제사라 이건 좀 불편하네요. 제사때문에 친정아버지 생신에 참석 못한 적도 좀 있어서요.ㅡㅡ;
제 생일날이 시동생 입대기념일이라 시동생이 잊혀지지 않겠네요~ 하고 우스개 한 적도 있고..
시동생과 친정아버지 세례명이 같고, 친정어머니와 시어머니 세례명이 같아요^^
인연은 인연인 듯~^^5. 2846
'09.12.12 4:18 PM (222.233.xxx.74)우리 언니가 아이 낳느라 병원에 있을 때인데 형부가 옆자리에 여자를 태우고
제 앞을 지나가고 있는게 아니겠어요. 그 당시 엘렌트라 청(?)색이라서
막 쫒아가서 얼굴을 봤는데 우리 형부가 아니었습니다. 우리 형부차는 엘렌트라
2846 그 차는 똑같은 차종, 색깔의 2486 ㅋㅋㅋㅋ
그 후로도 같은 동네라서 그 차를 가끔 봤는데 볼때마다 혼자서 웃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