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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에서 다닐 만한 교회 추천 부탁드립니다.

일산주민 조회수 : 1,806
작성일 : 2009-12-11 18:38:04
게시판에 교회 이야기 쓰려니 참 떨립니다 ^^;

다니고 있는 교회가 아무래도 저랑 너무 안 맞는 것 같아 옮겨 볼까 하는데
추천 부탁드립니다.
맘 같아선 교회 다니지 말고 그냥 제가 좋아하는  설교 찾아서 인터넷으로 들었으면 좋겠는데
자나깨나 우리 가족을 위해서 새벽기도 하신다는 친정부모님들이 아른거려서 배신할 수도 없고...

열심히 신앙생활 하시는 분들 눈에는 이기적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전 그냥 편한 마음으로 다니고 싶은데
교회에 등록하는 순간부터 이거저거 시키고, 이거저거 하자 하고... 너무 부담스러워요.
예배 빠지면 문자에 전화에... 지나친 관심도 너무 부담됩니다.
제가 워낙 거절을 잘 하긴 하지만 참 염치없어 보일까 욕 먹는 거 아닐까 눈치도 보이고...
그냥 조용히 가서 좋은 말씀만 듣고 싶은데 그럴만한 교회 찾기가 힘드네요.

수십년 동안 가진 종교인데 누구 때문에 이젠 부끄러운 종교가 되어 버렸어요.
부끄럽지 않고 조용히 신앙생활 할 수 있는 개념찬 교회 있으면 추천 부탁드려요.





IP : 118.221.xxx.3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2.11 6:45 PM (220.88.xxx.227)

    일산에서 살다 이사온지 좀 되었는데요.
    문촌마을 5단지, 쌍용 아파트 상가내의 바울교회인가?
    문촌 501동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상가 건물에 있어요.
    저희 집은 서울로 교회를 다녀서 부모님과 할머니께서 새벽기도, 수요예배 정도 다니던 교회인데요. 저는 주일날도 가끔 예빼만 드리고 오곤 했어요.
    그 교회 규모는 작지만 최소한의 교회 유지비용 빼고는 다 봉사하는 교회에요.
    종교를 안따지고 어려운 사람들 수술비나 생활지원 하고 그런거요. 교회 이름이 정확한지 잘 모르겠네요...
    바른 교회의 모습을 하고 있는 드문 교회라고 생각해요.

    그냥 말씀만 듣고 싶으시다면 그냥 대형교회 몇군데 설교 들어보시고 셜교 잘한다고 생각되는 곳 가세요.

  • 2. 몇년전
    '09.12.11 8:21 PM (121.141.xxx.99)

    강선4단지에 살때 바로뒤 벧엘교회있었어요. 지금은 롯데 옆 큰 대형교회로 갔어요. 전 그 목사님설교가 무지 좋았는데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어요.

  • 3. .....
    '09.12.11 11:05 PM (112.149.xxx.210)

    이런 말씀 드리려니 참 죄송하지만, 없는 것 같아요.
    저도 찾아보고는 있는데, 아직 노력이 부족한건지 아직 못 찾았어요.
    부산물로, 수준미달인 목사들은 많이 찾아냈구요. ㅠㅜ

  • 4. ...
    '09.12.11 11:12 PM (116.41.xxx.78)

    일단은 예장보다는 기장을 선택하시라고 권합니다.

  • 5. ...
    '09.12.11 11:44 PM (119.193.xxx.101)

    좀 조심스러운데요

    전 거의 초신자이거든요 벧엘교회가 크고 목사님 설교가 좋아서 추천드려요

    등록안하면 귀찮게 안할거예요 누가누군지 모르니까요

  • 6. 개념
    '09.12.12 10:44 AM (115.140.xxx.199)

    개념있는 교회를 원하신다고 하니,
    일산 중산고등학교 건물을 빌려서 예배하는 '너머서 교회'를 한 번 방문해보세요.
    큰 교회는 아니지만, 한국교회 개혁을 원하는 교회로 알고 있습니다.
    교회에서의 압력(?)이 두려우시면, 등록을 미루고 예배만 다니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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